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비꼬비의 등장인물.이름의 유래는 전래동화인 혹부리 영감.
이름의 모티브 때문인지 첫 등장시에는 노래를 아주 잘 부르는 밤도깨비였다. 하지만 스토리가 지나면서 설정오류가 발생했는지 이후로부터는 그야말로 엄청난 음치가 돼버렸다.
이 때문에 본인은 음치 기질을 해결하기 위해 인기가수의 이마에 난 점을 노리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때 자신의 음치기질이 은근히 도움이 되어 자기 노래로 관람객들을 폭탄이 설치된 공연장에서 대피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이후 그 가수에게서 노래를 잘 부르는 비결이 노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연습을 할 줄 알았는데... 하필 돌아가던 중에 어떤 김서방(인간)이 소프라노가 노래를 잘 부르는건 아마 가슴 때문일거라 말하는것을 우연히 듣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