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전괴수 에레도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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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70미터
체중 : 3만 4천 톤
출신지 : 도쿄 근교
무기 : 전격 발사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출연 에피소드는 15화.

이름은 Electro(전기) + tortoise(거북)로 거북을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전기를 흡수하며 살아가는 괴수로 특징은 초대 울트라맨투명괴수 네론가와 비슷하게 전기를 마실 때까지는 투명하다가 전기를 마시면 정체를 드러낸다. 이 투명화 능력을 이용해 철도 근처에서 날뛰어 열차 사고를 일으켰고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낳았다.

무기는 강렬한 전격으로 단지 이쪽은 입, 꼬리, 등껍질을 사용하여 방전한다.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 에레도타스만의 특징으로 약점인 머리를 등껍질에 수납 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이 점은 네론가와는 달리 투명화 능력에 더해 자기 방어수단까지 갖춘 것이므로 기존의 전기괴수들과는 확연히 차이나는 것.

이 능력 때문에 울트라맨 잭은 머리를 노리기는 커녕 에레도타스가 방사하는 전격 때문에 접근조차 하지도 못했지만 최후에는 MAT의 네이팜탄 투하로 머리를 내밀게 되면서 이 틈을 노려 스페시움 광선을 쏘았고 에레도타스는 폭사했다.

후에 울음소리는 울트라맨 타로 최종화에서 괴수 해수 사메쿠지라의 것으로 재활용되었다. 여담이지만 70미터라는 신장에도 불구하고 다 일어선 형태를 상상하여 울트라맨 잭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작은 편이다.[1]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는 에레도타스와 네론가의 투명화와 방전 능력이 마켓괴수 미크라스의 파워업 데이터로 이용되어 일렉 미크라스가 되는데 기여했다.
  1. 이 당시에는 설정과 달리 생각보다 짜리몽땅한 괴수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