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건

1 역사 인물 허건

許乾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군벌.

양주에서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었지만 양주에서 정보가 가장 날쌔고 과감해 재능과 힘이 다른 사람을 능가했다고 해서 정보보다는 약한 세력을 가졌다.

1.1 창작물에서

김경한 삼국지에서는 정보, 장다와 함께 원술의 사후 세력을 얻은 것으로 짧게 언급된다.

삼국전투기에서는 닌자 거북이슈레더로 나오며, 유훈의 부하이다. 주유노숙에게 얻은 재물을 통해 유훈의 신뢰를 산 다음에 상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하면서 유해가 상료를 공격하러 갈 때 환성을 지키고 있다가 손책의 공격을 받아 포위되자 성 밖으로 나갔는데, 주유의 공격에 휘둘리자 도대체 뭘 하자는 거냐고 당황하다가 동습의 공격을 세 번 정도 막는 모습을 보였지만 동습에게 썰렸다.

2 축구 선수 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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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허건 (許建 / Her Keon)
생년월일1988년 1월 3일
국적대한민국
포지션미드필더
신체조건184cm, 74kg
학력신일초-제물포중-태성고-관동대
소속팀용인시청 (2010)
천안시청 (2011)
부천 FC 1995 (2012~2014)
포천시민축구단 (2015~ )

2.1 개요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 소속 미드필더

관동대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 실업팀 용인시청에 입단하였다. 2011년 천안시청으로 이적하였고, 2012년 당시 챌린저스 리그(현 K3리그) 소속 부천 FC(현 부천 FC 1995)로 이적하였다. 소속팀이 K리그 챌린지에 진출한 2013년에는 18경기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하였다.

2.2 허건 선수 재계약 모금 운동

곽 감독이 경질되면서 드래프트 파문이 정리될 무렵, 2013 시즌에 좋은 활약을 보였던 허건 선수가 재계약에 실패, 방출 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에게 또다른 충격을 안겨줬다. 좋은 스탯에도 불구하고 회의 때마다 곽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미흡하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거기다 부상까지 겹쳐지면서 재계약 테이블에도 앉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방출을 당한 것. 곽 감독이 선수 선발 비리 의혹으로 해고된 마당에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어이없게 재계약에 실패한 것인데 문제는 구단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재계약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에 헤르메스는 "구단이 돈이 없다면 우리가 내주겠다!"재계약 모금 운동을 벌였고 4일 만에 1100여만 원을 모았고, 모금 마감일인 2월 3일에 총 25,797,022원을 모금했다! 같은 날, 구단측에서도 허건 선수와 재계약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하기에 이른다. 허건 선수가 재계약을 마다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재계약 완료. 다시는 서포터즈를 우습게 보지 마라

전후 사정은 풋볼리스트의 기사 '팬들이 만든 K리그의 기적'..부천FC 허건, 극적 재계약에 잘 정리돼 있다.

2.3 2014년 이후

그러나 허건 선수는 2014년 3월 초 부상을 당한 이후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015년에는 병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K3 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뛰고 있다. 이러한 방법이 가능한 이유는 K3 리그가 아마추어 리그, 즉 '무급'이기 때문. 자세한 것은 K3 리그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