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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쥬얼펫(무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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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쥬얼펫 1기의 주인공. 국내명은 정아링. 성우는 카메이 에리/윤미나[1].
성인 코교쿠(紅玉)는 루비를 뜻하는 보석인 홍옥을 의미하며 쥬얼펫 인물 항목 중에선 글이 제일 길다. 다 읽으면 용자입니다
파트너 쥬얼펫은 루비. 성격이 소심하고 항상 덜렁대는 데다 잘 하는 거 하나도 없지만 늘 언제나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나 줄 거라는 참으로 중2병스러운(...) 망상을 꾸고 있는 14살짜리 여자아이이며 친구로는 아사오카 미나미와 아리스가와 아오이가 있다.
첫 화부터 학교 교실 내에서 창문을 바라보며 왕자님 상상을 하다 얼떨결에 투표 결과로 인해 이번 입학식 재학생 축사를 본인이 맡게 되어 버렸다. 그런 사실에 놀란 린코는 크게 고민에 빠져버렸고 미나미한테 대신 부탁을 하였지만 오히려 미나미는 이왕 맡기게 된 거 해보라고 계속 린코를 밀어붙였다. 재학생 축사로 뽑힌 겸(?) 미나미의 집인 오코노미야키 가게에서 머물다 저녁이나 돼서야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 별똥별이 수십만개가 지나가는 것을 함께 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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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돌아와 자기 집 방문 베란다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았고 또 별똥별 한 개가 지나가자 린코는 축사를 잘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다 갑자기 그 별똥별이 린코가 들고 있던 물컵 안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 별똥별은 별똥별이라기 보단 무슨 장난감 보석이 달려있는 장난감에 가까운 보석이며 이 사실을 전화로 미나미한테도 전해준다. 다음 날, 미나미한테도 그 물건을 보여 줬으며 미나미는 그 보석은 금은방에 가져다 감정부터 보자고 제의한다.
그리고 금은방에 거의 도착할 때 쯤 갑자기 강도들이 나타났고 그 강도들이 자기들한테로 오자 미나미는 평소 검도 실력으로 한 녀석을 때려 눕히게 된다. 그러다 나머지 한 녀석이 린코를 붙잡아 인질로 삼았다가 대통령 비서관인 타테와키 케이고가 나타나 도와주게 된다. 케이고는 쓰러진 린코를 일으켰고 린코는 일어나다 실수로 교복 안 주머니에 넣었던 그 빨간 루비 보석을 떨어트리고 만다. 그걸 목격한 케이고는 사실 그 붉은 루비 보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고 있었으며 린코의 집에서 그 보석에 대한 정보와 거기에 관련된 쥬얼수첩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사실 어젯 밤하늘에 수십개의 별똥별이 떨어진 건 별똥별이 아니라 쥬얼참이었고 그 쥬얼참이 사고로 인해 인간세계로 흩어지고 말게 된 거였다고 한다. 린코가 들고 있던 그 보석도 쥬얼참이고 쥬얼참을 들고 마법의 주문을 읊으면 거기서 쥬얼펫이 나온다고 하였고 쥬얼수첩에 그 쥬얼펫이 표시된다고 한다.
이에 린코는 쥬얼참이라니 쥬얼펫이라니 통 뭔 소린지 모르겠다며 혼란해 하였고 미나미가 쥬얼펫에 린코가 들고 있던 쥬얼참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서 가르쳐 준다. 린코가 들고 있던 쥬얼참의 주인은 루비라는 이름의 토끼 쥬얼펫이고 쥬얼펫은 쥬얼파워라는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루비라는 쥬얼펫은 용기의 마법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용기랑 자신감이 부족했던 린코는 루비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인 감성을 품는다.
나중에 모두 밖에 나가 사람이 없는 한적한 다리 골목 밑으로 모였고 린코는 루비의 쥬얼참을 들고 주문을 읊어 루비를 소환시킨다. 그리고 루비가 나타나자마자 루비의 쥬얼참은 목걸이로 변해 린코 목에 걸려졌고 루비는 인간세계를 보고 신기하다면서 놀란다. 린코는 정말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그 쥬얼펫이 맞냐고 물었고 린코는 내일 재학생 입학식 축사가 있기 때문에 그 축사를 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루비한테 부탁한다.
그 대신 루비도 함께 쥬얼펫을 찾자고 부탁을 하였고 린코가 그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여 루비는 용기의 마법을 시전한다. 그러더니 막 알 수 없는 분홍색 연기와 함께 폭발하고 말았고(...) 그 폭발에 의해 모두 날아가버렸고 땅에는 큰 구멍이 새겨져버렸다(...)[2]. 루비는 효과가 내일 나타난다고 한다. 어차피 축사는 내일이니 린코는 자신감이 생겼지만 다음 날 아침 칫솔이 부러지질 않나, 머그컵을 깨뜨리질 않나, 물웅덩이게 빠지질 않나, 개한테 쫓기질 않나, 개미를 밟고(?) 넘어지질 않나 이상하게도 이전 날보다 더 하루가 재수 없어졌다(...).
그리고 축사가 바로 앞에 다가오자 린코는 참을 수 없을만큼 큰 긴장에 빠지고 만다. 그러다 갑자기 루비가 학교로 찾아와 린코를 만났고 루비와 만난 덕에 조금은 자신감이 생긴 듯. 그리고 무대 앞으로 나섰고 자신은 어렸을 때부터 백마 탄 왕자님이 하늘에 내려와 지루한 일상을 구출할 수 있다는 꿈을 꿔왔고 왕자님이 아닌 마법의 하얀 토끼였으나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의 린코는 정말 용기를 얻어내어 축사를 무사히 잘 끝마치게 된다.
이러한 일화를 계기로 린코는 이제부터 루비와 함께 살게 되었고 린코 자신도 점점 강한 아이로 성장을 하게 된다.
코교쿠 린코는 디자인으로 보아도 성격을 보아도 이전 시리즈인 부탁해 마이 멜로디에 유메노 우타와 판박이인데 소심하고 덜렁대는 15살 여자아이인 점, 연상의 남자를 좋아하고 있다는 점, 또래의 남학생이 자신을 좋아하지만 늘 그 남학생과 티격태격 싸우고 후반에 가서 서로 사귀게 된다는 점 등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다. 히어로인 나나세 아키라와 코구레 카케루도 마찬가지.
2 작중 행적
2.1 4화
허브단이라는 알 수 없는 3인방을 만나게 됐다. 이들은 다이아나의 부하이며 자칭 괴도 허브단이라고 칭하고 다닌다. 쥬얼참이라는 보석을 훔쳐내어 금은방에 팔아내려는 목적을 지닌 듯.
2.2 16화
린코는 친구라곤 온통 동성들 뿐이라 남자들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른다고 하였고 남자와도 별로 접촉이나 대화 같은 거 안해봤다고 한다. 이를 봐선 연애운이 좆망으로 보이지만 나나세 아키라를 만나고부터 점점 아키라와 연애 플래그를 꽂게 된다. 린코의 옆집 댁 아줌마가 제주도로 이사를 가게 된다는 소식을 린코는 우연히 듣게 됐고 학교에 늦지 않게 한참 뛰어가다 방금 온 버스를 쫓아 무사히 탑승을 한다.
루비는 린코의 어깨에 올라 탄 채 방학 때 뭘 할까 고민을 하다 갑자기 뒤에서 누가 자꾸 자기 꼬리를 건드렸고 계속해서 건드리자 화가 난 루비는 뒤에 있는 애인 나나세 아키라한테 자기 꼬리 만졌냐고 소리지른다. 근데 알고 보니 아키라가 들고 있던 농구공이 흔들려서 간접적으로 루비의 꼬리에 부딪힌 거고 자길 변태범으로 몰린 루비한테 화낸다. 거기에 린코는 버스에 함께 내려 아키라한테 사과를 하였고 키가 매우 작아보였던 아키라가 린코의 눈엔 초등학생으로 보였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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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는 자길 이해해달라면서 반성 따위 하지를 않자 린코는 그러면 안 된다면서 초등학생이 벌써부터 그런 파렴치한 짓은 할리가 없잖냐고 꾸짖는다. 거기에 아키라는 발끈 놀라였고 린코는 미안하다면서 누나가 집까지 바래다 줄께라고 말하며 재촉을 하더니 아키라는 크게 화가 나 린코한테 헤챠무쿠레라고 말해버린 채 그냥 가버린다[3]. 이에 린코도 발끈 화가 나였고 방과 후 미나미네 집에서 오코노미야키를 구워먹으면서 그 때 일을 꺼내며 하소연한다. 그러다 중간에 미나미의 두 쌍둥이 남동생인 히로시와 테츠야가 상처투성이가 된 채로 나타났고 히로시와 테츠야가 농구부에 엄청난 코치가 나타났다고 한다.
그래서 확인하기 위해 미나미와 아오이와 함께 농구장으로 가봤더니 거기에 아침에 버스에서 만났던 나나세 아키라가 있었다. 나나세 아키라는 히로시와 테츠야가 몰래 빠져나온 벌로 자기와 함께 시합에서 지면 코트 50바퀴를 돌아야 한다는 조건으로 농구 대결을 제안하였고 이에 루비도 함께 나서서 히로시와 테츠야는 3:1이라서 자신만만한 채로 시합을 하였지만 나나세 아키라가 워낙에 농구 실력이 매우 좋은 바람에 결국 공 한 번 뺏지도 못하고 완전히 패배해 버리고 만다.
미나미는 아키라의 농구 실력이 단순히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수준 차이가 아니라 꽤나 상당하다고 한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키가 매우 작다는 점. 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큰 나나세 아키라는 발끈 화가나 루비를 잡아 미나미를 향해 던졌다. 물론 맞은 건 린코였다 나나세 아키라는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린코는 오라고 해도 안 올 거라고 땅꼬마라고 놀린다. 거기에 아키라는 더욱 화가 나서 그런지 린코는 계속 땅꼬마라고 놀려댔고 아키라도 이에 한 술 더 떠서 헤챠무쿠레로 되받아치는 수준 이하의 유딩 싸움을 벌인다(...).
다음 날, 루비는 어제 자신은 던진 일의 복수를 위해 특훈을 하여 린코와 미나미, 아오이와 함께 전에 그 농구장에서 또 아키라를 기다린다. 안 올 거라드만 그런데 생각보다 매우 늦게 오자 린코는 성질을 냈고 그제서야 아키라가 오게 됐는데 이전보다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며 들어온다. 린코는 혹시 어제 싸운 일 때문에 화가 난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었고 히로시와 테츠야 그리고 루비는 오늘 특훈을 했다면서 자신만만하게 덤비더니 아키라는 그딴 건 특훈이 아니라면서 윗몸 일으키기 천 번, 팔 굽혀펴기 천 번, 동네 천 바퀴라는 절대 무리수인 특훈을 강요시킨다(...).
그러면서 아키라 머리에 뿔이 튀어나왔고 팔에는 문신, 얼굴엔 선글라스까지 끼게 된다. 알고 보니 아키라는 다이아나의 마법의 저주에 걸려 있었던 것. 아키라는 말한대로 특훈을 시키지만 히로시와 테츠야, 루비는 전혀 따라가지를 못한다. 아키라의 이런 모습을 보이자 농구부 인원들은 이런 농구 따위는 관둔다면서 농구공을 내팽개친다. 다른 인원들도 모두 관둔다고 하였고 히로시와 테츠야도 사실은 우리 농구부 인원들을 싫어하는 거냐고 그러더니
아키라는 절대 아니라고 부정을 하였고 머리에 두통이 치밀어 오르면서 괴로워한다. 그러다 아키라가 들고 있던 농구공에 쥬얼참이 나타났고 루비가 쥬얼참을 손에 넣으려 하다 갑자기 허브단이 나타나 방해를 한다. 민트는 쥬얼참이 든 농구공을 가져갔고 루비는 그 농구공을 뺏으려 하지만 민트는 당황한 척 하면서 세이지한테로 넘겨준다. 그러나 상황 파악 못한 세이지는 그 농구공을 농구대에 슛해 버렸고(...) 농구골대에 들어가면서 쥬얼참이 빠져나오자 린코와 루비는 쥬얼 수첩을 이용해 쥬얼참에서 쥬얼펫인 네프라이트를 꺼낸다.
네프라이트의 마법은 리더쉽이라 루비는 네프라이트한테 부탁해서 네프라이트의 마법으로 아키라의 저주는 완전히 풀렸고 아키라는 자신한테 다크 마법을 준 허브단들한테 복수를 하기 위해 아오지소와 민트를 발판 삼아서 농구 골대에 슛하는 멋진 묘기를 부린다. 어? 세이지는? 사실 아키라가 처음 미국에 있었을 땐 키가 작아서 농구할 때마다 늘 애들한테 놀림을 받았지만 아키라는 키가 작아도 농구를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많이 노력을 하였고 그러한 노력 덕에 그 팀원들도 자기 마음을 알아 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일본으로 다시 돌아가 코치를 맡은 것도 모두에게 농구가 얼마나 재밌는 건지를 보여 주고 싶어서 그런 거였다고 한다. 하지만 자기 같은 괘씸한 코치 따윈 필요 없다고 생각하여서 코치를 그만 두려고 했으나 농구부 인원들은 아까 전 그 묘기가 무척 멋있었다고 답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코치를 맡아달라고 부탁하여서 관두지 않고 모두와 함께 즐겁게 농구를 한다.
그리고 저녁이 되자 농구부 인원들은 모두 집으로 귀가하였고 린코는 어제 일에 대해 사과를 했지만 아키라는 기분 잡치고 쪽팔리게(...)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헤챠무쿠레라고 또 욕해 버린다. 이에 발끈 화가 난 린코는 사과했더니 반응이 그게 뭐냐고 화를 냈고 아키라는 사과하라고 부탁한 적 없으니 집에나 가라고 한다. 그래서 린코는 잘 가라 땅꼬마라고 답해 버린 채 집으로 돌아갔고 더 이상 그 녀석과 만나지 않을 거라고 결심했으나...
아키라는 린코네 옆집으로 이사를 와 버렸다(...). 게다가 같은 학교, 같은 반까지 전학을 와 버렸으니 이거 참 아이러니하다. 결국 이 때문에 아키라와 하루종일 티격태격 싸움만 일어날 것 같지만 이 일을 계기로 린코와 아키라는 서로 점점 연애플래그를 성립하게 된다.
2.3 22화
린코가 방학 동안 숙제를 미룬 바람에 결국 방학 마지막 날에 폭풍 벼락치기를 시전하였다(...). 아오이는 이미 오래전에 숙제를 다 끝냈다는 듯. 같이 벼락을 친 미나미는 드디어 숙제를 끝냈고 이에 린코는 숙제한 것 좀 보여 달라고 부탁하지만 미나미는 무슨 청춘 드라마 찍듯 남의 숙제를 베끼려 하다니 무례하다면서 검도로 날렸고 혼자 스스로 해결하라고 답해 버린다(...). 참 좋은 친구입니다
린코는 영어가 취약이라서 잘 안 풀렸고 풀 생각은 안하고 '일본인은 일본어만 유창하게 잘하면 그만이지 않냐'면서 불평 불만만 싸지른다(...). 그러다 갑자기 아키라가 나타나 린코가 고민하고 있던 문제를 시원하게 답해 준다. 아키라는 그런 기본 문제도 못 푸냐면서 비웃더니 미나미는 린코는 원래부터 영어에 매우 취약했다고 말한다. 지난 번에도 Orange를 오란게라고 발음해버린 웃지 못할 일화도 있었다고 한다(...)[4]
이 때문에 아키라는 이에 한 바탕 웃었고 린코는 시끄럽다면서 왜 왔냐고 묻더니 알고 보니 아키라는 아침에 일찍 출근해 버린 아빠와 같이 먹으려고 만든 샌드위치를 주려고 온 것. 샌드위치가 상당히 맛있어서 모두들 칭찬하였고 린코 엄마는 린코는 할 줄 아는 요리가 한 개도 없다면서 비교하며 자기 딸을 깐다. 린코도 실은 안해서 그렇지 요리 정돈 할 수 있다고 하였고 루비는 그럼 먹고 싶다면서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더니 다음에 언제 한 번 해 준다면서 이야기를 홀라당 넘겨버린다.
사실 아키라는 아빠가 매일 일찍 출장을 가기 때문에 집안일은 거의 자신이 혼자서 다 한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집안일에 매우 능숙해졌고 거기에 따라 요리 실력도 좋아지게 된 것. 아키라는 이제 그만 가본다면서 린코한테 미스 오란게라고 비웃었고 발끈 화가 난 린코는 여러가지 잡 물건을 던지면서 아키라를 내쫓는다. 본인한텐 정말 엄청난 트라우마였던 듯. 그러다 미나미는 갑자기 왜 쫓아냈냐면서 아키라가 영어 실력이 매우 뛰어나니 가르쳐 달라고 해야지 않겠냐고 말한다.
