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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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No.13
허경민(許敬民 / Kyong-min Hur)[1]
생년월일1990년 8월 26일
출신지광주광역시
학력송정동초-충장중-광주일고
포지션내야수[2]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9년 두산 베어스 2차 1라운드 7번 지명
소속팀두산 베어스(2009~ )
등장곡체리필터 - 달빛소년[3]
응원가아침마당 오프닝[4] [5]AQUA - Cartoon Heroes[6] [7]
김건모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8]
보유기록
기록기록 내용
23개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9]

1 소개

두산 베어스 소속의 내야수. 별명은 '허갱민', '굔민', '허일단'[10], '허북괴'[11], '허부랄', '정수빈의 남자친구','우리북', '허산캐', '허차도'[12] 선수단 안에서는 '미미'[13]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광주일고 시절 준수한 수비를 바탕으로 팀의 주축 내야수로 활약하면서[14] 광주일고의 고교 무대 정상 등극에 이바지했던 선수다. 2009년 드래프트 동기들은 수준급의 내야수들이 많았는데, 오지환, 안치홍, 이학주, 김상수 등과 함께 고교 무대 수준급 유격수로 평가받았고, 그리고 허경민은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 발탁되어 2008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다.[15] 기라성같은 내야 요원들 중에서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한 선수는 바로 허경민이었고, 동기들 중에서는 수비로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던 선수였다.

3 프로 선수 시절

이런 허경민은 두산은 손시헌의 후계자로 삼기 위해 드래프트했고, 그렇게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7번으로 입단했다. 그런데 손시헌은 노쇠는 커녕 오히려 더 날라다녔고(...), 결과적으로 허경민은 다른 동기들이 입단 초기부터 기회를 받은 것과 달리 자리가 도저히 나지 않았다. 애당초 손시헌이 문제가 아니라 김재호, 오재원, 이원석, 고영민 등등, 두산의 내야진은 자리가 도저히 나지 않았다. 결국 일찍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 경찰청 야구단에 입대하였다.

3.1 2012 시즌

경찰청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인 후, 2012년 돌아와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신임 김진욱 감독이 대타로라도 기회를 주고 2루수 포지션으로 출장시키는 등,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고심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가끔 외야 수비로도 나오기도 한다. 2012년 종료 후에 이원석, 오재원의 군입대가 유력하기 때문에 기회는 잡을 것으로 보였다.

2012년 4월 26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수훈 선수로 선정되었고 SBS ESPN에서 인터뷰까지 마쳤으나 시간관계상 방송되지 못했는데, 결국 그 인터뷰는 몇 분 후 베이스볼S에서 리포터의 질문이 생략된 채로 방송되었다.[16]

2012 시즌, 허구연 해설이 자신이 시범 경기부터 주목하고 있는 선수로 소개했다. 해설할 때마다 허경민이 나오면 '듀산팬들이 반드시 주목할만한 허갱민 선슈'라고 침이 마르게 칭찬하였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들었는데 1차전에는 대수비, 3, 4차전에는 대주자로 출장하며 타석에 한 번도 들어가지 못했고 도루 없이 2득점만을 기록했다.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탈락했다.

3.2 2013 시즌

2루수와 유격수로 번갈아 출장하며 꾸준히 주전 기회를 얻고 있다. 종종 불안해 보일 때도 있지만 대체로 준수한 수비 실력과 주루[17] 를 보여주며, 무엇보다 타격 능력이 향상되어 팬들을 설레게 하는 중. 삼진을 당한 뒤에도 아쉬워하는 등[18] 작년에 비해 의욕적인 면이 증가한 모습. 동기들에 비해 늦게 1군에 안착한 만큼 독기를 품은 것으로 보인다.

5월 24일 현재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24일 기준으로 타율 0.331(8위), 출루율 0.432(5위), OPS 0.829, 볼넷 18개에 삼진 8개로 BB/K가 2.25를 기록하며 리그 전체 1위. 올 시즌 가장 자주 출장한 포지션인 2루수, 부진한 손시헌 대신으로 들어간 유격수 자리에서 모두 괜찮은 수비를 보여주며 내야 주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우투수에게 0.358, 언더핸드 투수에게 0.320으로 비교적 좋은 반면 좌투수에게는 0.200의 타율로 약세를 보인다.

