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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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raight hair. 한마디로 직모. 퍼머넌트 웨이브 등에 의한 인공적인 웨이브가 되어 있지 않은 태어나서부터의 굴곡이 없는 일직선의 헤어 스타일을 말한다. 헤어스타일에서는 층을 주지 않고 머리털 끝을 곧은 일직선으로 커트한 보브 스타일(bob style)이 대표적이다.

여성의 긴 생머리 장발은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생머리를 깔끔하게 관리하기는 상당히 어렵고 귀찮은 일인데, 남성들이 긴 생머리를 선호하는 것은 그 아름다움 뿐 아니라 그걸 관리하는 부지런함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속설도 있다. 실제로 스펀지의 실험 결과 파마머리와 생머리를 비교했을 때 생머리를 했을 때가 더 젊어보인다고 실험자들은 생각했다. 또한 머리를 패션으로서 꾸민 것이 아니라 그냥 정결하게 다듬는 스타일에 가깝기 때문에 요란하지 않고 청순한 느낌을 주는 머리모양이기도 하다.

위에서 생머리를 깔끔하게 관리하기가 어렵다고 언급되어서 차라리 다른 헤어스타일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지만, 실상은 그냥 묶어버리는 것 아니면 그나마 이게 제일 편하다. 어중간한 길이의 단발이나 어지간히 두상이 예쁘지 않으면 안 어울리는 숏컷, 자칫 지저분해지기 쉬운 웨이브에 비한다면...매직 한 번 하면 알아서 모양이 나온다. 고데기로 해도 되고.

대체로 백인, 황인에게 나타나는데, 사하라 사막 이남을 제외한 전 세계에 모든 민족에게 발현된다. 각종 매체에서 동양인 캐릭터들을 묘사할 때는 거의 100퍼센트로 이 속성이 따른다. 직모는 유전적으로 곱슬머리에 열성이며, 그 수도 좀 더 적다. 기르다보면 어깨나 목 뒤에 닿으면서 조금씩 휘는 데다가, 머리 끝이 갈라지는 것이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아름다운 생머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인지 북미에서는 유난히 흑인여성들이 생머리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흑인 여성용 모발제품 브랜드의 헤어 스트레이트 크림은 그 강한 자극성만큼 강도는 확실하다.

남자의 경우, 생머리이면 매우 피곤하다. 사회 통념 상, 가끔 무시하는 분도 계시지만 일반인을 애기하자면, 길게 기르기도 어렵고 여자보다 모발에 대한 관리가 적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머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된다. 특히 파마를 하지 않는다면, 샤기 컷이나 스포츠 등의 스타일 아니면 바가지 형의 머리 스타일 밖에 없고 짧은 머리 스타일은 왁스 등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머리카락이 세워진 것도 아니고 내려 앉은 것도 아니라 부시시 해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미용사들은 남자 생머리를 뜬 머리라고 부르며, 파마[1]를 권장하거나, 왁스와 헤어 스프레이는 필수[2]라고 한다. 그러나 투블럭이라는 생머리 남자에게 완소한 컷팅방법이 생겨서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생머리라도 투블럭을 해버리면 그냥 돌아다녀도 허접해보이지 않는다.[3]

이전 문서에는 직모가 곱슬에 비해 탈모에 취약하다는 서술이 있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곱슬 반곱슬 등이 탈모의 진행이 느린게 아니라 모발 자체가 부피가 있기 때문에 좀 빠져도 티가 덜 나는 반면 생머리는 빠지면 빠지는 대로 티가 팍팍 나는 차이인 것이다. 탈모는 뿌리부터 머리털이 퇴화(...)하는 과정인, 말그대로 유전적 복불복이기 때문에 생머리와 곱슬머리를 가리지 않는다. 저 말대로라면 곱슬머리가 절대다수인 흑인들은 탈모가 별로 없어야 정상이겠지만 흑인들 탈모도 상당하다.

완전히 직모인 사람은 그 수가 많지 않은 편인데 미용실에서 '매직 펌'[4]을 하면 곱슬, 반곱슬인 머리를 펼 수 있다. 아마 대다수의 곧은 긴 생머리를 가진 여자들은 매직펌을 했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어떤 펌을 하든지 퍼머약 자체가 모발을 조금씩 부식시키니 너무 자주 하진 말자. 그리고 천연 직모와 펌을 한 직모는 눈으로 봐도 차이가 있으며, 특히 묶어보면 티가 많이 나는 편. 천연인 경우 묶은 자리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라인을 보여주지만 펌의 경우 좀더 완만한 곡선을 그리면서 떨어지고, 짧은 몇가닥은 거의 수평을 그리기 때문.

전지현의 트레이드마크이다.

2 이 머리인 실존 인물

남성의 경우 ☆ 어째 남자가 많다(...) 과거형의 경우 ★

그 외 수많은 과거의 여자 연예인들. 헤어 스타일들이 자주 바뀌기에 과거에는 생머리인 경우가 많다.

3 이 머리인 가상 인물

  1. 문제는 파마를 빈번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파마에 사용되는 약품이 모발에 좋지 않다.
  2. 숙련도와 취향에 따라 개인차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곱슬이나 반곱슬보다 왁스와 스프레이로 머리를 고정 시키는 시간도 더 길다.
  3. 근데 헤어컷만 해도 머리가 뜨는 스타일이면 절대 해서는 안된다. 무조건 파인애플컷이 나온다고 보면 된다.
  4. 대개 '고데기'라고 불리는 기구를 사용한다.
  5. 선천적으로 직모라 스트레이트 펌 같은건 안한다고 한다.
  6. 헤어스타일로 인해 풍호라는 별명을 얻었다. 역시 특별히 머리를 관리하기 위해 뭔가를 따로 하지는 않는다고.
  7. 중반부에 가서 단발이 된다.
  8. 머리 깎기 이전 한정
  9. 최근 들어서 하기 시작했다.
  10. 씻을 때만 생머리
  11. 흑발스트레이트 헤어인데, 역시 같은 공통점이 있는 다른 스포츠 만화들의 캐릭터들과 닮았다는 의견들이 있다. 해당 문서 참조.
  12. 이혜연은 후반에 갈수록 머리카락의 길이가 길어져 성격과는 별개로 긴 생머리로 청순한 분위기를 낸다고 한다.
  13. 단, 남제논은 좀 애매하다.
  14. 중학생 시절엔 단발이었다.
  15. 13세의 어린 시절 한정.
  16. 머리카락의 끝 쪽이 경단머리에 의해서인지 서있지만 기본적으로 스트레이트 헤어이다.
  17. 2년 전 한정. 2년 후에는 머리 스타일이 살짝 달라졌다.
  18. 블레이드 마스터 직업 한정.
  19. 단, 크래시 타운 시절 때부터 시작되었다.
  20. 1부, 3부 한정. 2부에는 히메컷이다
  21. 거의 머리를 묶고 있지만.
  22. 가짜 이야기 부터는 머리를 짤랐다.
  23. 허리까지 닿을 정도.
  24. 결혼전 한정. 결혼하고 나서는 유부녀임을 알리기 위해 머리를 올렸다.
  25. 평소에는 후드에 가려져 있다.
  26. 꽁지머리나 기본적으로 직모다.
  27.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부터 생머리에서 헤어스타일을 바꾼다.
  28. 25화,과거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