린코도 순간 영어 숙제가 있었다는 걸 깜빡했고 결국 얼떨결에 아키라 집 현관 앞에 오게 된다. 하지만 함께 있던 가넷이 조금 걱정을 한다. 왜냐 하면 남자네 집이니 분명 지저분할 게 뻔하기 때문. 린코는 이 점을 이용해서 자신의 숙제를 도와주게 끔 아키라를 이용하려 한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고 보니 린코보다 더 깨끗한 방이었다(...). 본인은 방이 지저분해지면 너무 산만해지기 때문이라는 듯. 결벽증?
아키라는 왜 왔냐면서 물었고 린코 숙제를 도와달라고 부탁을 받는다. 그러더니 아키라는 린코보고 도와주세요 아키라 선생님이라고 말하라고 명령하면서 린코의 생각과는 정 반대로 오히려 린코만 아키라한테 이용당한다. 린코는 숙제를 다 했다고 말하였지만 아키라는 다 틀렸다고 지적을 한다. 아키라가 말한 문장에 like는 '~을 좋아하다'가 아니라 '~처럼'이라는 뜻[5].
그러면서 아키라는 이번엔 아침인사와 사과를 영어로 말해보라고 하더니 린코는 '구또모닝구', '아푸르'라고 발음하자 아키라가 그건 완전히 일본식 영어라면서 계속 린코를 비웃는다. 그러더니 이번엔 귤을 영어로 말해보라고 시키더니 아키라가 답이 '오란게'라면서 린코를 더더욱 비웃는다. 자꾸 거기에 창피를 주는 아키라 때문에 린코는 빡쳐서 아키라 방에 있던 모든 물건들을 전부 아키라한테 던지기 시작했고 중간에 어떤 한 책까지 던지더니 아키라는 감히 이걸 던졌겠다면서 린코한테 결투를 신청한다.
미나미와 함께 차를 내오다 그 광경을 본 아오이는 집사 아저씨께서 결투를 하려면 거기에 적합한 곳에서 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한다. 그러더니 전화로 헬리콥터를 불렀고 결국 가라데 비슷한 복장을 입고 어떤 섬으로 오게 된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나 아무튼 린코와 아키라는 다섯 가지 종목으로 아키라가 이기면 자기한테 무릎 꿇고 미안하다고 싹싹 비는 걸로, 린코가 이기면 자기 숙제 대신 다 해 주는 조건으로 결투를 시작하게 된다.
첫번째 경기는 농구 시합, 하지만 농구 같은 건 전혀 해보지 않은 린코와 농구에 매우 실력이 유능한 아키라인지라 사실 상 이 시합은 아키라가 이길 수 밖에 없는 시합이어서 결국 아키라의 승으로 끝났고 두번째 경기는 검도로 린코는 목검으로 머리라고 외치면서 몸통을 치는 훼이크 공격을 시전하여 결국 이긴 걸로 간주하여 린코가 우승하게 된다. 세번째 경기는 비즈 액세서리 빨리 만들기라는 도무지 필요성이 없는 것 같은 시합으로 린코가 거의 반 쯤 완성되갈 쯤 아키라는 이미 다 만들어 결국 또 아키라가 우승하게 된다. 집안일에 능숙한지라 더불어 손재주까지 좋아서 아키라가 더 빨랐던 듯.
네번째 경기는 린코가 자신이 더 유리한 경기로 부탁하더니만 아키라도 못하는 루비의 제안인 번지점프를 시키게 된다. 하지만 린코는 고소공포증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기는 오히려 린코한테 더 취약한 듯(...). 결국 루비는 용기의 마법을 걸어줬지만 결국 또 폭발이 일어나서 린코는 저 하늘 멀리 떨어지고 아키라는 간신히 절벽을 붙잡아서 린코가 우승하게 된다(...). 마지막 경기는 다 같이 고민을 하다 루비가 아까 전 린코가 요리 잘할 수 있다는 말을 떠올라 마지막 경기는 여기는 대자연 속이니 신선한 재료로 요리를 만드는 요리대결로 정하게 된다.
아키라는 저 숲 속 멀리 들어가 여러가지 재료를 구한다. 그러다 갑자기 어떤 큰 곰 발자국을 발견하게 되고 한편 린코 쪽은 알고 보니 요리를 잘 하는 축은 아니었던 듯(...). 못하는 축이지 하지만 린코도 다 생각이 있으니 송이버섯을 구하면 된다고 하여서 송이버섯을 구하러 간다. 거기에 함께 있던 가넷과 루비도 함께 찾으러 갔고 루비가 한창 찾다가 갑자기 숲 속 곰을 발견하게 된다... 루비는 깜짝 놀라 도망쳐 린코한테로 갔고 린코 역시 놀라서 도망을 친다.
린코의 비명을 들은 아키라는 재빨리 가 아키라가 모은 재료를 모두 곰한테 던졌고 린코를 일으켜 함께 도망을 친다. 그러다 사피가 길을 방황하다가 곰 앞을 지나게 되더니 곰은 사피를 위협하게 된다. 하지만 사피는 자신의 마법으로 곰을 진정시켜서 사건을 무사히 끝나게 된다. 하지만 이 사건 때문에 결국 마지막 경기는 무효로 끝나버린다. 아키라는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건지 허탈해졌고 린코는 이게 다 아키라가 심한 말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키라는 린코가 던진 그 책 때문이라는데 알고 보니 그 책은 사진 작가인 자신의 아빠가 출간한 사진집이라고 한다.
그런 책인 줄 미처 몰랐던 린코는 아키라한테 진심으로 사과했고 아키라는 됐다면서 그 사과를 받아들인다. 아키라의 아빠는 사진 작가고 일 때문에 자주 집을 비운다고 한다. 때문에 사람들은 아키라가 불쌍하다면서 자신을 동정하고 그 중엔 아빠를 욕하기까지 하지만 아키라는 아빠를 존경한다고 한다. 그걸 린코가 맞추었고 그런 소리를 한 사람은 린코가 처음이라고 한다. 오 아무튼 경기는 무승부로 흐지부지하게 끝나 버렸고 린코의 숙제는 결국 어떻게 해결할 조치도 없이 끝난다(...)[6]
2.4 24화
린코가 샤워를 끝내고 방으로 들어가서 루비와 함께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쥬얼수첩이 빛이 나는 걸 발견하게 된다. 다음 날 학교 옥상에서 이 사실을 쥬얼랜드 네 명의 마녀한테 여쭈어 봤더니 그건 천 년에 한 번 나타난다는 엄청난 마력을 가진 쥬얼봉(쥬얼스틱)의 알림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쥬얼봉을 꺼낼 수 있는 방법은 린코의 분홍색 쥬얼수첩과 다이아나의 검은색 쥬얼수첩이 서로 결합되는 방법이라고 한다. 지금 쯤 다이아나도 그 알림을 받았을 테니 다이아나가 쥬얼랜드와 인간세계를 점령하기 전에 쥬얼수첩을 보다 더 각별히 지키게 된다.
한편 허브단 쪽에서도 다이아나한테 의뢰를 받아 쥬얼수첩을 훔치러 나섰고 린코와 루비가 등교하는 사이 허브단은 낚시로 낚거나 집게로 집으려고 하였으나 둘 다 모두 실패하고 만다. 결국 민트는 그냥 아예 린코 앞에 나타나서 린코와 설득을 하기로 한다. 민트는 린코한테 사과하기 위해서 온 거라고 거짓말하고 바닷가로 끌여들인다. 린코 역시 허브단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아서 그 이야기를 들어준다. 민트는 다이아나와 인연을 끊으려는 이유가 다이아나가 너무 자신들을 학대해서 그렇기 때문 좀 과장된 게 많이 섞이긴 했지만 린코는 그걸 곧이 곧대로 다 믿어버린다(...).
그래서 민트는 다이아나 곁에서 뛰쳐나온 거고 이제부턴 다이아나 말을 듣지 않겠다고, 쥬얼펫들을 모으는 데 협력하겠다면서 쥬얼수첩을 보여달라고 권한다. 하지만 린코는 절대 아무한테도 보여줘선 안 된다는 걸 알아차려 망설이더니 민트는 아직 믿지 않는 거라고 오해를 하여 미안한 마음이 든 린코는 결국 쥬얼수첩을 보여주고 만다. 그걸 손에 넣은 민트는 다 거짓말이라고 말하면서 린코는 자신이 속은 걸 알았고 허브단은 도로 뺏기지 않기 위해 재빨리 도망을 친다.
린코는 돌려달라면서 허브단을 쫓았고 중간에 조깅을 하던 미나미 보고 뺏어달라고 부탁하여 미나미도 함께 쥬얼수첩을 뺏는 데 협조한다. 그러더니 허브단은 방향을 바꿔 울창한 숲으로 갔지만 바로 앞에 절벽이 있어 결국 포위될 위기에 처한다. 린코는 다이아나가 쥬얼랜드와 인간세계를 점령할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왜 다이아나를 도와주는 거냐고 같은 인간이면서 왜 다이아나한테 이용을 당하는 거냐고 묻자 민트는 다이아나 덕에 살 집도 얻었고 쥬얼수첩을 훔쳐오면 빚도 모두 해결해 준다고 했다. 또한 쥬얼참을 손에 넣어 그걸 금은방에 팔아서 거금을 얻으면 그 땐 자신들이 다이아나를 차버릴 거리고 한다. 그러니 다이아나가 허브단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허브단 자신들이 다이아나를 이용하는 거라고. 그러다 갑자기 민트의 몸에서 쥬얼참 하나가 나타나게 된다. 현재 린코는 쥬얼수첩을 빼앗긴 상태라 쥬얼펫을 부를 수도 없는 상태라서 결국 미나미는 목검을 이용해 무력으로라도 빼앗으려고 덤비자 세이지는 모래 뿌리기를, 아오지소는 뱃치기 공격을 시전하여(...) 결국 둘을 기절시키고 멀리 도망을 친다.
그리고 둘이 정신을 차리자 곧바로 다시 쫓아갔고 허브단들은 숲 밖으로 빠져나와 차도로 도망을 친다. 린코와 미나미도 똑같이 거기로 갔지만 허브단의 행적이 완전히 사라져 걱정을 하다가 아오이 차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아오이 차를 빌려 허브단이 있는 위치를 추적하여 허브단이 있는 곳으로 간다. 아까 전 학교 옥상에서 마녀들과 대화를 끝낸 후 사피가 들고 있던 쥬얼수첩에 몰래 추적기를 달아놓은 뒤 루비한테 돌려 주었던 것. 그래서 이 덕에 허브단이 있는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 거라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허브단이 있는 곳까지 찾아내어 발견했지만 허브단은 이미 금은방에서 쥬얼참을 맡긴 뒤였다. 허브단은 얼마나 되냐고 물었지만 금은방 주인은 처음 보는 보석이라 가격을 매길 수 없다면서 그만 허브단을 도로 내쫓는다. 허브단은 쥬얼참이 100원 조차 되지 않는 다는 사실에 절망에 빠졌고 쥬얼참에서 갑자기 허브단을 보고 한심하다면서 욕한다. 거기에 발끈 화가 난 민트는 결국 쥬얼참을 린코 일행한테 돌려줬고 쥬얼 수첩이라고 다이아나한테 맡겨서 빚이라도 없애기로 한다.
하지만 린코는 쥬얼수첩을 돌려달라고, 마녀님들이 만든 소중한 쥬얼수첩이니 돌려달라고 애원을 하자 민트는 그 말에 휩쓸려 잠시 망설이게 된다. 그 순간 루비는 타이밍을 잡아 쥬얼수첩을 빼앗아 다시 손에 넣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쥬얼수첩을 이용해 쥬얼펫인 카이아를 부르게 된다. 결국 작전에 실패한 허브단들은 돌아가려는 찰나에 카이아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니 자신의 쥬얼 마법으로 허브단들한테 자립심을 키워 준다. 하지만 카이아의 마법 성공 확률은 50%라서 성공은 당사자한테 달려있다는 듯. 허브단들은 그만 다이아나 곁으로 돌아가게 되고 카이아는 마법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기 위해 허브단을 따라가게 된다.
2.5 25화
타테와키 케이고와 함께 대통령이 있는 곳으로 가 쥬얼봉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사실 대통령도 얼마 전에 라쿠마녀한테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천 년 전 쥬얼랜드에 빙하기가 닥쳐왔을 때 한 여왕 쥬얼봉을 사용해서 쥬얼랜드를 가까스로 위기에 구출해낸 적이 있다고 한다. 그 쥬얼봉은 착한 일에 쓰면 좋은 마법의 봉이 되고 나쁜 일에 쓰면 악마의 봉이 될 수 있는 일종의 양날의 검이어서 다이아나한테로 넘어가면 국가적으로 아주 위험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린코는 지난 번 허브단한테 속아넘어 간 일 때문에 자신은 불안하다면서 대통령한테 맡기려 했지만 그게 있어야만 쥬얼펫을 부를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쥬얼수첩은 계속 린코가 맡는 대신 타테와키 케이고를 보디가드로 시켜서 며칠 동안은 타테와키와 함께 집에 머무르게 된다. 다음 날 역시 케이고는 등굣 길, 하굣 길에도 린코를 차로 태워 줘야 한다면서 린코는 그래야만 했고 학교 수업 시간조차 교실에서 케이고가 머물러서 린코는 엄청난 부담을 느끼게 된다.
나중에 점심 시간 때 사정을 미나미와 아오이한테 다 이야기하였고 린코는 항상 이렇게 감시를 당하니 계속 피곤해 한다. 하지만 미나미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아니냐면서 이제 백마 탄 왕자님에 대한 꿈은 버리고 현실에 눈을 떠 사랑에 빠져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하지만 린코는 케이고가 자신이 생각하던 왕자님과는 거리가 먼 남자인 데다 케이고는 순전히 일 때문에 하는 거라면서 거절한다. 이를 보면 린코는 아무래도 케이고한테는 아웃 오브 안중인 듯. 히어로 자격 박탈입니다
그러다 린코는 루비가 없다는 걸 깨닫는다. 알고 보니 아까 전 수업 시간 때 루비가 옥상에서 하늘을 바라보다 우연히 모험을 가려 했던 토루와 만나 같이 가게 된 것. 하지만 미래 예지 능력을 가진 쥬얼펫 플로라는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든다고 한다. 그리고 저녁이 되고, 밤이 되고, 새벽 1시까지 돼도 루비가 통 돌아오지를 않자 린코는 잠이 안 와 계속 침대에 눕기만 한다. 그러다가 창문을 통해 드디어 루비가 돌아와서 루비를 반겨 준다. 린코는 루비가 그 동안 왜 이렇게 안 돌아왔냐고 그러더니 토루와 오랫동안 지내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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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루비는 매우 불안한 표정으로 쥬얼수첩이 어딨는지 물었고 쥬얼수첩을 달라고 하자 쥬얼수첩을 얼굴에 가린채 흐느낀 채로 린코한테 정말로 좋아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면서 눈물을 흘린 채로 쥬얼 수첩을 가져가야 한다고 다시 또 밖으로 나가려 하였고 루비는 쥬얼 수첩을 가져오지 않으면 토루가 위험하다면서 또 다시 떠나게 된다.
알고 보니 루비는 토루와 함께 모험을 했던 섬이 바로 다이아나의 아지트였고 다이아나 성으로 들어가다 결국 거기에 있던 허브단들한테 붙잡혀 루비는 무사히 탈출을 하였고 토루는 납치당하고 만 것. 다이아나는 토루가 무사하길 바란다면 루비한테 쥬얼수첩을 가져오라고 협박을 한 거여서 시간이 늦어진 것 거기서 위기를 겪었기 때문이고 루비는 하는 수 없이 수첩을 가져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2.6 26화
아까 새벽에 있었던 일을 아오이네 집에서 모두한테 얘기를 하였고 예빈이네 전용 제트기(...)를 타서 쥬얼수첩에 붙은 추적기로 루비가 있는 곳으로 모두 떠난다. 그리고 루비는 다이아나 앞에서 약속대로 쥬얼수첩을 가져왔지만 토루부터 풀어주지 않으면 쥬얼수첩을 주지 않을 거라고 한다. 토루 역시 쥬얼수첩을 넘겨주지말라고 그러더니 다이아나는 시끄럽다면서 토루 입을 반창고로 막아버리고 팔 다리를 자석으로 묶어버린다.
