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 |
정식명칭 | 한국남동발전(韓國南東發電) |
영문명칭 | Korea South-East Power Co.Ltd |
설립일 | 2001년 4월 2일 |
업종명 | 전력자원의 개발과 발전 및 이와 관련되는 영업 |
상장유무 | 비상장기업 |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사들로 123번길 32 충무공동 |
홈페이지 |
1 소개
대한민국의 에너지공기업. 화력발전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단위화력 발전시설을 보유한 발전회사다. 영흥본부, 삼천포본부 등 5개 발전소에서 시설용량 9,979MW의 설비를 가동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발전소 중 설비용량 기준 12.1%, 판매량 기준 13.5%, 판매금액 기준 12.8%에 해당하는 무지막지한 규모이다.
대한민국의 총 전기 공급량 중 30%가 원자력임을 감안하고, 석탄발전이 4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수력발전, 신재생 에너지 등등이 차지한다는 것을 보면 놀라운 수치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발전회사라고 하는 한국중부발전보다 1500MW 이상 많은 전력을 생산하니 더 말이 필요한지?
그럼에도 일단은 한전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한전의 자회사다.[1]
5개 발전회사들 중,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이 때문에 원자력 발전을 제외하고는 가장 저렴하게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 탓에 한전의 화력발전 자회사 중 가장 높은 이익을 내고 있다.
2 역사
1961년, 기존에 남한지역에 남아있던 3개 전력회사(조선전업, 경성전기, 남선전기)를 통합시켜서 만든 한국전력주식회사에서 시작된다. 이후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발전부문은 한국전력으로부터 분리되어 나오게 되었고,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사실 구조개편의 목적은 전력시장 민영화에 있었다. 외환위기 당시, 구제금융이 들어오는 조건 중에는 '전력시장 개방'이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한국전력 자체는 국내 1위의 매출과 이익을 내고 있는 명실상부 현재 삼성전자와 같은 취급을 받는 대기업이었다. 이를 바로 민영화하기에는 너무 큰 규모였기에, 3단계에 거친 시장분리계획이 수립된다. 그 1단계로 2001년 4월, 한전의 화력발전 부문은 5개 발전사인 남동, 남부, 서부, 중부, 동서발전으로 분사되어 한전의 자회사가 되었으며, 경쟁체제를 가지게 되였다. 다만 그 이상의 시장분할은 반발이 심한것과 더불어 국내 시장에 있어 시장분할은 문제점이 많아 1단계에서 보류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때문에 한국수력원자력이나, 다른 화력발전 자회사와 마찬가지로 '한국전력'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 있다. 한국전력과 이러한 자회사들을 통칭하여 전력그룹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3 사업소
- 삼천포본부 : 경남 고성군 소재, 국내 최초의 대용량(500MW) 표준석탄화력발전소.
- 영흥본부 :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재,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소로는 유일하게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 분당본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열병합 발전소이다.
- 신영흥본부 :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재, 신규건설 담당.
- 영동본부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소재
- 여수본부 : 전남 여수시 월래동 소재
분명히 한국남동발전인데 중부지방인 인천이나 분당에서도 발전을 한다
전력산업구조개편에 의해 발전 5사로 분할할 당시, 코어(메인)발전소의 지리적 위치를 회사 이름으로 정했다. 한국남동발전의 경우 당시 메인이였던 삼천포본부의 위치인 남동이 회사 이름이 되었다. 같은 이유로 한국중부발전도 '중부'발전인데 제주도에도 발전소가 있다.
4 관련항목
- ↑ 최근에는 발전자회사들의 상장에 관련한 논의도 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