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FC 2016-17 시즌 스쿼드 |
2 드뷔시 · 3 깁스 · 4 메르테사커 · 5 가브리에우 · 6 코시엘니 · 7 알렉시스 · 8 램지 · 9 루카스 · 11 외질 · 12 지루 13 오스피나 · 14 월콧 · 15 체임벌린 · 16 홀딩 · 17 이워비 · 18 몬레알 · 19 S. 카소를라 · 20 무스타피 · 22 사노고 · 23 웰벡 24 베예린 · 25 젠킨슨 · 26 마르티네스 · 29 자카 · 31 아델라이드 · 32 악폼 · 33 체흐 · 34 코클랭 · 35 M. 엘네니 · 37 비엘리크 40 젤라램 · 45 포츈 · 54 메이시 · 55 나일스 · 68 윌록 |
*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아스날 스쿼드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 수정해주세요. |
아스날 FC No. 11 | |
메수트 외질[1] (Mesut Özil) | |
생년월일 | 1988년 10월 15일 |
국적 | 독일, 터키[2] |
출신지 | 겔젠키르헨 (Gelsenkirchen) |
종교 | 이슬람 |
신체 조건 | 183cm, 76kg[3] |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Attacking Midfielder) |
주로 쓰는 발 | 왼발 |
등번호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10번[4] 아스날 FC - 11번[5] |
유소년 클럽 | 베스트팔리아 04 겔젠키르헨 (1995 ~ 1998) 토이토니아 샬케-노어드 (1998 ~ 1999) 팔케 겔젠키르헨 (1999 ~ 2000) 로트-바이스 에센 (2000 ~ 2005) FC 샬케 04 (2005 ~ 2006) |
소속 클럽 | FC 샬케 04 (2006 ~ 2008) SV 베르더 브레멘 (2008 ~ 2010) 레알 마드리드 CF (2010 ~ 2013) 아스날 FC (2013 ~ ) |
국가대표 (2009~) | 79경기, 20골 |
별명 | 올빼미, |
SNS | 인스타그램 |
2012 UEFA BEST 11 | |||||||||||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FW 리오넬 메시 | ||||||||||
MF 메수트 외질 | MF 안드레아 피를로 | MF 차비 에르난데스 | MF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
DF 필립 람 | DF 치아구 시우바 | DF 헤라르드 피케 | DF 세르히오 라모스 | ||||||||
GK 이케르 카시야스 | |||||||||||
2013 UEFA BEST 11 | |||||||||||
FW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
MF 프랑크 리베리 | MF 메수트 외질 | MF 마르코 로이스 | MF 가레스 베일 | ||||||||
DF 다비드 알라바 | DF 세르히오 라모스 | DF 치아구 시우바 | DF 필립 람 | ||||||||
GK 마누엘 노이어 |
현존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
전차군단과 거너스의 공격을 책임지는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
드디어 나타난 데니스 베르캄프의 후계자
목차
1 선수 소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과 아스날 FC 소속의 축구 선수.
대표팀에서는 원 톱 밑에서 공격을 보좌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1995년부터 유스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5년 샬케 04 유스 팀으로 옮긴다. 06/07 시즌 때마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데려온 폭발적인 스피드의 득점력 있는 윙어 피터 로벤크란츠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출장 기회를 부여받기 시작했다. 레버쿠젠전에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는데, 18세에 불과한 외질은 레버쿠젠 수비진을 드리블로 농락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06/07 시즌의 성적은 7경기 선발, 12경기 교체 0골 1어시스트. 분데스리가에서 찍은 최고의 스탯은 09/10 시즌 총 44경기 9골 26어시스트이다.
2 플레이 스타일
컴플리트 플레이메이커
시야가 넓어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상황에 맞게 적재적소에 양질의 패스를 넣는다. 경기를 보다 보면 탄성을 내지를 정도로 절묘한 패스가 수 차례 나오는데, 롱 패스와 숏 패스를 가리지 않는다. 돌파력이 상당하고, 주력도 괜찮으며 드리블과 터치도 일품. 게다가 세트 피스에서 키커로서의 능력도 매우 출중하다. 다만 탈압박 능력이 떨어지고, 지공 상황에서의 활용이 어렵다는 점, 몸싸움이 약하다는 점이 단점. 그러나 벌크업으로 신체 조건도 좋아지고 몸싸움이 강한 EPL에 적응하면서 13-14 시즌 초반기 아스날에서 보여준 폼은 이런 단점을 모두 무색하게 만들 정도였다. 다만 시즌 후반기로 넘어가면서 혹사로 인한 체력 저하 때문인지 그간 지적되었던 약점들(탈압박, 집중력, 실축)을 다시 드러내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었...으나 2015년 현재, 과거의 비판들을 무색하게 하듯 리그 경기와 FA컵 결승 경기 등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며 다시 한번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강팀과의 경기, 혹은 중요한 경기에서 활약이 저조한 것은 외질의 약점이다.( 이건 외질이 단점이라기 보다는, 공격형 미드필더. 특히, no.10 포지셔에 뛰는 선수들의 한계이다. 요즘 이 포지션에서 강력한 압박을 가진 팀 상대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는 전무하다. )
위에 서술한 지공 상황에서 활용이 어려운것은, 외질이 경기를 조율하는데는 썩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교떡밥으로 자주 나오는 실바 vs 외질을 대놓고 비교하기 힘든게 이 부분. 실바는 경기를 조율하며 지공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만, 외질은 속공상황에서 번뜩이는 패스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각자 자신이 최고로 잘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메수트 외질이 받던 평가를 보면, 다비드 실바에게 마냥 뒤떨어지는 선수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올 시즌 외질은 좀 더 변화가 있는데, 알렉시스 산체스가 제로톱롤을 하고 그 빈공간을 외질이 침투하는 식의 패턴을 더 자주 보인다. 과거에도 이러한 면이 있기는 했지만, 올 시즌은 좀 더 저돌적이고 결정력면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외질 아버지가 자기 자식은 전방에 올려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말했던 적이 있는데, 올 시즌 외질이 바로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경력
외질은 Westfalia 04 겔젠키르헨에서 유스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2005년 최종적으로 샬케 04 유스팀에 들어가 미드필더에 배치되며, 등번호 17번을 받게된다.
3.1 분데스리가 시절
3.1.1 샬케 04
06/07 시즌에는 링콘 때문에 서브 멤버에 불과했지만, 링콘이 이적한 07/08 시즌 이후에는 영입된 라키티치와 함께 로테이션멤버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4-2-2-2 전술이 여러 번 사용되었는데 왼쪽에서는 외질의 드리블, 오른쪽에서는 이반 라키티치의 킥을 활용한 공격은 꽤나 날카로웠다. 하지만 이때의 외질은 드리블이 뛰어난 유망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3.1.2 베르더 브레멘
베르더 브레멘시절 페어 메르테자커와 함께. 이들은 아스날에서 재회한다. 메르테자커가 지쳐보이는건 기분 탓이다
07/08 시즌 윈터 브레이크 때 샬케와 외질의 재계약은 난항을 겪는다. 샬케는 이미 이반 라키티치라는 당시에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했던 공격형 미드필더를 보유한 터라 외질의 재계약에 많은 돈을 투자하기 꺼려했고, 반대로 외질은 라키티치보다 더 높은 위상을 자랑하기 위해 유망주 치고는 거액의 연봉을 요구했었다. 이들의 의견 차는 좁혀지지 않아 많은 이적설이 나게 되었고(한때 아스날 이적설도 나돌았다) 결국 430만 유로에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하면서 많은 팬들을 놀래켰다.
07/08 시즌 후반기는 외질이 커리어상 가장 떨어졌다. 이미 팀 내에는 독보적인 플레이 메이커 지에구가 존재했기 때문에, 샬케 시절에 비하여 많은 플레잉 타임을 부여받지 못하였다. 나왔던 경기들도 자신의 드리블을 과신한 나머지 공을 끌다가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 다음 시즌에 이르러서야 외질은 변하기 시작한다. 올림픽으로 인한 디에구의 결장, 처음에는 아론 헌트에게 기회가 주어졌지만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외질은 그 찬스를 놓치지 않고 2라운드에서 친정팀인 샬케를 관광보낸다.[6] 디에구의 복귀 이후에도 왼쪽 미드필더로 출장하여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을 듯한 호조를 보인다. 다만 골 결정력 부재로 인한 득점력의 저조가 단점으로 꼽혔다. 리그 성적은 28경기 출장 3골 15어시스트.