6월 0.215의 타율로 부진하며 시즌타율도 7월 4일 기준 0.288로 많이 하락했다. 하지만 2루수 중 타율 1위다(...)[19]

7월 5일 삼성전에서 9회에 교체출장하였는데, 이때 이지영의 타구를 병살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고 그 여파로 7월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병명은 왼쪽 발목 인대 염좌로 복귀까지는 한달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첫 풀타임 출전으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긴 했지만, 다시 타격감이 올라오는 모습도 보여줬고 이번 시즌 가장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이니만큼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의 뇌메이트는 허경민과 함께 뛰고 있다는 의미에서 모자에 6번을 써놓고 경기에 임하고 있기도 하다.

9월 22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프로 첫 홈런을 쏘아올렸고, 팀은 스코어 3:11로 대승했다.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은 선발 2루수, 2, 3, 5차전은 대주자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득점, 타율&장타율&출루율 0을 기록했고, 팀은 2연패 뒤 3연승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 트윈스와의 2013년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에만 출장했는데 대주자로 출장하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2차전은 대주자, 3차전은 대수비, 4, 5, 6차전은 선발 2루수, 7차전은 대타로 출장하여 10타수 4안타 1볼넷 1사구(死球) 1도루, 타율&장타율 .400, 출루율 .500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허경민은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 12타수 4안타 1볼넷 1사구(死球) 1도루 1득점, 타율&장타율 .333, 출루율 .429를 기록했다.

3.3 2014 시즌

부상을 입은 이원석을 대신해 3루수로 출장하거나 김재호 대신 유격수로 출장하고 있다.

타율도 .333으로 나쁜 편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호수비.

4월 16일, 17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모두 호수비를 작렬하면서 팀을 구해냈다.

4월 30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간만에 유격수로 출장하였다.

그리고 간간이 대수비로 출장하다가 5월 25일 한화전에서 오재원을 대신해 선발출장해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3루타, 2루타, 단타 모두 쳤다. 6회 홈런성 타구를 날리기는 했으나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팀은 9:6으로 승리.

8월 1일 선발 유격수로 8번 타순에서 출장해 안타없이 볼넷 3개와 삼진 1개를 기록했고, 2회 위기상황에 아슬아슬한 타구를 다이빙으로 건져내 오재원이 맨손으로 잡아 곧장 송구해 병살을 이끌어내 이닝을 종료, 한국 첫 등판의 유네스키 마야를 도왔다. 팀은 결승홈런을 맞은 정재훈의 불질로 패배.

9월 5일 잠실 LG전에서 최경철과의 3루 경합 상황에서 공을 놓치고 태그도 안됐는데 아웃인것 처럼 심판을 속이려고 하여 까였다. 거기다 합의판정까지 요구하여 양쪽팬 가리지 않고 "니가 못해놓고 사기치냐"고 까였다.#

3.4 2015 시즌

포스트시즌의 사나이
터져버린 포텐셜
드디어 자기 자리를 찾았다

시즌 초 내야 백업으로 출발했다가 잭 루츠의 퇴출, 최주환의 부진을 틈타 3루 주전 자리를 잡았고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주며 7월 말까지 3할 3푼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거기에 새 용병 로메로의 3루 수비 불안도 한몫한 상황. 이대로만 하면 주전 자리는 확실히 지킬 수 있을 듯 하다. 간간히 유격수로도 출장하고 있다.

언제부턴가 1번 타자로도 종종 출장하고 있다. 빠른 발에 비해 도루는 적지만 공수주에서 제 몫은 해주고 있다. 원래 9번타자 2루수로 나오던 예전 모습에 비하면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6일 잠실 넥센전에서 본인의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내는 등 공수 양면에서 대활약하며 수훈선수 인터뷰도 했다. # 이 날 팀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15:5로 대승을 거두었다.

