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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No.95 | |
홍영현(洪永鉉) | |
생년월일 | 1991년 1월 7일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학력 | 갈산초 - 신월중 - 배명고 - 동국대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지명 없음 신고선수입단(두산 베어스) |
소속팀 | 두산 베어스(2014 ~ 현재) |
1 소개
두산 베어스의 투수. 2014년 신고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다.[1] 2008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우승멤버, 일명 에드먼턴 키즈 중 한 사람이며 당시 활약했던 선수들이 본인을 포함해서 6명이나 같은 팀에 있다. 드래곤볼
2 선수 생활
2.1 2016년
2016년 들어 퓨쳐스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점대를 찍으며 2군을 대폭격하고 있다가 5월 10일 드디어 정식 선수로 전환되었고, 입단 이래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14일 고척 넥센전, 팀이 10점 차로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에 프로 첫 등판을 했다. 성적은 1이닝 1K 2사사구 무실점. 여담으로 이 날 선발이 친구 허준혁이었고, 공 던질 때 박건우의 리액션이 웬 소녀팬 급이었다(...) 그리고 배터리를 이룬 포수가 1군 경기 하루 선배(...)였던 최용제였는데 홍영현이 혼자서 한국시리즈 하나 싶을 정도로 땀을 흘리면서 긴장하고 있자 최용제가 마운드에 올라가서 팔을 주물러주는 웬 이천스러운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2]
5월 19일 잠실 KIA전, 선발 투수로 예정되었던 니퍼트의 출근길 접촉사고로 인해 급하게 대체로 등판한 진야곱에 이어서 4회 초 구원 등판, 2이닝 1피안타 1K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3] 그리고 4회 말 타선이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한 후 재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1군 두 번째 경기만에 데뷔 첫 승을 거두었으며, 경기의 수훈선수로 선정되어 MVP 인터뷰도 하고 허슬플레이상 인터뷰도 했다. 이 날 훈훈한 장면이 속출하기도 했는데 홍영현이 인터뷰를 하는 내내 친구 허경민이 덕아웃에서 끝까지 지켜보고 있었고[4] 관련기사, 인터뷰에서는 일단 계속해서 1군에서 살아남아 있는 것이 본인의 목표라며, “(성)영훈이가 실전에 나설 준비가 거의 다 된 거로 알고 있다. 영훈이도 어서 1군에서 같이 공을 던졌으면 좋겠다. 다 같이 1군에서 뛸 수 있을 때까지 저도 최선을 다해 버티겠다”라는 멘트도 남겼다. 출처 성영훈도 SNS 계정에 홍영현을 축하하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
5월 20일 사직 롯데전에서 12-4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선발 허준혁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아두치에게 홈런[5], 김문호에게 안타를 연속해서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와 KK로 처리하면서 본인에게 주어진 이닝을 끝냈다.
5월 22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선발 니퍼트가 7실점으로 유례없이 거하게 털린 뒤 등판해서 1.1이닝 5피안타 1K 2실점을 하고 내려갔다.- ↑ 대학 시절 1년 휴학을 해서 일반적인 경우보다 입단도 1년이 늦어졌다.
- ↑ 참고로 최용제도 홍영현과 같은 해에 육성선수로 입단했고, 올해 들어 퓨쳐스에서 두각을 보이다가 역시 홍영현과 같은 날 정식 선수로 전환된 선수이다.
- ↑ 홍영현 본인이 한 얘기에 따르면 이 날 투수들에게 총동원령이 내려져 모든 투수들이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었다고 한다.
- ↑ 홍영현의 말로는 허경민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많이 해줬다고 한다.
오오 오일수저둘은 현재 원정 룸메이트라고. - ↑ 다만 이 홈런은 합의판정을 해봐야 하지 않았나 하는 의견이 많다. 당시 우익수였던 박건우도 벤치에 합의판정 사인을 보냈었는데 점수 차이가 크게 나서 하지 않은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