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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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한맥투자증권주식회사
영문명칭Hanmag Securities Corporation
설립일1991년 4월 1일
파산일2015년 2월 16일
업종명증권중개업
상장유무비상장기업
결산월[1]3월 결산법인
기업규모중소기업
홈페이지

대한민국의 전 증권사.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5번지에 위치해 있다. 원래 선물사인 한맥선물이었다가 증권사로 전환한 케이스로, 비슷한 경로를 밟은 회사로는 부은선물이 전환한 BNK투자증권이 있다.

2013년 12월 12일의 주문 실수로 인해 462억원의 손실을 입은 후 파산위기 상태에 놓였다.#

원인은 잔여일/365로 계산을 해야 하는데, 실수로 0을 써넣는 바람에 모든 상황에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본 프로그램이 막대한 양의 거래를 토해낸 것.

결제시한인 12월 13일 오후 4시까지 결제대금을 납입하지 못해 사실상 파산 위기에 놓였다. 일단 대금은 한국거래소에서 대납하고, 한국거래소에선 한맥측에 구상권을 청구한다고 한다. 한맥측에서는 거래 상대들을 찾아다니며 살려달라고 빌고 다녔는데 20억 정도는 돌려받았으나, 가장 많은 360억원의 이익을 본 미국계 헤지펀드로부터 이익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결국 432일이 지나 2015년 2월 16일에 파산했다. 안습.

이에 대해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는 한국거래소의 시스템 미비로 회사가 파산한 만큼 한국거래소 측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며 반소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한국거래소는 한맥투자증권을 상대로 대신 갚아준 돈을 돌려달라는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여 당시 갚아준 금액에서 한맥이 한국거래소에 예치한 공동기금을 공제한 411억 5천400여만원을 최종 청구했고, 2015년 10월 30일 법원은 이 금액 전부를 파산재단이 한국거래소에 갚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

  1. 이 칸이 없으면 다 12월 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