9월 18일 대구 삼성전에서 어지간해선 정말 보기 힘들다는 삼중살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 때 나바로가 빡쳐서 스리런을....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타석을 달성하고 3할 타율까지 찍었다. '15시즌 페넌트레이스 성적은 117경기 453타석 404타수 128안타 1홈런 8도루 41타점 64득점 타율 .317 출루율 .373 장타율 .384를 기록, 원래 의심의 여지도 없었던 수비실력[20]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키며 주전 3루수를 찾아 헤맨 '15시즌의 두산에서 당당히 주전을 꿰찼다.

포스트시즌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매 경기 안타를 치며 테이블세터 역할을 제대로 하였다. 1차전 4타수 2안타 1볼넷, 2차전 3타수 1안타 1볼넷, 3차전 3타수 1안타 1볼넷, 4차전 5타수 4안타로 무려 .533의 타율을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준플레이오프 MVP 투표에서는 2위를 기록했고, MVP는 1승 2세이브를 기록한(...) 이현승이 받았다.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시리즈 내내 좋은 타격감으로 타율 .300(20타수 6안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4차전의 2루타 3개가 압권. 허경민, 오늘 2루타만 3개입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홈런적시타호수비까지 시전하고 4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보였다. 다만 팀은 오재일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날 MVP를 받았어야 하는데.. 덕주야? 재일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불타는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 날까지 21안타로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10월 30일, 한국시리즈 4차전 첫번째 타석에서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기록경신의 순간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세우며 공수양면으로 대활약했지만 아쉽게도 경기마다 더 미친 이 등장해 데일리 MVP, 시리즈 MVP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괜찮아 니가 제일 잘했어 내가 상 줄게 이쯤되면 팔자다

시리즈 마다 더 미친 선수가 나와서 MVP를 못하긴 했지만 두산 베어스의 2015 포스트시즌 MVP를 준다면 허경민 사실 정확히 따지면 종합 MVP는 당연히 니느님이지만 여긴 허경민 문서니까 밖에 없다는게 두산팬들의 생각이다.

시즌 종료 후 열리는 프리미어 12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3루수 박석민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박석민의 대타로 선발되어 국가대표 A팀에 합류하면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3.5 2016 시즌

정규시즌 전 경기 선발출장 선수

개막 이후 줄곧 1번 타자로 출전했지만 지난해 포스트시즌 에서의 기세는 전혀 온데간데 없고 2할 초반대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상태다. 결국 4월 29일 경기를 기점으로 타순이 8번으로 강등되었다.

그러다가 4월 30일, 드디어 20타수 무안타를 깼다! 그것도 기아 타이거즈과 동점을 이루고 있던 3회 초, 리드를 되찾는 1타점 2루타였다.

8번 강등후 타격은 딱 8번타자에게 기대하는 만큼 치긴 하는데 3루 수비에서 그닥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있다.

그래도 5월 들어 공수 모두 클러치상황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여론은 좋아졌다.

분명 시즌 초에 정수빈과 함께 극도의 타격부진에도 3루 대체 자원이 없는 관계로 지속적으로 출전하여 돡팬들의 주 까임 대상이었는데, 6월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7월 12일 기준 0.309의 타율과 49타점의 매우 준수한 성적으로 반등[21], 작년의 포텐이 반짝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원석이 돌아와도 자리없어

7월 12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점 홈런 2개 포함 5타수 4안타 6타점으로 대폭발하며 니퍼트의 승리를 지키는데 일등공신을 했다. 통산 커리어 홈런이 달랑 2개인 선수가 멀티포를 치니 놀란 반응이 많다.

7월 16일 올스타전 번트왕에서 23점을 기록하며 그 날 참가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올렸다.

5월 이후로 타격이 만개하여 2할 초반을 찍었던 타율이 3할까지 올라가기도 했고 8월 현재 2할 9푼대의 타격과 놀라운 수비 능력으로 두산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가 되버렸다.

8월 14일까지 전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날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시즌 7호 홈런을 때려냈다! 거포 3루수?