토루가 위험에 빠지자 루비는 크게 고민에 빠졌지만 토루는 눈빛으로 루비가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 누군지 떠올리라고 전하였고 루비는 린코를 떠올려 결국 쥬얼수첩은 넘겨주지 않기로 한다. 그러더니 다이아나는 결국 억지로 마법을 써서 결국엔 빼앗겼고 쥬얼수첩과 다이아나의 수첩이 서로 결합되는 순간 갑자기 린코 일행이 타고 있던 제트기가 벽을 부수며 튀어나온다. 그 순간에 두 수첩에 결합이 되자 마침내 쥬얼봉이 탄생하였고 다이아나가 손에 넣으려 하자 쥬얼봉이 갑자기 떨어져 린코의 손에 쥐게 된다.
한편 납치됐던 토루와 허브단과 함께 가다 결국 함께 붙잡힌 카이아는 집사 아저씨의 힘으로 풀려나게 되고 다이아나는 허브단을 시켜서 쥬얼봉을 빼앗으려고 하자 린코 일행은 서로한테 쥬얼봉을 던져 뺏기지 않게 조심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케이고의 손에 넘어가게 되자 다이아나는 마법을 이용하였고 결국엔 끝내 쥬얼봉을 빼앗기게 된다. 린코는 허브단 민트한테 쥬얼봉을 빼앗아달라고 부탁하였지만 민트는 자신은 이미 다이아나 편이라면서 린코의 부탁을 거절한다.
케이고 역시 그 쪽들은 다이아나 부하이니 그래 봤자라고 했지만 린코는 지난 번 한 순간이지만 자신이 돌려달라는 말 한 마디에 잠시 망설인 것을 생각해 민트를 비롯한 허브단은 실은 나쁜 사람이 아닐 거라고 그런다. 하지만 민트는 여전히 린코 같은 애송이의 말 따윈 듣지 않는다면서 부정을 한다. 한편 다이아나는 이제 그 쥬얼봉의 힘을 빌려 린코 일행을 어묵이나 애벌레로 만드려 한다(...) 되겠냐 그거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다들 의아해하는데 쥬얼 수첩에서 갑자기 반응이 울리더니 알고 보니 쥬얼봉은 처음 손에 쥔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즉 아까 처음 손에 쥔 린코 외에는 아무도 사용할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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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실에 결국 빡친 다이아나는 분노가 폭발하여 엄청난 마법의 기운을 일으키면서 자신을 거대화 시켜 레이저 빔을 쏘아 모두에게 피해를 준다. 카이아는 진정하라면서 그만하라고 타일렀지만 아무 반응이 없더니 다이아나는 현재 자신의 마법이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거대화된 지금 이성을 잃은 상태인 데다 통제도 할 수 없으며 이대로 계속 가다간 다이아나가 죽어버릴지도 모른다고 한다. 아무튼 간에 일단 빠져나가기로 하여 모두 빠져나갔지만 린코와 케이고, 민트는 아직 성 안에 있으며 갑자기 섬에 있던 화산까지 폭발하고 만다.
카이아는 민트 보고 다이아나는 이제 손을 쓸 수 없을텐데 지금도 계속 다이아나 곁에 있을 거냐고 물었고 민트는 린코가 자신들이 착한 사람일 거라고 확신한 것을 떠올라 결국 민트는 다이아나와 완전히 인연을 끊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가방에 바나나를 꺼내 다이아나 입 속에 던져 다이아나한테 먹인다[7]. 그 결과 다이아나는 너무 놀라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고 이성을 다시 되찾는다. 다이아나는 다시 한 번 민트한테 마법을 시전하여 공격하려 하지만 이미 마법을 다 써버린 지라 마법이 하나도 안 나온다.
그리고 성이 무너지자 린코와 케이고는 도망쳤으며 민트 역시 쥬얼봉을 들고 카이아의 빗자루를 타면서 무사히 빠져나온다. 다이아나 역시 얼음 속에 갇혀 있던 다이아나의 친오빠인 디안의 쥬얼참의 마법에 의해 순간이동하면서 탈출하여 디안의 성으로 가게 된다. (디안에 대해서는 나중에 후술) 그리고 다이아나의 성은 완전히 무너졌고 섬의 화산은 끝내 용암까지 분출하게 된다. 섬의 구조 상 탈출이 불가능하게 되자 위험에 처해진 린코 일행은 걱정을 하다 민트가 들고 있던 쥬얼봉을 린코한테 주어 그 쥬얼봉을 이용하여 해결해 보라고 제안한다.
린코는 자신이 없다고 하길래 루비가 용기의 마법을 걸어준다고 하더니 린코는 거절하려 한다. 그러더니 루비는 자신의 마법이 믿음직스럽지 못하냐면서 삐쳤고 자신을 믿어보라고 부탁을 한다. 그래서 결국 린코는 루비의 마법을 믿기로 하여 루비는 용기의 마법을 걸었고 예상과는 달리 루비의 마법은 매우 운 좋게 성공하게 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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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법 덕에 자신감을 가진 린코는 쥬얼봉을 사용하기로 하였고 쥬얼봉을 사용하자 하늘에서 전설의 쥬얼펫인 오팔이 나타났고 오팔의 마법 덕에 화산 분출은 무사히 면하게 된다. 그렇게 위기를 극복하게 된 린코 일행은 제트기를 타고 떠났고 허브단도 미리 자취를 감추어 카이아와 함께 보트를 타고 떠나는 걸로 끝나게 된다.
2.7 27화
쥬얼랜드의 새학기가 다가오자 인간 세계에 있던 쥬얼펫들은 모두 쥬얼랜드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모두가 돌아갈 때 쯤 린코는 사장실에 있었는데 거기에 있던 사장님과 노트북을 통한 라쿠마녀한테 부탁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법학교 새학기 첫 날 전학생이 온다는 통보가 있었는데 그 전학생이 바로 린코였다. 알고 보니 린코는 쥬얼봉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린코 뿐이니 이제부터 쥬얼봉 사용 실력을 늘리기 위해 쥬얼랜드에서 마법 공부를 하게 된 것.
그 쥬얼봉이 오팔을 불러냈다는 사실에 반 쥬얼펫들은 모두 신기해하였고 린코 역시 자신만만하다며 이 쥬얼봉으로 평화를 지킬 수도 있고 콩가루로 만들 수도 있다는 발언을 내뱉는다. 근데 그 발언 때문인지 같이 있던 쥬얼봉은 심히 심기가 불편해진 듯(...). 살아있어!? 그리고 첫 수업이 시작되자 헬라이트는 마법을 이용해 어지럽혀진 찻잔과 잔받침대를 정리하라고 시켰더니 린코는 자신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정작 쥬얼봉은 매우 큰 부담을 가지게 된다. 린코는 쥬얼봉으로 마법을 일으켜 정리를 하려고 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린코는 고장난 게 아니냐면서 쥬얼봉은 톡톡 두드렸지만 쥬얼봉은 매우 화가나 린코의 머리를 때린다.
두번째 수업은 시계에 돌아가는 시침과 분침을 멈춰보라면서 시켰더니 린코는 이번엔 자신 있다고 생각했지만 쥬얼봉은 여전히 부담을 갖는다. 그리고 린코는 마법을 이용해 멈추려고 했지만 시침과 분침은 여전히 돌아갔고 대신 쥬얼펫인 릴이 동상처럼 굳어져 버렸다(...). 결국 킹의 마법으로 릴을 다시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놓았고 루비는 되게 못한다면서 린코를 비웃었지만 린코는 이 쥬얼봉이 말을 안 들은 거라면서 타이르자 쥬얼봉은 또 화가 나 린코의 엉덩이를 때린다. 성추행
사피의 말로는 아직 린코의 마법 실력은 루비와 같은 아크릴급이라고 하였고 그 말에 자신이 루비와 똑같다는 사실에 엄청난 기겁을 하고 만다(...). 루비:저년이 세번째 수업에선 거대한 식충식물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라면서 루비한테 시켰더니 예상대로 루비의 마법은 여전히 폭발만 일으켰고 더 커지게 된다. 그리고 몰더바이트 교장이 붙잡히고 말아 잡아먹히는 위기에 처하자 린코는 이번엔 꼭 성공해야 한다면서 쥬얼봉한테 이번엔 잘하라고 화를 냈고 쥬얼봉은 이에 엄청나게 화가 나 린코가 마법을 시전하더니 식충식물을 여전히 남아있고 교장선생님만 모자만 남겨진 채 사라졌다. 헬라이트는 자신의 마법으로 식충식물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 데 일단락하였다.
그리고 교장선생님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사루파 선생한테 보고하였고 엄청난 문제라면서 헬라이트가 추정하기론 아마 이 일은 린코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교장선생님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대해 모든 쥬얼펫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걱정을 하였고 아마추어 학생인 린코를 들인다는 것부터가 잘못이라는 둥, 린코의 마법이 형편 없다는 둥 나무 뒤에 있는 린코를 자꾸만 비난하고 린코는 좌절에 빠지고 만다.
그 와중에도 린코는 아무리 노력해봤자 정작 중요한 쥬얼봉이 협조를 안해 준 것이라고, 이번 일은 다 쥬얼봉 탓이라고 욕하자 쥬얼봉은 크게 화가 나 결국 혼자 멀리 가 버렸고 린코는 쥬얼봉을 쫓아가는 데에만 바쁘다. 그리고 쫓느라 거의 외딴 숲까지 오게 된 린코는 그만 어떤 깊숙한 구멍 속에 떨어지고 만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 보니 가시 바위가 널려진 장소였고 린코는 혼자 쭈그려 앉은 채 어떻게 빠져 나갈지 고민을 한다.
그런데 중간에 한 알 수 없는 여신이 튀어나왔는데 여신은 린코의 맘을 잘 안다고, 이번 일은 역시 쥬얼봉 탓인 게 맞다면서 이번 괴로운 일은 자신이 다 처리할 테니 쥬얼봉은 자신한테 넘겨 주고 린코 보고 그만 인간 세계로 돌아가라고 권한다. 그러더니 이번엔 뒤에 어떤 엘프 요정 나타나더니 더 좋은 봉을 줄 테니 쥬얼봉과 바꾸자고 했고 이번엔 거대한 야수가 나타나더니 쥬얼봉을 내놓지 않으면 린코 보고 잡아먹을 거라고 협박을 한다.
린코는 어떻게 할지 크게 고민을 하다 쥬얼랜드에 내려가기 전 타테와키 케이고가 린코 넌 해낼 수 있다고 응원한 말이 생각났고 결국 린코는 아무한테도 쥬얼봉을 넘겨 주지 않겠다고 한다. 아무리 괴로워도 혼자서 끝까지 극복할 것이라고, 자신만 행복해질 수 없다고, 아무리 협박해봤자 소용 없다면서 너희들 유혹에 넘어가지 않겠다고 당부했고 결국 여신, 요정, 야수 전부 환상임이 밝혀지면서 빛처럼 사라진다. 린코는 얼른 이 구멍에 빠져나오기 위해 열심히 올라가면서 자신은 마법 공부를 하려고 온 것이라고 그러니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손을 헛딛어 그만 떨어지려는 찰나에 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쥬얼봉은 마법으로 빛을 쏘아 린코를 들어 올린다. 린코는 자신이 그렇게 못 됐게 굴었으면서도 자신을 도와줬다는 사실에 고마워했고 그동안 자신은 너무 실력도 없으면서 자만을 한 것 같다고 쥬얼봉한테 사과한다. 린코는 쥬얼봉한테 자신이 아닌 모두를 위한 일이니 자신한테 마법 실력을 늘릴 수 있게 도와주라고 권한다. 그래서 쥬얼봉은 도와주는데 협조를 하기로 했고 린코는 쥬얼봉을 이용해 날아오르려고 한다.
자꾸 자꾸 실패를 했지만 린코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쥬얼봉을 휘둘러서 날아오르려 하였고 결국 끝내 날아가는 데 성공을 하게 된다. 근데 너 고소공포증 아니었니? 린코는 무사히 마법학교로 돌아갔고 쥬얼펫 모두한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면서 교장선생님을 다시 불러올 수 있게, 이번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당부하면서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한다. 그리고 린코는 한 번 더 쥬얼봉을 휘둘러 교장선생님을 부르게 하였고 남겨진 모자 속에서 교장선생님이 튀어나와 무사히 교장선생님을 다시 부르는 데 성공하게 된다.
이리하여 쥬얼펫들은 모두 린코한테 잘했다면서 칭찬을 받았다. 린코는 숲 속 구멍에서 여신, 요정, 야수를 만난 일을 이야기하였더니 그건 알고 보니 쥬얼봉이 마법을 걸어 린코한테 시험을 했던 것. 각각 동정과 유혹,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고 만약 린코가 그 중 한 개라도 넘어갔다면 평생 쥬얼봉의 노예로 살아갔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린코는 그 셋을 모두 극복하였고 이제 마법도 어느 정도 쓸 수 있게 됐으니 결국 린코는 아크릴급에서 글라스급으로 한 단계 올라가게 된다. 루비 불쌍
2.8 28화
마법학교 수업 중간에 잠이 들었는데 어떤 한 왕자님한테 도움을 받는 중2병 꿈을 꾸게 된다. 근데 알고 보니 그 왕자의 정체가 타테와키 케이고(...). 그리고 다음 날 학교에서 미나미와 아오이한테 마법학교 숙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헬라이트 선생님이 말하길 루비와 린코한텐 마법을 쓸 때 두근거리는 그 마음이 부족하다고 한다. 하지만 린코는 그 두근거림이 뭔지 알 수 없다는 듯. 그러다 갑자기 농구장에서 여자애들의 환호가 들리는데 알고 보기 거기서 농구하고 있던 나나세 아키라의 모습을 보고 반했던 것.
린코는 왜 여자애들이 저런 녀석한테 반하냐고 의문을 가지는데 나나세 아키라는 학급에서 매우 인기가 좋다고 한다. 농구도, 영어실력도 수준급인 데다 나나세 아키라의 팬클럽까지 생겼다고 한다. 아키라는 농구를 끝냈을 쯤 같은 반의 방송부인 야자부 료코한에 인터뷰를 청하지만 아키라는 귀찮다면서 거절했고 돌아가다 중간에 린코를 보더니 되게 한가해 보인다면서 린코를 놀린다. 린코는 너 같은 녀석의 농구 연습을 보러왔겠냐면서 너야말로 여자들의 환호를 들으면서 즐기는 것 같다고 그러더니 아키라는 발끈 화가나면서 린코한테 또 욕질을 하였고 린코도 아키라한테 땅꼬마라고 욕하면서 또 둘이 다투게 된다.
근데 그런 환경을 본 여자애들은 린코가 아키라랑 너무 친하게 지내는 것 같다면서 질투를 했고 료코는 린코는 냅두고 인터뷰에 협조해 달라고 계속 부탁하였지만 아키라는 거절을 했다. 료코는 거절을 받아 매우 속상했고 린코를 째려본 채로 돌아간다. 린코는 어이가 없는 채로 한숨을 쉬며 교실에서 쉬었고 미나미는 아키라 팬클럽이 린코 너한테 무슨 짓을 저지를지도 모른다고 주의한다. 린코는 왜 그러냐고 묻더니 아오이는 린코가 아키라랑 너무 친하다고 그러는 듯. 린코는 그런 게 아니라면서 만날 싸우기만 하는데 뭐가 친하냐고 부정했지만 오히려 주위에서 보면 장난치는 것 같다고, 즐거워 보인다고 한다.
게다가 미나미는 여태껏 그렇게 남자애들과 대화한 적이 없을텐데 혹시 아키라가 린코의 왕자님이 아니냐고 추정했고 린코는 그 사실에 더더욱 부정한다. 그런데 아직 수업 시간도 안 됐는데 쥬얼펫들이 이 자리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루비, 가넷, 사피는 토루 팬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옥상에 있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자 방송부의 교내방송이 흘렀고 린코 일행은 쥬얼펫들을 찾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와봤지만 거기엔 없었다. 그런데 방송부의 료코는 분명 아키라와의 인터뷰가 실패됐는데 방송에서 아키라 이야기가 나오더니 료코는 그 마이크에 대고 아키라 보고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대참사를 벌인다(...).
결국 같은 방송부 인원과 아키라, 린코 일행을 비롯한 전교생이 엄청나게 깜짝 놀란다. 사실 루비 일행이 옥상에서 토루 팬클럽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 때 료코가 찾아와서 아키라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대해 고백을 했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될 지를 몰라서 쥬얼펫들한테 상담을 하러 온 거였고 루비는 걱정말라면서 용기의 마법을 걸었던 것이었다. 비록 또 폭발해서 실패하고 말았지만(...) 료코는 진짜 마법에 홀린듯이 자신감을 얻었고 망설이지 말고 부딪혀보라는 식으로 이해해 버려 이렇게 방송에서 그런 말을 내뱉었던 것이었다..
