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Be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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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웨이 Be Y 공식 사이트

1 개요

화웨이가 P9 Lite이라는 정식 발매명으로 2016년 4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한국에는 2016년 8월 24일에 Be Y로 정식 발매명을 변경해 KT를 통해 출시되었다.

2 사양

• 사양이 두 가지 이상으로 나뉘는 경우, 한국 내수용 사양에 해당되는 부분에 노란색 바탕으로 표기.
  • 메모리 사양 중 한국 내수용 사양에 해당하는 경우 빨간색 글씨로 표기.

프로세서		HiSilicon Kirin 650 SoC. ARM Cortex-A53 MP4 2 GHz + MP4 1.7 GHz CPU, ARM Mali-T830 MP2 650 MHz GPU
		퀄컴 스냅드래곤 617 MSM8952 SoC. ARM Cortex-A53 MP4 1.5 GHz + MP4 1.2 GHz, 퀄컴 Adreno 405 550 MHz GPU
메모리		2 / 3 GB LPDDR3 SDRAM, 16 GB 내장 메모리, micro SDXC (규격 상 2 TB, 128 GB 공식 지원)
디스플레이		5.2인치 FHD(1920 x 1080) RGB 서브픽셀 방식의 IPS TFT-LCD (424 ppi)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네트 워크	기본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선택	LTE Cat.7	LTE Cat.6	TD-LTE	TD-SCDMA	CDMA & EV-DO Rev.A
근접통신		Wi-Fi 802.11b/g/n, 블루투스 4.1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AF 및 LED 플래시
배터리		내장형 Li-Ion 3000 mAh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6.0 (Marshmallow) Huawei EMUI 4.1
규격		72.6 x 146.8 x 7.5 mm, 147 g
단자정보		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색상		블랙, 화이트, 골드
기타		에어리어 방식 지문인식 지원

3 상세

화웨이의 2016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인 화웨이 P9 패밀리의 소형화 모델이자 P8 Lite의 후속작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P9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기본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로 총 3종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하이실리콘 Kirin 650과 퀄컴 스냅드래곤 617 MSM8952를 지역에 따라 취사선택해 사용한다. 두 모바일 AP 모두 ARM Cortex-A53 옥타코어 CPU를 쿼드코어 CPU로 구성된 두 개의 클러스터로 나누어 한 쪽에는 고클럭 세팅을 하고 다른 한 쪽에는 저클럭 세팅을 하여 big.LITTLE 솔루션을 모방한다. 다만, GPU의 경우 전자는 ARM Mali-T830 듀얼코어 GPU를 사용하고 후자는 퀄컴 Adreno 405 GPU를 사용한다.

RAM은 LPDDR3 SDRAM 방식이며 2 GB와 3 GB로 나뉘어진다. 내장 메모리는 16 GB 단일 용량이며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5.2인치 Full-HD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IPS TFT-LCD이다.

지원 이동통신의 경우, LTE Cat.7과 LTE Cat.6 모델이 있다. 우선, 업로드 속도는 Cat.7이 100 Mbps, Cat.6가 50 Mbps로 최대 속도가 잡혀져있으나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300 Mbps로 통일되어 있다. 근접통신으로 Wi-Fi는 802.11b/g/n를 지원해 5 GHz 주파수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3000 mAh를 사용한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공개 당시 펌웨어 버전은 6.0.1이다.

5 출시

5.1 한국 출시

P9 Lite가 아닌 Be Y라는 정식 발매명으로 변경되어 KT를 통해 출시되었으며 출고가는 316,800 원으로 책정되었다. 퀄컴 스냅드래곤 617 MSM8952와 3 GB RAM 모델로 출시되었다. 하이실리콘 Kirin 650 대비 CPU 클럭이 많이 떨어지고 GPU 성능도 반토막이 났다.

애초에 한국 출시를 KT가 직접 개입했는지 정식 발매명에 맞춰서 비와이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는 등 마케팅을 화웨이가 아닌 KT가 주도하고 있다.

