ひまり / ヒマリ
1 수호천사 히마리의 등장인물
緋鞠
16세 생일을 맡은 아마카와 유토의 앞에 갑작스레 나타난 의문의 미소녀. 그에게 수상한 귓속말을 한마디 한 뒤, 나중에 옥상에서 요괴에 의해 핀치에 몰린 유토 앞에 다시 나타나 그를 구해준다.
사실은 그녀도 요괴다. 정확히는 고양이 요괴로, 예전 요괴 참살자의 가문 중 하나인 아마카와가의 당주에게 멸살 당할 뻔했으나 그의 자비로 목숨을 구한 노이하라(野井原) 가의 요괴 후손이다. 그래서 그때 아마카와 가에게 절대 복종을 맹세했으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위기에 처한 유토 앞에 나타난 것. 본모습은 하얀 고양이의 모습으로 애니와 만화의 모습이 약간 다르다.
계속 해서 그를 지키기 위해 같이 동거하고 있으며 그의 학교 반에 '노이하라 히마리'란 이름으로 전학을 온다. 다른 요괴들에게는 '노이하라(野井原)의 비검(緋剣)'. '아마카와의 수호검(護り刀)'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모양. 그리고 유토를 위해서는 자신의 부상이나 생명의 위기도 아랑곳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요괴였기 때문이었는지, 같이 살던 쪽이 유토의 할아버지나 할머니여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말투가 상당히 고풍스럽다. 유토를 '와카도노(若殿)'[1]라고 부른다. 이 표현은 전국시대나 에도시대에서나 등장할 법한 상당한 고어 중 하나다. 거기에다가 미묘하게 사용하는 대부분의 언어가 사극에나 등장할 법한 옛날 말들. 행동하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오죽하면 시즈쿠에게 쇼와(昭和)[2] 시대 뇌구조라고 들을 정도니 말 다한 셈.
사용하는 무기는 주로 야스츠나(安綱). 유토의 할아버지인 아마카와 겐에게 직접 받은 검이다. 딱히 특별한 능력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작중 다이다라봇치와 같은 단단하고 거대한 적도 일격에 자를 수 있는걸로 보아 그 베는 능력 하나만큼은 일품인듯 하다.
도중에 진구지 쿠에스와의 싸움으로 인해 큰 손상을 입긴 했지만 5권에서 쿠에스가 다시 고쳐줘 여전히 히마리의 주무기로 사용되는 중.[3] 그 외에는 주로 발톱 등으로 싸운다. 그리고 평소에는 일본 전통 복장을 하고 있는데, 이때는 노브라.
유토 본인은 기억못하지만 유토와 어린 시절을 같이 보냈고[4] 플래그도 일찌감치 꽂아놔서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그에게 깊이 빠져 있다. 주군과 신하관계만 아니라 밤시중까지 스스로 들려한다. 그것도 누님속성으로. 그래서 잘 때 몰래 침대로 기어 들어가기도 하며 수시로 신체접촉이나 과감한 육체어택을 시도하고 있어서 만화책의 수위를 급격히 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실상 서비스신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나중에 가면 키스도…. 그래서인지 린코의 심한 질투를 받고 있다.
학교에서의 평판이 높고 남자한테 고백받을 정도로 평소에는 훌륭한 미소녀의 모습이지만 힘을 발휘할 때나 긴장감이 풀렸을 때 꼬리와 귀가 나타나는데, 이 때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유토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안겨다 준다. 그리고 고양이답게(?) 물을 싫어하며 대신 옥상에서 햇볕 쬐는 것을 좋아한다.
유토가 위기에 처하거나 해서 정신줄을 놓으면 힘과 스피드가 겁나게 좋아지는 대신 이성을 잃고 모든 것을 죽이려고 드는 폭주 증상이 나타난다. 그냥도 세지만 이 상태가 되면 엄청 강해지며 이 만화 최종보스인 타마나 슈텐동자와 대등하게 혹은 그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수준.[5] 그녀 자신도 이러한 자신의 잠재된 폭주 성향을 알고 있으며 그것의 발현을 두려워하고 있는 중. 애초에 태생이 인간을 잡아먹을 정도로 인간에게 해가 되는 위험한 요괴중 하나였기에 특히 이 떡밥은 강해지는 중. 한때 히마리의 조상이었던 노이하라의 고양이 요괴는 유토의 조상에게 처분당했을 정도니 히마리가 얼마나 자신의 본능을 억누르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아마카와 유토만을 생각해 어떻게든 견디고 있는 중. 5권 마지막편에서 구미호에게 습격을 받아 여러가지로 긴장을 타나...했더니 역시나 여전히 유토를 노리고(?) 있는 중. 그리고 유토의 청년막을 뚫는 위업을 달성했다.