린코 일행은 농구장까지 와서 마침내 루비 일행을 찾았는데 거기엔 료코와 다른 여자애들까지 있었다. 근데 료코를 비롯한 여자애들은 린코 보고 왜 니가 아키라 옆집에서 사냐면서, 왜 아키라와 즐겁다는 듯이 다투냐면서 린코한테 화를 낸다. 알고 보니 료코는 그 고백에 대한 답을 들으려고 얼른 뛰쳐나와 아키라한테 물어보았는데 아키라는 너무 갑작스러운 데다 료쿄 어떤 아이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NO라면서 거절을 받은 거였고 결국 가넷은 이런 건 용기의 마법보단 사랑의 마법이 훨씬 더 좋다면서 루비도 함께 협조를 하여 두 놈 모두 마법을 일으키더니 두 배의 폭발과 반짝임이 섞이면서 료코는 더더욱 자신감을 얻었고 그 전파로 인해 근처의 여자애들까지 마법에 걸렸던 것(...).
하지만 린코는 료코 보고 오해하지 말라면서 자신은 아키라와 앙숙이라고 한다. 옆집으로 이사온 것도 우연이었고 농구랑 영어랑 요리밖에 못하는 남자가 뭐가 좋은지 자신은 모르겠다고 말하더니 아키라는 무척 화를 내면서 그러는 린코 넌 그나마 농구랑 영어랑 요리조차 못하지 않냐고 대답했고 린코는 그깟 샌드위치가 요리 축에 드냐면서, 고작 그걸로 자랑하는 건 너무 웃기다고 그런다. 그러더니 아키라는 그럼 삼시 세 끼 자신의 요리를 만들어서 뽐내본다고 하였고 린코는 됐다면서 또 둘이 계속 다투게 된다.
그런데 그 광경을 본 여자애들은 자신들도 아키라 요리가 먹고 싶은데 린코만 삼시 세 끼 다 먹어본다니 용서 못한다면서 화를 냈고 이 지경에 처해서 루비 일행은 이 일을 진정시키기 위해 사피의 우정의 마법까지 더 해서 이번엔 셋이 동시에 마법을 건다(...). 사피만 하면 됐지 왜 니들까지 참견이야 그러더니 이번엔 더욱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고 여자애들은 아키라한테 그 배로 더 반하게 된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같은 농구부의 동성인 쿠라노스케까지 사랑에 빠지고 만다(...).
결국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상황이 처해진 아키라는 도망을 쳤고 여자애들과 쿠라노스케는 아키라를 뒤쫓아간다. 미나미와 아오이는 지금이 쥬얼봉을 사용할 때라면서 권하였고 린코 역시 저대로 둘 순 없을테니 해결하러 나선다. 아키라는 계속 도망가고 도망가고 도망가다 끝내 옥상까지 올라서게 되었고 이대로 떨어질 위기까지 처하자 애들 보고 진정하라고 시켰지만 애들은 계속 아키라를 다가갔고 아키라는 뒤로 가다가 끝내 옥상에서 떨어지고 만다. 그 때 린코는 쥬얼봉을 이용해서 아키라한테 천사의 날개를 달아주었고 마법에 걸린 여자애들도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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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코는 루비의 빗자루에 옷을 건 채로 아키라 보고 괜찮냐면서 물었고 아키라는 마법을 쓸 줄 아냐면서 묻더니 루비는 린코도 마법을 쓸 수 있다면서 답하였고 또한 고소공포증도 있다는 쓸 데 없는 얘기까지 꺼내버려 린코는 자신이 지금 높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너무 놀라 결국 아키라와 꼭 껴안은 채 그대로 떨어지고 만다(...). 그나마 높이가 낮은 데가 어디야 린코는 이번 일은 너무 심했다면서 루비한테 얼른 아키라한테 사과하라고 그런다. 하지만 아키라는 괜찮다면서 린코한테 이번에도 또 도움을 받았다면서 고마워했더니 린코는 잠시 홍조를 띄운다. 이거 혹시?
그리고 료코가 찾으러 오더니 린코는 그만 갔고 료코는 아키라 보고 고백에 대한 답을 물어봤지만 결국 아키라는 거절을 한다. 하지만 료코는 왠지 속이 후련하다면서 역시 아키라는 린코를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묻는다. 아키라는 그냥 린코를 놀리는 게 재밌어서 그런 거라고 했지만 료코는 그게 좋아한다는 마음이라는 듯. 결국 이 일을 계기로 아키라는 자신이 린코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2.9 32화
학교 축제에서 다이아나의 다크 마법 때문에 소동을 겪은 끝에 다이아나와 우연히 만나 다이아나의 오라버니인 디안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된다. 자신의 다크 마법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마력이 올라가고 그 높아진 마력을 이용하여 마법을 시전하면 봉인 속에 갇힌 디안을 구출해낼 수 있다고 한다.
2.10 33화
어제의 그 이야기 때문에 린코 일행은 매우 큰 걱정을 하게 된다. 그래서 다이아나보다 먼저 쥬얼참을 빨리 다 찾아야 한다고 하더니 미나미는 그 쥬얼봉으로 지금까지 남은 쥬얼참을 모두 불러낼 수 있지 않냐고 제안한다. 그래서 린코네 집으로 가 린코는 쥬얼봉으로 쥬얼참을 불러냈고 거기엔 쥬얼펫인 타타의 쥬얼참이 나타난다. 그런데 더 이상 나타나지를 않자 알고 보니 남은 쥬얼펫이 딱 한 명이었던 것(...).
그래서 린코와 루비는 쥬얼봉으로 타타를 불렀고 통신으로 쥬얼랜드 라쿠마녀한테 다 찾았다고 통보한다. 그러더니 린코는 이제 뭐하면 좋겠냐면서 묻더니 라쿠마녀는 이렇게 빨리 찾았을 줄은 모른 데다 다이아나 일 때문에 여러가지 바쁘기도 했기 때문에 아직 계획이 없어서 전달사항 있으면 바로바로 연락할 거라면서 끊는다(...). 이렇게 김 빠진 린코 일행이었지만 린코는 지금까지 많은 일이 있다면서 루비와 처음 만난 날과 쥬얼참을 모았던 일을 회상을 하였고 루비한테도 이런 즐거운 일을 있게 해 줘서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 피자가 다 완성되어서 다 같이 먹고 있는 동안 다이아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이야기라기보단 나쁜 짓이나고 하고 다니는 중일 것이라든가, 허브단한테 버림받아서 외로울 것이라든가, 디안이란 녀석이 실은 별 것도 아닌 녀석일 것이라든가 등 여러가지로 다이아나를 모욕하는 험담에 가까운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나 마지막 하나 남은 쥬얼펫인 타타가 벌써 생겼는지 몰래 확인하러 온 다이아나는 그걸 다 듣고 있었고 결국 쥬얼펫도 다 찾은 상황이겠다 싶어 억지로라도 서로 결투를 해서 자신의 마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린코는 다이아나한테 결투 신청을 받는다.
린코는 싸우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다이아나는 우리 둘 중 하나가 사라지지 않으면 절대로 평화로워지지 않는다고 당부했고 하는 수 없이 루비는 미리 준비해 온 바나나를 꺼내서 쫓아내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바나나가 없어졌는데 알고 보니 타타가 먹었던 것(...). 냉장고에 남은 바나나라도 꺼내서 쫓아내자고 린코는 제안을 했으나 그건 루비가 먹어 버렸다(...). 게다가 엄마가 중간에 나타나버려 다이아나는 다크 마법을 이용해 엄마를 어묵으로 만들어 버렸고 결투에서 이기면 엄마를 원래대로 돌려놓아 준다는 조건으로 인해 결국 린코는 다이아나와 억지로 싸우게 된다.
하지만 막상 싸우려 하니 린코는 너무 긴장을 해버린 나머지 쥬얼봉을 사용할 때 외치는 주문을 까먹어 버렸고 다이아나는 아이즈 파워라는 마법의 레이저를 쏘아서 공격을 해 린코는 계속 피하는 데만 바쁘기 이른다. 자신들 때문에 일이 이렇게 벌여져 죄책감을 느낀 루비와 타타는 각자 자신의 상징인 용기의 마법을 함께 사용을 하기로 결정하여 결국 린코한테 시전을 했지만 루비는 물론이고 타타 역시 마법 실력이 매우 하급 수준이라 그만 린코한테서 두 배의 폭발이 일어나고 말아 린코는 날아가고 말았다(...).
그런데 두 배라서 그런지 마법이 성공하여(!?) 린코는 미소녀 전사의 복장을 입었고 용기도 훨씬 더 올라가게 됐다. 또한 몸도 유연해져서 다이아나는 마법으로 대포 미사일을 불러 린코한테 대량으로 쏘았지만 린코는 가뿐하게 다 피해 버린다. 그리고 이번엔 린코가 쥬얼봉을 이용해 빔을 쏘았고 다이아나 역시 레이저를 쏘았지만 린코의 마법의 힘은 여전했는지 결국 린코는 도리어 자신이 당해 버렸고 다이아나는 계속해서 린코한테 레이저를 쏘자 나머지 일행들이 린코를 놔달라면서 다이아나를 방해한다. 그래서 다이아나는 귀찮게 굴지 말라면서 강한 폭발을 일으켜 모두한테 공격을 한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린코 혼자 싸우게 둘 순 없다고 외쳤고 거기에 감동을 받은 린코의 마음에 기적이 일어나 나머지도 전부 미소녀 전사로 변신했고 중간에 지나가던 나나세 아키라도 그 빛에 감싸여 버려 함께 히어로가 되었다(...). 그리고 린코는 다시 한 번 쥬얼봉을 이용해 빔을 쏘았고 다이아나 역시 레이저를 쏘았지만 여전히 린코가 질 위기에 처한다. 그러더니 가넷과 사피는 자신들의 미니 쥬얼봉을 이용해 마법을 일으켜 빔을 더 강화시켰고 린코는 쥬얼펫들과 만나면서 노력과 우정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 일행들도 함께 쥬얼봉을 잡았고 빔을 더더욱 강화시켜 결국 다이아나는 그 공격에 휩쓸려 날아가 사라지고 말았으며 엄마도 다행히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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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격에 날아가 디안이 봉인된 장소에 떨어진 다이아나는 이대론 포기 못한다면서 디안이 갇힌 얼음에 기대었고 역시 아까 전의 싸움이 효과가 있었는지 마력이 상승하여 그 마법 덕분에 디안이 갇힌 얼음은 완전히 깨지게 되어 부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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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린코 일행은 멀쩡히 살아있는 채로 나타난 다이아나와 다이아나의 친오빠인 디안을 만나게 된다. 또한 쥬얼랜드의 쥬얼펫들 조차 몰랐던 생전 처음 보는 쥬얼펫까지 앞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디안이 가지고 있던 쥬얼참 중 하나를 꺼내 소환해 냈던 것. 디안은 이기는 쪽이 상대팀 중 자신이 원하는 자를 데려갈 수 있는 쥬얼게임이라는 대결을 신청을 하였고 이는 쥬얼봉을 손에 넣기 위해서인데 현재는 린코만이 쥬얼봉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니 쥬얼게임을 통해 린코를 데려가서 린코와 쥬얼봉과의 관계를 끊어내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이 때부터는 디안이 가지고 있는 쥬얼펫을 꺼낼 때마다 그 쥬얼펫을 가져가는 조건으로 디안과의 쥬얼게임 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2.11 34화
이전 편에서 디안한테 조종당했으나 무사히 쥬얼게임에 이겨 구출해낸 닉을 데리고 쥬얼랜드로 가게 됐는데 라쿠마녀를 통해 그 닉과 디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실 닉을 비롯한 쥬얼펫은 마의 해역의 미묘다 트라이앵글에서 조난당한 쥬얼펫이었고 마녀들은 결국 끝내 찾지 못하였지만 그것을 디안이 손에 넣게 된 것. 그 찾지 못한 쥬얼펫 8마리는 쥬얼 eight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고 한다. 디안에 대해서는 라쿠마녀도 흠칫 놀란 표정을 지었는데 실은 아주 오래 전엔 지금보다 인간세계와 쥬얼랜드의 교류가 매우 활발했다고 한다.
그러나 디안은 왜 쥬얼펫이 인간과 사이 좋게 지내야 하냐고 인간은 쥬얼펫보다 매우 뒤떨어진 존재라면서 쥬얼펫이 인간을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모든 쥬얼펫을 세뇌시켰고 인간세계의 인간들을 전부 돌로 만들었다고 한다. 다행히 라쿠마녀를 비롯한 네 명의 마녀들은 마법으로 디안을 쥬얼참으로 만들어서 얼음 속으로 봉인시켰고 인간들은 쥬얼펫이 매우 위험한 존재로 인식되어 버려서 인간세계와 쥬얼랜드와의 교류는 완전히 끊기고 말았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디안이 부활했으니 만약 디안이 쥬얼게임에 이겨서 린코의 쥬얼봉을 손에 넣게 되면 또 디안이 인간 세계를 지배할 게 뻔할 테니 린코 일행은 그러지 못하도록 반드시 쥬얼게임에 이기기로 결심을 한다.
2.12 36화
린코가 늦잠을 자버려서 도시락도 두고 간 채 허겁지겁 학교를 뛰어가다 길가에서 나나세 아키라와 만나게 된다. 아키라의 파트너 쥬얼펫인 네프라이트는 쥬얼랜드에 있지 않고 인간 세계에 살기로 결정한 듯. 그리고 학교에 늦지 않기 위해 아키라와 얼떨결에 손까지 잡게 되고 뛰어가게 된다. 미나미와 아오이는 아키라가 은근히 린코를 잘 챙겨주는 것 같아서 결국 아키라한테 다이아나가 린코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과 디안, 쥬얼게임, 쥬얼 eight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아키라는 이제부터 린코의 보디가드가 되기로 한다. 근데 린코는 아키라 같은 사람은 싫고 백마 탄 왕자님이 더 좋다는 듯(...). 정신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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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생님이 수업 종 울렸으니 자리에 앉으라고 지적을 받고 린코는 여전히 자신의 왕자님은 어디 있을까 하는 망상을 한다. 그러다 뜬금 없이 갑자기 전학생이 찾아왔는데 이미지가 딱 린코가 바라던 백마를 탈 듯한 이미지의 왕자님 캐릭터였다. 그 전학생은 모슬랜드의 자매 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안디 사마엘 왕자라고 한다. 마침 딱 좋게 린코 옆에 빈자리가 있었고 안디 왕자는 그 빈자리에 앉게 된다. 안디 왕자가 말을 걸고 손까지 잡자 린코는 완전히 푹 빠져버린 듯(...). 반면 그런 광경을 본 아키라는 질투심을 엄청 느낀다. [9].
수업시간이 되자 수학 문제도 능숙하게 풀고 피아노도 매우 잘 연주하는 엄친아 실력을 뽐낸다. 비록 마법이지만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자 린코는 도시락을 두고 왔다는 사실을 드디어 깨닫는다. 결국 점심도 못 먹는 상황에 처하자 안디 왕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시락을 린코한테 나눠준다. 안디 왕자는 5단이나 되는 도시락을 싸와서 상관 없다는 듯(...). 그리고 안디 왕자는 점심이 끝나갈 때 쯤 할 얘기가 있으니 식사 끝나면 밖으로 나오라고 린코한테 권유했고 루비의 도시락도 체육관 뒷쪽에 준비해 뒀다면서 루비를 밖으로 내쫓게 만든다(...)[10].
그리고 약속대로 린코와 안디 왕자는 농구장 근처에서 만나게 되는데 린코는 자신의 나라인 모슬랜드에 오라고 안디 왕자로부터 초대를 받는다. 그러자 린코는 눈치 없게 그럼 친구들 다 같이 데리고 놀러오겠다고 하였더니 안디 왕자는 지금 린코 너한테 결혼 신청을 하는 거라고 한다. 그러자 린코는 우린 아직 만난지도 얼마 안 된 데다 부모님께도 달리 설명할 게 없다면서 너무 당황하였고 안디 왕자는 린코 보고 한 눈에 반했다고 한다. 안디 왕자는 그토록 쭉 바래왔던 공주가 바로 린코였고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만 긴 시간이 필요 없다면서 이젠 린코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는 느끼한 발언을 내뱉는다.
