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허규옥(許奎沃) |
생년월일 | 1956년 8월 8일 |
출신지 | 대구광역시 |
학력 | 대건고-한양대 |
포지션 | 외야수(중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1982년 삼성 라이온즈 창단멤버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1982~1988) 롯데 자이언츠(1989~1990) 삼성 라이온즈(1991~1992)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0번(1982) | |||||
팀 창단 | → | 허규옥(1982) | → | 장효조(1983~1988)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3번(1983) | |||||
→ | 허규옥(1983) | → | 박영진(1984)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1번(1984) | |||||
→ | 허규옥(1984) | → | 홍순호(1985~1986)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번(1985~1988) | |||||
손상득(1982~1984) | → | 허규옥(1985~1988) | → | 최해명(1989~1992)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8번(1991~1992) | |||||
강영수(1989~1990) | → | 허규옥(1991~1992) | → | 김실(1994~1995) |
1989년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 미스터올스타 | |||||
한대화(해태 타이거즈) | → | 허규옥(롯데 자이언츠) | → | 김민호(롯데 자이언츠) |
1 소개
대건고 시절부터 공수주를 갖췄으나 팀이 창단한지 몇 년 밖에 되지 않아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다. 3학년 때 황금사자기와 봉황기의 활약으로 뒤늦게 각광을 받고 한양대에 진학했다. 대학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나서 2학년 때는 실업·대학야구 올스타에 뽑혔을 정도로 대학에서도 뛰어났다.
대학 졸업 후 1980년 실업야구팀 롯데 자이언트에 입단했다. 1981년 3월 18일에 1981 시즌 첫 만루홈런을 쳤고 타율 0.389로 그해 타율 1위를 하는 등, 타격에서 위력적인 면모를 보여 "무서운 왼손잡이"(…)란 별명이 붙었다.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연고팀인 삼성에 입단했다. 주로 2번타자, 중견수로 기용되었다.
타격에서는 일부러 밀어치지 않았음에도 타격 타이밍이 늦어 나오는 좌전안타가 꽤 있어 "공을 치면 다른 타자들과 달리 타구가 전혀 엉뚱하게 날아간다"라는 말과 함께 '개구리', '럭비공'으로 불렸다. 특히 허규옥의 타구는 해태 김정수의 투구와 더불어 당시 야구계의 2대 불가사의로 통했다. 각각 어디로 갈지 모르는 타구와 투구로 상대 선수들을 괴롭혔기 때문. 출루하면 빠른 발로 상대 수비를 흐트리는 데 능했고, 수비에서는 장태수와 짝을 이뤄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을 정도로 날렵하고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했다. 단. 나무배트를 쓰는 프로야구에서는 이전 같은 장타력을 뽐내지는 못했다. 실제 체구도 그리 큰 편이 아니었다.
1989년 김시진↔최동원 트레이드에 연루되어 롯데로 트레이드되었다. 1989년 올스타전에서 동군 올스타로 뽑혀 7회말에 서군의 네 번째 투수였던 해태 조계현을 상대로 결승 솔로홈런을 쳐 MVP를 수상했다.
1990 시즌 후 부상으로 은퇴하려 했으나, 구단의 권유로 은퇴하지 않았고 대신 이듬해 1991년 1월 현금트레이드로 다시 삼성에 복귀했다. 그러나 부상과 노쇠화로 예전만큼 활약하지 못하며 1992년 은퇴했다.
은퇴 후 현재는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원래는 은퇴한 후 코치를 하려고 생각했었으나 김시진↔최동원 트레이드 때문에 야구에서 마음이 떠났다고.
삼성에서 몸 담았던 연도가 더 길었지만 2007년 부산에서 열린 올스타전 때 롯데 레전드로 선정되어 1992년 롯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용희, 김민호, 김응국, 박정태 등과 시구자로 나와 시구를 했다. 1992년에 허규옥은 삼성 선수였지만, 이때는 각 팀 레전드를 부른 것이 아니라 아예 역대 롯데 출신 올스타전 MVP를 초청한 것이라서 뽑힌 것이다.
은퇴후에는 개인사업을 했으나 실패 후 건축업에 종사했다고 한다. 2013년 기준으로 다시 개인사업을 준비중이라 한다.
2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1982 | 삼성 라이온즈 | 66 | 206 | .291 | 60 | 11 | 2 | 3 | 22 | 41 | 27 | 33 | .408 | .389 |
1983 | 63 | 112 | .223 | 25 | 5 | 0 | 1 | 8 | 7 | 3 | 4 | .295 | .250 | |
1984 | 52 | 139 | .237 | 33 | 4 | 1 | 0 | 13 | 13 | 1 | 3 | .281 | .254 | |
1985 | 103 | 307 | .329 (4위) | 101 | 14 | 7 (1위) | 3 | 22 | 64 (4위) | 26 (5위) | 29 | .450 | .387 | |
1986 | 99 | 376 | .293 | 110 (5위) | 17 | 5 (3위) | 4 | 33 | 60 (4위) | 26 (4위) | 31 | .396 | .344 | |
1987 | 94 | 319 | .326 | 104 | 17 | 7 (2위) | 3 | 39 | 52 | 24 (4위) | 23 | .451 | .369 | |
1988 | 65 | 192 | .292 | 56 | 6 | 3 | 2 | 24 | 29 | 10 | 11 | .385 | .328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1989 | 롯데 자이언츠 | 96 | 330 | .282 | 93 | 13 | 4 | 3 | 28 | 34 | 14 | 36 | .373 | .351 |
1990 | 56 | 142 | .246 | 35 | 3 | 1 | 0 | 19 | 19 | 4 | 18 | .282 | .331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1991 | 삼성 라이온즈 | 102 | 304 | .234 | 71 | 5 | 7 | 2 | 25 | 46 | 19 | 39 | .316 | .320 |
1992 | 37 | 80 | .213 | 17 | 2 | 0 | 0 | 1 | 10 | 2 | 8 | .238 | .284 | |
통산 | 833 | 2507 | .281 | 705 | 97 | 37 | 21 | 225 | 375 | 156 | 235 | .375 | .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