뚜껑을 열어봤더니 진짜 커리어 하이 시즌은 바로 09/10 시즌이었다. 디에구가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 본격적으로 투톱 밑에서 활약하는 플레이 메이커의 자리를 굳히게 되었고,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한다. 골 결정력은 어느 정도 향상된 모습을 보였지만 쉬운 찬스를 놓치는 장면이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 9골을 넣으면서 지난 시즌 3배의 골을 챙긴다. 어시스트도 리그에서만 17개로, 지난 시즌보다 2개 더 많은 기록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분데스리가는 시즌이 전후반기로 딱 나뉘는데 이 중에서 전반기 활약은 말 그대로 센세이셔널이었다. 모든 팀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15경기 6골 10어시스트. 후반기에는 조금 부진하면서 리그 총 성적은 31경기 9골 17어시스트로 마감지으나, 이는 전반기에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기에 가능한 수치였다.
3.1.3 남아공 월드컵
외질을 일약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킨 2010 남아공 월드컵,
명실상부 토마스 뮐러와 함께 남아공 월드컵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독일 국가 대표팀으로 참가했다. 월드컵 전 독일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인 콩락미하엘 발락이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외질은 이러한 세간의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좋은 활약을 보이며 키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조별예선 세르비아와 경기에서는 클로제의 퇴장으로 독일이 열세인 상황이었으나, 창조적이고 절묘한 패스를 선보이며 오히려 한 명이 더 많은 세르비아와 대등한 경기 운영을 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염라인 루카스 포돌스키가 그 찬스를 다 날려먹고(…) 결국 외질이 교체되어 나간 후 독일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후 가나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16강을 이끌었다.
잉글랜드와 16강 경기에서는 왼쪽을 휘저으며 뮐러, 케디라 등과 함께 잉글랜드 수비진을 쌈싸먹고 팀을 8강에 올려놓았다. 골은 넣지 못했지만 첫번째 골을 제외한 모든 독일의 골이 그의 발을 거쳐 만들어졌다. 8강에서도 포돌스키와 함께 안 그래도 (비교적) 구멍으로 지적되던 아르헨티나의 오른쪽 수비진을 잘 돌파해내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남아공 월드컵 직전에는 신인왕 후보 다크호스 정도로 평가받았으나, 월드컵 후에는 남아공 월드컵이 낳은 최고의 스타가 되었다.
안드레아 피를로,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카카 등등 MF 포지션의 톱클라스 선수들이 다같이 죽을 쑨 판국에서 더 돋보인 결과였다. 같은 포지션에서는 네덜란드의 웨슬리 스네이더, 스페인의 챠비 에르난데스 정도가 그보다 나은 활약을 펼쳤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3.2 레알 마드리드 CF
3.2.1 2010 여름 이적 시장
10년 7월 22일,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베르더 브레멘과 재계약을 거절했다. 외질 본인은 FC 바르셀로나의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7] 이적 시장 초기에는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팀은 관심이 없다고 말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이번 여름의 세스크 파브레가스 영입이 불발로 끝나면 차선책으로 외질과 구르퀴프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적 시장 마감이 얼마 안 남은 8월 중순까지도 이적할 팀이 정해지지 않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로 갈 것이 유력시되었지만 그 말은 쏙 들어가고, 갑자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었다. 베르더 입장에서도 빨리 팔지 않으면 헐값 혹은 이적료 없이 팔아야 하기 때문에 애를 썼던 것 같은데, 이를 알고 있는 다른 팀들이 최대한 이적료를 깎으려고 배째라 늦장을 부리면서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최악의 경우에는 여름에는 이적하지 못하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노려야 할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봤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8] 5년 계약이라고 한다.
3.2.2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활약
호날두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수많은 어시스트식도패스를 기록했던 어시셔틀 외질
호날두: 외질도 없고 디 마리아도 없고 이제 패스 셔틀은 모드리치 너다#알론소도 없다..
카카의 부상으로 자리가 빈 레알의 미드필더진에 무혈입성했지만, 선수 본인도 갑작스럽게 팀에 합류해서 그런지 동료들과 손발이 안 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 문제인 것은 독일어 외의 외국어를 할 줄 아는 것이 없어서 향후 팀 적응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이 확실해 보인다는 점이다. 일단은 카카가 장기 부상으로 당분간 못 나올 것이고 주제 무리뉴 감독도 그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에 입지에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 같지만, 조만간 좋은 모습을 되찾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레알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미들을 폭풍 영입한 사실을 상기해 보자(…). 사라는 수비수는 안 사고!
그런데 막상 리그 개막 후 외질은 폭풍활약을 펼치며 날아다니고 있다. 카카의 빈자리는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오히려 카카의 이적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렇게 펄펄 날다 몇 경기가 지난 후 상대팀에게 지워져 '역시 기복이 있다'는 평가를 여러군데서 들었으나, 이내 털어내고 다시 펄펄 날아다니며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외질 자신의 기량은 물론 오른쪽의 앙헬 디 마리아와의 호흡이 실로 환상적이라는 평.
그런데 2010년 11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그야말로 처참하게 발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큰 경기에 약한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았는데, 사실 펩 바르샤를 상대로 잘하는 선수는 전세계를 통틀어도 거의 없다.
2010/11 시즌 메시를 제치고 유럽의 어시왕을 달성했다. 아직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
2011/12 시즌은 라리가 어시왕과 유럽 어시왕 동시 달성했다 -
2011/12 이적 첫 시즌부터 썼던 번호인 23번[9]. 대신 레알 마드리드의 10번을 새로 쓰게 되었다.[10]
http://www.goal.com/en-india/news/2175/la-liga/2011/07/23/2587139/mesut-ozil-to-wear-no10-shirt-for-real-madrid-in-2011-12
3.3 아스날 FC
산왕과 함께 아스날의 에이스
2016년 현재 구너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11]
재계약하면 팀 레전드에다가 에미레이츠에 동상 제막 확정
가레스 베일이 예고된 것처럼 레알 마드리드로 화려하게 이적한 직후, 이적 마감 시한이 끝나기 하루 전부터 뜬금없이 외질의 아스날행 루머가 보도되기 시작했다. 북런던 더비 이후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적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을 때 특유의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며 "우리는 슈퍼 퀄리티의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인터뷰했기 때문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이쪽으로 집중되었다. 그 후 24시간 동안 신뢰도가 높은 소식통에서 일제히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날의 구단 간 합의 완료", "외질과 아스날의 개인 협상 진행 중", "메디컬 테스트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터져 나왔다. 그 와중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첼시로의 하이 재킹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결국 이적 시장이 닫히기 불과 30여 분을 앞두고 아스날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영입의 지지부진으로 체념에 빠져 있던 아스날 팬들은 환호한 반면, 베일의 영입으로 기존의 자원과 함께 최강의 전력을 꾸릴 것이라고 예상했던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뜻밖의 전력 이탈이 발생했기에 그야말로 멘탈 붕괴 직전. 아스날의 최대 라이벌인 토트넘 또한자기 팀 에이스를 내준 결과가 라이벌 팀 전력 강화로 이어지는 아이러니로 인해 멘붕...
외질과의 계약에 환호하는 아스날 팬들.
최초 7000만 파운드 이상의 총알을 비축했다던 언플에도 불구하고 곤살로 이과인 이적이 무산되었을 때 팬들이 느꼈을 실망감과 분노, 그리고 외질에 대한 떡밥이 풀렸을 때 그간 속아 왔던 아스날 팬들의 반응과 그 경과를 보여주는 짤방. 자신들의 손목을 찍으며 반성 중이라고.
결과론이지만 쩌리스런 활약을 펼치던 제르비뉴로 외질을 낚은 희대의 낚시질이라며, 아스날 팬들은 아르센 벵거 감독을 벵타짜, 갓벵거, 벵신, 벵멘, 벵기꾼으로 찬양함과 함께 믿음을 잃었던 데 대해 깊은 참회와 반성 중. 그런데 쩌리 제르비뉴가 AS 로마에서 각성하고 아스날도 여느 때처럼 시즌 4위로 챔존하는데 그친 건 안 자랑
이적료는 4,250만 파운드(5000만 유로)로 아스날 클럽 레코드를 화끈하게 경신했다. 무리뉴가 외질을 1500만 유로에 사왔던건 접어두자 이뿐만 아니라 EPL 역대 이적료 2위,[12] 타 리그에서 EPL로 이적해온 선수의 이적료로는 역대 1위, 2013년 EPL 내 1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주급은 여러 소스를 종합하자면 수당을 합치면 18만 파운드 수준. 계약 기간은 5년, 등 번호는 11번이다.