그러면서 눈을 감으면서 린코한테 키스하려는 찰나에 아키라가 일부러 농구공을 던져 둘의 사이를 방해한다. 안디 왕자는 아키라를 처음 보는 듯 눈치 못 챘고 아키라는 몇 시간 동안 같은 반에 있었는데 못 알아보냐고 그러더니 안디 왕자는 키가 작아서 못 봤다고 아키라를 자극시킨다. 또한 안디 왕자는 자신의 계획을 방해해서 아키라를 좋게 보지 않고 있는 듯. 그리고 잠시 후에 아키라와 안디 왕자는 농구 시합을 펼치게 된다. 루비도 음식 가지고 장난을 쳐서 화가 났는지 대결에 함께 나섰고 린코의 도시락을 전해 주러 온 타테와키 케이고도 그 상황을 보게 된다.
그런데 막상 시합이 시작되자 안디 왕자는 막 고양이처럼 농구공을 갖고 장난을 친다(...). 농구 규칙을 몰랐던 안디 왕자는 무전기로 다이아나와 킹을 통해 농구 시합에 대한 규칙을 들었고 안디 왕자는 마법으로 농구대도 보지 않은지 농구공을 던져 슛을 넣는다. 두번째 경기에서도 안디 왕자는 비겁하게 마법을 써 상대 팀 농구대를 구부리지 않나 아키라를 넘어지게 만들지 않나 그러면서 계속 슛을 넣어 결국 아키라는 한 골도 제대로 넣지 못한다. 또한 린코는 상황 파악도 못하게 계속 안디 왕자를 응원한다(...).
하지만 아키라는 자신을 키가 작다고 놀린 데다 농구를 애들 장난으로 취급하였고 린코한테까지 접근했다는 사실 때문에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자꾸 빼앗겨서 아키라는 매우 분하다가 케이고를 통해 공에 집중을 하라는 충고를 듣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루비도 배고파서 힘을 못 써 어슬렁 어슬렁거리다가 타테와키가 가져온 린코의 도시락을 먹고 힘을 내게 되어 의욕을 되찾았고 아키라는 공에 집중을 하다보니 안디 왕자의 함정을 눈치 챘고 놀랍게도 공을 뺐어 상대팀 골에 넣는 데 성공을 한다. 근데 안디 왕자는 그 쪽에도 골이 있다면서 거기에다 또 슛을 넣는다(...). 개자식아 그건 자살골이라고
아키라와 루비는 계속해서 상대팀에 골에 슛을 넣어 끝내 아키라팀이 역전을 하게 됐고 안디 왕자는 매우 불같이 화를 낸다. 사피는 안디 왕자를 진정시키기 위해 우정의 마법을 걸었지만 안디 왕자는 화난 게 아니라면서 너희들한테 벌을 줄 필요가 있다는 거라면서 사피의 마법을 완전히 없애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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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강한 바람을 일으켰고 안디 왕자는 마법을 쓰려는 찰나에 인간으로 변신했던 효력이 거의 다 떨어져가서 그런지 귀가 고양이 귀로 변해버린다. 결국 놀란 안디 왕자는 눈 깜짝할 새에 도망쳐 버렸고 담임 선생님을 통해서도 안디 왕자가 급하게 떠났다는 소식을 린코를 비롯한 반 학생들이 듣게 된다. 그 이유는 담임 선생님 조차 모른다는 듯.
린코는 안디 왕자가 왜 떠났는지 궁금해 하는 동시에 서운해 한다. 하지만 루비는 그런 왕자가 싫다는 듯. 아키라 역시 안디 왕자는 린코를 가지고 논 것이라고 했고 린코가 부정하자 그럼 왜 갑자기 사라졌겠냐고 그런다. 또한 대통령 비서인 타테와키 케이고 역시 모슬랜드의 그런 왕자가 있었다는 사실은 듣지 못한 데다 가넷도 그 왕자가 어딘가 낯이 있다고 했고 사피 역시 자신의 마법 성공 확률은 100%인데 전혀 효과가 나지 않았다면서 린코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안디 왕자를 의심한다. 한편 안디 왕자였던 디안은 다음엔 반드시 성공할 거라고 다짐했고 나나세 아키라라는 녀석도 반드시 기억해 둔다는 듯.
2.13 41화
린코가 등교하고 하교할 때마다 아키라가 같이 따라가 줘서 매우 피곤해 한다. 하지만 아키라는 린코의 보디가드가 되기로 했기 때문에 별 수 없다는 듯. 그럼에도 린코는 아키라와 단 둘이 붙기 싫다면서 자꾸만 부정을 한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린코는 심부름을 부탁받게 됐는데 심부름마저 아키라가 따라온다(...). 린코는 왜 심부름마저 따라왔냐고 불평을 했고 린코는 계산대에서 저번 그 안디 왕자에 대해서 또 상상을 한다. 그러다 점원이 돈을 내라고 하자 린코는 지갑을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린코는 어찌할까 고민을 하다 갑자기 중간에 뜬금 없이 안디 왕자가 또 나타나서 린코대신 심부름 값을 낸다. 그러자 아키라와 네프라이트, 루비는 엄청나게 분노를 표출한다. 린코는 고맙다면서 다음에 꼭 심부름 값 갚겠다고 했더니 안디 왕자는 그럴 필요 없다면서 대신 린코가 사는 이 타카라 시티를 안내해 주라면서 내일 린코와 만나자고 약속을 하였고 린코는 그 약속을 받아들인다. 나중에 집 베란다에서 루비는 정말 그 왕자랑 만날 거냐면서 묻자 린코는 그럴 거라고 못을 박는다.
하지만 아키라 역시 그 왕자는 수상하니 만나지 말라고 그러는 듯. 그런데도 여전히 린코는 그렇지 않다면서 자상하고 친절한 분이라고 강요한다. 그럼 아키라가 그 때 왜 린코한테 결혼 신청을 했냐고 묻더니 린코도 그 땐 너무 당황해서 그런 거라고 분명 그건 농담이었을 거라고 추정한다. 하지만 아키라는 린코 널 놀린 거라고 너 같은 여자를 좋아할 리가 있겠냐고 그러더니 린코는 신경 끄라면서 이건 안디 왕자와 자신과의 일이니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했고 이에 화가 난 아키라는 그럼 이제 참견 안할 테니 린코 보고 맘대로 하라면서 방으로 돌아간다.
다음 날 린코는 평소답지 않게 일찍 일어나 씻고 옷을 입는다. 그리고 안디 왕자가 도착을 하자 린코한테 꽃다발을 선물한다. 루비도 같이 가려고 했지만 린코네 어머니가 못 가게 붙잡아 버렸고 결국 린코 혼자 안디 왕자랑 함께 떠나고 만다(...). 차 안에서 안디 왕자는 역시 데리고 갈 껄 그랬나 했지만 린코는 그럴 필요 없다고 한다. 루비가 안디 왕자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분명 상처받을 테니. 그런데 안디 왕자는 뭐 그래 봤자 결국 쥬얼펫은 사람을 귀찮게 하는 존재라고 내뱉었고 린코는 그 말에 의미심장한다.
그리고 린코와 안디 왕자는 높은 언덕에서 크레페도 먹고 옷가게에서 옷도 입고 어묵 가게에서 어묵 맛도 보고 포장까지 하는 등 왠지 꼭 데이트 같은 안내를 한참 즐긴다(...). 그러다 저녁이 다 되어 가자 린코와 안디 왕자는 모 유원지에서 관람차를 타게 된다. 린코는 경치가 아름답다면서 역시 루비를 데리고 올 걸 그랬다면서 후회를 한다. 그러더니 안디 왕자는 쥬얼펫을 위한 어묵까지 포장하질 않나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싶지 않아 왜 그러냐면서 이상해 한다. 린코는 안디 왕자가 쥬얼펫이 싫다고 묻더니 안디 왕자는 모두 그렇지 않냐고 하지만 린코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린코가 루비는 좀 장난이 심하긴 해도 항상 밝게 지내는 데다 귀엽기까지 해서 같이 있다 보면 즐거워서 루비를 정말 좋아한다면서 다음엔 루비도 데려와서 함께 놀자고 그럼 안디 왕자도 쥬얼펫을 좋아하게 될 거라고 대답하지만 안디 왕자는 그걸 거짓말로 인식했고 이제 안디 왕자는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면서 린코한테 또 다시 결혼 신청을 한다. 린코는 그게 농담인 줄 알았지만 진심이냐며 묻더니 안디 왕자는 진심이라고 했고 손등까지 뽀뽀하자 린코는 엄청나게 긴장을 한다. 그런데 중간에 갑자기 다이아나가 나타나 린코한테 버럭 화를 냈고 루비 역시 나타나 다이아나를 떨쳐내고 안디 왕자한테 마구 욕질을 한다[11].
그러면서 다이아나는 루비를 또 떨쳐냈고 린코한테 다크 마법을 시전하려고 했더니 린코는 쥬얼봉을 꺼내 마법을 써서 다이아나와 함께 온 킹까지 날려버렸고 안디 왕자도 그 광경을 보고 쥬얼봉의 힘을 눈 앞에서 알게 된다. 관람차에 내려오자 린코는 아까 일은 죄송했다고 루비도 실은 좋은 아이니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했고 안디 왕자는 린코의 사과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갑자기 중간에 아키라가 나타났고 다짜고짜 안디 왕자가 수상하다니 뭐냐니 하면서 안디 왕자를 욕한다.
하지만 린코는 여전히 안디 왕자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라고 화를 냈고 루비, 가넷, 사피, 네프라이트마저 안디 왕자가 수상하다고 했지만 린코는 전부 다 왜 그러냐면서 계속 아키라 일행의 말을 믿지 않는다. 아키라는 린코의 손을 잡은 채로 안디 왕자한테서 떨어지라고 요구했지만 안디 왕자는 린코가 싫어하니 그만두라고 한다. 아키라는 안디 왕자 너랑은 상관 없는 일이라고 했고 안디 왕자는 반대로 진짜 상관 없는 사람은 너 아니냐고 묻더니 아키라는 스스로 상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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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안디 왕자는 혹시 너도 린코를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물었고 결국 아키라는 얼떨결에 린코를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버렸다. 린코는 그런 사실에 믿을 수 없다고 했지만 아키라는 거짓말이 아니라면서 예전부터 린코를 좋아했다고 그런다. 그러니 더 이상 이런 왕자랑은 만나지 말라면서 린코를 끌고 가지만 린코는 그 손을 놓으면서 왕자님은 너랑 달리 내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었다고, 넌 왕자님한테 그렇게 심한 말이나 하면서 아키라한테 정말 싫다면서 매몰차게 차버린다. 아키라 지못미
그 말에 아키라는 놀란 채로 가만히 멈췄고 린코와 안디 왕자는 먼저 가버린다. 아키라도 결국 혼자 집으로 돌아갔고 린코도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까 했던 말이 너무 후회돼서 그런지 바로 침대로 들어간다. 그리고 다음 42화에서 타테와키 케이고가 갑자기 린코네 집 앞으로 찾아와 린코한테 모슬랜드엔 안디라는 이름의 왕자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케이고의 말론 모슬랜드의 공식 자료를 전부 뒤져봤지만 안디 왕자에 대한 기록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린코는 왜 전부 안디 왕자를 나쁘게만 보냐고 부정했고 케이고는 정부 기관에서 얻은 자료니 자신의 말을 믿어달라고 했지만 린코는 직접 모슬랜드에 찾아가서 알아본 것도 아닌데 안디 왕자는 무척 친절하고 훌륭한 분이니 그럴 리 없다면서 결국 화를 내고 방으로 돌아간다. 아키라도 이 광경을 전부 들은 듯.
그리도 다음 날 아침, 린코는 또 늦잠을 자서 허겁지겁 준비를 한다. 루비도 아키라가 기다리니 빨리 오라고 하더니 린코는 어제 일에 대해 떠올라 아키라 얼굴을 어떻게 보냐고 고민을 한다. 하지만 막상 밖에서 아키라를 만나니 아키라를 지난 일은 다 잊은 듯 평소처럼 린코와 함께 학교로 빨리 뛰어나간다. 후반부에서 아키라의 말론 어제 일은 전부 잊었다면서 자신은 그런 말에 상처받을 한심한 남자가 아니라고 한다. 그러니 그 일에 대해선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아키라는 여전히 린코를 반드시 자기 손으로 지키기로 결심을 한 듯.
2.14 45화
린코는 요새 하도 안디 왕자랑 만나지 못해 매우 서운해한 채로 수업 시간에도 쉬는 시간에도 계속 왕자님 생각만 하고 있다. 하굣길에서도 린코는 여전히 왕자 생각만 했고 루비는 정말 왕자 맞냐고 계속 물었지만 린코는 이제 그만 물어보라면서 다음에 또 물으면 화낼 거라면서 뛰어가다 차도에서 안디 왕자의 리무진이 나타난다. 안디 왕자는 차 밖으로 나오면서 린코 보고 타라고 권유하지만 미나미와 아오이는 타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안디 왕자는 지난 번(결혼 신청)에 대한 답을 들으러 온 것 뿐이라고 했고 린코도 괜찮다면서 안디 왕자의 리무진을 탔고 루비도 결국 따라 타게 된다.
아키라는 가다가 린코가 리무진을 타는 걸 목격했고 케이고의 차가 나타나자 아키라를 비롯한 나머지도 케이고의 차를 타고 린코가 탄 안디 왕자의 리무진을 쫓는다.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에 노을이 다 되어가자 린코와 안디 왕자는 한 강가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안디 왕자는 린코 널 만나기 위해 태어났을 거라 확신했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꺼낸다. 하지만 린코는 여전히 장난으로 받아들였지만 안디 왕자는 장난이 아니라면서 마법으로 장미꽃 한 송이를 꺼낸 채 자신과 결혼해 주겠냐는 질문을 던졌지만 린코는 여전히 망설인다.
그러다 중간에 갑자기 다크 마법에 걸린 쥬얼펫인 킹이 나타나 린코한테 저주를 걸어 린코를 약골로 만든다. 실은 이 계획은 다이아나가 제안한 것으로 역시 아무리 작전을 위해서라지만 린코와 디안이 결혼하는 것을 눈 뜨고 볼 수 없어서 그런지 킹한테 다크 마법을 시전한 것이었고 킹을 이용해 쥬얼게임을 열어 게임에 우승해 린코를 데리고 가기로 한 것이었다. 그리고 아키라 일행 역시 킹의 저주에 걸려있었고 안디 왕자는 자신만 안 걸렸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안디 왕자 역시 스스로 마법을 건다(...).
다이아나는 쥬얼게임의 심판자인 쟈지군을 불러 쥬얼게임을 시작하였다. 다이아나 팀은 린코를 데려가기로 하고 린코네 팀은 킹을 데려가기로 하였지만 다크 마법에 걸린 킹은 자신대신 라피스를 데려가라는 듯[12]. 결국 린코네 팀은 라피스를 데려가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킹의 마법은 잠깐밖에 효과가 나질 않기 때문에 현재 린코 일행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킹의 저주에서 풀려난다. 게임 규칙은 각 팀에서 두 명 씩 나서는 거고 차례로 카드를 교환하면서 똑같은 카드 4장을 얻는 사람이 10점을 얻게 되는 거라고 한다. 총 회 전은 7회 전. 그래서 각각 린코와 루비, 다이아나와 킹이 시합으로 나서게 된다.
첫 시합이 시작되자 린코네 팀은 같은 카드를 얻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지만 결국 다이아나가 우승하여 다이아나가 10점을 얻게 되었고 2회전, 3회전에서도 계속 다이아나가 우승을 하여 린코네 팀이 질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4회전에서도 여전히 다이아나가 이기려 해서 루비는 매우 분하였지만 린코는 저런 말에 넘어가지 말고 시합에 집중하라고 한다. 그런데 린코는 갑자기 찬스 카드를 손에 넣게 된다. 그 카드는 본인 팀이 이기도록 도와 주는 구원카드라고 한다.
그래서 린코는 그 카드를 사용하여 가넷과 사피도 함께 불러 미니 쥬얼봉으로 쥬얼펫인 산호를 불러낸다. 산호의 마법은 불행을 날려보내는 마법 즉, 산호의 마법으로 시합을 이기려는 작전이었다. 그래서 산호는 린코네 팀한테 마법을 걸었고 린코네 팀은 엄청난 의욕이 생겨 시합에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리고 마법이 상당히 효과가 있었는지 4, 5, 6회 전에서 린코네 팀 모두 우승을 하여 한 회 전만 남긴 채 각각 동점이 된다.
마지막 전이 시작되자 모두 4장의 카드를 얻게 되는데 킹은 우연히 똑같은 카드 3장을 얻게 된다. 킹은 이 시합에 져야만 라피스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어서 똑같은 카드 3장 중 한 장을 내려고 하지만 다이아나는 킹은 여태껏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혹시 라피스를 구하기 위해 일부러 지는 게 아니냐고 의심을 하여 킹의 정곡을 찌른다.
