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태자

1 영국의 왕자인 에드워드 왕세자의 별명

Edward the Black Prince

항상 검은 갑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1]. 다만 흑태자라는 별명은 그의 사후에 시인들에 의해서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생전에는 흑태자라는 이름으로 불리진 않았다고 한다.

2 태국나레쑤언의 왕세자 시절의 별명

아유타야 왕조의 제20대 왕. 당시 태국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미얀마와의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고 강력한 카리스마로 이런 별명을 갖게 되었다.

3 게임 창세기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창세기전 2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흑태자(창세기전 시리즈) 항목을 참조.

4 만화 하늘은 붉은 강가의 등장인물

고대 미탄니 제국의 황태자였던 마티와자의 별명. 자세한 정보는 하늘은 붉은 강가의 등장인물 중 조연 항목을 참조.

5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윤영서 선수의 별명

윤영서 선수의 아이디는 태자였으나, 당시 같은 팀인 SlayerS 소속의 문성원 선수가 별명이 '황태자'였기 때문에, 이와 구별하기 위해 팬들 사이에서는 흑태자라고 불린다. 모티브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흑태자이다.
  1. 동시대 프랑스의 역사가 필리프 드 메지에르(Philippe de Mézières, 1327?~1405)가 에드워드를 '검은 수퇘지' 라고 부른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유력하다. '검은 수퇘지' 란 '기독교 국가끼리의 관계를 망치는 침략자' 를 뜻하는 것이라고. 다만 시각적인 효과가 중요시되면서, 검은 갑옷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널리 퍼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