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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샬케 04 No.4 | |
베네딕트 회베데스 (Benedikt Höwedes) | |
생년월일 | 1988년 2월 29일[1] |
국적 | 독일 |
출생지 |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할테른 |
신체 조건 | 187cm, 82kg |
포지션 | 센터백, 풀백 |
유소년 클럽 | TuS 할테른(1994-2000) SG 헤어텐-랑겐보훔 (2000-2001) FC 샬케 04 (2001-2007) |
소속 클럽 | FC 샬케 04 II (2007-2009) FC 샬케 04 (2007-) |
국가 대표 | 39경기 2골 |
현재진행형 샬케의 레전드
1 개요
독일의 축구 선수로,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샬케 04 소속 수비수다. 2011년 7월 23일부터 회베데스는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마누엘 노이어를 대신하여 팀의 주장으로 선정되었다. 국가대표로는 2011년 5월 29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데뷔했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좌우 풀백으로도 출장해서 제법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의 경우 요아힘 뢰브 감독이 포터백[2] 전술을 사용함에 따라 마르셀 슈멜처의 왼쪽 풀백 자리를 메꾸며 출전했다. 그런데 발도 느리고 공격적 능력이 별로라 메수트 외질의 잠수와 함께 독일의 좌측면 실종(...)에 일조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래도 덕분에 수비 하나는 단단했다. 호날두의 포르투갈과 메시의 아르헨티나, 유럽의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였으니. 그리고 2번의 연장전을 포함해서 월드컵 7경기 전부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덤으로 이 포터백 전술에서 독일의 공격 세트피스 상황은 그야말로 위엄찼다.
분명히 상대에서 회베데스 쪽으로 엄청난 선수들이 공격을하는데 뚫지 못했다 → 회베데스를 뚫지못하니 뒤에서 필립 람과 토니 크로스가 달려들었다 → 회베데스를 안 뚫고 옆으로 지나가니 람과 마츠 후멜스가 달려들었다 → 회베데스를 뚫고 달려갔다니 후멜스와 마누엘 노이어가 달려들었다 → 뭔가 상대는 열심히 두들기는데 안된다.. 마의 전술 .반대타입이긴 하지만 왠지 이 사람이 생각난다.
소속팀 샬케의 유스, 2군을 거쳐 1군에 입성하여 샬케의 주장까지 맡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샬케에 대한 상당한 충성심을 보인다. 2016년 2월에는 빅클럽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2020년까지 재계약을 하였고, 후멜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였을 때는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도 후멜스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었지만 샬케에 남아 다른 것들을 더 이루고 싶다며, 샬케는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2 여담
남아공 월드컵 때만 해도, 아니 11-12시즌까지만 해도 이쁘장하게 생긴 미남이었는데다 율리안 드락슬러와 더불어 많은 여성팬들을 거느리고 있었으나, 그 이후로 매우 급격한 탈모와 노화가 진행되었고 최근들어 부쩍 머리숱이 줄어들며 로번화 되는 조금은 안쓰러운 외모의 변화를 겪었었다(...). 누구는 4년 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은퇴해서) 볼 수 없을 선수 중 하나로 회베데스를 뽑았다고 카더라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2014년 8월, 회베데스는 자신이 모발 이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비가 왔던 미국과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비에 머리가 젖어 앞머리선이 사라진걸 보고 바로 모발 이식을 받았다고.
덕분에 유로 2016을 즈음하여는 리즈 시절의 외모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원래 굉장히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