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4년제 대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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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고 |
1 개요
강원도 동해시 지흥동에 있는 4년제 종합 대학교. 1989년 동해전문대학으로 개교해서, 4년제 대학으로 개편된 역사가 있다. 2005년 한중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는데, 한국과 중국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이며, 국내 유일의 중국전문가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당시 취임했던 총장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정도를 중국유학생으로 채우겠다는 구상도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영어도 HANZHONG UNIVERSITY다. 한중의 '중'을 중국어 발음으로 표기했다! 산시 성(섬서 성) 한중 시?
사학비리로 인해서 관선이사가 현재 파견중인 대학인데다, 2012년 부터 3년 연속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에 2015년 발표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퇴출등급인 E등급을 받아서 학교자체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에 있다. 이홍하의 비리로 유명한 서남대학교 계열과 함께 가장 퇴출이 유력한 대학으로 꼽힌다.
이 상태를 타개한다고, 2015년부터 중국 사학재단에서 인수한다는 소식을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있으나.. 솔직히, 중국 사학재단도 한국으로 유학생들 보내서 돈이나 벌어볼까 하는 마음에 타진을 해본것 같은데 유학생관리부실대학이라 유학비자가 나오지 않는 대학이라 아이고 의미없다고 접은듯 보인다. 2016년 4월에도 중국의 사학재단과 대학인수 되었다 기사가 올라왔지만#, 가장 큰 문제인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과 여러가지 법적 문제를 생각하면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애초에 국내에서 대학을 인수하겠다는 이가 없으니 중국까지 대학을 인수해달라고 구걸(?)한다는게 정확할 듯..
가장 위태로운 지표는 신입생 충원률로 2016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결원이 430명 정도 났는데, 입학정원이 600명 남짓이라는것을 감안하면 일부 보건의료계열(간호학과 등)를 제외하면 학생 충원이 안된다고 보면 정확할듯.# 거기에 중도포기율도 타 대학에 비해 상당히 높다.
1.1 역사
- 1989년 11월 학교법인 광희학원이 동해전문대학[1]으로 설립을 인가받아 1991년 개교
- 1998년 동해대학으로 변경
- 1999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 동해대학교로 교명 변경
- 2004년 학내 법인비리로 분규 발생. 이게 말이 좋아 비리지 사실 완전한 횡령이나 다름없는 범죄행위이다. 아무튼 덕분에 1년 넘게 내홍을 겪었다. 여담으로 설립자가 개인적으로 빼돌린 인건비 횡령이 204억원이고 법인에서 경비처리를 불법적으로 한 것이 110억원으로 합치면 314억원나 된다. 이걸 적발해야 할 교육부는 손을 놓고 있다가 검찰수사로 설립자가 구속된 뒤에야 감사가 들어갔다고 한다. 감사 결과 1999년에 승격될 당시에도 같은 형태의 비리를 저질렀다고...
- 2005년 7월 교명을 한중대학교로 변경
1.2 대책없는 대학의 미래
앞에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2012년 처음 지정한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되었고, 다음해인 2013년에는 대출제한대학에까지 선정되면서 2연타를 맞았다. 때문에 그나마 2011년 신입생 충원률이 명목상 97%정도는 유지했었지만, 2013년에는 59.6%로 급락하게 되었다. 2014년에는 54%로, 2015년에는 42.5%로 정원의 절반도 못채울 정도로 급락하게 되었다.
거기에, 중국특성화대라는 비전이 무색하게 중국인 유학생은 2010년 43명이었으나 중도포기와 잠적(...)으로 2014년에는 5명, 2015년에는 1명까지 줄었고 설상가상으로 유학생 인증평가까지 탈락해서 외국 유학생을 유치도 할수 없게 되었다. 이미 많은 국내 대학들이 외국 특히 중국 유학생의 등록금으로 많은 재정을 충당하는 마당에 중국특성화 대학이라면서 정작 외국 유학생도 없는 상황이라는 점..
낮은 충원율과 미래가 없는 상황으로 갈수록 대책이 서지 않는 상황. 그렇기에 만약 강원도에서 폐교되는 대학이 있다면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학교 중 하나이다. 거기다 한중대학교는 재학생 등록금 의존도가 극히 높은 대학중 하나 재단자체가 없다고 보면 된다인데 재학생 등록금 대부분이 국가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이 겹치면서 말 그대로 학교가 휘청거리는 중. 등록금 의존률이 전국 사립대학 중에서도 1위인 79%인데다 임시이사(관선이사)로 이뤄진 재단이 돈이 없고 정부에서 합법적으로 재정을 지원받을 방법도 없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학생들의 중도 탈락률도 매우 높은데 평균보다 무려 4배 정도 높은 16% 정도이다.
2013년부터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 제한대학, 경영부실대학의 트리플 크라운을 2연속 달성하였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대학들은 서남대, 한려대, 신경대 밖에 없다 한중대 빼고 나머지는 전부 이홍하 계열 대학이다 2015년 발표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퇴출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2016년도 신/편입생에게는 국가장학금 지급 및 학자금 대출이 중단되며,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참여 역시 제한된다.
2016년도에는 상황이 더 더욱 나빠진 상황.. 이쯤되면 빼도 박도 못하고 폐교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해당 지자체인 동해시의 경우는 무조건 한중대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어째 서남대가 위치한 남원시와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16년 6월 22일에 중국 광신과학교육그룹의 무창이공학원이 한중대학교 인수 의향 협약을 체결하였다. 학교 이사장이 횡령한 380억을 대신 보전해주는 조건으로 인수된다고 하는데, 만일 이것이 성사될 경우 중국 자본이 한국의 사립학교에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 #
2 설치학과
- 간호보건대학
- 간호학과
- 보건의료공학과
- 보건정보행정학과
- 약재가공학과
- 인문사회과학대학
- 경영학과
- 사회복지학과
- 유아교육학과
- 행정학과
- 관광문화 디자인대학
- 광고미디어디자인학과
- 국제관광문화학과
- 문화학부
- 외식영양학부
- 호텔카지노관광경영학과
- 공과대학
- 건축공학과
- 기계토목환경공학부
- 전기전자모바일IT공학부
- 태권도 스포츠대학
- 경호무술청소년학과
- 체육학부
- 태권도스포츠학부
3 트리비아
- 광희전문대학 건설 중단 관련해서 폐건물 항목 참조.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 축구선수 이근호 선수가 이 학교 출신이다.
- 개그맨 김대범도 동해대학교 시절 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 고려증권 배구단의 전설을 이끌었던 진준택 前 감독은 고려증권 배구 팀의 해체 이후 한때 스포츠레저학과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 2015년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평가에서 탈락했다. 1년동안 이대학으로 유학오는 경우 유학생 비자가 발급되지 않는다.#
- 2015년 조사된 사립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27.2%로 많이 낮다.(전국 평균 56.9%)
재단이 없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