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 Dark Sector
[[파일:hayden1].jpg|width=100%]] |
프롤로그 때의 모습 |
width=100% |
챕터 초중반의 모습 |
width=100% |
챕터 8부터 나오는 완전체 상태 |
워프레임을 먼저 해봤으면 '어 왜 엑스칼리버 프로토타입이 여깄지?'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 왜 헤이든이 거기 있는지 생각해야 옳은 거다.
일왕이 아니다!!
1 개요
헤이든 텐노(Hayden Tenno). 게임 다크 섹터의 주인공이자 미국인. 작중 등장하는 테크노사이트 바이러스의 초기 감염자들 중 한 명.
이 게임내 네임드 감염체들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을 능력인 흡수로 추정된다. 헤이든은 작중 여러 난관을 해쳐나가면서 만난 감염체들의 능력과 힘을 흡수하여 비대하게 강력해졌다.
여담으로 당시 그래픽기술의 한계로 인해 호남형의 얼굴인 일러스트와 다르게 비율이 엄청 이상해져서 나온다(...) 거의 잭 블랙 수준
정신적 후속작인 워프레임의 2차 창작이 활발하다보니 등장한지 9년이 되가는 지금도 팬아트가 자주 올라오곤 한다.
1.1 신체능력
신분이 특수요원인 만큼 일반인보단 고도의 훈련을 받았을 테니 강한 인간 수준이지만, 테크노사이트에 감염된 후부턴 준초인급의 괴력의 소유자가 되신다.
테란 해병(...)처럼 생긴 중갑병의 헬멧을 주먹질한번으로 박살낸다거나.원펀맨 글레이브 같은 날붙이를 던지거나 격투 한번으로 사람 몸뚱이를 분쇄시킨다거나, 중/대형감염체의 팔다리를 두부처럼 잘라낸다거나, 뒤에서 척추를 꺾어 버린다는 등, 아무리 힘이 센 사람이라도 저런 짓거리는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다. 그밖에도 고층건물에서 자유낙하했는데도 사지가 멀쩡하고, 잠깐 그로기상태에 빠지는 일도없이 바로 일어서서 달린다.(...) 대략 신체자체를 변형시킬수있는것을 제외해보자면 프로토타입의 알렉스 머서가 생각나는 신체능력이다. 물론 벽을 달린다거나 하진 못한다
2 작중 행적
- Chapter one : Prologue
라즈리아에 잠입해 주요관직으로 보이는 인물을 처리한뒤,NSA 본부 담당관과 교신하는것으로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1]내부에 진입해 일일히 키를 눌러 파쿠르를 하며이리 저리 목표를 찾아 해매던 중 방안에 홀로 묶여 감금된 인물인 빅터를 찾아낸다. 헤이든은 메즈너의 위치를 빅터에게 캐묻지만, 빅터는 메즈너가 수상한 일을 벌이고 있다면서 헤이든에게 진실을 호소할 뿐이였고, 원하는 정보를 듣지못한 헤이든은 그 자리에서 빅터를 사살해버린다.[2]이후 무전으로 라즈리아에 빅터와같은 감염자를 남겨둘수 없었고, 메즈너가 감염물질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메즈너를 처리하라는 추가적인 명령을 받는다. 이후 헤이든은 빅터에게 미리 폭탄을 설치해두고 착륙장을 발견해 떠나려는 러시아군의 공격헬기를 발견하고 rpg로 격추시킨다. 하지만 격추한 직후 수상한 기척을 감지하게되고, 의문의 생물체인 네메시스의 공격을 받게된다. rpg로 저항을 해보지만 염동력으로 역으로 반사하는 바람에 폭발에 의한 반동으로 튕겨져나가 절벽에서 추락하여 의식을 잃는다.
