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의 배우
대한민국의 연기배우이자 연극배우. 본명은 최필순이며 1979년 8월 18일생이다. 엔터테인먼트 TONG 소속.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를 통해서 데뷔하였으며 2011년 영화 '헤드' 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2013년 6월 26일 SBS의 프로그램 현장21이 연예병사의 실체와 비리를 고발하는 방송을 하게 되자 개인 트위터를 통해 "현장21?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냐? 그 따위 것이 뭔데? ㅄ 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 미X 새끼들..."이라는 트윗을 올리는 바람에 군필자들을 비롯해 세간에서 구설수에 올라 엄청난 까임을 당했다. 연기와 현실의 혼연일체 노답. 결국 본인이 사과 입장을 밝혔고 트윗이 삭제되었으나 일부에서 캡쳐된 인증이 돌아다니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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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것은 정작 본인은 방송에서 까인 대상인 연예병사 출신이 아니라 해병대 903기라고 한다. 그래서 '제대로 된 군대 갔다 왔으면서 어떻게 저런 행위를 옹호할 수가 있냐'며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결국 비난이 끊이질 않자 자신의 트위터로 해명을 했다. 그리고 기막힌 외출 기자 간담회에서 공식석상에선 처음으로 사과를 했는데, 여기서 '을의 입장으로 살아가겠다' 라는 발언으로 가만히 있던 대한민국 국민들을 을로 만들고, 연예인들을 갑으로 만들어서 네티즌들이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고 비난하고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인기가 없어서(...)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다.
본 사건이 위키피디아의 본인 문서에 광속으로 실리기도 했으나 얼마 못 가 삭제되더니, 몇 시간 뒤 다시 짤막한 설명만을 넣고 종료되는 사태가 터지기도 했다. 망언 아닌 망언(...) 발표 직후 분노한 사용자들이 문서에 하도 난도질을 해놓은 덕에 이전 버전으로 복구한 후 동결처리를 한 다음 내부 논의를 거쳐 현재의 내용만 추가한 것이라고.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편 오디션에 참가하였으나, 탈락하였다. 해당 방송에서 전방십자인대부상을 입은 적이 있음을 밝혔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한 꼬마 인디언 보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하였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내일도 승리에서 남주인공인 나홍주 역을 맡은 송원근도 오필승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출연하였다[1].
2 기업인, 정수장학회 전(前) 이사장
1928년 평양에서 도산 안창호 계열에 속하는 독립운동가 최능진의 아들로 태어났다. 2005년에 박근혜의 뒤를 이어, 2013년 2월까지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맡았다. 이후 대현농수산 회장을 지냈다. 2013년 9월 18일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