2016년 9월 10일 기준, 하루 평균 판매량이 500 대를 넘었다고 하며 조만간 1만 대 판매량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한국 시장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아니면 하루 평균 판매량이 500 대라는 수치는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이기에 기존에 화웨이가 한국 시장에 출시한 X3와 Y6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5.2 한국 외 지역

전작인 P8 Lite와 마찬가지로 화웨이가 진출한 국가 혹은 시장에 적절하게 출시되었다.

중국에는 P 시리즈가 아닌 G9 Lite라는 정식 발매명으로 변경되어 중국 오픈 모델과 차이나모바일 모델로 총 2종이 출시되었다. 한국 시장과 동일하게 퀄컴 스냅드래곤 617 MSM8952 모델로 출시되었다.

7 논란 및 문제점

7.1 한국 내수용 사양 표기 오류 논란

한국 내수용은 퀄컴 스냅드래곤 617 MSM8952 모델로 출시 됨에도 불구하고 CPU 정보가 하이실리콘 Kirin 650 모델로 표기되면서 표기 오류가 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우선 두 모바일 AP 모두 ARM Cortex-A53 옥타코어 CPU를 두 개의 클러스터로 나누어 사용하는 것은 동일하나, 퀄컴 스냅드래곤 617 MSM8952는 빅 클러스터의 클럭이 1.5 GHz로 설정되고 리틀 클러스터의 클럭이 1.2 GHz로 설정된다. 하이실리콘 Kirin 650는 빅 클러스터의 클럭이 2 GHz로 설정되고 리틀 클러스터의 클럭이 1.7 GHz로 설정된다. 즉, 클럭 차이로 인해 성능은 하이실리콘 Kirin 650이 더 높다. 문제는 한국 출시 보도자료를 배포할 때 퀄컴 스냅드래곤 617 MSM8952가 아닌 하이실리콘 Kirin 650의 클럭 정보를 인용해 소비자에게 기기 사양을 오해하게 만들어버렸다. 이에 대해 발생한 피해가 있다면 보상을 하라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한국 출시를 주도하는 이동통신사인 KT는 내부적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617 MSM8952의 CPU 정보로 관련 문의에 대한 답변을 처리하고 있으나, 정작 KT 공식 자료에는 이를 수정하지 않았다. 이 문제에 대해 KT는 2016년 9월 8일까지 내용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KT의 표기 오류
01 / 2016.09.06 아카이브	02 / 2016.09.06 아카이브	03 / 2016.09.06 아카이브	04

2016년 9월 7일,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자료에 대한 수정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동통신사 측 공식 사이트는 여전히 수정되어있지 않았다.

2016년 9월 8일 문의 결과, KT 내부에서 Be Y의 한국 유통을 담당하는 최고 담당자에 의해 모바일 AP 정보 표기 오류로 인해 소비자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를 했고 빠른 시일 내로 KT 전산망 내 모든 오류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7.2 슬립 모드시 푸시 알림 먹힘 문제

기기가 꺼졌다가 다시 켜졌을 때, 특정 애플리케이션들의 푸시 알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간혹 발생한다고 한다. 해당 문제는 화웨이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EMUI로 커스터마이징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으로 화웨이 EMUI 4.0 이상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라고 한다.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화웨이는,

1. (앱) 폰 관리자 → 드롭존 관리 → 푸시 알람 앱을 드롭존 표시로 등록.
2. (앱) 폰 관리자 → 우측으로 스와이프 → 보호된 앱 → 푸시 알람 앱을 보호 앱으로 등록.

위와 같은 방법을 임시 해결 방안으로 알리고 있다. 즉, 완전히 해결되지 않으며 설상가상으로 드롭존 해결법의 경우 일부 애플리케이션만 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임시 해결 방안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 설정 → 고급 설정 → 배터리 관리자 → 전원 계획 → (스마트)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성능)으로 변경.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 방법은 배터리 타임에서 어느정도 손해를 봐야한다고 한다.

8 기타

• 통화녹음 기능은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으나, 별도의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가능하다. 원래 그러라고 만든거니까 다만, 통화음량이 중간 이하인 경우는 상대방 목소리가 제대로 녹음되지 않는다는 일종의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오류가 존재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