회사명 | 주식회사 하쿠호도(株式会社博報堂) |
창업 | 1924년 2월 11일 |
주소 |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아카사카 5-3-1 |
홈페이지 | [1] |
연결 매출액 | 약 6700억엔 |
吐くほど
1 개요
일본 2위의 광고 대행사. 일본 1위이자 단독규모로 세계 1위인 덴츠의 절반규모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제일기획 보다는 총자본 규모가 5배 정도 큰 엄청난 대기업이고, 세계 광고회사 순위에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대기업이다. 일본에서는 흔히 덴츠와 묶어서 덴파쿠(電博)라고 칭해진다. 대개 연결매출을 지주회사인 하쿠호도 DY 홀딩스 기준으로 잡으면 덴츠의 절반규모, 3위인 아사츠 DK에 비하면 3배 규모이다.
하쿠호도는 덴츠와 달리, 하쿠호도 위에 지주회사로 하쿠호도DY 홀딩스라는 회사가 하쿠호도를 포함한 자회사들을 관리하는 구조이다.
기본적으로 DY홀딩스 밑에 있는 4개의 회사인 하쿠호도, 다이코[1], 요미코[2], 하쿠호도 DY 미디어 파트너즈[3]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 회사들 밑에 수많은 지사, 자회사들이 있으며,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커뮤니케이션인 TBWA와 함께 TBWA/HAKUHODO도 설립하였다.
2 기타
덴츠와는 달리, 자사 소유의 본사 건물이 없고, 아카사카역과 바로 연결되어있는 Biz타워의 1층 ~ 26층까지를 임대해서 쓰고 있다. 본사를 짓기 위해 채무를 만들 필요가 없다라는게 이유란다. 이 건물 바로 뒤에 TBS방송국이 있다. 그런데 TBS는 설립모체가 라이벌인 덴츠.
덴츠가 워낙 미디어쪽으로 막강한 회사인 만큼, 서브컬쳐쪽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야심차게 투자하는 작품도 과거에는 자주 쪽박을 찼었다. 대표적인 경우가 그 유명한 히미코전(...)
하지만 최근 몇년간은 수는 많지 않아도, 꽤 괜찮은 애니메이션에 투자하여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고, 특히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로 대박터졌다. 그 외에는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DARKER THAN BLACK, 페르소나 3 극장판과 페르소나 4 TV판,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등등의 작품이 최근 몇년간에 실적도 평가도 좋은 애니메이션들.
덴츠가 AKB48을 밀고 있는데, 하쿠호도는 은연중에 모모이로클로버Z를 밀고 있다. 덴츠처럼 직접적으로 모모쿠로에 투자한건 아니지만, 모모쿠로가 출연한 CM 중 상당수가 하쿠호도가 담당한 광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