9월에는 타격에서 매우 부진하다. 수비에서는 초중반과 같이 정말 좋은 모습이지만, 타격은 월간 타율 1할. 전경기 출장의 여파로 체력적으로 부치는 모습이 있는 듯 하다. 팬들은 하루빨리 이원석이 전역하길 바라는 중.

9월 17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2안타 1볼넷 3타점으로 부진을 씻어내는 활약을 보여줬다.

9월 22일부로 주 포지션이 3루수였던 이원석이 제대하여 팬들은 적어도 23일엔 쉴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이원석이 유격수로 출장하면서 전 경기 출장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게다가 이 날 이원석은 1점차 승부에서 실책을 하는 우를 범해 김태형 감독과 함께 까였다.

NC 다이노스와의 2016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3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는데, 연장 11회 말 결정적인 주루플레이[22]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며 맹활약했다.

4 기타 사항

  • 10살이 되던 해에 아들을 야구선수로 키우고 싶었던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야구부에 입부했다고 한다.
  • 한 때 삼성 라이온즈허승민의 동생이라는 소문이 돌았었다. 하지만 허승민과 허경민은 광주 출신이라는 공통점만 존재할 뿐. 실제로는 전혀 남남인 사이다. 허승민은 가족관계에 형 한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허경민도 형 한명이 있는걸로 확인.
  • 중고나라에 동명이인의 1992년생 사기꾼이 있다고 한다(…).
  •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 그의 응원가를 만드는 일로 갤이 난리가 난 적이 있다. 당시 상황
  • 2008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을 당시 쿠바의 대표들과 함께 버스에 타게 되었는데, 이 때 야시엘 푸이그와 함께 손을 맞대고 사진을 찍었다. 김상수가 예전 핸드폰 사진을 정리하다 발견. 신기한 인연이다. 관련기사
  • 실은 금수저오일수저카더라 광주의 아들 허경민 광아허
  • 말빨이 상당하다. 두산 입담 1선발이 유희관이라면 4번 타자는 허경민일 수도.. 물론 최종보스는 이 분이다.
    • 2015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시작하기 직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민병헌을 두고 “병헌이 형을 볼 때마다 감탄스러운 것이 야구장에선 가정적이고 가정에선 야구에 매진하는 모습" 이라는 말을 했다. 관련기사 사실 민병헌과는 만담 콤비 수준인데 파일:1KfpOLv.jpg 파일:M2oJUJa.jpg
이게 실제 방송화면이다.
엠스플이 또 약을 빨았다. 아니 그 전에 선수들부터가..
  • 한국시리즈 당시 경기 시작 전 훈련이 끝난 후 주문을 외우는 모습이 보였는데 거기서 본인이게 걸었던 주문은 "너 허경민이야, 김현수 아니야 너 허경민이야, 김현수 아니야." 였다고 한다..
  • 2015년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우승한 뒤에 생각해보니 거기서 정수빈이 홈런을 안쳤어도 이기는 경기였던 것 같다”, “수빈이가 MVP를 타고난 뒤 인터뷰에서 ‘우승에 만족하라’고 하던데 나를 두 번 죽였다. 겨울에 전화를 안받는다고 하는데 꼭 맛있는 거 많이 얻어먹겠다. 나를 찍어주신 13표는 꼭 기억하겠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 프리미어 12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오타니를 상대로 삼진만 3개를 당한 김현수에게는 "현수 형이 참 대단한 일을 했다. 삼진 3개면 최소한 공 9개는 던지게 했다는 것이다." 라고 일침을 놨다.
  • 2016년까지 매년 올스타 브레이크 때마다 가평으로 휴가를 갔다고 한다. 올스타전 팬투표가 막 시작됐을 때에도 기자들이 '지금 성적이라면 충분히 뽑힌다'라고 언급하자 에이, 그럴 리 없다. 그 때 난 가평에 있을 거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최종 결과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투표 1위를 해서 베스트 12에 들어가자, 이번 올스타 브레이크에 지인과 약속을 모두 취소했다. 올스타전에서 열심히 뛰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가평 대신 고척으로 휴가잼
2016년 내질문을 부탁해.