3.3.1 아스날 FC/2013-2014 시즌
외질의 이적으로 인해 아스날이 더욱 더 다양한 포메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외질의 찬스 메이킹 능력이야 두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창조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점에서 확실하게 팀의 중심이 되어줄 수 있는 선수의 영입이란 점이 높게 평가받는다. 그러나 외질의 이적으로 카솔라와 외질, 두 찬스 메이커의 공존이 성공할 수 있을지가 아스날의 숙제. 토트넘과의 2012-2013 시즌 3R 북런던 매치뿐 아니라 그 이전의 2011-2012 시즌 후반기부터 선보였던 카솔라의 왼쪽 윙 포워드 포진으로 미루어보아 카솔라는 아예 측면 고정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 그것은 전술한 이유도 있고 외질과 카솔라 모두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플레이에 능하기 때문에 경기 중에 이 둘이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아스날의 이전까지의 에이스 카솔라와 앞으로의 에이스 외질을 다루는 전술상 운용에서의 문제점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부상이라는 변수가 존재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로시츠키의 자리를 맡으리라 예상된다.
그리고 EPL 데뷔전인 선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10분만에 지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클래스를 입증했다[13]. 그뿐만이 아니라 월콧에게 무려 네 차례의 어시스트급 1:1 찬스를 만들어줬으나, 월콧은 호날두가 아니라서(...) 이 찬스를 몽땅 다 날려버리며 무뇌콧의 이명이 괜한 게 아님을 증명했다. 공간을 찢고 들어가는 능력만큼은 호날두에 버금가는 시오 월콧이고 외질 입장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항상 하던 느낌을 아는 플레이이니 향후 경기에서도 이날 경기에서와 같은 모습이 자주 보이리라 예상된다. 2012~2013 시즌에 향상된 피니시 능력을 보였던 월콧이기에 향후 기대되는 부분. 월콧이 욕먹을 확률도 대폭 증가 15-16시즌 이 걱정은 결국 현실이 되었다
한국시각 9월22일 스토크 시티 FC와의 경기에선 3어시스트를 작렬, 2경기만에 어시스트 공동 1위에 올랐다. 프리메라 리가보다 후한 프리미어 리그의 어시스트 요건으로 인해 한 시즌 30어시스트는 기본이고 40어시스트 하는 거 아니냐는 설레발까지 나오는 상황. EPL내에서 세트 피스 득점으로 보통 17위권 이하에 위치하며 우승에 도전하기에는 세트 피스가 약점이라는 평가를 받던 아스날 FC가 세트 피스가 최대 강점인 스토크 시티 FC를 상대로 세트 피스로 3골을 넣으며 외질의 영입으로 인해 약점이 강점으로 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외질 영입 후 유니폼 판매량이 예년에 비해 12배가 늘었다는 기사까지 떴다. 외질 효과
"가장 쩌는 미드필더는 누구지?" "외질!""가장 쩌는 골키퍼는 누구지?" "외질!"(...)
"미국 대통령은 누구지?" "외질!"(...)
"1+1은 뭐지?" "외질!"(...)
아스날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0월 1일 나폴리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아스날 데뷔 골을 뽑아내고 어시스트까지 추가, 그리고 리그 8차전 노리치 시티전에서 2골을 넣으며 그야말로 이름값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 이후부터 잉글랜드 언론은 외질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으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게 본인도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12월쯤부터 혹사로 인해 폼이 잠깐 떨어졌지만 1월 말부터 스멀스멀 폼을 회복하면서 어시스트도 한 개씩 쌓고 있다. 아무리 저질 경기력을 보여주는 때라고 해도 클래스는 어디 가질 않아서 최소 1~2회의 킬 패스나 기점 패스를 만드는 등 그닥 큰 위기는 아닌 듯. 마드리드에서도 혹사당할 때는 조금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근데 최근 상당한 부진에 빠진 건 사실이다. 2달 동안 공격 포인트가 1어시스트에 지나지 않는다는 건 확실히 기대와 돈만큼 못해주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 아스날의 성적 역시 그렇게 나쁘지는 않으나 분위기 자체가 가라앉은 상황이기에 분발이 필요하다.
그리고 리버풀에게 1-5로 패한 경기에서 두 개의 실책을 저질렀고 이것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등 최악의 활약을 펼치며 방전됐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그리고 FC 바이에른 뮌헨에게 0-2로 패한 경기에서는 천금 같은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이후 경기장에서 지워지고 말았다.[14]
사실 레알 마드리드 시절때도 경기 흐름이나 스코어에 따라 한 75~80분 사이에 대부분 교체되는 경우가 많았을 만큼 체력 안배가 필요한 선수인데 벵거가 매 경기 풀 타임으로 굴려 먹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솔직히 벵거 입장에선 진짜 진짜 오랫만에 돈 쓴 거니 뽕을 뽑아야 하는 상황인지라...
이전부터 지적되던 탈압박 문제는 최근 혹사에 의해 더더욱 부각되는 중이고 월드컵 주전을 마리오 괴체에게 내주게 되는것이 아닌 언론 기사도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결국 벵거가 다음 경기였던 선더랜드전과 스토크 시티전에서 휴식을 부여했고 이후 외질은 에버턴과의 FA 컵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벵거가 외질이 부진을 완벽히 탈출했다는 말을 자신있게 꺼내게 만들었지만... 바이에른과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 1차전과 마찬가지로 클로킹 모드를 연발했으며 설상가상으로 햄스트링 부상까지 당하여[15] 토마스 로시츠키와 하프 타임에 교체되었다. 벵거의 말로는 꽤 심각해 보인다고 하던데 17일부터 '토트넘-첼시-스완지 시티-맨체스터 시티'라는 지옥과도 같은 일정이 남아 있는 아스날로서는 한숨만 깊어져 가는 중...
결국 외질 부상 이후 아스날은 챔스권인 4위 지키기가 현실적인 목표가 되고 말았다. 시즌 전반 선두를 질주하며 팬들을 들뜨게 했던 모습에 비해 결과적으로 너무나 실망스런 13~14 시즌이 되었고, 팬들에게 희망을 줬다가 빼앗는 형태는 처음부터 안 주는 것보다 더 화나게 하는 모양새이기에, 구너들의 폭발할 것 같은 분노는 전반기 찬사 받던 시절이 있었냐는 듯 외질에게 향하고 있는 형국이다. 더구나 아스날이 외질 이전에 노렸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신계로 일컬어 지는 메시, 호날두에 버금, 혹은 능가한다고 할 정도의 미친 활약을 보이는 중이기에 외질이 아닌 수아레스를 데려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떡밥이 구너들 사이에 퍼지며 상대적으로 외질의 위상이 초라해지고 있는 상태.
이는 상당히 모순적인 상황인데, 애초에 외질은 수아레스 같은 크랙형 선수가 아니다. 유럽 어시왕으로 통했지만 소녀 슛이라 불릴 정도로 득점엔 약한 편인데, 전반기 팀 내 최고 득점자와 지난 시즌 최고 득점자가 동시에 장기 부상을 끊는 바람에 어시 찍을 방법도 상당히 적어졌다.
참고로 벵거의 1000번째 경기인 첼시전을 보면 아스날의 모습이 팀 자체가 말린 상황이지, 외질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주고 있다. 리버풀전의 재림[16]
외질 입장에서 변명하자면 플레이 스타일 상 외질과 궁합이 좋은 월콧, 램지, 포돌이 등이 부상으로 아웃 되거나 부상 복귀 후 폼을 잃었고,[17] 외질과 겹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카솔라, 로시츠키, 윌셔 정도만이 남은 상황(공미 위주의 선수만 4명에 윌셔는 또 부상), 그리고 스트라이커인 지루의 부진이 겹치며[18] 외질 입장에선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는 점과 함께 외질은 뒤에서 팀의 승리를 도와주는 유형의 선수이지 앞에서 팀을 승리로 끌고 가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켰다. 이는 부상 관리에 미흡한 모습을 보인 벵거 감독에게 책임이 돌아갈 문제이지 외질이 책임질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19] 무엇보다 부상신 강림은 운적인 요소가 강하다는 면과 그로 인해 외질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제약되었다는 점에서 외질에게 가해지는 비난은 과한 면이 있다.[20] 그리고 솔직히 외질에게 가해지는 비난은 전반기 구너들의 과한 설레발의 반작용적인 측면이 있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노래까지 부르는 수아레스나 메시같은 모습을 팬들은 기대했지만, 태생이 그런 유형과는 거리가 있는 외질이다. 하지만 도와줄 선수가 있을 때 누구보다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주었던 외질이기에 기대를 접을 만한 상황은 아니란 지적도 많다. 13~14 시즌은 밀려나는 행태이지만 스쿼드 보강이 이루어 진다면 첼시, 맨시티, 리버풀, 맨유 등과의 우승 경쟁에 큰 역할을 할 선수가 외질이다.
