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戶(ひらと)
1 개요
일본 나가사키 현서부에 위치한 도시(平戸市)이며, 이 도시의 관할영역에 있는 섬(平戸島, 히라토시마)의 이름이기도 하다. 히라토시의 경우 2016년 현재 인구는 약 3만명.
2 상세
히라토시마는 큐슈와 좁은 해협을 두고 가깝기 때문에 교량을 통해 육로로 연결되어 있다.
지금은 일본의 흔한 시골어촌도시 중의 하나지만 역사적으로는 나름대로 큰 족적이 있는데, 일본 센고쿠 시대 초반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인들이 처음 도착해 데지마와 함께 조총을 비롯한 서역의 문물을 교역하던 국제 항구였고, 일본에 최초로 가톨릭을 전한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처음 당도한 곳으로 지금도 일본 가톨릭의 성지순례 장소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