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성

1 횡스크롤 액션 게임

黄金の城
Gladiator.
8bd4cd04.jpg
타이토에서 퍼블리싱한 사상 초유의 탈의 액션 게임
주인공은 푸른 갑옷의 기사로 황금성에 쳐들어가 부비트랩을 통과하고 성을 지키는 기사들을 때려잡아 황금성의 보물을 차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 제작사는 아르메에서 했다. 후속작인 브랜디아에서는 타이틀 화면에 제대로 아르메의 로고가 뜨긴 한다.

파일:/pds/200901/20/32/a0101232 4975ad1e1abe2.jpg
큼직한 캐릭터와 상하 방향키로 방패의 위치를 조절하여 적의 공격을 막고 A, B, C 버튼이 각각 상단, 중단, 하단을 공격하는 시스템으로 갑옷으로 무장한 상대 기사의 공격을 막아내고 갑옷을 벗겨 낸 다음 맨살을 찌르면 상대를 쓰러트릴 수 있다. 반대로 이쪽의 맨살이 찔리면 진다.

그리고 적이나 주인공이나 방패는 함석으로 만든 건지 쉽게 망가지지만[1] 중간에 졸개가 들고 오는 황금방패를 얻으면 방패가 안 망가진다. 주인공이 쓰는 칼의 강도는 최강으로 절대로 안 부러진다.[2] 칼과 칼을 맞부딪히다 보면 적의 칼이 부러지게 되고 더 이상 저항이 불가능한 적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상대를 농락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여기사가 나온다는 것으로[3] 갑옷을 벗기면 코르셋이 나오고 코르셋을 벗기면 브라가 나온다. (오오 타이토 오오)[4]

파일:Attachment/1293854962 123321456412.jpg
이 여기사는 브랜디아에서 아주 딴판으로 등장한다. 으아아아... 이게 동일인물이라니...

그리고 브라만 남은 상태에서 가슴을 찔러서 이기면 죽지 않고 맨슴가를 노출하는 서비스신을 보여준다. 가슴 외에 다른 부위를 찌르면 그냥 쓰러져 죽는다. 참고로 하의 부분의 갑옷을 공격하면 팬티가 나오는데 혹시나 해서 엉큼한 생각을 품고 팬티를 찔러봐야 소용없다. 그냥 쓰러져 죽는다. 그리고 이 캐릭터가 서비스 신을 제공하는 유일한 캐릭터다. 참고로 3층의 보스는 브라와 팬티만 입은 여전사인데 이 보스는 어디를 공격하든 찌르면 그냥 쓰러져 죽는다. 어쨌든 이러한 점 때문에 이 캐릭터를 공략할 때 시간을 들여서 정밀 타격을 시도하는 플레이어들이 꽤 많았다(...)

최종보스는 금색 갑옷을 입은 전사고 이를 죽일경우 해골로 재탄생한다.(즉 2번 죽여야 된다는 의미) 해골이 된 최종보스는 다른곳은 아무리 때려봐야 소용없고 오직 머리를 때려야만 이긴다.(다른 곳을 공격할시 뼈가 사라질 뿐 아무 의미가 없음) 최종보스의 칼질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막는것은 매우 어렵다.

후속작으로 대전 액션붐을 타고 대전 액션 게임 브랜디아가 나왔으나 게임성은 좋게 말하자면 무난한편,나쁘게 말하자면 스트리트 파이터 아류라는 평이 있는 편.물론 벗겨지는 건 변함 없다. 또 공통점과 연관성이라면 조건 만족시 등장하는 최종보스해골이라는 것 정도? 최종보스와 싸울때의 배경도 황금성과 비슷하다.

이 외에도 황금성 아마조네스라는 것도 있으며, 방패도 없이 활쏘기만으로 공격을 막아야 해서 난이도는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스테이지 3부터 등장하는 레이저가 나오면 답 없겠는데? 미묘하게 적에게 맞아 갑옷이 벗겨지면 더 쾌감이 느껴진다.