킹은 아니라고 부정했고 일부러 지는 것은 나쁜 것이니 결국 시합에서 정정당당하게 붙어 라피스를 데려가고 싶기를 원해 결국 다른 한 장을 버렸고 모두 각자 한 차례 씩 돌리고 다시 자신의 차례가 오자 지금 갖고 있는 카드 4장이 모두 똑같은 카드라 결국 다이아나네 팀이 40점으로 이겨 린코네 팀이 패배하고 만다. 산호의 마법도 킹의 사악한 악원을 이기기엔 부족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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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린코는 쟈지군의 마법으로 인해 보석으로 변해 버렸고 다이아나는 그걸 가져가 린코는 납치당하고 말았다.
2.15 46화
린코가 눈을 뜨자 뭔가 알 수 없는 세계로 와있었다. 그리곤 흐릿했던 느낌이 투명해져가는 느낌이라고 하면서 차례차례 미나미, 아오이, 아키라, 쥬얼펫들 등 모두를 떠올린다. 케이고는? 그러다 안디 왕자까지 떠올랐지만 정작 본인은 안디 왕자를 그렇게 사모해왔으면서 안디 왕자에 대해서는 아는 게 전혀 없었다. 그러다가 디안의 마법으로 인해 보석이 됐던 린코는 인간으로 돌아왔고 린코는 쥬얼게임에 패배해 디안의 성으로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린코는 목적이 대체 뭐냐고, 왜 그런 나쁜 짓을 하냐고 묻자 디안은 인간은 하찮은 것에만 싸우는 데다 마법도 못 쓰고 쥬얼펫들의 마법에만 의지하기 때문이라고 게다가 마녀들이 인간세계 인간들과 쥬얼랜드의 쥬얼펫들이 사이 좋게 지내려 만드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인간들은 존재할 가치가 없어서 모두 돌로 변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린코는 고작 인간이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하찮은 존재라 단정할 수 있냐고 묻더니 디안은 예전의 마녀들도 지금처럼 똑같은 질문을 물었다고 한다.
그래서 디안은 자신이 직접 증명하려고 한다. 디안은 린코 보고 쥬얼봉을 이용하여 인간들을 돌로 변하게 만들라고 시켰지만 린코는 반항을 한다. 디안은 더더욱 협박을 하려 했지만 린코는 그래봤자 소용 없다면서 쥬얼봉을 꺼내 디안한테 마법을 시전하려고 한다. 그러자 디안은 마법을 사용해 자신의 손에 실을 걸어 린코를 묶어 꼼짝 못하게 만들었고 그 실로 이용해 린코가 들고 있는 쥬얼봉을 빼앗는다. 그리곤 디안은 그 쥬얼봉으로 인간들을 모두 돌로 변하게 만들기 위해 마법을 시전하였지만 역시 이 쥬얼봉은 린코 외엔 사용할 수 없는지라 전혀 효과가 나타나질 않는다.
결국 린코는 디안이 자신의 말을 듣게 만들 때까지 감옥에 갇히고 말았고 휴대전화라도 사용해 보려 하였지만 전파가 되질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게다가 오늘이 밸런타인데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고 인간세계에 있는 엄마, 아빠, 친구들을 떠오르면서 걱정을 한다. 그 와중에도 안디 왕자가 구하러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려는 찰나에 어두운 빛을 일으키면서 다이아나가 이 곳으로 오는 광경을 보게 된다. 다이아나는 지난 번 일에도 방해를 하질 않나 디안은 다이아나가 겁을 상실한 것 같아 벌을 주기 위해 린코와 함께 있는 그 감옥으로 보낸 것이다.
다이아나는 이게 다 너 때문이라면서 화를 내더니 린코는 디안한테 혼난 게 아니냐며 말을 되받아쳤고 이에 다이아나는 그러는 넌 방금 전에 안디 왕자 생각을 한 게 아니냐는 둥 그러는 다이아나는 디안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겁쟁이 아이냐는 둥 서로 말싸움하기에 바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린코와 다이아나 둘 다 힘이 빠진 채로 앉는다. 린코는 어려운 것 같다고 한다. 누군가한테 마음을 전하는 것이. 모두들 자신의 마음을 알아 주지 않는다고 하였고 다이아나 역시 이 말에 수용하는 듯.
그러자 린코는 좋은 생각이 났다면서 오늘이 밸런타인데이니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마음을 전해 주는 게 어떠냐고 했고 이에 다이아나는 마법으로 케이크를 만들 만한 재료를 불러와 어디 얼마나 잘 만드는지 본다고 린코를 시험해 본다. 그리고 케이크 만들기가 시작되자 다이아나는 정말로 그런 걸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냐고 의문이 들었지만 린코는 마음을 듬뿍 담은 선물이라면 말로는 전할 수 없는 마음도 분명히 전해질 것이라고 굳게 다짐한다. 그걸 지나가다 엿 들은 라피스는 그런 걸로 상대방의 마음 같은 건 전할 수 없다고 부정한다.
케이크 만들기는 계속되어 과일 넣기, 틀에 넣기, 오븐에 굽기 과정까지 완료되어 포장까지 해 케이크 만드는 데 완성을 한다. 다이아나는 이런 데 잡혀있는데 불안하지 않냐고 물었지만 린코는 불안하긴 해도 계속 불안해할 수 없으니 즐겁게 있어야 한다고 그런다. 다이아나는 린코는 분명 안디 왕자한테 케이크를 줄 거라고 생각했고 결국 다이아나는 안디 왕자의 정체를 말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다 갑자기 성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나더니 천장까지 무너졌고 그 연기가 사라지자 갑자기 거대한 킹이 나타났다.
다이아나는 어디서 난동을 부리냐면서 다크 마법으로 공격하였지만 전혀 먹히지 않았고 라피스도 진정시키려 하였지만 여전히 말을 듣지 않는다. 디안은 어떤 상황인지 확인을 하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쥬얼봉을 다이아나한테 시켜 린코한테 주어 킹을 진정시키라고 명령한다. 린코는 쥬얼봉으로 킹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불행하게도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 킹은 안 그래도 라피스와의 인연까지 끊겼는데 자신 때문에 린코가 잡힌 것에 대한 죄책감까지 들어서 괴로워했고 그 때문에 이렇게 거대해진 거라고 한다.
하지만 디안은 남들과 인연이 끊기는 게 무슨 대단한 거냐고 그깟 하찮은 일 가지고 괴로워하다니 한심하다고 그러지만 린코는 왜 넌 모르는 거냐고 남들과 인연이 끊기는 슬픔을 왜 모르는 거냐고 그런다. 그러다 갑자기 라피스가 방금 만든 케이크를 들고 나섰고 라피스는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이런 모습은 너답지 않다고 말한다. 현재 킹의 마음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은 라피스고 라피스는 자신의 마음을 담은 케이크를 킹한테 던진다. 그리고 킹은 그걸 먹고 진정해졌고 다크 마법까지 풀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또한, 라피스도 그런 애정을 느꼈는지 자연스레 다크 마법이 완전히 풀리고 만다. 그렇게 라피스와 킹은 원래 모습대로 돌아와 다시 사귀는 사이가 됐고 킹은 디안이 한 눈을 판 그 틈에 얼음 덩어리를 던져 기절시켰고 린코는 라피스와 킹과 함께 성에서 도망친다. 그리고 입구에 거의 가까이 도착하자 디안은 금새 정신을 차린 채 앞을 막으면서 도망 못 간다면서 다크 마법을 시전하였지만 라피스는 그 마법을 막기 위해 자신의 마법을 사용해 방어막을 만든다. 하지만 라피스가 견디질 못하자 린코 너만이라도 도망가라고 하였고 킹도 돌진을 하여 디안한테 박치기를 시전해(...) 기절시켰다. 그 덕에 린코는 혼자서만이라도 성에서 무사히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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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린코를 기다리는 친구들이 강 주변에서 잠들었던 루비와 함께 있다가 마법을 통해 린코가 돌아온 것을 목격하였고 린코를 반긴다. 루비도 잠에서 깨어나 린코를 껴안았고 린코는 선물을 가져왔다면서 케이크를 꺼냈지만 주머니에 구겨넣어서 그런지 전부 짜부가 돼 버렸다(...). 린코는 모두한테 주기 위해 만든 것이라 했고 애들은 마음만이라도 고맙다고 한다[13].
2.16 47화
타테와키 케이고가 모슬랜드의 안디 왕자는 존재하지 않다는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 직접 비행기를 타고 모슬랜드 왕국으로 건너갔고 린코는 보디가드로 찾아온 아키라와 함께 백화점에 가게 된다. 린코는 아직도 애들이 안디 왕자가 수상한 사람으로 보고 있어서 역 기분이 내키지 않은 듯. 그리고 백화점 안에서 실컷 옷을 구경하다가 자신의 핸드폰에 메시지가 뜨는 걸 알게 된다. 확인해 보니 그건 안디 왕자가 보낸 메시지였고 안디 왕자의 메시지에 따라 린코는 애들 몰래 옥상으로 가기 위해 화장실 가는 척 하면서 애들은 화장실 입구 앞까지 세우게 하고 본인은 들키지 않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옥상에 도착하자마자 안디 왕자와 만나게 되었고 함께 크레이프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안디 왕자는 찾아온 이유가 자신의 프로포즈에 대한 린코의 대답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린코는 아직 중학생인 데다 마음의 준비도 안 됐다면서 거절을 했고 그러다 중간에 린코가 화장실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찾다가 옥상으로 올라온 아키라가 나타나 결국 안디 왕자는 절대 널 포기하지 않는다는 대답을 남긴 채 떠났고 이야기는 그렇게 또 중간에 끝나 버리고 말았다.
린코는 집으로 돌아간 이후론 계속 안디 왕자 생각만 했고 저녁을 먹으면서 부모님한테 만약 자신이 지금 당장 결혼한다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고 질문까지 하는 등 온통 머릿 속엔 안디 왕자의 프로포즈만 가득 찼다. 그리도 다음 날 아침, 어제 아키라가 안디 왕자 사건을 미나미와 아오이한테 이야기해서 그런지 이번엔 미나미와 아오이까지 린코를 보호하면서 같이 하교를 한다. 그러다가 중간에 진짜 왕자 복장을 입은 채 백마를 탄 안디 왕자가 나타나 린코의 손을 잡아 뒤에 태워서 린코를 납치데려간다.
그걸 목격한 아키라 일행은 린코와 안디 왕자를 쫓아가다가 중간에 횡단보도 신호등이 바뀌고 말아 결국 놓치고 만다. 그리고 린코와 안디 왕자는 바닷가로 도착하게 된다. 안디 왕자는 또 다시 한 번 린코한테 결혼 신청을 하지만 갑자기 백마가 킹으로 변하고 만다. (알고 보니 디안이 킹을 백마로 변신시킨 것) 린코는 혼란에 빠지고 말았는데 갑자기 다이아나가 나타나서 이건 다 다이아나 자신이 꾸민 짓이고 안디 왕자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린코를 속인다.
다이아나는 안디 왕자한테 자신들을 헤치라는 연기를 하라고 시켰고 안디 왕자는 다이아나와 킹을 바닷 속으로 날려 버린다. 그 광경을 본 린코는 감동을 했고 린코와 안디 왕자는 근처 전차를 타게 된다. 린코는 안디 왕자한테 부모님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더니 안디 왕자는 어머니와 함께 지냈지만 아버지와는 같이 논 기억이 없다고 또 집안 대대로 왕자에 대한 논쟁을 나누다 결국 어머니와 마저 떨어져 지냈다고 거짓말을 하였고 린코는 그걸 그대로 믿어 버린다(...). 넌 정말 쉬운 여자야
그러다가 루비가 전차 창문에서 둘을 지켜봤다는 사실을 린코는 목격하게 된다. 그 때 안디 왕자 머리에 고양이 귀가 튀어나오다 다시 숨겼고 그걸 본 루비는 의아하다가 결국 터널 벽에 부딪히고 만다. 그리고 린코는 종착역에서 안디 왕자가 이제 곧 있음 모슬랜드로 떠나게 될테니 마지막 부탁이라고 말을 남기고 서로 헤어지게 된다. 그 때 아키라 일행이 린코를 마침내 발견을 하였고 아키라는 이제부턴 절대로 집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당부하며 린코를 집으로 돌려보낸다. 하지만 린코는 안디 왕자의 가짜 속사정과 곧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많이 서운해하고 있는 듯.
그러다 린코는 방으로 올라가려는 순간 메시지로 또 안디 왕자가 오늘 저녁 6시 30분에 공원에서 데리고 갈 테니 친구들한테 들키지 않게 몰래 빠져나오라고 보냈고 린코는 애들 몰래 이불로 묶은 밧줄로 창문 밖을 뛰어나와 공원으로 와 안디 왕자랑 만나 리무진을 타고 떠난다. 그리고 안디 왕자는 린코한테 단 둘의 마지막 밤에 멋진 선물을 해주고 싶다면서 린코한테 멋진 옷도 보여 주고 레스토랑에서도 근사한 식사도 하고 춤까지 추게 된다. 마지막으로 화원으로 나와 폭죽으로 'I love you Rinko'라는 글씨로 새기면서 멋진 고백을 하였고 안디 왕자는 다시 한 번 프로포즈를 하여 린코는 기어이 네라고 대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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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린코는 거기에 마법에 걸리고 말아 디안의 꼭두각시가 되어 버려 디안의 작전은 대성공을 치루게 된다. 그러다 라쿠 마녀를 통해 안디 왕자의 정체를 알게 된 아키라 일행이 찾아왔지만 이미 한 발 늦은 상태. 디안은 마법을 걸어 린코를 자신의 기지로 이동시켰고 디안과 다이아나도 함께 떠나 린코는 그렇게 또 다시 디안한테 납치를 당하고 만다. 또한 케이고의 조사에 따른 결과 모슬랜드엔 안디라는 이름의 왕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17 48화
아키라 일행과 타테와키 케이고가 쥬얼랜드의 헬라이트, 몰더바이트, 사루파한테 린코가 디안한테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렸고 이 사실은 마법학교 쥬얼펫들까지 모두 듣게 된다. 헬라이트는 라쿠 마녀한테 이 사실을 전하였고 아키라 일행은 린코를 구출하기 위해 디안의 아지트로 가게 된다. 한편 린코는 디안의 결혼식에 있었고 아직 생각은 할 수 있는 린코는 자신이 디안한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디안은 마법으로 맹세의 반지를 소환하였고 이 반지를 끼면 린코와 쥬얼봉과의 관계는 완전히 끊겨지게 되는 거고 쥬얼봉은 이제 디안 것이 된다고 한다.
아키라 일행이 디안의 아지트로 도착하자마자 디안은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마법으로 대량의 눈사람들도 부르고 눈보라까지 일으켜 아키라 일행을 방해한다. 그리고 안디 왕자는 결혼식이 시작되자 웨딩 드레스를 입은 린코를 보게 되는데 입에서 갑자기 아름답다는 소리를 내뱉게 된다. 응? 그러다 안디 왕자는 정신을 차리고 린코한테 손을 건네고 본격적으로 결혼식이 시작된다. 안디 왕자는 맹세의 반지를 린코한테 끼우려 하다 아키라 일행이 끝까지 맞서서 목적지까지 오고 있다는 통보를 받는다.
결국 안디 왕자는 마법을 걸어서 각자에게 이상형을 보낸다. 케이고한테선 경찰복을 입은 린코가 나타났고 미나미한텐 미야모토 히사시, 아오이한텐 사쿠라기 나오토, 아키라한테도 멀쩡히 살아있는 린코가 나타나 모두에게 혼란을 준다. 그리고 안디 왕자는 마법이 성공한 걸 확인한 뒤 린코한테 반지를 끼워주기 위해 손을 내밀라고 하였지만 이상하게도 린코는 반항을 한다. 그러자 안디 왕자는 당장 손 내밀라고 강요하였고 결국 린코는 손을 내밀어 맹세의 반지를 끼게 됐고 기어이 린코는 쥬얼봉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만다.
안디 왕자는 이제 쥬얼봉을 꺼내라고 요구했고 린코는 계속 반항을 했지만 안디 왕자는 자신의 말에 복종하라며 소리 쳤고 린코는 끝내 쥬얼봉까지 꺼내게 되는 지경에 이르자 린코는 아키라한테 구해달라고 소리냈고 그런 린코의 간절함이 아키라한테 느껴져서 그런지 아키라는 자신의 앞에 있는 린코가 가짜라는 걸 깨닫고 눈뭉치를 던져 사라지게 만든다. 다른 애들도 가짜라는 걸 눈치 채어 없앴고 모두 린코가 있는 결혼식으로 가게 된다.
