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와 마리모의 만화 아기와 나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김세중. 그런데 만화책 11권의 야구대회에서는 이름이 '상연'으로 나온다.
성우는 오쿠시마 카즈미/은미
타쿠야와 반은 다르지만 친분이 있는 학교내 친구로 이 작품 내에서 손꼽히는 외모를 지닌 미소년이다. 잘생기고 예쁘장한 얼굴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본인은 이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으며 톡톡 쏘는 말투와 까칠한 성격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 미노루가 처음 츠토무를 보고서는 곱상한 외모로 인해 '언니 예쁘다'라고 말하자 불같이 쏘아 보기도 했다.
비인기 만화가인 아버지 때문에 가족이 생활고로 힘들어 하는 것으로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문방구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타쿠야에게 걸리게 되어 그 과정에서 따귀를 한 대씩 주고 받기도 했다. 사내 녀석들이 싸울려면 주먹으로 싸워야지. 이후 아버지의 일이 잘풀리자 자신의 속마음을 깨닫게 되고 집안일을 돕거나 아버지의 만화일을 돕는 등 마음 착한 씀씀이를 보여주게 된다.
발렌타인데이 때 여학생들 사이에서 초콜릿을 가장 많이 받을 후보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그 날 어떤 고등학생 형에게 꽃다발을 받기도 한다. 아키히로 왈, "그거 위험한거 아냐?!" 왜 아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