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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ebeest Engine or Gnu Engine[1]
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배기량 1.8, 2.0 리터의 직렬 4기통 알루미늄블록 가솔린 엔진. 엔진 형식은 G4N형식.
2 상세
세타엔진이 단가가 비싸고 2.0 배기량에서 스퀘어 타입이라서, 저가형이고 2.0에서 롱스트로크 타입인 베타엔진을 대체하기 위해 현재 개발된 엔진이다. 실제로 개발 초기 엔진명이 베타3 엔진으로 호칭되었으며 베타엔진과 각부의 구조가 상당히 유사하여 결론적으로 베타엔진을 알루미늄화 시키고 열변형을 잡질 못해 필요 이상으로 두텁게 설계된 엔진블록을 얇게 설계한 엔진이라는 평. 단 최신의 현대자동차 엔진이므로 세타엔진에서 시작된 흡배기 역전구조를 가지고 있고, 감마엔진부터 탑재된 옵셋 크랭크 샤프트가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알루미늄 엔진이라 베타엔진 부품과는 호환이 전혀 안되니 유의 바란다.
2011년 1월 현재 초기 저율생산에 들어가고 있다. 베타엔진을 포함하여 세타엔진 라인업에 완벽하게 겹치는 관계로 국내에서 베타엔진을 단종시켰다. 세타엔진의 경우에는, 스퀘어 타입의 고급형&스포티 엔진을 표방하는지라[2] 단종될일은 앞으로도 없을듯. 이전 시리우스-베타엔진의 관계가 이어진다고 보면 타당하다. 세타엔진의 특징은 스퀘어 타입으로 고회전까지 쭉 뻗어올라가는 출력특성이 나오는 관계로[3] 고회전이 필요없는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자동차에는 구조상 스트로크가 길어서, 저/중속영역의 출력특성이 뛰어난 누우 엔진을 올려주는것이, 서로에게 훨씬 현명한 선택이 될것이다.근데 엔진값은 싸졌는데, 차값은 도대체 왜 오르는 거냐?
CVVT(전 사양 공용) 1.8[4], 2.0 및 2.0 GDI, 2,0 하이브리드, 2.0 하이브리드 GDI, 2.0 CVVL, 2.0 LPI 버전 엔진이 생산되고 있다.차세대 사골엔진 최대 출력은 2.0 CVVT[5]가 149PS, 2.0 CVVL이 172PS, 2.0 GDi가 178PS, 2.0 LPI는 157PS이다.
현재 장착 중인 모델은 쏘나타(YF)+하이브리드, K5+하이브리드로 2.0리터 MPI 엔진이 장착[6]된다.[7][8] 아반떼의 미국용 버전에도 1.8리터 엔진이 얹혀져 나오며 아반떼 쿠페와 i40, 북미형 엘란트라 GT(i30)에는 2.0리터 GDi, 기아 올 뉴 카렌스에 154PS LPI가 적용된다. LF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2.0 하이브리드 GDI 엔진이 탑재되었다.
2.0 하이브리드 GDi 버전이 2016년 워즈오토의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었다.
3 둘러보기
틀:현대자동차의 엔진- ↑ 많지는 않았으나 실제로 있었던 말장난이라고 한다. "누우" 가 발음이 소의 일종을 뜻하는 누와 비슷하기 때문. 물론 몇몇 현대차 안티들은 누가 느려보인다는 이유 또는 연약해보인다는 이유로 현대 누우 엔진을 누에 빗대기도 한다는데, 누는 의외로 빠른 동물이고, 육식동물에게도 꿀리지 않는 동물이라고 한다. 누우 엔진도 느린 엔진이거나 약해빠진 엔진도 아니고 말이다. 그러고보면 누우 엔진 개발할 시기에 현대는 자사 차종들을 신랄하게 깠던 BBC 탑기어를 패러디한 광고를 내보냈는데, 광고에선 각 진행자들을 동물로 묘사했다. 그중에서도 제레미 클락슨을 소의 일종인 누로 묘사했으니...어떻게 보면 우연인지 절묘한건지...
이 덕에 개발하던 엔진에 누우라는 이름을 붙였나 - ↑ 생산단가가 세타가 훨씬 비싸다. 전반적인 엔진의 구조또한 CVVL을 제외한다면, 기술적으로 훨씬 앞서있다. 때문에 누우엔진을 괜히 눅눅한 엔진으로 부르는게 아니다.
- ↑ 2.4의 경우는 덜하나, 2.0의 경우엔 실용영역 드립의 가장 큰 희생양이었다
- ↑ 해외 수출용
- ↑ 앳킨슨 사이클
- ↑ 하이브리드 모델에 장착되는 엔진은 연비효율을 위해 150마력으로 디튠되어 장착.
- ↑ 일반모델에도 172PS CVVL, 157PS LPI 사양으로 2012년에 나왔다.
- ↑ 후에 이 엔진은 아반떼AD에 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