부상 복귀 후 램지와의 찰떡궁합으로 아스날을 챔스존에 안착시켰다. FA컵 결승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 없이 연장후반 교체되어 나갔다. 이후 램지의 골로 아스날이 9년만에 무관을 끊었다. 13-14시즌은 아스날에게나 외질에게나 새로운 분기점으로 봐도 좋을 듯 싶다. 05년 비에이라의 이적 이후 매시즌 주축 선수들을 팔아온 아스날이 2012년 여름 반페르시를 맨유로 이적시킨 이후 처음으로 2013년 여름에 주축 선수의 방출이 없었으며(물론 주전에서 밀려난 아르샤빈이나 제르빙요는 예외로 하고) 오히려 4200만 파운드의 돈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넘버10을 영입한 시즌이기도 했으니 셀링클럽을 벗어난 신호탄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외질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비교적 늦게 팀에 합류해 팀원들과의 호흡에 시간이 걸렸음에도 팀의 주축이 되어 무관을 깨트려주었다.
3.3.2 브라질 월드컵
조별 본선 첫 경기였던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시작하자마자 2-0이였던 점수와는 달리 경기력 자체는 별로였던 전반전을 홀로 하드캐리하는 활약을 펼치며 궁합이 맞는 공격수만 있다면 상대를 찢어놓을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뢰브는 다음 경기인 가나전을 대비해 65분경 외질을 빼며 휴식을 취하게 해줬다.
2번째 경기의 상대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만나 멋진 득점을 보여줬던 가나. 가나는 전 경기였던 미국전에서 극장 경기에 당한 반면, 독일은 호날두가 버티는 포르투갈을 4-0으로 대파했기에 독일의 우세가 점쳐졌다.
허나 생각외로 고전하고 2선 (외질, 괴체, 크로스) 이 전반적으로 부진에 빠지며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막판에는 양 팀이 서로 지친 와중에도 끝까지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치열한 공격을 추구하며 보는 사람만 즐거운 축구를 선보였다.
낙승이 예상됐던 알제리와의 16강 경기에서는 부진했다. 외질을 측면에 두지 말라는 건 레알 마드리드 시절 무링요가 보여줬는데 뢰브는 괴체와 외질을 모두 윙에 두는 본인만 이해할 수 있는(...) 전술을 들고 나온 것. 게다가 끊임없이 의문이 제기되던 4터백의 수비 라인이 이 경기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크로스, 람, 슈바인슈타이거의 3 중앙 미드필더들로는 전진이 안되니 외질, 괴체, 뮐러 모두 고립.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괴체가 쉬를레로 교체되며 뢰브 본인도 자신의 실패를 인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교체 투입된 쉬를레가 연장전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승기를 잡고 외질이 쐐기골을 넣으며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제리에게 신승을 거뒀다.
종합하자면, 뢰브의 전술적인 패착과 측면과는 영 맞지 않는 외질 그리고 현지 기후의 삼위일체 아래 득점은 했으나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경기였다. 4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7-1승리에 뭍힌 감이 좀 있지만 외질은 간만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득점 찬스를 놓치면서 자비를 베푼것은 덤(...) 영상을 보면 한국말로 "아 씨바"라고 한다 식빵항목 참고 해설자로 나선 아르센 벵거는 외질은 스코어러가 아니며 득점 상황에서 심리적인 위축을 받는 경향이 있다고 평했다.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역시 왼쪽 측면으로 선발출전했다. 경기 전 워밍업에서 경미한 부상을 당한 사미 케디라 대신 선발출전한 크라머가 31분만에 뇌진탕으로 빠지자 외질은 본연의 위치인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었고, 몸에 맞는 옷을 입은 듯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독일의 우승으로 외질은 4년 전에 들지 못한 월드컵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적한 아스날의 무관을 끊은데 이어 월드컵까지 들어올렸기에 만족스러운 시즌의 마감이었다.
센세이셔널한 플레이를 보여준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비해 부진했다고 평가를 받은 대회였지만, 막상 다 끝나고 뚜껑을 열어보니 독일 팀내 찬스메이킹 1위, 최다 키패스 성공, 최다 드리블 성공의 스탯을 보여주었다. 역시 귀신같은 스탯대마왕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폭발적인 활동량의 플레이를 보여주기 보다, 간결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전형적인 No.10 자리에서 패스와 공간활용으로 찬스를 만드는 스타일로 변화했기에, '독일의 에이스 외질'이라는 이름값에 비해 보이는 플레이만으론 다소 아쉬워 보일수도 있다.
월드컵이 독일의 승리로 끝나고 30만 유로(약 4억 1,800만원)의 보너스를 독일축구협회 측으로부터 받게 되자 외질은 이 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독일의 승리에 기여한 국가대표팀 23명의 상징성을 고려해 23명의 브라질 어린이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데 쓸 것이라고.# 오오, 외질 대인배.
월드컵 우승 직후 아스날의 독일 동료들과 자축하는 외질
3.3.3 아스날 FC/2014-2015 시즌
외질의 흑역사[21]
그러나 새 시즌에 들어서고 난 이후 폼은 말 그대로 처참한 수준이다.
외질의 장점인 시야와 창의성을 살려줄 수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영입됐지만 본인의 장점을 발휘하기는 커녕 오히려 경기장에서 공기화(...)되는 수준이다.[22] 오죽했으면 아스날 팬으로 소문난 한준희 해설위원이 외질 때문에 속터져 죽겠다면서 장지현 해설위원에게 토로했을까...[23]
한준희 해설의 디스 때문인지 외질은 다음 경기인 아스톤 빌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0 승리의 주역이 된다.
하지만 이후에는 또 다시 막장테크를 타는 중...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유로2016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독일로 간 다음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무릎 검사를 했는데 3개월 부상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첼시전때 풀타임을 소화하고 무릎통증을 구단에게 알렸는데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무릎 인대 파열로 10주~12주간 아웃. 아스날에서 대수롭지 않은 부상이라고 진단한 것이 독일 대표팀에서 검사를 해보자 장기간 부상으로 뜬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외질은 선수 커리어동안 장기간 부상을 끊어본 경력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적절한 로테이션을 통해 가벼운 부상 한 번 없이 활약했다. 팬들은 그간의 부진이 부상으로 인한 것이었냐며 선수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아스날 대한 비난이 많아지고 있다.약 3달간 경기를 뛰지 못하는 몸으로 경기를 소화했으니 어떻게 활약을 할 수 있을까. 아스날의 팬들은 수많은 시즌동안 계속된 장기부상자 발생을 관리하지 못한 아스날의 허수아비같은 의료진, 벵거감독의 훈련방식과 부족한 로테이션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의 강철체력을 만든 네덜란드 최고의 피지컬 트레이너 레이몬드 베르하이옌 역시 이 비난대열에 합류했다. 부임 당시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이라고 일컬어졌던 벵거감독의 선수관리와 훈련방식이 이제는 구식이 된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많다.
부상 이후 바이에른 뮌헨과의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으나 외질은 아스날에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부인했다. SNS를 통해 복귀가 순로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증명하기도 했고...
다만 외질이 부상으로 빠지기 전에 아스날이 2승 4무 1패를 기록한 반면 외질이 부상으로 빠진 후 아스날의 성적이 4승 1무 2패를 기록한 것으로 보면 사실상 그의 비중이 올 시즌 그닥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오히려 알렉시스 산체스가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고 외질로 인해 벤치에 쳐박혀있던 토마스 로시츠키나 산티 카솔라가 그를 대체하면서 훨씬 더 유연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 복귀 이후에도 이 모양이라면 한 시즌만에 계륵이 될 가능성도 농후한 상황이다. 해외축구 기사 댓글창에는 경기 뛸 때는 욕먹는데 경기장에 없을 때는 월클취급 받는 선수라고 까인다 카더라...