깨어난곳은 수수께끼의 움막. 그 움막에 같이있던 인물은 암살대상인 메즈너로, 그들[3]이 무엇을 가르쳐주었는지 추궁한다. 그들의 거짓된 진실과 이상을 실현하기위해 너는 망가져 희생되었다라는 말과 함께 헤이든이 뒤를 칠 기회를 준다. 그러나 권총을 줍기도 전에 네메시스가 검으로 어께를 찔러 제압당하게된다. 메즈너는 '부숴진' 헤이든을 자신이 고쳐줄 수 있다면서 네메시스에게 명령해 바이러스[4]를 감염시켜버린다. 메즈너는 감성적으로 변하기라도 했는지 연꽃은 아름답고 오물과 쓰레기속에서 피어나지만 넌 그 과정에서 죽게된다라는 말을 내뱉는다.단순한말도 베베꼬는 능력을 가진 흑막의 위엄
"하지만 난 다른사람이 아닌 네가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but i think you of all people deserve it.)"그럴 수도 있겠지.(Maybe i do.)"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의식을 잃기 직전에 빅터에게 붙여두었던 폭탄을 작동시킨다.
- Chapter two : EXPOSURE
다시 깨어난 헤이든은 폭발로 인해 반대편의 난민촌으로 보이는곳으로 날아왔고, 감염의 진행으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채로 폐허가 되어 불타고있는 라즈리아 시내를 쳐다본다.[5] 이내 무언가 떨쳐낸다는 표정을 짓더니 힘들게 몸을 일으켜 통신장치가 존재하는 오두막집에 들어가 통신을 시도한다.
"(번역)"말로...말로 하나.(Marlow... Marlow One.)[6]
"젠장할."(Oh shit.)
"...계속하라. 비상연락망으로 연결되었다."(...Go ahead - we have you on the emergency channel)
"나는 감염되었다. 당신이 준 약이 효과를 보이지 않고있어."(I've been infected. The shot you gave me, it's not working.)
"진정해. 메즈너는 죽었나?"(Calm down, is Mezner dead?)
"어.. 아마도. 내가 목표를 폭발시켰거든....당신 내말 듣고있나? 약의 효과가 없어! 빨리 후송되어야 한다고!"(Uh... maybe. I detonated the charges. Are you listening to me? The booster didn't work! I need Evac!)
NSA 본부는 위험물질 전담팀을 헤이든의 위치로 보내고, 감염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북쪽 해안가의 관제탑에 있는 자신들의 관계자와 접선하라고 지시한다. 이 때 헤이든의 장점이 드러나게되는데...
"내 장비를 전부 잃어버렸는데."(i've lost all my gear.)"그냥 가지 그런가, 항상 그렇게 해왔으면서" Improvise, you were always good at that.)
아무래도 즉흥적으로 움직인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던 듯
교신이 끊기게되고 인기척을 감지한 헤이든은 잠복. 인기척의 정체는 다름아닌 러시아군 병사였다.[7] 뒤를 기습해 목을 조르지만 이내 완력에서 밀려 역으로 제압당하고 만다. 하지만 위급한 순간 감염된 팔로 능력을 사용해 군인을 밀쳐내고 '글레이브를 꺼내든다.'[8][9]
이후 북쪽 해안에 있는 관제탑으로 가기위해 군인들을 처리하며 지나가던 도중 헤이든은 강대한 감염체와 마주치게된다.
3 워프레임과의 연관성
워프레임의 주축인 '텐노'들의 시초. 포럼에서는 헤이든 '텐노'라는 이름에서 유추하여 텐노라는 이름이 이사람에서 따온것이라 추측한다.
