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녀(나이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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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만 해도 아름다운 외모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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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상어이빨에 침을 질질 흘리는 광년 속성을 선보여 충공깽을 선사했다.(...) 더러웡 난 그게 더 좋은데....

목차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디오라시스 4세와 마찬가지로 결계술사이며 콜드 히어로 중 하나이다.

다만 만능인 오빠에 비해 능력은 영격전 중심으로 치우쳐져 있다는 듯. 때문에 스스로를 오빠의 덤으로 끼워넣어진 싸구려 영웅이라 격하하지만, 역사 교과서에도 실린 악마같은 여자로서 콜드 히어로라 불리기 부족하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확실히 그러한데, 디오라시스와 마찬가지로 행성 전체에 결계를 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자로 문 공략전 멤버 중 하나.

칸과 검은 상어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아랫도리가 저릴정도로 멋진 싸움이라 평가하는 모습[1]이나, 공공의 적인 검은 상어가 사라지자 마자 오퍼레이션 붉은 사과를 빌 사령관 머리에 침을 질질 흘리면서 강요하는 등 멀쩡한 외모와는 달리 광년속성이다.

폭격 도중 아린으로 내려왔으며, 숨어있던 괴수 함대가 튀어나오자 전부 결계로 정지, 폭파시켜버렸다. 이후 방으로 들어와선 폭격 땜에 덥다면서 옷을 휙휙 벗어서 반나체가 되었다. 색기담당?

아린 강하 작전에서도 참가. 한발 먼저 대기와 동조. 수많은 전함을 상대로 시간을 벌고 있다.

여담이지만 디오라시스 4세를 부르는 호칭이 상황마다 다르다. 타인이 있는 곳이나 공식적 자리에서는 '오라버님' 이고, 둘만 있는 상황에서는 '오빠야' 라고 호칭. 오빠에게 업히거나 머리카락을 깨물거나 하면서 이리저리 아양부리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브라콘.(...)

그리고, 나이트폴 32화에서는 다리쩍벌 포즈를 선보이면서 진짜로 살짝 지렸다고 중얼거렸라.뭐를?

의외로 단순 완력은 오빠를 뛰어넘어 아린 상륙 멤버 중에서 두번째.[2] 진각만으로 함선이 푹푹 패인다. 알키오네를 삼중결계로 보호하고 자신은 육체만으로 싸우는데 그것만으로도 성기사나 다른 북부 기사를 순식간에 도륙낸다. 그리고 많은 독자들이 페티시에 눈을 떳다고 카더라

그러던 중 강하하는 바다함을 보고 결계를 압축, 쏘아냄으로서 요격하려 하지만 그 순간 출격한 레오에게 막히고 같이 떨어져내린다. 이후 접전에 들어가는데 레오에게 가슴을 베이지만 거의 곧바로 재생하고 반격했다.

나이트폴 52화에서 밝혀진 정체는 자일에게 대적하던 집단이[3] 자일을 부술 그릇으로서 만들어낸 인조 황족. 하지만 디오라시스와 달리 난폭하고 미숙하다고 판단된 실패작이다. 오빠인 디오라시스의 취급도 절대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이쪽은 한술 더 떠 아예 괴물 취급당하며 짐승처럼 다뤄지고 배변물 속에 매와 고통으로 조련받는 게 일상이었으며 목에 쇠사슬과 독침이 부착된 안전장치까지 채워져 있었다. 후새드. 결국 이런 취급에 짜증이 날데로 난데다 품위가 떨어져도 덜떨어진 생김새라도 자신의 동생이고 자신과 비슷한 유전자의 인간인 아이가 격이 떨어지는 쓰레기들에게 당하는 게 별로 유쾌하지 않았던 디오라시스는 어느 날 급습을 가해 시설을 파괴하고 여동생을 구출했으며 이들 남매는 반기를 들어 자신들을 만들어낸 집단을 모조리 죽여버린다. 또한 이때 디오라시스에게 위에 서는 자로서의 교양인 글쓰기, 예절, 품위 등을 배웠다고. 이때 디오라시스의 말은 "익히지 않으면 팔다리를 비틀어버릴테다."(…).

