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야구)

가끔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야구빈볼, 특히 타자의 머리를 향하는 빈볼을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빈볼은 '고의로 타자의 몸에 던지는 공'이라는 '고의성'에 의미를 두지만, 헤드샷은 의도야 어찌되었든 '머리에 맞는 공'이라는 결과에 중점을 둔다.[1] 하지만, 고의성이 없더라도 머리를 향하는 빈볼은 총 만큼이나 위험한 것은 분명하다.

522 대첩 하이라이트
끝내기 헤드샷이라는 막장 상황으로 인해 대첩으로 기록된 522 대첩이 있으며, 위 동영상은 그 경기의 하이라이트.

2013년 9월 8일에 각각 다른 경기장에서 2번의 헤드샷이 나오면서 두명 모두 병원에 실려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나는 논란이 덜한데 비해, 다른 하나는 야구계에 거친 후폭풍을 몰고 오기까지 했다. 이 사건이후로 2014년 부터는 '리즈 룰'이라는 규칙이 만들어 졌다. 고의성 여부에 상관 없이 직구가 타자의 머리를 맞히거나 스치기만 해도 투수는 무조건 퇴장 조치한다.[2] 2014년 3월 19일 시범경기에서 롯데 투수 송승준이 이 규칙에 의한 1호 퇴장 선수가 되었다.

야수의 실수로 인해서 주자의 머리에 공을 맞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타자의 경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상황이며, 코믹한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짤방으로 만들어 지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ggoldshot1.gif
파일:Attachment/juchansonggu.gif
LG의 모 선수와 유재웅도 살아남은 적이 있다.
하필 헤드샷을 날린게 모두 롯데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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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도를 가지고 머리를 향해 던지는 것은 살인 시도나 다를 바 없기에, 의도적으로 헤드샷을 던지는 투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고의성이 명백한 몸에 맞는 공이 종종 있는데, 몸을 향해 고의로 던진 공이 실투가 되어 머리를 향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2. 변화구의 경우는 퇴장까지는 안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