아래는 게임 내의 간단한 팁

  • 황금방패가 나오면 왠만하면 무조건 장비하자.
  • 주인공의 벗겨진 갑옷은 졸개들이 나오는 길에서 푸른 구슬을 든 졸개를 맞추면 방패를 제외하고 다시 재장비된다.
  • 칼을 들고 날아가는 졸개를 떨어트려서 칼을 일정 수 이상 모으면 칼이 붉은색으로 변하는데 그 상태에서 보스전 돌입시 어느정도 공격하다 보면 전신이 빛나면서 일시 무적이 되고 날아갔던 갑옷도 전부 재장비된다. 단 그 후 칼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부서진 방패는 복구되지 않는다.
  • 기사들을 이긴후 레버를 흔들면서 가면 가끔 쓰러진 적을 쿡쿡 찌르거나 검을 줍는다.
  • 적의 기사는 1,2,3 라운드에 각각 5번 등장하는데 앞의 3명은 쓰러뜨리면 굴러서 나가 떨어지며 나머지 2명은 그 자리에 쓰러진다. 맨 마지막의 기사는 스테이지 3의 아가톤을 제외하면 갑옷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 1대만 때리면 쓰러뜨린다.
  • 2층으로 올라가서 곤봉을 든 적을 쓰러트린 후 위에 쓴대로 하면 가끔 적이 들고있는 붉은 곤봉을 주워서 무기로 사용할수 있다.
  • 3층 진행중 레버를 흔들면서 가면 점프해서 난간(?)위로 올라갈 수 있는데 그상 태로 가면 귀찮은 졸개들을 무시하면서 갈 수 있다. 단 레버를 지속적으로 흔들어 주면서 가야 난간에서 적 기사가 나올 때까지 안 내려간다.
  • 또한, 3층에서부터 출현하는 레이저는 황금방패가 아닌 이상, 제대로 된 가드가 불가능할 정도다. [5] 이 때문에 난간에 올라가는 것이 거의 필수가 된다.
  • 레버를 위 아래로 열심히 흔들면 전신을 가드하는 배리어가 생긴다.[6] [7]

그리고 주요 적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 솔론(SOLON) - 1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검투사.
  • 아이린(IRENE) - 1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여자 검투사.
  • 자이드(ZAID) - 2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덩지 큰 적 검투사.
  • 디오클스(DIOKLES) - 3스테이지에 등장하는 흑인 검투사. 엄청 쎄다.
  • 아가톤(AGATHON) - 3스테이지 마지막에 등장하는 야구방망이칼을 휘두르는 검투사.

원코인 클리어 간단요령
1스테이지 -> 솔론, 솔론, 솔론, 아이린, 화염을 내뿜는 대머리 벌거숭이 순서대로 나온다.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지만 대머리 벌거숭이의 경우 갑옷이 없는데도 방어능력이 상당하니 잽싸게 방패를 두들겨서 무력화 시킨 후 상단공격을 반복하는 것이 클리어 확률이 높다.

2스테이지-> 자이드-자이드-자이드, 검은피부의 자이드- 활을 쏘는 여자기사 순서인데 검은피부의 자이드는 붉은색 철퇴를 가지고 나온다. 자이드는 특정 꼼수로 마비시킬 수 있는데 아예 안 움직인다. 철퇴를 반복해서 칼로 공략하면 철퇴가 부러지게 되고 이후는 맘대로 요리면 된다. 활을 쏘는 여자기사는 방패가 없기때문에 신속하게 근접전으로 다가가서 공략해야 한다.

3스테이지-> 도끼 디오클스-도끼 디오클스-도끼 디오클스-디오클스-아가톤의 순서대로 등장한다. 도끼 디오클스 1, 2는 방패를 위로 가드하고 상단공격만 하자. 도끼가 파워가 세지만 칼보다 짧기때문에 반복해서 싸움을 하다보면 상대방의 방패가 전부찌그러지고 결국 어깨나 머리, 가슴에 맞아서 죽게 된다. 디오클스의 경우 철퇴를 반복 공격할시 철퇴가 부러지기때문에 2스테지의 검은피부의 자이드와 공략요령은 동일하다. (여기서 철퇴를 빼앗는 것도 역시 동일하게 가능하다) 아가톤의 경우 칼을 부러뜨리는 방법으로 공략하면 손쉽게 해결된다. 해괴한 것은 아가톤은 다른 기사들이 검과 방패를 든 것과는 달리 양손에 둘 다 검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검 중에 하나가 부러졌다고 전투불능이 된다.

