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 《로그 호라이즌》 작중에서 일어난 일련의 발견과 그에 연관된 사건을 가리키는 말.
1 개요
대재해 이후 엘더테일에서 적절한 생산계 서브 직업(특기)을 가진 캐릭터가 손수 실제 제조 과정을 거쳐서 만들면 레시피에 없는 물건이라도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아낸 사건이다. 그럼 현대 제식화기 제작 가능성!? 아니, 일단 흑색화약과 머스킷부터 만들어야지 즉 게임 내 오브젝트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실체화하고, 세계와 직접 교류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유저들 뿐만 아니라 대지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추측컨대, 현대사회의 몰락을 배경으로 삼은 점으로 보아
현대 → (몰락) → 중세(현재) → (혁명) → 근대 → (과학 발전 급중단)
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2 발견
이 현상을 처음 발견한 것은 기록의 지평선 소속의 냥타다. 대재해 이후 이세계로 변해버린 엘더테일에서 음식은 모두 눅눅한 전병맛밖에는 나지 않았다. 식재료들은 맛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것을 요리 스킬로 음식을 만들면 아무런 맛도 나지 않는 식이었다. 하지만 요리사인 냥타는 요리사가 직접 요리를 할 경우 실제의 맛을 지니고 있는 음식을 만들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발견은 다른 생산스킬에도 같은 법칙이 적용될수도 있다는 영감을 주었으며, 이는 증기기관의 제작을 통해서 사실임이 입증된다.
3 영향
이것은 침체되어있던 아키바타운에 활력을 불어넣는 직접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초승달동맹의 크레센트 버거 판매로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고 동시에 증기기관의 제작으로 이 이상의 변화가 일어날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가지게된 길드마스터들은 원탁회의 성립을 지지하게 된다.
그리고 예견했던대로 발명러시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아이템의 제작이 활성화된다. 새로운 음식이나 게임에는 없던 디자인의 옷들을 만들수 있게되었을 뿐만 아니라 폐허같은 건물을 직접 개축해서 사람이 살수있는 건물을 만들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변화로 경제가 활성화 되면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아키바타운은 침체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유저들에게만 국한된것이 아니어서 대지인들도 맛이 있는 음식이라는 것에 눈을 뜨게 된다. 대지인들도 음식을 즐기게 되었으며 자기 지방의 특산품을 가지고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는 일에 열중하게 된다. 동시에 아키바타운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발명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교역을 희망하는 대지인들이 늘어나게 된다.
4 주요 발명품
4.1 증기기관
혁명을 실증한 첫 발명품. 요리의 경우에는 좀 애매한 감이 있었지만 게임에는 없던 증기기관의 제작을 통해서 메뉴에 없는 아이템을 만들수 있음을 직접적으로 입증하게 된다.
4.2 증기선
증기기관의 발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발명품. 석탄과 같은 연료문제는 소환사의 화염정령을 통해서 해결했다. 3,4권에 걸쳐서 일어난 고블린왕의 습격 때 병력을 수송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몇몇 대지인들은 그 수송능력을 보고 증기선을 이용한 정기적인 교역을 제안하기도 했다.해상 운송의 기술 공유를 해양기구의 미치타카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4.3 비주얼 재결정 포션 양산형
로데릭상회의 로데릭이 만든 비주얼 재결정 포션의 하위호환. 성별, 신장, 체중, 체형, 머리카락, 눈동자색, 피부색 중에서 두가지만 바꿀수 있는 물약이다. 모두 자유롭게 바꿀수 있는 진짜보다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이 발명으로 성별이 달라서 고생하던 유저들이 대부분 구제받을수 있었다고 한다.
5 전개 양상
각종 발명품과 수공예품이 늘어나게 되었으나 해당 물품들은 인벤토리에 데이터화하여 저장하는것도 불가능해 지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때가 타는등 이미 게임의 아이템의 영역에서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또다른 사실이 밝혀진다. 혁명 초창기, 그러니까 대재해 직후에는 유저들은 요리사 서브 직업이 아닌 이상은 조리라는 행위 자체를 시도할수가 없었다. 백보 양보해도 소금을 쳐서 먹는게 전부였을 정도. 그 이상의 조리 행위는 모두 요리사의 영역으로 스킬 사용에 실패한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요리사가 아닌 유저도 아주 간단한 요리는 스스로 해먹을수 있게 된것.
뿐만 아니라 아바타와 실제 성별이 다른 플레이어들의 목소리가 캐릭터에 맞게 변조되어 간다던가, 야마타 대륙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던가, 플레이버 텍스트가 구현화 되고 있다던가[1]- ↑ 이는 전조가 있었다. 미랄레이크의 현자는 플레이버 텍스트에서만 확인된 존재였으나 리간이 시로에의 앞에 떡하니 나타난 것.
물론 게임 시절에도 있었지만 플레이어들이 못찾은 걸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