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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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에서 발행하는 주간지. 시사 주간지에서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오다가 2012년에 시사in에게 자리를 뺏겼다. 경제주간지인 매경이코노미와는 엎치락뒤치락 한다.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평균 주간 배포부수는 43,578부이며 이중 유료부수는 42,394부 수준이다.

1994년 창간됐다. 운동권 출신이거나 386세대들이 적극적으로 구독을 한탓에 초창기엔 10만부를 넘기도 했다. 홍콩의 시사주간지인 아주주간과 비슷한 부수였다. 그러나 외환위기를 겪고 인터넷의 보급으로 점차 구독률이 떨어졌다가 2000년대 후반들어 회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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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보다 판매에 더 의존하고 있다. 광고주에게 휘둘리지 않으려고 이 부분에서 노력하는 듯. #

모기업인 한겨레와 비교할 때 의제 설정 등에선 낫다는 평가. 한겨레조선일보의 오피니언 선점에 끌려다니는데 비해 주간지 분야에서는 독자적인 영역을 끌고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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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제1차 북핵 실험 때 표지 이야기로 다뤘던 "북한에 반대한다" 디자인과 묘한 대립을 이룬다.

PD계열이나 자유주의 계열, 노동 성향의 글 등이 함께 실리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을 까댈때는 성향가리지 않는다. 민주당 안습

전반적으로 소수자 집단에게 폭 넓은 채널을 제공하고 우호적인 글을 많이 쓰는 편인데 가끔씩 주화입마해서 진영논리에 빠진 기사나 칼럼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그나마 영향력 있는 매체 가운데서 한겨레21 정도로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실어주는 곳은 없는 편

2014년 2월 25일 1000호를 맞았다. 그를 기념해 특대호를 만든다고 한다. 참고로 999호의 제목은 민영화 철도 999

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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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을 때 이미 인쇄 들어간 판을 엎고 표지와 꼭지 기사 하나를 추가해 15만부(무료배포)를 분향소 등에 비치했고 판매부수도 평소보다 7-8천부 이상 늘었다고.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