본인도 이를 어느 정도 인식했는지 재활 동안 벌크업을 해서 돌아왔다. FA컵 브라이턴 전에 오랜만에 선발 출장해 복귀골까지 넣었다. 그리고 리그에서도 아스톤 빌라 전에서 골과 함께 지루에게의 환상적인 어시스트까지 더해 완벽한 활약으로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독일산 각도기 드립은 덤
이후 매경기 좋은 활약을 하며 슬슬 폼을 올리는 중이다. 화려한 드리블 돌파는 줄었지만 클래스는 어디 안 가는듯. 강팀과의 경기에서 약하다는 지적이 있어왔지만 맨유, 모나코 전 등에서 돋보이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논란을 어느정도 가라앉혔다. 벌크업 덕분인지 거친 수비 속에서 볼을 지켜내는 플레이도 자주 나오고, 수비시에도 상대선수를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등 부상 전과 비교해 여러모로 발전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
시즌 후반기에 리그에서만 7연승을 거두는 등 팀이 파죽지세로 치고 나가고 있는데, 이 기세에는 외질의 공이 단연 1등이라고 할 법하다. 산체스, 지루와 함께 하는 속공은 물론이고, 지공 상황에서도 클래스를 보여주면서 그간의 비판을 모두 잠재웠다. 그래도 박문성은 깐다. 골 넣어도 깐다. 어시해도 깐다. 교체되면 또 깐다.
아스날의 2연패 달성 및 최다 우승팀 등극 여부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2015 FA컵 결승전에서도, 비록 애들이 유독 꿀패스받고 체하는 통에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을지언정 탈압박이면 탈압박, 키패스면 키패스, 거기다 전방 압박 시의 인터셉트까지 클래스가 다른 활약을 뽐내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전반전이 끝나고 해설진도 외질부터 언급을 했고, 축구 커뮤니티들도 외질의 활약으로 도배됐었다.
3.3.4 아스날 FC/2015-2016 시즌
“메주트 외질!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제발 팀을 떠나지 마세요”- 어느 아스날 현지팬
2015-2016 시즌 EPL 도움왕(19어시스트)
2015-2016 시즌 EPL 최고의 미드필더
아스날이 이적시장에서 반드시 지켜내야 할 선수 0순위[24]
전반기 : 미칠듯한 어시스트로 아스널의 상승세를 이끌다
후반기 : 하나만 받아먹으라고 축막 시X들아[25]
거의 매 경기마다 어시스트 적립 중이며 단순히 스탯만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아스날의 플레이 메이킹을 주도하며 '이기는 게임'을 만드는 아스날의 핵심엔진으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EPL역사상 최초로 6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였으며, 역대 최단경기 10어시스트라는 신기록또한 작성하였다. 게다가 시오 월콧과 아론 램지등이 부상으로 실려나간 이후, 떨어진 아스날의 경기력을 세트피스로 극복하는 키가 되었다. 문제가 되었던 지루와의 호흡 또한 발전하고 있다. 실로 알렉시스 산체스가 혹사와 코파 아메리카 탓에 지난시즌 대비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아스날의 핵심선수가 되고 있다. 다만 컨티넨탈컵 조별예선에서는 리그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것이 유일한 흠. 2015-2016 시즌으로 넘어오면서 외질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보다 확실히 발전한 모습이다. 레알 시절 외질의 찬스메이킹에 집중하는 조연이였다면, 이번 시즌에 외질은 향상된 드리블, 탈압박, 슈팅등으로 무장하면서 진정한 아스날의 에이스이자 플레이메이커로 거듭나고 있다. 체력 또한 장족의 발전을 했다. 레알 시절 무리뉴가 70분 이후에 교체를 자주 하는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했던 외질이였으나, 이번 시즌에는 그딴거 없고 무조껀 풀타임이다. 하지만 지치는 모습이 없다. 로스 타임에도 압박하러 다닐정도로 체력이 좋아졌다.
선덜랜드 전에도 어시스트를 기록해 리그 14경기 2골 12어시스트로 EPL 단독 어시스트 1위다.
그리고 아스톤 빌라 전에서 또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15경기 2골 13어시스트로 2위와의 격차를 6개로 늘렸다. 이쯤되면 어시 중독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급기야 이런 기사까지...
12월 22일 맨시티전에 두골을 모두 어시하면서 현재 2골 15어시 기록중이다. 어시 2위 데올로페우와는 2배 넘게 차이나며 이번시즌 어시왕 확정 분위기 날두없이 날아다니는 외지리 더군다나 아파서 한주간 훈련은 하지도 못하고 경기 전날 트레이닝만 했는데도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 준 것이다.
12월 29일 본머스전에도 1골 1어시를 기록하면서 3골 16어시를 찍었다! 스탯뿐만아니라 경기력또한 엄청난데 키패스9회로 이번시즌 EPL 한경기 최다 키패스를 기록했고 패스성공률마저 95.1%를 기록했다. 이날 아스날은 슈팅을 13회 시도했는데 그중에 외질이 슈팅2번과 키패스9번으로 팀슈팅의 82%를 책임졌다. 그야말로 아스날 공격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될 핵심.
거기에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 도움 기록인 티에리 앙리가 2002~03 시즌에 거둔 20도움 기록을 깰지도 관심사이다.
그동안 유럽 어시왕을 먹었는데도 받지 못한 키커의 해외파 WK(월드클래스)를 받을 수도 있겠다 싶었으나 못 받았다. IK에 그쳤으나, 해외파 유일의 IK이다.해외파에 짜디짠 나쁜 놈들 [26]
벌크업 효과옆동네에는 뒤통수 거하게 친 파뿌리는 첼시부진을 한몫하고 있다 스파이 일수도는 친정팀 경기에서 맹활약
보는 눈은 정확한 벵교수.
우승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인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웰백의 골을 어시스트하여 레스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2월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한 외질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역시 아스날의 에이스임을 입증하듯, 외질은 2-0으로 끌려가던 전반 막판 왼발 프리킥으로 웰벡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엔 직접 원 바운드 발리 슈팅으로 득점까지 기록하며 1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맨유에서 뜬금없이 난세의 영웅이 등장하는 바람에 팀은 3-2로 패배했다. 사실 외질의 하드캐리로 2득점이라도 한 것
외질이 이토록 엄청난 활약을 함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이 또다시 과학(...)을 증명하는 분위기 속에서 외질이 아스날에 실망감을 느껴 급기야는 벵거 감독이 유임된다면 외질은 아스날을 떠나 타 리그의 정상급 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루머까지 나돌아 구너들이 불안감에 떨었으나 외질 본인이 SNS에 벵거 감독과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올려 팬들의 마음을 한시름 놓게 했다.
4월 15일 기준으로 헨리크 미키타리안보다 어시가 적어젔다. 심지어 2016년 들어서는 같은 리그의 제임스 밀너보다 어시가 적다. 밀너의 경우 9개이며 외질은 3개를 기록하고 있다.
사실 이건 외질의 문제라고 보기는 힘든데, 외질의 찬스메이킹 횟수는 전반기보다 증가했다. 그런데도 어시스트가 15개에서 3개로 급감한 이유는 간단하다. 최전방 공격수들이 사람구실을 못하고있으니...
시즌 중후반 기준 외질의 기록이다. 압도적인 키패스와 찬스메이킹을 기록중이지만, 그놈의 공격수들 때문에 어시스트로 이어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현재 아스널이 디펜딩 챔피언 첼시의 추락과 더불어서 다시없는 우승의 호기를 허무하게 날리는 가운데 심지어 우승 경쟁에서 가장 유력한 두팀이 신경도 쓰지 않았던 레스터 시티와 철천지원수 토트넘 이기에 불만이 폭주한 상황이지만 그리고 토트넘은 역전했다 외질한테만큼은 문제를 지적하지 않는다. 지적은 커녕 제발 이적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영상까지 기사화되서 올라오고 있다.
일단 외질이 떠날 가능성은 상당히 적은 편.
5월15일 38R 아스톤 빌라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총 19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이 되었다.!! 2개만 더 했어도... 아쉬운 기록이다
올 시즌 종료 후 유럽 주요 4대리그 어시스트 1위 + 레스터 시티 어시스트 1위의 기록 비교다.[27] 보다시피 올 시즌 외질이 기록한 키패스와 찬스메이킹은 압도적이라 할만한 수치로, 25개 내외의 어시스트를 해도 아쉽다 소리가 나올 상황이었다.
재계약 협상은 유로 2016을 끝마치고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결론적으로 이 15-16시즌의 외질은 레알마드리드 시절의 외질보다 더 뛰어난 기량과 더 많은 키패스를 제공했으나 팀은 또 우승하지 못했고 총 어시스트 개수도 결국 레알시절보다 적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외질입장에서는 빡칠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아스날 공격진들을 보면 어쩔수없는 것일 수도 있다. 일단 레알시절엔 그냥 어떻게는 패널티박스로 스루패스 대충 찔러주면 호날두가 다 알아서 넣었으니...심지어 센터서클에서 그냥 발앞으로 건네준건데 호날두가 알아서 넣은것도 있다...
