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오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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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펫 시즌1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보라. 성우는 이노우에 나나코, 한국판은 윤성혜.

파트너 쥬얼펫은 릴. 무지개색 학원의 학생이자 아리스가와 아오이의 친위대원 중 한 명. 늘 아오이와 함께 붙어다니지만 친구라기 보단 아오이를 존대하는 거의 하인(?)에 가까운 수준이었고 필요 이상으론 접근하지 않았다. 친구인 야자부 료코와는 같은 방송부 인원.

친구가 되어 함께 붙어다니는 코교쿠 린코아사오카 미나미를 별로 안 좋게 보곤 하였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그들과도 점점 친해지게 되었고 아오이와도 이제 거의 정식적인 친구가 됐다.

자꾸만 학교에 쥬얼펫들이 난리를 치니 시끄럽다고 화를 내질 않나 쥬얼펫들은 귀찮게 보고 하였지만 실은 자기만 쥬얼펫이 없어서 그랬던 것. 도넛을 사 아오이와 함께 먹으려고 전화로 연락을 해서 가려고 했지만 린코, 미나미, 료코 외 쥬얼펫들과 다 같이 모여 놀고 있다는 상황을 알게 되어 결국 으로 돌아가 자기 혼자만 처묵처묵 하게 된다. 그 상황을 본 괴도 허브단들은 다이아나한테 부탁하여 결국 히로오 메구미의 안경에 마법을 걸어 거울을 보면 돼지처럼 보이는 저주에 걸리게 된다.

결국 다이어트 협회로 위장한 허브단들이 히로오 메구미를 끌여들어서 세이지의 괴상한 다이어트에다(...) 도서관까지 가서 다이어트 관련 책까지 읽게 되었지만 어차피 저주에 걸려버린 처지라 소용 없는 짓. 그 때 상황을 본 린코 일행은 히로오 메구미가 전혀 뚱뚱해 보이지 않다고 위로하였지만 거울을 보면 돼지처럼 보이는 저주에 걸려버렸기에 오히려 화만 더 치솟게 된다.

그렇게 이상한 돼지가 돼버려 슬픔에 빠지다 릴의 쥬얼참이 나타나 자신도 이제 쥬얼펫이 생겼다는 사실에 기뻐하게 되자 온갖 망상을 하였지만[1] 막상 나타난 쥬얼펫이 돼지라 급 좌절.

릴이 미스 쥬얼랜드의 우승을 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지만 릴의 마법을 거부해 결국 도망치게 된다. 그렇게 모두 흩어져서 메구미를 찾다가 아까 전 릴의 쥬얼참을 뺏으려고 달리다가 힘을 다 쓰게 돼버린 세이지와 아오지소가 릴을 발견하곤 돈가스로 만들어 버리려고 그만 납치 당하고 말았다(...).

한편, 한강에 쭈그리고 앉아 있었던 메구미가 가넷한테 릴의 진짜 미모에 대해 더 자세히 듣게 되었고 린코 일행까지 만나게 된다. 그러다 중간에 릴을 납치한 세이지와 아오지소를 발견하곤 쫓아가게 된다.

릴이 돈가스가 돼버리는 위기에 처하자 메구미가 릴을 구하려 하였고 구하기 전에 릴한테 자신이 못 생겼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소리를 듣게 되어 릴의 진짜 매력을 느끼게 됐고 외면 뿐 아니라 내면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무사히 릴을 구출하게 됐고 릴의 마법으로 돼지처럼 보이는 다이아나의 저주가 풀리게 됐다. 그 뒤로 릴과 함께 지내게 됐고 이 사건을 계기로 코교쿠 린코아사오카 미나미와도 조금은 친해진 듯.

그 뒤로는 간간히 조연 및 단역으로 등장.

여담인데 분명 메구미는 쥬얼펫이 갖고 싶다는 소원이었는데 뜬금 없이 다이아나의 저주에 걸려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소망이 돼버렸고 여자의 매력을 상승시켜 주는 마법을 가진 릴이 등장했다는 점을 보면 너무 뜬금 없다. 어떻게 보면 릴을 등장시키기 위한 억지 짜맞추기식일지도.
  1. 여담으로 메구미가 상상한 쥬얼펫이 심히 밀키와 비슷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