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에서는 '맛의 쿠즈하라 류이치', 서비스의 히가시야마' 라는 말과 함께 톱 클래스의 바텐더로 칭송받고 있다.
작품 내에서는 그 진면목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말 없이, 단지 한 잔의 술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서비스하는 바텐더의 정신을 잘 보여주었다. (다만 이 에피소드는 독자에 따라 호오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작중 사사쿠라 류조차 '나 같은 건 아직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지도 모른다'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바 히가시야마라는 자신의 바를 운영하고 있다. 바 이덴홀의 대표 마키 유스케와는 친분이 있는 사이. (더 맥켈란 1946년산을 주고받을 정도. 오오...) 어쨌든 작품 최강의 대인배.
작품 배경이 호텔 바로 옮겨간 후 그간 출연이 없었으나, 14권에서 오랜만에 한 번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