4스테이지 -> 황금갑옷을 입은 최종보스와 최종보스가 죽은 후 부활한 해골을 상대하게 된다. 좀 공략이 어려운 편이지만 방패와 칼을 모두 상단으로 유지하면서 상단공격만 하는 쪽으로 클리어 하는것이 수월한 편이다. 해골의 경우 최대한 방어를 하면서 상단공격으로 머리를 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황금성의 고수라고 해도 해골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

해골의 머리를 가격할 경우 해골의 머리가 진한 핑크색 또는 붉은색으로 바뀌며 황금이 가득찬 방에서 기뻐하는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클리어 후에는 1스테이지부터 재 시작이 된다 이거 무한반복하다가 집에 못가는거 야냐

#
해당 영상이 나오는 곳

이 게임이 인기를 끌었을 당시 플레이어 & 적캐릭터 모두 중요한 곳을 한번 공격하면 그 부분이 벗겨지면서 광택이 나는 팬티가 드러났는데 광택이 나는 팬티인지라 괜찮을 줄 알고 플레이했다가 그 중요 부위를 찔려서 어이없이 지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많다. 하긴 아무리 팬티가 신축성 좋고 광택 나도 직물이 칼을 막아낼리는 오락실에서 이 게임만 판 일부 고수니트들은 갑옷엔 손상 안 입히고 일부러 중요 부분쪽만 벗겨낸 뒤에 공격해서 이기는 숨은 고수들도 많았다. 대단한 근성이다.

그런 식으로 묘하게(?) 이길 경우 패한 상대가 조금은 미묘한 포즈로 쓰러진다. 적 캐릭터중 덩치 큰 캐릭터가 가장 그 모습이 섹시하며(?) 특히 붉은 철퇴를 들고 있는 흰 갑옷의 흑인의 경우 팬티가 정말 아름답다 농담식으로 그런 모습 때문에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 거야라고 했다 카더라.

2 바다이야기와 비슷한 부류에 속하는 도박.

릴 문양 중에 여자 광대가 있는데 그 광대가 아깝다는 소리가 나왔었다(...).

3대구 FC 소속의 축구선수

황금성(축구) 항목으로.
  1. 정상 -> 반짝반짝 -> 찌그러짐 -> 찌그러진 상탸에서 반짝반짝 -> 박살(반쪽짜리가 됨)
  2. 심지어는 이미 부러뜨리고 빼앗은 붉은 모닝스타도 마찬가지. 무기가 좋다기 보다는 주인공이 들기 때문에 안부러진다고 보는게 정확하다.
  3. 이 여기사의 이름은 아이린(Irene)이다. 참고로 아이린이 주인공의 가슴 갑옷을 벗기는데 성공하면 기뻐 웃으며 뛴다(...)
  4. 그러나 이후 타이토 메모리즈 2 상권, 타이토 레전드 등에 포함된 콘솔 이식판에서는 안타깝게도 수정된 채로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 CERO는 직접적인 유두 노출을 일절 허용치 않고 있으며, 미국 ESRB의 경우 유두 노출이 단 한 번이라도 나오면 가차없이 M 등급으로 통과시켰을 것이다.
  5. 기본방패인 경우, 긴 레이저 2번에 방패가 박살난다!! 게다가 박살난 방패로 레이저를 가드하면 가드를 했더라도 손목 부분의 갑옷이 떨어져 나간다. 이 상태에서 레이저가 또 날아오면.....
  6. 완전히 박살난 방패라도 열심히 흔들면 배리어가 생긴다(...).
  7. 단, 3층부터 출현하는 레이저는 배리어를 뚫고 오니 방패로 직접 가드해야 한다. 그런데 방패가 박살이 났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