먼저 아키라와 쥬얼펫들이 결혼식 장소로 도착했고 이미 쥬얼봉은 디안한테 손에 넘겨진 상황. 게다가 쥬얼봉은 디안의 마법에 의해 변해 버려 쥬얼봉의 이미지는 완전히 바뀌어 버렸고 위력은 전보다 더 강력해졌다. 아키라는 우리가 아무리 말려도 린코는 끝까지 안디 왕자를 좋은 사람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용서 못한다면서 안디 왕자한테 주먹을 날린다. 오오 아키라 오오 그리고 미나미와 아오이까지 나타나게 됐고 이런 상황까지 처해진 안디 왕자는 쥬얼봉을 공격을 하려 하자 루비, 가넷, 사피, 네프라이트는 마법으로 4배로 강력한 폭발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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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폭발에 의해 성은 무너지려 하였고 안디 왕자는 린코와 함께 빠져나가기 위해 린코한테 자신의 손을 잡으라고 시킨다. 하지만 린코는 손을 건네자 아키라의 손을 잡았고 땅에서 지진이 일어나자 아키라는 린코를 감싸다 결국 둘이 함께 떨어진다. 아키라는 린코를 어떻게 깨울 것인지 고민을 하다 가넷이 "왕자님한테 키스를 받으면 눈을 뜬다"고 말했던 기억을 떠올렸고 아키라는 그런 건 못한다고 하지만 만약 깨울 수만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린코한테 살짝 입을 맞대었고 린코는 다시 기억을 되찾는다.
린코와 아키라 일행은 다시 쥬얼랜드의 마법학교로 돌아갔고 린코는 모두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아키라와 모두는 린코의 잘못을 용서한다[14]. 린코는 밤이 될 쯤 하늘을 보다 아키라가 찾아와 아까 일(키스)는 미안하다고 했지만 린코는 괜찮다며 실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 그런 거라는 걸 알고 있다면서 아키라한테 고맙다고 한다. 린코의 아키라의 본격적인 연애 플래그는 여기서부터 시작. 하지만 쥬얼봉은 결국 디안한테 빼앗기고 말아서 린코는 매우 크게 걱정을 한다.
2.18 49화
린코 일행이 마녀들의 성으로 찾아가 쥬얼봉을 빼앗겼다는 사실을 마녀들한테 알려 준다. 린코는 다 이 반지 때문이라며 억지로 빼보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아키라가 직접 빼보려 하다가 서로 눈이 마주쳐 어제 일(키스)를 떠올려 둘이 얼굴을 붉힌다(...). 라쿠 마녀는 다시 한 번 디안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한테 꺼낸다. 디안을 봉인시키는 덴 성공했지만 곧바로 뒤에 다이아나까지 나타나 다이아나도 봉인시켰지만 루비가 금지된 숲에서 놀다 바나나 모양의 석상을 넘어뜨리고 마는 바람에 다이아나가 다시 부활을 한 것(...). 결국 이 일의 원흉은 루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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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라쿠 마녀는 디안의 어릴 적 이야기를 해준다. 어릴 적 디안은 무척 소심하고 겁이 많은 데다 친구도 한 명 조차 없었고 이에 사피는 디안은 원래부터 겁이 많아서 사람들을 무서워해가지고 인간을 싫어하는 게 아니냐는 추정을 한다.
아무튼 케이고는 쥬얼봉을 다시 되찾고 디안과 다이아나를 또 한 번 봉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린코는 그럼 너무 불쌍하다면서 봉인을 하지 않고 디안을 구할 방법은 없냐고 말하더니 모두들 적극 반대를 한다.
아무튼 라쿠 마녀는 봉인하는 건 나중 문제니 일단 쥬얼봉을 다시 되찾는 방법부터 생각해 보자고 제안한다. 그러다가 함께 있던 미래 예지 능력을 갖고 있는 쥬얼펫 플로라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면서 마법을 사용하였고 타테와키 케이고가 위험하다는 신호를 알리지만 케이고는 대통령 비서관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플로라한테 이야기한다.
그리고 잠시 후 갑자기 평소 분홍빛을 띄던 쥬얼랜드의 하늘이 어두컴컴하게 변하더니 쥬얼펫인 토루, 카이트, 페리도트, 밀키, 루나가 나타나서는 디안과 다이아나가 학교에 있던 쥬얼펫들이랑 헬라이트, 사루파, 몰더바이트 교장까지 돌로 만들었다는 소식을 이야기한다. 마녀들은 디안이 이 곳으로 올 것임을 감안하여 나머지들을 성 안으로 들어가게 하고 마법으로 안 보이게 만들고 디안을 기다린다. 그리고 흑색의 강한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면서 디안과 다이아나가 나타났다.
디안은 자신을 오랫 동안 얼음 속에 가둬둔 복수를 하기 위해 찾아왔다면서 쥬얼봉으로 마녀들을 공격하였지만 아직 쥬얼봉의 마법이 마녀들을 이길만큼은 되지 못했는지 마녀들도 똑같이 마법을 사용하여 디안의 마법을 막는다. 그러자 디안은 마법으로 자신이 타고 있던 빗자루를 용으로 만든다. 그리곤 쥬얼봉을 이용하여 용한테 불을 뿜게 만들어서 결국 마녀들은 당하는 처지에 처했고 성까지 무너뜨리게 만든다.
디안은 모를 것이라고 자신이 얼음 속에 갇혀있는 동안의 그 외로움과 고독을. 그리고 디안은 지금 자신이 당했던 걸 똑같이 느끼게 해준다면서 자신이 돌로 만들었던 쥬얼펫들과 선생님들을 보여준다. 그런 광경을 보다 못한 린코는 갑자기 자신들을 숨기고 있던 투명한 커튼(?)을 풀고 밖으로 나와 디안한테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게 만드라고 시킨다. 그러자 디안은 갑자기 매우 호의적인 표정을 지으며 "오? 이게 누군가? 나의 신부 린코..."란 대사를 내뱉는다. ㅅ..수간?
하지만 린코는 그 동안 너한테 조종당하던 인형이었을 뿐이라면서 디안의 신부가 아님을 재차 강조하더니 디안은 갑자기 안디 왕자로 변신하면서 "과연 그럴까? 니가 날 그렇게 쉽게 싫어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한다. 린코가 끼고 있는 그 반지가 증거라고 하였지만 린코는 갑자기 이런 반지는 필요 없다면서 빼라고 한다. 안디 왕자는 왜 이러냐면서 이러면 너도 돌로 변할 수 밖에 없다고, 난 너의 목숨만큼은 살려 주려 하고 있다고 하였지만 린코는 도움이 필요한 건 자신이 아니라 바로 너라고 얘기한다. 정곡을 찔렀는지 디안은 어쩔 수 없이 너도 돌로 만들겠다고 하였고 그 모습을 지켜본 아키라도 밖으로 나와 안디 왕자를 막으려고 했지만 안디 왕자의 마법 공격에 휩쓸리고 말았고 안디 왕자는 처음부터 거기 있던 걸 다 알고 있다면서 모습을 감추게 만드는 커튼을 치워 버린다. 과연 최종보스
그러자 타테와키 케이고는 모두 물러서라고 하였고 자신이 직접 막으려 한다. 플로라는 위험하다고 했지만 케이고는 자신은 대통령 수석 비서관이니 모두를 지킬 의무가 있다면서 걱정 말라 하였고 안디 왕자는 쥬얼봉으로 공격하려 한다. 그러면서 케이고는 그 마법을 피하면서 디안과 다이아나한테 계속 덤볐지만 끝내 케이고는 안디 왕자의 공격을 받고 만다. 그러자 갑자기 케이고가 사라졌는데 알고 보니 작은 벌로 변한 것(...). 플로라가 예언한 케이고의 위험이 바로 이것인 듯.
다이아나는 이제 장난은 그만하고 끝을 내야 할 것 같다고 하였고 마녀들은 하는 수 없이 디안을 다시 얼음 속에 봉인하려고 나선다. 디안은 자신과 똑같은 꼴을 맛보게 해준다면서 쥬얼봉으로 마법을 일으켜 공격하였고 네 명의 마녀들도 자신들의 무기를 하나로 모아서 공격을 한다. 마녀들은 온 힘을 다 해 디안의 공격을 막으려 하였지만 이전보다 더 쌔졌는지 결국 마녀들은 디안의 마법 공격에 받아 마녀들마저 돌로 변하고 만다.
린코는 안디 왕자 앞에 나타나서 너무하다고 하더니 안디 왕자는 이번엔 린코한테 쥬얼봉으로 돌로 만들려 하였지만 린코는 어디 해보라고 하였고 그러더니 디안은 어차피 이 녀석들은 돌아갈 세상이 없다면서 내버려두자고 했고 다이아나와 함께 인간 세계로 건너간다. 다이아나는 이를 증거로 디안은 역시 린코를 진심으로 좋아한 것이라고 확신한다.
린코 일행은 마녀들까지 돌로 변하고 말아 어쩔 줄 몰라 한다. 그 때 갑자기 마녀들 목소리가 들리더니 린코 일행은 두리번거리다가 린코, 미나미, 아오이가 매고 있던 쥬얼참 안에 들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은 돌로 변하기 직전에 살짝 쥬얼참으로 숨어 들어갔던 것[15]. 그리고 디안의 성에 있다가 탈출한 쥬얼펫인 킹과 라피스, 연못에 숨어있던 아쿠아까지 만나 모두 모였고 이제는 인질이 없으니 디안을 막으러 모두 함께 나서게 된다.
2.19 5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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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어떤 알 수 없는 동굴로 가게 됐는데 한참 들어가다 앞에 벽에 새겨진 그림을 목격하게 된다. 이 그림은 세계에 엄청난 위험이 닥쳐서 도저히 손 쓸 방법이 없을 때 찾아왔다고 전해진 구세주의 벽화라고 한다. 즉, 지금이 바로 그 때라는 것이고 마녀들도 이 벽화는 오늘 처음 보는 것이라고 한다. 근데 그 벽화에 그려진 사람과 동물이 각각 린코와 루비를 닮았다. 린코와 루비는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지금 마녀들은 쥬얼참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니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면서 루비한텐 천재 아기 쥬얼펫인 라브라한테 훈련을 받아 슈퍼 크리스탈급이 되라고 시켰고 린코한텐 인간 세계로 돌아가서 쥬얼봉을 뺏도록 만드라고 시킨다.
린코와 루비는 부담이 가긴 했지만 모두들 응원을 하였고 용기를 얻은 린코와 루비는 열심히 하도록 결심을 한다. 린코는 루비가 잠시 떨어져 있었야 하겠지만 그래도 누굴 의지하지 않고 서로 힘내자고 약속하고 루비와 헤어진다. 그리고 인간 세계로 돌아갈 때 쯤 사람들은 모두 이미 돌로 변한 상태였다. 그러다 어떤 꼬마 아이가 울고 있었는데 그 꼬마가 자신을 지키다 돌로 변했다고 한다. 그 형이 바로 미야모토 히사시였고 그런 처지를 본 미나미와 쥬얼펫 카이트는 크게 슬피 울었지만 약해져선 안 된다면서 디안한테 반드시 복수할 거라고 다짐을 한다.
그러자 린코는 디안이랑 다시 이야기 해봐야겠다고 한다. 그 때 디안은 결국 자신을 돌로 만들지 못하였으니 즉, 디안은 우리한테 마음을 열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지만 아키라는 그건 안 된다면서 위험하다고 부정하였고 결국 서로 싸우다가 아키라는 쥬얼봉을 되찾을 방법을 생각해 볼 테니까 그 때까지 얌전히 있으라면서 린코일행과 헤어진다. 아오이는 아키라는 일단 냅두고 돌로 변하지 않은 사람들부터 구하러 가자면서 집사 아저씨한테 시켜 전용 비행기를 부르고 다 같이 탄다.
그리고 학교 앞 건물에 도착할 때 쯤 거기엔 아직 돌로 변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아까 전 그 꼬마 아이도 다행히 엄마랑 만나게 된다. 또한 거기에 린코와 아오이의 부모님도 있었고 사쿠라기 나오토도 함께 사람들을 구하러 가기 위해 린코 일행과 같이 간다. 아니 넌 왜 따라오는데? 린코 일행은 한참 찾다가 도망치고 있던 세 명의 남자들이 도망을 치다 결국 디안에 의해 돌로 변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린코는 역시 디안과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해봐야겠다고 한다. 모두들 위험하다고 부정하였지만 린코는 이대로 기다릴 순 없다면서 디안한테로 갔고 네프라이트는 린코가 디안한테로 갔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아키라한테로 간다. 린코는 돌로 만드려 하는 디안을 만나 이제 그만하라고 말렸고 디안 너와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을 한다. 디안은 이제 마음을 고쳐먹고 나한테 오기로 결정한 거냐면서 묻더니 그게 아니라고 난 쥬얼봉을 돌려받으러 온 거라고 그런다.
디안은 넌 이제 쥬얼봉도 없는데 어떻게 내 쥬얼봉을 뺏을 거냐고 묻더니 린코는 싸우러 온 게 아니고 너와 친구가 되기 위해서라고 설득한다. 린코는 원래부터 디안이 나쁜 아이가 아니었다는 걸 알고 있다고 한다. 당시 자신을 돌로 만들지 않은 게 그 증거라 하였고 디안은 그게 뭐 어떻다면서 그건 아무 의미가 없다고 했지만 린코는 아니라고 했고 분명 디안 넌 망설였다고 한다. 그 말에 디안은 무척 화가 났는지 조용히 하라면서 쥬얼봉을 들고 린코한테 돌로 만들기 위해 공격을 한다.
하지만 공격이 빗나가자 디안은 다음엔 진짜라면서 마지막 기회라고 나한테 오라고 하지만 린코는 여전히 쥬얼봉을 돌려달라고 소리친다. 린코는 디안과 사이 좋게 지내고 싶다고 하였지만 디안은 거짓말하지 말라고 부정을 했고 린코는 사실이라면서 쥬얼봉을 건네 줘야 악수를 할 수 있으니 돌려달라고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밀었고 디안은 조용히 하라면서 계속 공격을 하였지만 다 빗나갔고 린코는 계속해서 디안한테로 다가간다. 와 엄청 무섭다
그러자 네프라이트가 전한 소식을 듣고 나타난 아키라가 그만하라고 디안을 말렸고 디안은 자신을 방해하지 말라면서 아키라한테 공격을 가했지만 아키라는 아까 전 벌이 된 케이고를 디안의 마법을 삼아서 피하는 연습을 했기에 디안의 공격을 계속 피해갔고 그렇게 계속 피하다가 마침내 디안한테서 쥬얼봉을 빼앗는다. 그리곤 린코한테 쥬얼봉을 돌려주었고 쥬얼봉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린코가 끼고 있던 맹세의 반지는 그렇게 깨져서 사라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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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디안은 쥬얼봉도 없이 손을 내밀어 마법 공격을 일으켜 끝내 아키라를 돌로 만들어 버리고 만다. 그 모습을 본 린코는 주저앉아 크게 펑펑 운다. 디안은 니 소원대로 쥬얼봉을 넘겨 줬으니 이제 자신과 친구가 되줄 거냐고 물었지만 린코는 저리 가라면서 아키라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라고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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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디안은 자신을 속인 거라고 거짓말을 한 거라고 오해를 해 엄청나게 분노를 했고 결국 거대화가 된다. 그러면서 디안은 린코한테로 다가오고 있고 린코는 원래대로 돌아오라면서 쥬얼봉으로 마법을 일으키려 했지만 쥬얼봉은 전혀 먹히지를 않아 린코는 좌절에 빠진다.
2.20 51화
디안의 말론 쥬얼봉의 마법력은 전부 자신이 접수했기 때문에 쥬얼봉은 더 이상 효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쥬얼봉 없이도 아키라를 돌로 만들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 이유. 린코는 부탁이니 제발 원래대로 돌아오라고 했지만 디안은 말을 듣지 않고 돌로 변하게 만들기 위해 마법을 일으켰고 그 공격이 아오이한테로 가자 같이 따라오던 나오토는 위험하다면서 아오이를 감싸고 대신 돌로 변하고 만다. 그러니까 왜 따라왔어
케이고는 일단 도망치자고 했고 린코 일행은 그렇게 모두 도망을 가 어떤 부숴진 건물로 숨는다. 토루와 네프라이트, 킹, 카이트, 루나, 페리도트, 아쿠아는 더 이상 디안이 날뛰는 걸 그냥 둘 수 없으니 직접 막자면서 각자의 쥬얼파워를 모두에게 일으켜 힘을 강화시켰고 다 같이 함께 디안을 막으러 나선다. 그리고 벌이 된 케이고는 플로라한테 시켜 대통령한테 전화를 걸라고 했고 대통령한테 비밀 병기 X를 부르라고 부탁하여 대통령은 그 비밀 병기를 부른다.
