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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버 인천 계산점. 현재는 홈플러스로 리모델링 되었다.
대한민국 할인점 업계를 넘어 이랜드그룹의 Top of 흑역사.
이랜드그룹이 운영했던 할인점
까르푸 - 홈에버 - 홈플러스 코스중 가운데에 있다.
2006년 이랜드그룹에서 한국까르푸를 인수하여 운영한 할인점[1]이었으나, 2008년 홈플러스에 매각했다. 지난날의 까르푸의 안 좋은 인상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온 듯 했지만, 애석하게도 표면적으로 등장한 것은 없었다.(…) 오히려 까르푸의 비정규직 고용 문제를 답습하면서 계산원 모두를 파견근무 형태로 돌린 탓에 한동안 들썩거렸고, 이것이 결국 노조 총 파업의 빌미가 되었다.
무엇보다 이 파업에 이랜드그룹 사장 박성수의 성경에는 노조가 없으니 하지마라! 라는 병크스러운 말까지 언론에서 크게 보도되면서 노조는 성경에는 비정규직도 없다! 라고 반격하면서 망신당했다. 이런 일이 크게 보도되면서 진보단체나 언론, 여기에 개신교 진보단체들마저 사탄의 헛소리나 다름없다고 박성수를 독사의 새끼 마냥 깠을 정도였다. 결국 홈플러스가 홈에버를 인수하고 난 뒤에야 노사협상이 타결되어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당시 이랜드그룹의 기업 이미지에 타격이 간 건 당연하고. 결국 2008년 홈플러스에 매각한 후 홈에버 인수 점포를 대상으로 홈플러스테스코라는 별도의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홈에버를 거치지 않은 매장은 영수증의 점포명 왼쪽에 "홈플러스"로 나오고 홈에버였던 매장은 "홈플러스스토어즈"로 나온다. 그리고 홈에버를 인수한 후 칠곡IC점[2]과 상주점[3]은 문을 닫았다. 그리고 폐건물화 2011년 기준으로 칠곡IC점은 폐점이후에 가끔 전단지로 홍보하는 아웃도어 제품들을 공장 부도 뭐시기하며 그런 제품들 파는 장소로 마련되기도 했었다. 곳곳에서 홈플러스 로고가 인쇄된 테이프들이 붙혀져있었고, 구조물들은 거의 남아있었다. 그 이후는 직접 가보지 읺아 알수없음.
종종 광고를 통해서 특정 물품이 싸다는 식으로 홍보한게 전부, 이마저도 홈플러스에 먹히면서 완전히 흑역사가 되었다.
참고로 영화 카트가 홈에버의 막장이 절정이였던 2007년 홈에버 대량해고 사건을 소재로 한 것이다. 또한 웹툰 송곳역시 같은 소재인데, 이 웹툰 역시 JTBC에서 2015년 '송곳'으로 영상화 하여 주말드라마로 방영했다.
까르푸의 피를 이어받아 매장의 시원 시원한 구조적 디자인이 이어졌으나 홈에버와 홈플러스를 거치며 굉장히 조잡해졌다.까르푸 지못미
- ↑ 참고로 이랜드는 옛 뉴코아에서 운영했던 킴스클럽을 인수한 적이 있다. 그렇지만 까르푸를 인수하면서 기존 까르푸의 명칭을 킴스클럽으로 바꾸지 않은걸 보면 컨셉을 킴스클럽과 달리 운영할 계획이었던걸로 추측된다.(사실 이 시기 되면 킴스클럽 자체 매장이 대부분 매각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뉴코아 아울렛 식품매장 정도의 컨셉으로 바꾸다시피했기는 했다.)
- ↑ 본래는 동아백화점 계열의 델타클럽이었으나, 까르푸를 거쳐 홈에버가 되었다. 이후 홈플러스에 인수되었으나, 칠곡3지구 거동교 옆에 넘사벽급의 홈플러스 칠곡점이 있어서 당연히 중복 상권에 따른 폐지.
- ↑ 상주점은 까르푸를 거치지 않은 순수한 홈에버 매장이었다. 홈플러스 문경점과의 중복으로 폐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