그렇게 레오와 놀고있다가 앤의 통신을 듣지만 적일 수도 있는 사람의 말이라며 무시한다. 레오를 공간 채로 결계로 가두고 나중에 생각한다고 할 때 뒤에서 릭 맥코이가 급습해온다.

그리고 결국에는 레오의 이중파동을 사용한 프레이식 오의에 하마터면 요단강을 건널 뻔했다. 레오의 평가로는 황제의 곁다리로 들어간 콜드 히어로답게 능력만 빼고는 영웅치고는 별 볼일 없는 수준이라고.[4] 그리고 드라이에 의해서 가장 약한 콜드 히어로로 인증[5]받으면서 레오의 각성을 위한 제물로 바쳐졌다. 안습(...)근데 황제 당사자도 근처에 있는데 대놓고 여동생을 왠 놈팽이가 각성하는 제물로 바친다고 말하는 패기 좀 보소. 마지막엔 패배시 상대를 같이 묻어버리는 자동결계를 발동했지만 릭이 간단하게 공간 조종으로 압축, 혼자만 감금된다.(...)

이후 지나가던 파올로가 풀어준다. 이 때 말을 들어보면 디오라시스와 파올로가 싸울 때는 파올로에게 능욕 당했던 모양. 이후 성을 조종해서 아발론을 누르려고 하지만 이미 환영이나 마찬가지였던 성이였기에 아발론에 밀려서 그대로 박살난다. 어차피 시간벌이 용도여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나이트폴 76화에서 콜드 히어로들이 묵념의 시간을 가질 때 밝혀진 것에 의하면 불교 신자이다.

사실 다이크에 가려져 묻힌 감이 있지만 북부연합과 AL이 전면전을 벌이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도발과 고인능욕은 다이크가 했지만 붉은 사과 오퍼레이션을 재촉해서 마스터 칸을 죽인 것은 이 처자이기 때문.나이트폴의 진짜 원흉 물론 상황 자체가 급박하긴 했지만[6] 이후의 대사, 특히 폭격을 지시하며 투린제국을 공격할때 리버럴 연맹의 구호이자 방금 칸이 말했던 For Human을 말하는걸 보면 사실상 칸을 조롱하는 자신의 기분을 우선시 한 것.
  1. 참고로 이때 손톱으로 빰에 상처를 내는 자해행위를 했으나 잠깐 시간이 지난 뒤 나온 컷에선 전혀 상처가 나있지 않았다.
  2. 나이트폴 60화에서 다이크가 자신이 기사단 역대 최고의 육체를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결국 리아에게 밀려 콩라인이 되었지만
  3. 자일 내부의 반역자인지 외부 세력인지는 불명확하다. 여태까지의 복선을 보면 전자 쪽일 가능성이 더 높다.
  4. 물론 그렇게 평가되긴 했지만, 레오도 릭이 도와주기 전까지는 경험부족으로 인해 근접전에서 줄창 밀리고 있었다. 레오쪽도 제압 선에서 끝내려고 하긴 했다만. 어찌됐든 영웅치고는 별 볼일 없다는거지, 왠만한 마스터 나이트, 제로 브레이커를 기준으로 형편없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5. 근데 아무리봐도 허구한 날 발리는게 일인 전기 뱀장어나 오리지널 키메라보다는 강해보인다는게 문제(...) 실제로 황제의 여동생은 그냥 기사 정도는 발꼬락만으로 처단하는 근접전 능력도 보유하지만, 전기 뱀장어나 키메라는 DC코트가 없으면 근접전에서는 보통 기사 이하의 실력이다. 거기에 전함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이한 영웅 개체에 콜드 히어로 중에서 완력만으로는 두 번째로 평가받았는데도 전기 뱀장어나 키메라를 제치고 이 처자가 최약체 판정을 받았다. 어째서(...) 아마 전장에 남아있는 콜드히어로중 최약체라는 뜻 일수도 있다.
  6. 타키온 드라이브가 생산될 정도로 괴수의 기술습득 속도는 빨랐고 거기에 칸을 비롯한 북부 소속기사들은 아발론에 거의 근접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