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1년에는 PSP로 발매된 백의성 연애 증후군, 그리고 2012년에는 PC와 PSP판으로 발매된 백의성 연애 증후군 Re Therapy의 캐릭터.
작중에는 유리가하마 병원의 내과 병동의 2년차 간호사로 주인공인 사와이 카오리와는 고등학교 선배에 유리가하마 병원에서도 1년 선배. 그리고 나기사에게는 내과 병동 내 유일한 후배이기도 하다. 성격은 무난한 편,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다가가서 이야기 어울리고, 착실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 사와이 카오리를 잘 돌봐주는 간호사 프리셉터 역할로 나온다. 나기사가 신입으로 들어왔을때는 야마노우치 야스코가 나기사의 간호사 프리셉터 역할을 했었다. 나기사는 평소에 주인공이 민폐짓 무슨 실수를 저질러도 칭찬하고 위로해주는 편. 이외에도 고등학생 시절에도 주인공한테 계속 잘해주어서 주인공인 사와이 카오리가 나기사를 의지하는 편이다.
덤으로 야마노우치 야스코에게 "우시자와(ウシ沢)" 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고 있는데, 이렇게 불리우는 이유는 나기사의 말버릇 중 하나인 "モー(모-, 정말)" 를 자주 쓰는데, 이를 듣는 야마노우치는 "계속 모- 모- 거리니까 소같네" 하면서 붙여진 별명(...).
2 작중 행적
공통 루트에서는 술을 많이 마시는 이미지로 나온다. 평소 생활에서도 항상 가끔 사와이 카오리네 집으로 가서 맥주캔을 따며 술을 마신다. 술쟁이 문제는 술을 마시면 술버릇이 상당히 안 좋다는 점. 주인공한테 이상한 걸 강요하거나 코스프레(...) 등을 한다. 그런데도 다음 날 출근하면 멀쩡하게 있다. 문제는 전 날에 했던 짓을 기억을 못 할 뿐...
의외로 다른 캐릭터한테 직업상의 문제에서 잘 까이는 캐릭터로 나오기도(...). 2년차인데도 이렇게 못 하면 어쩌냐느니, 후배를 잘 돌봐줘야 상황이지 않느냐, 그리고 까야할 땐 까야하지 않느냐 등 불쌍해요, 이렇게 혼나는 이유는 아무래도 2년차이고 아래에 후배인 주인공이 있으니까 까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한다. 크게 위험한 부분은 아니니 이상한 오해는 하지 말자.
이하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많으니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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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 루트로 들어가면 주인공 사와이 카오리가 스토커의 전화와 문자에 시달릴 때도, 그 누구보다도 걱정하고 집까지 찾아와서 돌봐주기도 한다. 주인공을 상당히 많이 아끼는 모습이 나기사 루트에서 많이 부각되기도 한다. 따뜻한 도시 여자
나기사는 원래 내과 병동의 간호사가 아닌 외과 병동의 간호사로 들어가려고 했었다. 이유는 그녀가 외과에 대해 관심이 많으니까.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외과에 발탁되지 못하고 내과 병동의 간호사가 되었는데 거기서 이제 주인공을 만나게 되어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기도.
나기사 루트로 진행하다보면, 나중에 외과 병동으로 옮겨지는 기회가 주어지는 루트가 나오는데, 사와이 카오리도 처음에는 미묘한 반응을 보였지만 같은 병원이니까 만날 수 있겠지 하고 옮기라고 하면 외과로 옮겨지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주인공한테 차갑게 대하고, 만나기 싫다는 등, 바쁘다는 등 여러 핑계를 대면서 주인공을 멀리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 이유가...
알고보니 나기사는 외과 병동에서 텃새를 당하면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사람 그 자체를 두려워 하게 되고, 주인공에게서도 멀리하려고 했던 것이다. 결국 금단의 선택까지 하려고 하자 주인공이 어떻게든 말려보려고 했지만, 거기서 더 충격적인 발언을 하는데, 사실 스토커의 전화와 문자는 모두 나기사가 보낸 것이다. 그 이유는 주인공 사와이 카오리를 좋아하니까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래서 그런 문자들을 보내게 된 것이라고 본인이 직접 밝힌다. 뭐야 얘 몰라 무서워 그래서인지 15세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나기사 루트를 진행하다보면 상당수의 유저가 충공깽에 빠지기도...
실제로 작중 내에서도 "사와이는 내 것", "사와이는 내가 지켜줄테니까" 등의 대사가 많은 편이고 또 집착을 많이 보이는 캐릭터라는 걸 암시하기도 했다. 성우도 인정했다(!). 쿨데레와 츤데레가 있다면 여기는 얀데레 그래서인지 이와 관련된 팬아트와 소설, 2차 창작물이 많은 편.
오죽하면 2차 창작물에서 とにかくやばい(어쨌든 위험해), やばい(위험해) 등 이런 취급을 받기도... 뒤에 배경이 누가 보이는 것은 착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