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부 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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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펫 시즌1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혜지. 성우는 킷타 이즈미, 한국판은 은정.

파트너 쥬얼펫은 프레이즈. 무지개색 학원의 학생이자 아리스가와 아오이의 친위대원 중 한 명. 아오이와 늘 함께 붙어다니지만 친구라기 보단 아오이를 존대하는 거의 하인(?)에 가까운 수준이었고 필요 이상으로는 접근하지 않았다. 친구인 히로오 메구미와는 같은 방송부 인원.

친구가 되어 아오이와 붙어다니는 코교쿠 린코와 아사오카 미나미를 별로 안 좋게 보곤 하였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그들과도 점점 친하게 되고 아오이와도 이제 거의 정식적으로 친구 사이가 됐다.

동생으로 야자부 미사키(미랑)가 있으며 늘 언제나 시험에서 백 점을 맞는 미사키가 다이아나의 저주에 걸려 실력이 완전 바닥나버리자 가라는 학원은 안 가고 불량스러운 애들과 자꾸만 어울려 지내니 료코는 걱정에 빠져서 결국 학교까지 결석해가면서 집에서 미사키한테 공부를 시킬 정도였다. 그러나 이미 마법에 걸린 미사키인지라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자 결국 또 그 불량 애들과 만나러 나가버리고 만다.

때 마침 상황을 지켜본 루비, 가넷, 사피는 애들한테 알려 부두로 가게 된다. 그러다 결국 린코가 이기면 미사키와 헤어지는 조건으로 불량 애들의 두목과 자전거를 타 강을 향해 달려 먼저 브레이크를 밟는 사람이 지는 걸로 시합을 하게 돼버렸지만 루비의 마법으로 린코가 탄 자전거의 브레이크 기계를 없애버려(...) 결국 린코는 시합에서 이겼고 미사키는 불량 애들과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미사키와 료코는 서로 화해하고 이 때 프레이즈의 쥬얼참이 나타나 프레이즈를 불러 프레이즈의 마법으로 다이아나의 저주를 없애 다시 공부 실력이 원래대로 향상되었다.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료코는 린코와 미나미와도 조금은 친해진 듯.

나나세 아키라가 전학 온 뒤로 농구가 끝날 때마다 늘 인터뷰를 하였는데 실은 본인이 아키라를 좋아해서 그런 거라는 것이 밝혀졌다. 처음엔 그냥 키 작고 건방진 아이라 생각했는데 갈수록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루비는 용기의 마법으로 야자부 료코를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꾸었고 결국 학교 방송 시간에 아키라한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는 병크를 터뜨려버렸다(...). 하지만 너무 뜬금 없기에 아키라는 바로 거절.

결국 가넷의 사랑의 마법도 함께 다시 한 번 마법을 걸었더니 이젠 료코 뿐만 아니라 학교 여자 애들 전원이 아키라를 좋아하게 돼버렸고 이젠 사피의 우정의 마법까지 합세하더니 동성인 승훈이(원판 이름 아시는 분 추가바람)까지 좋아하게 돼버려 그만 쫓기는 신세가 돼버렸다(...).

그러다 옥상까지 가게 되어 마법에 걸린 여자 애들과 승훈이가 가까이 다가가자 그만 옥상에서 떨어졌지만 린코가 쥬얼봉의 마법으로 아키라한테 날개를 씌워 줘 무사히 위기를 극복했고 린코의 마법으로 여자 애들과 승훈이도 원래대로 돌아갔다. 그 후 나중에 료코가 고백했다는 기억은 남았는지 다시 한 번 대답을 부탁하였지만 결국엔 거절당한다. 하지만 본인은 오히려 속이 후련해져서 한 결 나아진 듯.

야자부 료코는 역시 린코를 마음에 두고 있어서 그런 거라고 핵심을 찔러버린다(...). 반응이 재밌어서 괴롭히는 게 싫은 좋아해서 그러는 거라고. 결국 아키라 본인도 자신이 린코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 듯.

그 이후론 간간히 조연 및 단역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