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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콜럼버스가 덤프트럭에 치여 이세계로 날아가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라이트 노벨이냐!"
히무로의 천지 중
転生トラック
클리셰의 한가지. 각종 매체에서 주인공이 어떤 사고를 당한 후 그것이 계기가 되어 다른 세계로 가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꼭 트럭이 아니더라도 버스나 기차 같은 다른 교통기관에 의한 사고나 폭발 사고, 심지어 운석 충돌에 휘말려 죽은 경우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이면서 자주 쓰이는 원인이 다름아닌 트럭 사고인지라 보통 환생트럭이라 총칭된다. 또한 '환생' 트럭이라는 이름처럼 보통 사고를 겪은 후 죽어서 다른 세계의 존재로 환생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영혼만이 넘어가 다른 세계에 있던 존재에 빙의하거나, 아니면 통째로 육체를 가진 채로 넘어가는 식의 변형도 많다.
환생 트럭이 정확히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는 불명이지만, 대체로 소설가가 되자 같은 일본쪽 인터넷 소설 투고 사이트에서 자주 쓰이던 전개가 일종의 정형화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나의 클리셰로 자리잡았을 정도로 두고두고 써먹히는 전개방식이며, 그야말로 개나소나 쓰는 클리셰다보니 환생트럭 소재를 사용한 2차 창작물 중에서 수준이 떨어지는 작품이 적지 않다. 특히나 환생트럭에 신님전생[1]까지 있을 경우 아예 지뢰로 취급하고 거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변형으로는 트럭에 치이고도 아무런 상처 없이 멀쩡하거나 오히려 트럭이 박살나거나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이능력에 각성하는 전개도 있다.- ↑ 神様転生. 죽은 주인공 앞에 신이나 천사, 사신 같은 존재가 나타나서 주인공이 죽었음을 알리고 다른 세계로 환생할 기회를 주고 환생 특전을 빌미로 각종 이능력을 주는 식의 클리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