7권에서 드러나는 바로는, 요기를 개방하고 싸우는 것은 폭주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금지되어 있다는 듯 하다. 덤으로 야코인에게 죽게 될 거다란 예언을 듣게 된다. 물론 이런 물건이 다 그렇듯 회피하겠지
9권에서는 아마카와 유토와 삽입 직전까지 갔다.(...) 유토와 진도가 가장 많이나간 히로인. 그리고 폭주 가능성 때문에 요괴참살자들이 히마리의 본성을 억지로 봉인시키려고 하고 그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당하나 유토가 구해준다. 이건 꽤 큰 문제인데 본성의 봉인이 결국 되지 못했고 싸움 중에 폭주해서 본성이 발현될 경우 어쩔 수 없이 히마리를 죽일 수밖에 없기 때문. 이후 타마가 유토의 집에 처들어와서 집을 개발살내놓고 시즈쿠와 함께 타마와 싸우기 직전의 상황에 이른다. 그리고 타마와의 최종결전을 치르게 되는데 시즈쿠가 물의 결계를 쳐서 일반인이 피해입는 것을 막은 상태로 타마와 그 부하 요괴들과 싸우게 된다.
이후 10권에서는 요기를 개방하고 타마도 구미호의 힘을 개방해서 싸우다가 밀리나 유토의 조력으로 공격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쿠에스에게 죽었던 슈텐동자의 영혼이 타마를 가드해서 실패하고 타마에게 물어뜯길 위기에 처하나 유토가 대신 물어뜯겨준다. 그것을 보고 히마리가 폭주해서 타마의 목을 물어뜯어서 타마의 요기를 전부 흡수해 타마를 죽여버린다...인줄 알았는데 타마가 유토네 집에서 살아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요력을 히마리에게 빼앗겨 기억을 잃은 상태.
하지만 이때의 부작용으로 히마리 본인은 교사를 무시하거나 유토에게 독점욕을 드러내는등 점점 이상해져가며 그때문에 다른 요괴참살자들과 충돌하게 되다가 완전히 본성을 드러내며 폭주하지만 결국 유토에 의해 원래대로 돌아온다.
12권에서는 린코와 함께 뒷통수를 맞았다. 폭주에서 진정됐지만 한동안 몸을 추스리다가 린코와 함께 유토를 찾아가자 유토는 다른 히로인들은 물론 엑스트라들과도 거사를 펼친 후였다. 유토가 자발적으로 원해서 저지른 것이 아니라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덮쳐진거지만.
여담으로 성우가 코시미즈 아미인 탓에 이 캐릭터가 늑대와 향신료의 호로랑 겹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히마리가 호로처럼 옛날 말투와 함께 미묘하게 요염한 말투를 자주 섞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애니를 보면서 '여기에 왜 호로가 등장하냐'라고 하는 등의 장난섞인 평가가 자주 등장한다. 실제로 리그베다에서도 호로가 느껴진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보일 정도니...사실 생각하면 비슷한 것이 성우 같지, 말투 같지, 캐릭터 성격 미묘하게 비슷하지, 둘다 모에요소로 동물귀이지, 호로가 목표로 하는 고향 근처 마을이름인 뇨하라 = 히마리의 성 노이하라...읭?
참고로 BWH는 88cm(F컵)-56cm-85cm고 슴가 사이즈는 F컵으로, 리즈에 이어 2위였는데 7권의 42마리째에서 타마가 요괴들을 엄청 잡아먹어서 리즈와 맞먹을 정도로(아니면 리즈보다 더) 커져서 온천에 난입한지라 가슴 사이즈 순위 2위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2 돌아가는 펭귄드럼의 등장인물
타카쿠라 히마리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