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랑열전의 등장인물
비소광과 마찬가지로, 교만한 성격이고 무림오성중 유일한 홍일점으로, 무림오성중 가장 안습한 비중을 자랑한다.
무기로는 편(채찍)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다른 무림오성과 더불어 석전웅과 계약관계이다. 휘하에 홍문방이라는 자그마한 문파가 있지만, 규모도 그렇고 구마소한명에게도 털릴 정도라(…)[1]
월하랑에게 시비를 털다가 압도적으로 털리고, 찌질찌질대다가 다시 재대결을 하게 된다. 어느정도 호각으로 싸우는가 싶더니[2], 같은 시각 연오랑에게 털리고 있던 구마소가 월하랑의 내공을 흡수하기 위해 난입하였고, 이를 항의하다가 뒷치기를 당하고 사망한다 안습. 이 캐릭터의 존재의의는 월하랑의 파워업. 월하랑은 천산검녀를 무시한 홍군에게 분노해 천산무정검결을 사용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묘족(苗族)이다.
2 중국의 군대
중국 인민해방군의 과거[3] 명칭의 약칭. 풀네임은 중국공농홍군. 1937년 제2차 국공합작이 성사되면서 홍군도 팔로군/신사군으로 개편된다. 지금도 간혹 별칭으로 쓰이는 경우는 있으나, 대부분은 옛 중공군을 가리킨다. 현재의 중국군을 상대로는 잘 쓰지 않는다. 영역을 하자면 Red Army 정도가 되겠으나 이 명칭은 영어권에서는 소련군을 일컫는 표현으로 굳어져 있기에 잘 안 쓰이는 표현. 현재 국내에서도 붉은 군대는 일반적으로 소련군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쓰인다. 사실 근원으로 따지면 홍군이란 명칭도 소련의 붉은 군대에서 따온 것이며 현재 중국어에서도 붉은 군대를 소련홍군이라고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