물론 레알시절과 비교해서 떨어진 것도 있다. 레알시절에는 간간히 멋진 드리블 돌파는 물론이며 공미지만 원래 윙어였던만큼 준수한 스피드도 보여주면서 호날두, 벤제마와 함께 역습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으나, 아스날에 들어오고나서는 그런 능력은 줄어들었다.어쩌면 지루를 보면서 그냥 안하는 걸수도...
13-14시즌 벵거의 지나친 외질 의존도와 물론 지금도 의존한다... 거친 EPL의 압박과 몸싸움 + never휴식 에 몸이 망가지는 바람에 뒤이은 14-15시즌 폭망과 더불어 전체적인 스피드 자체가 떨어져버렸다. 대신 약점으로 지적받던 몸싸움과 탈압박 능력, 거기에 더불어 레알의 모드리치만큼은 아니나 중원조율능력 역시 한단계 더 상승하였다.
15-16 시즌 클럽과 국대에서 둘 다 훌륭한 활약을 했지만 이상하게 UEFA 에서의 대접은 상당히 박한 편이다. 15-16 시즌 UEFA 최고의 선수상 후보에 30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37위권 밖이다;; http://www.uefa.com/uefachampionsleague/news/newsid=2388504.html (외질이 UEFA 최고의 선수상 후보 10위 안에 들었던 적은 11-12 시즌 딱 한 번이었다. 그것도 10위로 10위 안에 들었다....). 보면 클럽, 국대에서의 활약이 외질 이하였던 아자르가 19위에 올랐다... 개인의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클럽, 국대에서의 팀 성적도 외질이 더 좋았던 걸 보면 참 의아한 일..
3.3.5 유로 2016
조별리그 1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 교체투입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추가골을 돕는 왼발 크로스를 올리며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독일 팀은 2-0 승리로 대회를 시작했다.
조별리그 2차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고, 조별리그 3차전 북아일랜드전에서는 토마스 뮐러에게 자로잰듯한 키패스를 넣어 마리오 고메즈의 결승골의 기점이 되며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외질은 이 경기에서 98.5%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하며 MOM에 선정되었다.
토너먼트 16강 슬로바키아전에서 외질은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찼는데 막히긴 했지만, 독일 전체가 페널티킥에 상관없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3-0으로 승리했다.
토너먼트 8강 상대는 독일의 전통적인 천적 이탈리아였고, 경기전 인터뷰에서 외질은 이번엔 다를것이라며 호언장담했다. 실제로 활발한 수비가담과 함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후반 20분 마누엘 노이어-마리오 고메즈-요나스 헥터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역습의 방점을 찍으며 선제골을 기록한다. 그렇게 자신의 말을 지키며 아주리 징크스를 깨는가 했지만 후반 33분 제롬 보아텡이 어처구니없는 만세(...)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레오나르도 보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고,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승부차기로 넘어가게 되었다. 외질은 이탈리아가 2-1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3번키커로 나왔지만 실축하면서 좌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역시 정규시간에 골을 넣은 보누치를 포함한 선수들이 승부차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9번키커까지 가는 혈전끝에 마누엘 노이어가 마테오 다르미안의 킥을 선방하고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올린 요나스 헥터가 마무리지으며 독일은 간신히 4강에 진출했다.
개최국 프랑스와 만난 4강전에서는 독일이 전반전 10분 프랑스의 공세를 막은뒤 남은 35분을 압도했고 외질 역시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실제 여러 매체에서 이 경기에서 외질의 평점은 그리즈먼과 더불어 제일 좋았다) 그러나 독일은 마리오 고메즈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과 토마스 뮐러의 부진으로 인한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고, 0:0 상황이 유지된 가운데 전반 추가시간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핸드볼 반칙으로 PK를 내주어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실점하며 말려들어갔다. 이때 그리즈만이 PK를 준비하고 있을때 카메라는 뜬금없이 허망해하는 외질의 모습을 클로즈업했다(...) 후반전에서는 선제골을 실점한 탓인지 독일 전체가 말리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결국 제롬 보아텡의 부상 아웃으로 수비진마저 흔들리는 바람에 추가골 실점을 하며 0-2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후 아스날 동료들인 올리비에 지루와 로랑 코시엘니에게 위로를 받으며 대회를 마감했다.
3.3.6 아스날 FC/2016-2017 시즌
베르캄프의 재림
신질
득점 중독자
동료들 못받아먹는 것 보고 빡쳐서 본인이 직접 넣는다더라
자신의 말발로 무스타피를 런던으로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EPL 도움왕 클래스
그리고 등번호 10번을 국대에서 받으면서 클럽에서도 받기를 원하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호의적이다. 번호주인인 윌셔가 임대나가서 비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9월 28일 빌트지 기자발 재계약 완료 루머가 떴다! 등번호를 10번으로 옮기는 것도 재계약 내용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3라운드 왓포드전에서 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6라운드 첼시전에서 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8라운드 스완지전에서 팀의 골을 터트려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챔스 3차전 루도고레츠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의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3골 1어시스트로, 좌측면에서 활약한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함께 후스코어드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어시스트를 아직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고 까는 사람축알못들이 종종 나타나지만 외질은 이번시즌에도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나 찬스 메이킹은 여전하다.
최근 재계약에 대한 여러 가지 루머들이 있는데, 가장 중시하는 게 벵거 연임이라고 한다.
4 기타
부모 모두 터키계이지만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터키 축구 협회의 강력한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독일 국적을 선택했다.
사실 국적은 독일을 선택했지만 생활 방식은 터키인. 부모와 자신 모두 무슬림이고 자신의 여자친구까지 이슬람교로 개종시켰다고 한다. 외질의 여자친구는 독일의 팝가수 사라 코너의 동생인 안나 마리아.[28] 외질 본인의 말에 따르면 독일 대표팀을 위해 뛰겠다는 결정을 후회해 본 적은 한번도 없다라고 한다. 월드컵 우승까지 했으니.. 터키 대표팀 지못미...
2011년 3월 기준으로 위에 서술한 여자친구와는 헤어졌다. 모델 출신의 아이다 예스피카와 사귄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 여자친구도 애가 있다. 거기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와 염문이 있었다. 취향이 애 딸린 여자인건가... 인처모에? 그러나 곧 헤어지고 이번엔 터키 출신의 팝 가수 에브루 폴라트와 사귀었는데 애 딸린 유부녀는 아니지만 이전 여자친구들과 매우 흡사한 분위기라 부담스럽게 섹시한 연상의 왕슴가 그의 대쪽같은 취향(…)은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이야깃거리. 그리고 또 헤어졌다(…) 그런데 2013년 1월 즈음 연하의 여자친구가 생겼다! 상대는 22세의 독일 팝가수 맨디 카프리스토로 이전 여자친구들에 비교하면 꽤 청순하기까지 하다. 취향이 바뀐 듯. 그러나 2014년 11월 즈음 맨디와도 결국 결별했다. 이유는 외도(...). 외질이 전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수비수 크리스티안 렐의 여자친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것을 렐이 언론을 통해 폭로하면서 결국 둘의 관계는 이렇게 정리되었다.경기장 밖에서 이름값 제대로 하는 외질... 가뜩이나 최근 부진한 경기력과 부상으로 도마에 오른 외질 입장에서는 엎친데 덮친격...
그런데 2015년 11월쯔음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밤비어워드에 맨디와 동행하였고,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결합을 알렸다!!
과거 세탁 경력이 있다. 공개적으로 바르셀로나 팬이라고 주장하고 다녔었는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그런 적 없다.' 라고 말 하거나, 이전 인터뷰 기록이나 바르셀로나 관련 SNS 기록들을 모조리 삭제하는 작업을 하였다. 심지어 동영상까지 첨부된 UEFA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에서도 좋아하는 팀은 '페네르바흐체와 바르셀로나' 라고 말해놓고서도, 그런적 없다라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 를 해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럴거면 차라리, '바르셀로나가 나 영입 안해서 복수할려고 레알 마드리드 갔다' 라고 주장하던가
하지만, 이렇게 기록은 남아있지
월드컵 기간에 히딩크 감독이 '외질의 독일 여권은 위조 여권으로 대표팀 자격이 없다'라고 주장했다는 기사가 떠서 논란이 됐는데 사실은 '외질이 터키 대표팀이 안 된 게 아쉽다'라는 말을 기자들이 멋대로 왜곡하는 바람에 와전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역시 어디서나 찌라시가 문제.