린코는 쥬얼봉이 말을 듣지 않아 자신을 희생해서까지 쥬얼봉을 되찾은 아키라한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아키라가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떠올렸고 린코는 역시 포기할 수 없다면서 다시 자신감을 되찾고 디안을 다시 한 번 설득하기 위해 쥬얼봉을 들고 디안한테로 갔고 거기에 미나미와 아오이 외 쥬얼펫들도 함께 따라간다. 라쿠마녀는 쥬얼봉은 양날의 검처럼 쓰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좋은 무기가 될 수 있고 나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디안은 그 쥬얼봉으로 사람들을 돌로 만들어 버리는 나쁜 짓에 사용했기 때문에 쥬얼봉은 나쁜 무기로 변했고 그 힘을 디안이 모두 흡수한 결과 이번엔 디안이 나쁜 힘에 휘말리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과거 다이아나도 예전에 거대화가 되어 제어할 수 없었을 때처럼. 라쿠마녀는 디안을 이대로 두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토루와 쥬얼펫들은 끝까지 디안한테 덤볐지만 결국 디안의 공격에 계속 당하고 말았고 린코는 부탁이니 그만 두라고 말리다 어떤 한 땅끄!탱크 한 대가 나타나는 걸 목격한다.
그 탱크는 비밀 병기 X가 타고 있는 탱크고 그 비밀 병기가 이제 보니 허브단이었다. 허브단은 과거 다이아나와 관계를 끊고 착하게 살려고 마음 먹었지만 세상은 그렇게 쉽지가 않았고 결국 고민에 빠지다 타테와키 케이고가 나타나 케이고가 그들을 디안의 부활을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계속 특수 훈련을 시켜왔다고 한다. 타테와키 케이고는 이게 국가 기밀이라서 그동안 말하지 않고 다녔던 것(...). 허브단을 탱크를 타고 디안한테로 다가가 비밀 병기의 광선총을 오픈시킨다.
비밀 병기의 한 사람인 민트는 총을 조준하여 디안을 쏘려고 하더니 갑자기 다이아나가 나타나는 걸 목격한다. 다이아나는 이제 디안한테 그만하라고 말렸지만 디안은 조용히 하라면서 다이아나 말 조차 듣지 않고 다이아나를 친다. 린코는 이제 어쩔까 고민을 하다 마녀들이 마법으로 린코의 빗자루를 소환한다. 라쿠마녀는 친구가 되겠다는 린코의 말을 잘못 이해하여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고 디안의 마음의 문을 다시 열게 할 수 있는 건 린코 뿐이라고 한다. 그래서 허브단은 적외선 빔을 디안한테 발사하여 디안을 진정시켰고 린코는 루비와의 약속을 떠올리고 고소공포증을 극복하여 빗자루를 타서 디안한테로 가 설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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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코는 디안 넌 오해하고 있고 린코 본인은 인간과 쥬얼펫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고 디안 또한 그렇다고 이야기를 한다. 린코는 디안 너랑 친구가 되고 싶으니 이제 이런 짓은 그만하라고 설득을 하였고 디안은 린코의 말에 동의를 하려고 하지만 비밀 병기의 적외선 총은 아직 다 완성이 되지 못했던 터라 결국 다 써버려 빔은 멈추고 말았고 디안은 그렇겐 안 된다면서 다크 디안으로 변신을 해 착한 디안을 자신의 몸 속에 완전히 가둬 버린다. 나쁜 디안이 폭주를 하여 착한 디안을 제어시켜 분리시킨 것.
다크 디안은 인간과 쥬얼펫이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다든가 쥬얼펫이 인간보다 더 뛰어난다든가 그런 건 상관 없고 본인은 오직 모두를 말살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면서 모두한텍 공격을 가한다. 그리곤 다크 디안은 이번엔 진짜로 없애 준다면서 린코 일행한테 마법 공격을 일으킨다. 그런데 갑자기 분홍색 연기의 폭발이 일으키면서 디안의 공격이 막혀 버리더니 그 때 라브라와의 특훈을 통해 진짜로 슈퍼 크리스탈급이 된 루비와 루비의 마법으로 돌이 됐던 나머지 쥬얼펫들을 다시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함께 나타난다.
루비는 디안이 왜 저렇게 됐냐면서 린코를 통해 사정을 다 듣게 되었고 루비는 디안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 위해 마법으로 전설의 쥬얼펫인 오팔을 부른다. 루비는 오팔을 타고 디안한테로 갔고 루비는 마법으로 디안을 공격한다. 오팔은 쥬얼 파워로 자신의 뿔로 마법의 링을 불러 디안을 묶어 버렸고 디안은 그 공격에 말려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한다. 오팔의 쥬얼 파워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각성이기 때문.
린코 일행은 이제 일이 다 끝났나 싶었더니 디안은 갑자기 그 링을 풀어 버려 각성에 실패하고 만다. 결국 다크 디안한텐 오팔의 마법 조차 먹히지 못한다는 사실. 이에 린코 일행은 또 다시 좌절에 빠지고 만다.
2.21 52화
쥬얼펫들이 다시 한 번 디안을 막기 위해 공격하러 나섰고 린코는 결국 우리는 구세주가 아니라면서 슬픔에 잠긴다. 하지만 미나미와 아오이는 그렇게 말하지 말라면서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린코는 나도 쥬얼봉도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했지만 루비는 그렇지 않다고 아직 포기하지 말라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해선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 건 린코 너였다고 대답한다. 루비는 린코가 이 정도로 포기할 애가 아니라는 건 자신이 잘 안다고 하였고 미나미와 아오이도 우리 인간들이랑 쥬얼펫이 모두 힘을 합치면 강해질 수 있다고 디안한테 가르쳐 주자고, 아키라, 히사시, 나오토를 위해 힘내자고 린코를 격려한다.
린코는 고맙다고 말하였고 다시 힘을 되찾는다. 루비는 모두에게 용기의 마법을 걸어준다 하여 마법을 일으켰고 그러더니 폭발은 일어나지 않았고 쥬얼봉에서 빛이 일어난다. 루비는 쥬얼봉이 모두의 마음을 쥬얼봉에 담으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한다. 오팔은 인간들과의 추억을 가진 쥬얼펫들의 마음을 쥬얼봉에 담으라고 설명한다. 린코 일행은 성공할지 실패할지 일단은 시도해보자고 하였고 루비는 가넷과 사피를 불러 가넷과 사피는 미나미와 아오이와 함께 했던 마음을 담겠다고 하였고 각각 몸에서 빛이나 각자 쥬얼 플래시를 사용하였고 나머지 쥬얼펫들도 전부 각자의 추억을 담아 쥬얼 플래시를 사용하여 모두 쥬얼봉 속으로 들어간다.
오팔은 그걸로 착한 디안을 이끌어내라고 하였고 린코 일행은 이제 시작하려 할 때 쯤 카이아와 다이아나도 함께 나서기 위해 나타난다. 다이아나는 단지 디안을 구해내기 위해서라고 그런 것이고 인간과의 추억이 없다는 게 문제라고 말했지만 허브단은 결코 그렇지 않다면서 다이아나도 허브단과의 추억이 있다면서 다이아나를 격려한다. 오팔은 빨리 서두르자고 하여 카이아와 다이아나 라브라, 오팔은 쥬얼 플래시를 사용하여 그들도 쥬얼봉 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린코와 루비도 마무리를 위해 둘이 함께 쥬얼봉에 주문을 걸어 마법을 일으켜 동시에 루비도 함께 쥬얼봉 속으로 들어갔고 그 쥬얼봉으로 디안한테 빔을 쏘아서 공격한다.
다크 디안 몸 속에 있던 착한 디안은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눈을 떠 어떤 환한 따뜻한 빛을 본다. 거기에 루비와 오팔, 가넷, 사피 외 모든 쥬얼펫들이 나타난다. 디안 널 구하기 위해서라고. 다이아나와 카이아도 나타나 다이아나 역시 디안을 구하기 위해서 온 거고 린코도 나타나 디안 너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디안은 확신이 안 간 듯 하였지만 다이아나는 반드시 친구가 될 수 있다고, 그래서 본인도 모두에게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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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되는 것. 그건 소중한 것을 믿는다는 것. 믿는 마음에는 인간도 쥬얼펫도 상관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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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를 들은 디안은 자신이 잘못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였고 반성을 하더니 갑자기 디안 몸 속에서 빛이 일어난다. 착한 디안은 자신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묻더니 모두 승락하였고 다크 디안은 몹시 괴로워해 결국 끝내 소멸되고 말았고 모두 밖으로 나오게 됐고 디안도 다행히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인간 세계는 모두 원상복귀 되었고 돌이 된 사람들 그리고 아키라, 히사시, 나오토도 모두 원래 모습으로 벌이 된 타테와키 케이고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다. 디안은 자신이 했던 만행에 대해 린코와 모두한테 사과를 했고 린코와 아키라는 이제 우린 친구니까 디안의 잘못을 받아들인다. 쥬얼펫들은 마녀들의 상태도 확인하기 위해 모두 쥬얼랜드로 갔더니 다행히 마녀들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다. 다만, 상황에 없었던 키마녀는 지금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듯(...).
마녀들과 인간들은 평화를 되찾은 기념으로 모두 함께 쥬얼랜드의 딸기 카페에서 파티를 열어 다 같이 즐긴다. 루비는 마녀들한테 이제 자신은 진짜 슈퍼 크리스탈급이냐고 묻더니 마녀들은 대놓고 이런 말하기 좀 그렇지만 루비는 더 이상 슈퍼 크리스탈급이 아니라고 한다. 그 이유는 디안한테 마법을 너무 많이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즉, 루비는 다시 아크릴급. 리셋입니다요
그러다 사루파, 헬라이트, 몰더바이트 교장이 나타나 새로운 쥬얼펫이 왔다면서 디안과 다이아나를 소개시킨다. 루비, 가넷, 사피는 디안과 다이아나를 환영하였고 쥬얼랜드 주민들과 인간들은 앞으로도 계속 쥬얼펫과 인간들이 사이좋은 친구로 영원히 남길 바라며 건배를 하여 파티를 계속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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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이 되자 린코는 집 앞에서 아키라를 기다린다. 아키라는 여기서 뭐하냐고 묻더니 린코는 아키라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그러자 아키라는 루비와 네프라이트가 아직 안 와서 외로운 거냐고 비웃자 린코는 아니라면서 소리쳤고 결국엔 또 둘이 서로 싸운다(...). 린코는 속으로 언젠간 백마 탄 왕자님이 나타나 지루한 일상을 보내 줄 거라 생각하였지만 더 이상 왕자님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하였고 린코는 집으로 돌아가려는 아키라 보고 "좋아해"라고 답한다. 아키라는 고맙다면서 둘이 눈을 감고 키스하려는 찰나에... 갑자기 루비가 나타나 둘을 방해한다(...). 루비 이 개년아!!
그리하여 린코는 아키라와 정식으로 사귀게 됐으며 이제 자기한텐 마법의 하얀색 토끼가 나타났으니 루비와 앞으로도 잘해보자고 약속을 하면서 마무리된다.
2.22 7기 21화 B파트
생일을 맞이한 아이리에게 해외에 계신 아이리의 어머니가 쥬얼팟을 선물로 보내왔는데, 아이리 것만 있는 게 아니라 루비, 라브라, 루나, 라리마 것도 같이 왔다.[16] 루비는 자신의 쥬얼팟을 이리저리 살펴보는데, 난데없이 할로윈 호박, 돌맹이 등 별별 발신자들로부터 이상한 전화가 오더니[17] 급기야 발신자가 루비로 나온 괴전화를 받게 된다. 루비에게 전화를 걸어온 또다른 루비는 다름아닌 1기의 루비. 어떠한 마법의 힘이 작용하여 일시적으로 다른 세계의 루비들과 통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7기의 루비가 1기의 루비와 영상 통화를 하는 장면에서 잠깐 린코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때 린코는 침대에 엎드려 만화 잡지를 보고 있었다. 통화 내용 가운데 사람들이 돌로 변해 간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대략 디안과의 최종 결전을 앞둔 49화 이후의 시점인 듯.- ↑ 재능방송 방영 애니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전광주, 안현서 등 같은 극회 성우들이 오래전부터 재능방송에 출연했던 걸 생각하면 꽤 늦은 셈. 전문 성우가 아닌 아이돌 그룹 출신이 담당한 원판과 차원이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판권이 대교방송으로 넘어간 이후 방영된 두번째 시리즈인 쥬얼펫 트윙클☆에서도 주인공인 사쿠라 아카리(한빛나) 역을 맡았고 4년 후에 방영된 여섯 번째 시리즈인 레이디 쥬얼펫에서도 주인공인 모모나(나나) 역을 맡았다.
- ↑ 사실 루비의 마법 실력은 0점. 즉, 효과가 제로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그런 폭발이 일어나는 거라고 한다(...).
중꿔산 - ↑ 헤챠무쿠레는 일본어의 욕 중 하나이다.
아니 애들 보는 만화에 그런 대사를 넣다니한국판에선 할망구로 대체하였다. - ↑ 뜬금 없이 오란게가 왜 나오는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O(오) ran(란) ge(게)
- ↑ like가 동사로써는 '좋아하다'는 의미지만 전치사로써는 '처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 ↑ 사실 마지막에 그 숙제는 쥬얼펫에 대해 확인을 하러 온 타테와키 케이고가 도와 주었고 케이고와 린코가 함께 있다는 걸 보게 된 아키라는 은근히 질투심을 느꼈다.
- ↑ 다이아나가 제일 싫어하는 게 바나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 ↑ 사실 23화에서도 루비가 가출했을 때 허브단한테서 빠져나오기 위해 자신한테 마법을 걸어 성공한 적이 있다.
- ↑ 사실 그 전학생은 디안이 인간으로 변신한 거다.
이름부터가 안디다.35화에서 쥬얼게임에 패배해 납치된 킹을 통해 린코는 여태껏 쭉 백마 탄 왕자님을 바래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디안은 린코가 바라는 왕자님 캐릭터의 인간으로 변신한 것. 린코한테 자신과 결혼해 주겠다는 허락을 받게 해주면 린코는 마법에 걸려 꼭두각시가 되는 거라고 한다. 즉, 꼭두각시가 된 린코를 데려가서 결혼식을 올려 쥬얼봉과의 관계를 끊고 쥬얼봉을 손에 넣기 위한 작전. 참고로 인간이 되기 위한 변신 과정은 장미 꽃잎을 띄운 목욕물에 들어가서 몸을 담군 후 마지막 마법약을 한 방울 뿌리는 과정이다(...). - ↑ 참고로 그건 은쟁반을 떨어뜨려 루비를 기절시키기 위한 함정이었다.
- ↑ 다이아나는 안디 왕자가 인간이 됐을 때의 효력이 풀리는 걸 막기 위해 목욕물을 가져온 킹과 함께 따라 나섰고 이 때까지 쭉 둘을 감시했던 것. 루비를 비롯한 아키라 일행도 아키라가 참견 안할 꺼라고 했지만 결국 가넷과 사피의 설득으로 인해 린코를 따라간 것이었다.
- ↑ 참고로 말하자면 라피스와 킹은 둘이 사귀는 사이다. 킹은 당시 35화에서 쥬얼게임에 지긴 했지만 굳이 계속 디안 성에 있을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크 마법에 걸린 라피스를 반드시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놓기 위해 끝까지 디안 성에 남아있었던 것이었다.
- ↑ 어차피 성에서 킹이 린코가 만들었던 케이크를 먹어봤을 때 무척 짜다고 했다(...). 설탕과 소금을 헷갈린 모양인데 차라리 못 먹게 짜부가 된 것이 더 나을지도..
- ↑ 참고로 디안의 성으로 돌아간 디안은 그 때 린코가 자신의 손을 잡아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매우 열받아 했다. 이건 설마...?
- ↑ 다만, 키마녀는 함께 빠져나가다 중간에 벌이 된 케이고를 보고 한참 웃느라 결국 결계가 풀려 돌에 그대로 갇혀 버리고 말았다(...).
- ↑ 아이리의 쥬얼팟은 A파트에서 루비의 실수로 박살났다.
- ↑ 이때 루비에게 전화를 걸어온 이들 중에는 헬로 키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