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창조 정보 | |
최초 등장 만화 | Green Lantern (vol. 2) # 5 |
최초 등장 시기 | 1961년 3월 |
창조자 | 존 부름, 길 케인 |
캐릭터 설정 정보 | |
이름 | 헥터 해몬드 |
능력 | 텔레파시, 염동력 |
적 | 그린 랜턴(할 조던), 슈퍼맨 |
1 개요
Hector Hammond. DC코믹스 만화 그린 랜턴의 빌런. 머리통이 엄청나게 거대하고, 말은 제대로 못하지만 주특기인 텔레파시로 자신의 의사를 상대방의 두뇌에 쑤셔박는 식으로 대화를 한다. 다소 못생기고 웃기게 생긴 외형과는 달리 상당히 강력하고 잔인하다. 원래 그린 랜턴의 주적 캐릭터였으나, 시네스트로가 등장하며 그 자리를 빼앗긴다.
2 이야기
2.1 현재의 기원
헥터 해몬드는 원래 이름 높은 기업가였다. 그는 캐롤 페리스를 좋아했기에 자신을 그녀의 남자 친구라 명칭하며 거의 스토킹 수준으로 그녀를 졸졸졸 따라다니며 살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하늘에서 그린 랜턴 아빈 수르가 탄 우주선이 떨어지고, 정부 대표로 자신이 우주선을 조사하던 중 우주선 내부에 있던 유성에게 감염되어 기절한다.
이후 정부의 실험실 쪽에서 깨어나게 되나, 유성의 영향으로 얻은 텔레파시 능력 때문에 자신을 욕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들이 한꺼번에 자신의 머리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헥터가 순간적으로 격노하자 그의 또다른 능력인 염동력 때문에 주변에 있던 수많은 정부군들의 머리가 한꺼번에 터져버린다.
이후 캐롤 페리스를 무력으로라도 쟁취하려다 그린 랜턴 할 조던과 맞서게 되고, 그를 텔레파시 능력으로 압도하나, 뒤이어 나타난 그린 랜턴 시절 시네스트로에게 당해 정부군 실험실에 갇히게 된다.
하지만 유성의 영향으로 머리가 점점 커지며 그의 능력도 점점 강력해지고, 결국 탈출해, 자신이 사랑하는 캐롤 페리스를 쟁취하기 위해선 무슨 일이든 벌이고 자신을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모조리 죽여버리는 잔인한 악당이 된다.
2.2 브라이티스트 데이
브라이티스트 데이에서는 타락한 우주의 수호자 크로나가 그를 오피디안의 숙주로 만든다. 하지만 이리저리 이용한 뒤 다시 분리해 버린다.
2.3 NEW 52 이후
DC코믹스의 리붓인 NEW 52에서는 스타 연구소에 수감되어 코마 상태에 빠진 상태로 나온다. 하지만 그의 텔레파시 정신은 아직 살아있어서 메트로폴리스 파티장의 모든 사람들이 단체로 빌딩에서 떨어서 자살하도록 (그것도 하하 웃으면서) 만들려하지만, 슈퍼맨이 나타나 그들을 구해주게 된다.
포에버 이블에서 크라임 신디케이트가 불러모은 빌런들 중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슈퍼맨: 사이 워>에서 슈퍼맨 패밀리 전부와 충돌하게 된다고 한다.
3 미디어믹스
3.1 영화
영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에서는 피터 사스가드가 연기했다.
영화에서의 헥터는 의원인 아버지의 비리와 언제나 밝아보이는 친구인 할 조던에 대한 열등감으로 우울증을 앓고있던 교수였는데, 하늘에서 떨어진 아빈 수르를 아만다 월러와 같이 부검하다 패럴랙스 조각에 감염되어 미쳐가기 시작하고, 그린 랜턴이 된 할과 충돌하게 된다.
결국 그는 지구로 온 패럴랙스에게 먹히고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