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테카맨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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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성우: 이이즈카 쇼조/조동희(sbs)[1]/김준(비디오)[2])
생년월일/ 연합지구력 150년(서기 2258년) 5월 5일
신장/172센티 체중/85킬로 혈액형/B형 연령/42세

스페이스 나이츠의 메카닉 담당. 장인정신이 넘치는 기계공으로 완고한 성격이지만 젊은 스탭들을 잘 보살펴주기도 하여, 주변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페가스에의 테크시스템 탑재나 하이코트 볼테카에 대응하기 위한 버전업 등 메카의 취급에 관해서는 천하일품의 솜씨를 자랑한다. 자유시간에는 노알 베루스레빈과 포커게임을 즐기지만, 한결같이 노알에게 걸려들어 금품을 털리는 게 일상다반사인 듯 하다. 메카에 대한 애정도 깊어, 노알이 도박에서 딴 손목시계를 낀 채로 D보이를 쳤다가 시계를 고장냈을 때에는

“메카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놈은 인간도 아니야!”

라고 꾸짖었던 것이 인상적이다.

하인리히 폰 프리만을 가장 신뢰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여 다른 멤버가 프리만을 오해했을 때에도 그만은 아무 말 없이 자기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려 했다. 또한 전체의 흐름을 장악하여 상황을 판단하는 눈도 가지고 있어 스페이스 나이츠 기지가 테카맨 이블에게 급습당했을 때에도 성급히 출격하려는 D보이를 꾸짖고, 페가스의 개조에 전력을 다한 것이었다.

겉보기와는 달리 로맨티스트이기도 하여 방에는 손수 만든 연이 걸려있는데, 라담과의 싸움이 끝난 뒤에는 그 연을 마음놓고 하늘높이 날려보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테카맨 블레이드2에서는 상당히 늙은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여전히 스페이스 나이츠의 메카닉으로의 실력은 죽지않았다.
  1. 이이즈카 쇼조와 조동희는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에서 쿠루마다 테츠이치로를 맡았다.
  2. 성우 둘 모두 비디오판과 sbs판에 둘다 참여했다. 김준은 sbs판에서 D보이를 비디오에선 혼다와 테가맨 오메가를 맡았고 조동희는 비디오에서 발자크와 페가스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