5 연도별 기록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2009두산 베어스1군 기록 없음
2010군 복무(경찰 야구단)
2011
201292154.266418001428912.318.317
201375228.2986891125351436.360.387
2014105198.247498101033627.298.335
2015117404.31712820214164838.384.373
2016144538.28615424478196663.385.360
KBO 리그
통산(5 시즌)
5331522.289440698917125643176.363.360
  1. 프리미어 12 등록명이 HUR Kyoung Min이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에는 Kyeong-min Ho으로 등록 되어 있다.
  2. 2루수, 3루수, 유격수가 가능하다. 다만 이중 유격수는 최근들어 보는 일이 줄었고, 3루수로 많이 보이고있다.
  3. 여담이지만 삼성 라이온스구자욱 선수의 응원가이기도 하다.
  4. '허산캐'라는 별명의 이유. 시작할때 새소리(...)까지 산캐(상쾌)하게 정말 잘 나온다.
  5. 두산~에 혀경민 안타!(끊어서 읽음) 날려줘요! 두산!에 허경민 안타!
  6. 두 응원가 모두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 허경민 응원가에 대한 토론 중 유동닉들이 각각 제안한 응원가인데, 허경민 본인이 여러 후보곡 중 직접 선택했다! 아침마당 응원가는 KBS N SPORTS에서 처음으로 전국 방송되었다.
  7. 이 응원가의 가사는 날려라 두산 허경민 오오오~ 안타 날려줘 저 끝까지 날려라 두산 허경민 오오오~ 최강 두산 승↗리 위하여
  8. 2013시즌부터 새로 만든 응원가. 두산의 허경미이이인~ 두산의 허경미이이인~ 오오오 날려버려 안타 안타 안타 두산 허경민~x2
  9. 2015년 포스트시즌 기록
  10. 인터뷰에서 '일단'이란 단어를 문장 첫머리에 많이 사용한다는 점에서 따온 별명.
  11. 돡갤에서 자주쓰는 별칭이나 선수 본인은 좋아하지 않는 별명 이걸 좋아할 리가 없잖아..
  12. 2016년 갑자기 홈런을 언거푸 쏘아올리며 거포의 가능성을 보여준 덕에 붙은 별명. 유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진출한 김현수의 팀동료이자 팀 주전 3루수인 매니 마차도 + 허경민
  13. "미스터미야자키" (연습경기에서 강해서) 니퍼트가 인터뷰에서 미미라고 했다가 허경민이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14. 유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1년 선배 2명(서건창과 한희준)를 2루수와 중견수로 밀어내며, 유격수 포지션을 차지하였다.
  15. 다만 이학주는 그 전에 컵스와 계약을 했기 때문에 청소년대표에서 제외되었다.
  16. 방송시간을 지연시킨 426 대첩의 여파로 추정된다.
  17. 다만 빠른 발에 비해 아직 주루사가 많다는 건 아쉬운 점
  18. 2013 시즌에는 내내 삼진을 당하지 않다가 4월 19일 한화전에서 처음으로 삼진을 당했다.
  19. 2위가 정근우인데 0.283의 타율. 6월에만 0.358의 타율을 기록하며 성적이 반등하고 있기에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
  20. 네이버스포츠 영상파트에서 허경민을 검색해보면 호수비 영상만 엄청난 갯수가 나온다. 올해는 물론 그 전 백업으로 계속 나왔던 시즌에도.
  21. 7월 12일 기준, 349타석으로 민병헌에 이어 팀내 타석 소화 2위, 694 2/3이닝으로 리그 2위 수비 소화 기록은 덤
  22. 무사 1, 2루 상황에서 좌중간쪽 약간 깊은 플라이가 나왔는데, 어깨가 약한 좌익수 이종욱이 잡는걸 보고 태그업 플레이를 해서 3루까지 진루, 이와중에 1루주자 김재호도 2루까지 진루하며 임창민에게 만루작전을 강요했고, 결국 오재일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