우상인 선수는 지네딘 지단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2 유로컵 예선에서 독일 대표팀으로 활약, 1골을 넣으면서 터키를 3-0으로 물리쳤다(…) 히딩크에게 독일전 5연패, 터키에겐 독일전 3연패를 안겨주는데 공을 세웠다. 덕분에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터키계 관중들로부터 엄청난 야유를 얻어먹었다. 하지만 유로 컵 진출이 확정되었음에도 예선 마지막 벨기에전은 반드시 나와 이기겠다는 인터뷰를 하여 터키에선 환호를 받았다. 벨기에가 독일전에 지고 터키가 마지막 예선 경기인 아제르바이잔을 이기면 이긴다면 조 2위를 확정지며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벨기에전에 나와 전반 30분 선취 골을 득점하여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면서 터키의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기여했다. 덕분에 터키 여론에겐 칭송을 받았다고 한다. 다만 터키는 플레이오프에서 크로아티아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하지만.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한국에서는 이름 때문에 엄한 말장난의 대상이 된다. 질외 처음벌린, 외질, 싸냐, 박(아)주영, 지루!..(…) 라고 부르는 사람은 양반이고 혹여 골이라도 넣는다고 치면 그야말로 게시판이 막장이 된다. 언론 기사에서는 그냥 그대로 쓰기 그런지 독일어식으로 읽어 외칠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29]
여담으로 자세히 보면 묘하게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코티야르하고 닮았다. <인셉션>을 보는데 외질이 여장하고 나오네?
담배를 자주 피운다고 한다. 파파라치에게 찍힌 것을 보면 사실이긴 한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도 금연령을 내렸지만 곧 해제한다고 하자 제일 기뻐했던 사람이 본인이었다고 한다. 지단을 존경하는 이유가 이건가...?
그러나 독일 언론에서는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은 친구들과 내기를 했다가 져서 피운 것이고 평소에는 안 피운다고 한다.
아디다스의 대표 모델로서 모국인 독일의 광고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모델이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독일의 축구계는 매우 보수적이다. 순수혈통이 아닌 이민자 출신들이 독일 대표팀에 선출되기 시작한 것도 2000년대가 지난 이후에서나 가능해졌고, 독일의 스타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도 거의 드물었다. 주로 해외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으로 갔다. 70년대만 하더라도 울리 슈틸리케는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독일에서 왕따가 될 정도였으니. 그만큼 독일인의 자국 축구에 대한 자부심은 강하다. 외질은 알다시피 터키계 독일인이며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이후엔 주로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같은 해외의 명문클럽에서 뛰고 있다. 그런 그가 보수적인 독일 축구계에서 독일 최고의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아디다스 스폰서의 수많은 자국의 스타플레이어를 제치고 독일을 대표하는 모델로 아디다스가 밀고 있다는 자체가 독일 내에서의 외질의 위상과 기대, 그의 스타성을 보여준다.
아디다스는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 베를린의 빌딩에 외질이 슈팅하는 모습을 프린팅해서 홍보하기도 했다.
아디다스를 대표하는 프레데터 축구화의 주력모델인 외질
현재는 아디다스의 신형 모델인 에이스의 메인모델이 되었다.
파일:Attachment/메수트 외질/images.jpg
모나리자의 모델이라 카더라
축구선수 외질의 도플갱어들
한마디로 외질의 도플갱어로는 엔초 페라리
외질의 여자버전 도플갱어로는 외질혜가 있다고 보면된다.
아스날에서 플라미니와의 브로맨스를 보여주었다. 플라미니다 런던 연고 팀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자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또 무슬림인 모하메드 엘네니와도 매우 친한 편. 여기 무슬림 한 명 추가요. 이제 한 명 더 추가
5 같이 보기
아스날 FC 2016-17시즌 스쿼드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등번호 | 국적 | 포지션 | 성명 로마자 성명의 굵은 글씨는 유니폼에 표기된 이름을 뜻한다. | 생년월일 | 출전 | 골 | 계약년도 (유스계약) | 계약만료 | 비고 | |
2 | 30px 프랑스 | DF | 마티유 드뷔시 Mathieu Debuchy | 1985.07.26 | 14 | 1 | 2014 | 2019 | ||
3 | 30px 잉글랜드 | DF | 키어런 깁스 Kieran Gibbs | 1989.09.26 | 203 | 6 | 2007 (2004) | 2018 | ||
4 | 30px 독일 | DF | 페어 메르테자커 Per Mertesacker | 1984.09.29 | 198 | 8 | 2011 | 2017 | 주장 | |
5 | 30px 브라질 | DF |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 Gabriel Paulista | 1990.11.26 | 24 | 1 | 2015 겨울 | 2018 | ||
6 | 30px 프랑스 | DF | 로랑 코시엘니 Laurent Koscielny | 1985.09.10 | 235 | 19 | 2010 | 2019 | 부주장 | |
7 | 30px 칠레 | FW | 알렉시스 산체스 Alexis Sánchez | 1988.12.19 | 77 | 35 | 2014 | 2019 | ||
8 | 30px 웨일스 | MF | 에런 램지 Aaron Ramsey | 1990.12.26 | 254 | 42 | 2008 | 2019 | ||
9 | 30px 스페인 | FW | 루카스 페레스 Lucas Perez | 1988.09.10 | 0 | 0 | 2016 | 2021 | ||
11 | 30px 독일 | MF | 메수트 외질 Mesut Özil | 1988.10.15 | 103 | 18 | 2013 | 2018 | ||
12 | 30px 프랑스 | FW | 올리비에 지루 Olivier Giroud | 1986.09.30 | 170 | 76 | 2012 | 2018 | ||
13 | 30px 콜롬비아 | GK | 다비드 오스피나 David Ospina | 1988.08.31 | 27 | 0 | 2014 | 2019 | ||
14 | 30px 잉글랜드 | FW | 시오 월컷 Theo Walcott | 1989.03.16 | 331 | 82 | 2006 겨울 | 2019 | ||
15 | 30px 잉글랜드 | MF |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Alexander Oxlade-Chamberlain | 1993.08.15 | 147 | 14 | 2011 | 2018 | ||
16 | 30px 잉글랜드 | DF | 롭 홀딩 Rob Holding | 1995.09.20 | 0 | 0 | 2016 | |||
17 | 30px 나이지리아 | FW | 알렉스 이워비 Alex Iwobi | 1996.05.03 | 8 | 0 | 2015 (2004) | 2020 | ||
18 | 30px 스페인 | DF | 나초 몬레알 Nacho Monreal | 1986.02.26 | 117 | 2 | 2013 겨울 | 2017 | ||
19 | 30px 스페인 | MF | 산티 카소를라 Santi Cazorla | 1984.12.13 | 168 | 27 | 2012 | 2019 | 제3주장 | |
20 | 30px 독일 | DF | 슈코드란 무스타피 Shkodran Mustafi | 1992.04.17 | 0 | 0 | 2016 | 2021 | ||
22 | 30px 프랑스 | FW | 야야 사노고 Yaya Sanogo | 1993.01.27 | 1 | 2013 | 2018 | |||
23 | 30px 잉글랜드 | FW | 대니 웰벡 Danny Welbeck | 1990.11.26 | 35 | 9 | 2014 | 2020 | ||
24 | 30px 스페인 | DF | 엑토르 베예린 Héctor Bellerín | 1995.03.19 | 59 | 2 | 2013 (2011) | 2019 | ||
25 | 30px 잉글랜드 | DF | 칼 젠킨슨 Carl Jenkinson | 1992.02.08 | 2011 | 2019 | ||||
26 | 30px 아르헨티나 | GK | 다미안 마르티네즈 Damian Martinez | 1992.09.02 | 2010 | 2017 | ||||
29 | width=30 스위스 | MF | 그라니트 자카 Granit Xhaka | 1992.09.27 | 0 | 0 | 2016 | 2021 | ||
31 | 30px 프랑스 | MF | 제프 레인-아델라이드 Jeff Raine-Adelaide | 1998.01.17 | 2 | 0 | 2015 | 2020 | ||
32 | 30px 잉글랜드 | FW | 추바 악폼 Chuba Akpom | 1995.10.09 | 2013 (2002) | 2019 | ||||
33 | 30px 체코 | GK | 페트르 체흐 Petr Čech | 1982.05.20 | 33 | 0 | 2015 | 2019 | ||
34 | 30px 프랑스 | MF | 프랑시스 코클랭 Francis Coquelin | 1991.05.13 | 94 | 0 | 2008 | 2019 | ||
35 | 30px 이집트 | MF | 모하메드 엘네니 Mohamed Elneny | 1992.07.11 | 1 | 0 | 2016 겨울 | 2020 | ||
36 | 30px 알제리 | MF | 이스마엘 베네세르 Ismael Bennacer | 1997.12.01 | 1 | 0 | 2015 | 2020 | ||
37 | 30px 폴란드 | MF | 크리스티안 비엘리크 Krystian Bielik | 1998.01.04 | 1 | 0 | 2015 겨울 | 2020 | ||
40 | 30px 미국 | MF | 게디온 젤라램 Gedion Zelalem | 1997.01.26 | 2014 (2013) | 2019 | ||||
45 | 30px 프랑스 | FW | 야신 포츈 Yassin Fortune | 1999.01.30 | 2015 | 2020 | ||||
54 | 30px 잉글랜드 | GK | 매트 메이시 Matt Macey | 1994.09.09 | 2015 (2013) | 2020 | ||||
55 | 30px 잉글랜드 | MF |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Ainsley Maitland-Niles | 1997.08.29 | 3 | 0 | 2014 (2003) | ? | ||
68 | 30px 잉글랜드 | FW | 크리스 윌록 Chris Willock | 1998.01.31 | 2015 | 2020 | ||||
구단 정보 | ||||||||||
감독 : 아르센 벵거 / 홈구장 :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 ||||||||||
출처 : 영어 위키백과, 마지막 수정 일자 : 2016년 7월 11일 |
- ↑ Mesut Özil은 독일어로는 /ˈmeː.zʊt ˈøː.zɪl/, 터키어로는 /ˈme.sut ˈø.zil/로 발음되는데, 독일식으로 읽으면 메주트 외칠에 가깝고 실제로 외질이 막 부각되던 2천년대 중반엔 심지어 방송 관계자들도 "메주트 외칠"로 발음하던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독일에선 이민자 혈통의 이름자를 부를 때 가능한 한 본래 발음을 존중하는 관행이 있고, 따라서 터키어 소리값을 따르는 Özil의 실제 발음을 재현하게 되면서 현재는 최소한 매스 미디어에서는 대부분 외질이라 불린다. 물론 독일 대중들 중엔 그냥 자기 편한 대로 부르는 사람도 꽤 있긴 하지만 말이다.