일단 전작이라 할 수있는 다크섹터에서 등장한 테크노사이트 바이러스(Technosite Virus)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테크노사이트에 감염된 생물은 심각한수준의 고통을 동반하며 감염이 진행되며 이 고통을 버텨내고 숙주가 되면 초능력과 비슷한것이 발현된다. 반대로, 통증에 굴복하게되면 다크섹터 내에서 등장하는 각종 감염체 괴물로 변이해버린다. 헤이든이 바로 이 바이러스의 숙주이며[10][11]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헤이든이 사용하는 능력들에서 각종 워프레임들과 유사한 능력들을 찾아볼 수있다.[12][13]때문에 유저층에서는 다크섹터의 테크노사이트 바이러스가 인페스티드 바이러스의 시초이며 현재의 텐노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능력자들로 추측하고있다. 이렇듯 워프레임과의 지대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어 스토리나 설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지않는 워프레임 게임 특성으로 말미암아 유저들의 각종 설정정립이나 가설추측에 큰 기여를 해온 인물이라할 수있겠다. 그러나 워프레임 스토리가 크게 확장된 두번째 꿈 퀘스트으로 인하 텐노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게되자 헤이든 텐노에 관련된 유저들의 판단은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자세한건 플레이어 텐노 항목참조. 때문에 이 이후로 각종 포럼내의 유저들은 헤이든 텐노를 비롯한 다크섹터에 관련된 설정을 워프레임의 설정에 참조하는것에 대해서 약간 회의적이게 되었다.[14][15]
추가바람- ↑ 이 때 헤이든이 더이상 이 일을 할 수 없다고 NSA 본부 담당관에게 호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선천적으로 사람을 죽일수 없는 성격인듯하다.
- ↑ 직후 헤이든이 끝났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아 주 암살대상이 빅터일지도 모른다. 혹은 정보 누설을 막기 위한 조치였을지도.
- ↑ 헤이든이 속한 단체(아마도 미국 정부)로 추정된다.
- ↑ 바이러스명은 테크노-사이트 바이러스(Techno-site Virus)
- ↑ 헤이든은 무통증이나 바이러스의 고통으로 인해 낑낑대는것을 보면, 암에 걸린수준으로 고통이 심각한듯하다.
- ↑ NSA 본부 호출명인듯 하다.
- ↑ 보통 러시아 군인이 아닌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인듯 하다.
- ↑ 워프레임에서 본 그 투척 냉병기가 맞다. 이 글레이브는 헤이든의 간판무기이자 게임끝까지 유용하게 써먹을수있는 만능무기이다.
- ↑ 이 글레이브를 꺼낸 시점부터 팔이 금속질로 경화되어간다.
- ↑ 허나 헤이든이 최초의 숙주는 아니다. 헤이든을 감염시킨 인물은 또 다른 숙주 '네메시스'.
- ↑ 예외적으로 헤이든은 선천적으로 무통증을 지니고 있어서 바이러스에 의한 통증의 영향을 받지않았다.
- ↑ 방어벽을 세우는 능력,은신능력(로키,애쉬의 인비지빌리티/스모크 스크린) 등등.. 허나 이점 때문에 워프레임 내에서 헤이든의 프로토타입 스킨을 엑스칼리버만 착용할 수있다는점이 의아하다. 애초에 워프레임 초기설정에서는 워프레임 형태가 엑스칼리버 하나만 존재하고 혼자서 여러 어빌리티를 사용하는것이 었다는점을 생각하면..
- ↑ 다만 워프레임들 파워의 원동력은 보이드에너지인데 헤이든은 어떨지에 대해 알수없다. 다크섹터 개발당시에 보이드설정이 정립되어 있었다고 생각하기는 힘들지만 이 부분이 워낙 밝혀진게 없다보니 제작진측에서 추가설정을 덧붙일수는있다.
- ↑ 오퍼레이터 텐노가 다루는 건 보이드의 힘 뿐이며, 이들은 테크노사이트 능력자들이 아니다. 즉, 이들은 워프레임 텐노격 인물인 헤이든과 전혀 다르다. 다만 워프레임 슈트내의 텐노는 인페스티드로 추정되기때문에 이들이 헤이든과 연관되 있을지도?
- ↑ 두번째 꿈으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오퍼레이터 텐노는 워프레임 텐노와 전이로 연결되어 싸운다. 헤이든의 경우는 워프레임 텐노가 단독행동을 하는 형태라고 보면 된다. 쉽게보자면 주인공이 직접 움직인다고 보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