오질이 아니다 - ↑ 이중국적자로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란 터키인이다. 외질의 부모 둘다 터키인이며 외질이 태어나기 전 독일로 이민을 갔다.
- ↑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
- ↑ 그간 8번을 달았으나 포돌스키의 국대 은퇴로 공석이 된 10번을 물려받았다.
- ↑ 기존 10번인 윌셔가 임대로 팀을 비우자 공석인 10번을 달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으나 등번호가 바뀔지는 미지수이다.
- ↑ 이상하게도 외질은 샬케전에서 강했다.
- ↑ 바르셀로나의 사진(혹은 엠블럼)을 벽에다 붙여 놓고 '나는 여기에 가겠다!'라며 연습했었다는 소문이 있다. 게다가 하필 이 시기에 여자친구, 그녀의 아들과 바르셀로나로 휴양을 왔으며 그녀의 아들에게는 메시의 유니폼을 입혀 놓고 있었다고...
- ↑ 맨체스터 시티의 현질로 가격 폭등이 일어난 최근 추세에 비하면 헐값이라고 할 수 있다. 거의 '먹튀 확정'인 카림 벤제마의 이적료가 이 금액의 2배가 넘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물론 현재는 벤제마는 변신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11/12 시즌 완전히 에이스로 거듭났다.
- ↑ 라울 때문에 7번을 달 수 없었던 베컴이 썼던 번호이기도 하다
- ↑ 8월 14일 밤(한국 시각으로는 15일)에 있었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 실제 10번을 입고 나왔다.
- ↑ 이적설도 딱히 없으며 SNS에서도 꾸준히 아스날에 충성하는 뉘앙스를 보여준다.
- ↑ 1위는 5,000만 파운드에 첼시로 이적한
EPL 대표 먹튀페르난도 토레스. - ↑ A매치 이후와 경기 도중까지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다는 것, 팀 합류 후 훈련을 받지 못해 팀원 간의 호흡을 맞추기 어려웠다는 것을 감안하면...
- ↑ 전반 10분 안팎은 아스날이 몰아붙인 경기. 참고로 페널티킥도 외질이 직접 만들어낸 것이었다.
- ↑ 참고로 외질은 햄스트링 부상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전반 2분에 올라왔는데 심각한 줄 모르고 전반을 다 뛰었다고. 아스날은 진짜 뭐가 있는 게 틀림없다.
- ↑ 아르테타의 폼이 거진 다 망가진 상황. 플라미니가 수비력만큼은 인정할 수 있지만 빌드업이 좋지 않아서 공격이 답답해진다.
- ↑ 그나마 포돌스키가 최근 바이에른전에서의 동점 골과 스완지전에서의 동점 골과 역전 어시, 맨시티전 동점 어시 등 살아났지만 이미 외질이 부상을 당한 후인지라...
- ↑ 애초에 지루는 외질과 어울리는 타입의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아스날의 역습 장면을 보면 알다시피 역습에서 가장 앞에 있는 게 외질이다. 지루는 한참 뒤에서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고. 외질이 전반기에 찬양받은 이유가 빠르게 침투하는 램지 혹은 역습시 미친 속도로 상대를 후벼파는 월콧이 있었기 때문인데 현재는 답이 없다. 그나마 체임벌린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하고 있기에 손을 조금 맞췄지만, 바이에른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 ↑ 물론 외질의 잘못이 0이라는 건 아니다. 멘탈이 좀 약한지, 실수 몇 번을 한 뒤 급격히 자신감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실수하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정상급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 ↑ 어쩔 수가 없는 게 지금까지 돈 아끼기로 유명한 아스날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 영입이기에 스포트라이트가 온통 외질에 쏠려 있다. 지금 아스날의 스타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는 외질뿐. 지난 시즌 아스날이 부진하면 선수를 탓하기보다 언론은 오로지 벵거를 탓할 정도로 아스날엔 스타 선수가 없었다.
- ↑ 전반기 한정
- ↑ 다만 이는 벵거의 전술적인 문제가 있다. 벵거가 윌셔를 살리기 위해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하면서 윌셔를 2선에 기용하는데 램지와 윌셔가 모두 2선 중앙에서 뛰다보니까 외질은 어쩔 수 없이 왼쪽 윙으로써 뛰게된다. 외질을 윙에 배치했을 때 활약은 레알팬들이라면 모두 잘 알것이다.
- ↑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32초 부분 참고
- ↑ 만약 떠난다면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과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 ↑ 전반기 기록만 봤을때 30도움이 유력해 보였으나, 후반기들어 키패스나 크로스 스탯이 그대로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수들이 밥상을 걷어차며(...) 어시스트가 확 줄었다.
- ↑ 지난 10년 간 독일 해외파 선수들중 WK는 토니 크로스 단 한 명. 더 옛날로 올라가도 로타어 마테우스 정도나 인테르에서 뛸 때 받는 정도였다. 그래도 이 쪽은 월드컵 버프가 컸는지라.
- ↑ 포그바와 퍄니치가 12개로 동률이지만 퍄니치가 경기수가 더 적고, 메시와 수아레즈가 16개로 동률이지만 메시가 경기수가 더 적어서 비교대상으로 골랐다.
- ↑ 그런데 이 여자친구가 아직도 서류상으로는 핀란드의 축구 선수인 페카 라게르블롬(Pekka Lagerblom)과 이미 결혼한 상태이다. 즉, 불륜이라는 것 (다만 외질과 만날 때에는 이미 남편과 별거중이었긴 하다.). 거기다가 다른 베르더 선수인 디에구와의 추문까지 있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축구선수 킬러. 부인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외질과 안나 마리아는 결혼한 적은 없다. 언론에서도 Freundin(여자친구)로 언급한다. 아무튼 그 여성은 5살짜리 아이도 있다고 한다. 최근 기사에는 외질 그 여성(정황상 부인이라는 뜻보다는 여성이라는 뜻의 frauen으로 추정된다)과 아이(아들이라고 표현)와 함께 바르셀로나로 휴양 왔으며, 아이는 메시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고...
- ↑ 이를 두고 반 농담 반 진담으로 여성부를 비난하는 의견이 많으나, 언론에서 '외칠'로 표기하는 것은 처음 국립국어원에서 '외칠'로 표기해달라는 권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국립국어원에서도 표기가 '외질'로 굳어졌으나, 독일식 이름임에도 국적을 고려해 영어식으로 표기하는 마크 슈워처의 예를 생각해보면 '외칠'로 표기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독일 현지 발음은 외질이 맞다. 독일은 자국인이라도 외국 이름이나 명칭은 그대로 불러주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