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崎凛子 / くざき りんこ
아마카와 유토의 소꿉친구이자 클래스메이트. 초등학교 시절 전학 온 유토를 그 때부터 나름대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가 7년 전 그의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신 후부터는 그를 가족같이 돌봐주고 있다. 그리고 소꿉친구의 공식(?)답게 매일 아침 그를 깨우러 가며 가끔 집에서 같이 식사를 하기도 한다.
성질이 급하고 활동적이며, 성적은 간당간당한 과목이 몇개 있는 등 썩 좋지 않지만 스포츠는 전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어서 딱히, 특정 부에 소속되지는 않지만 도우미로 각 부를 서포트해 주고 있다. 그리고 질투심이 강하며 유토 앞에서는 츤데레적인 면모를 보인다.
어렸을 때부터 같이 지내와서 그런지 유토와 매우 친하며 그에게 단순한 호감을 넘어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 학교 내에서는 이미 반쯤 공식 커플로 여겨지고 있을 정도. 그녀도 유토를 자신이 독점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딱히 대쉬하거나 고백은 하지 않았으나 히마리가 등장하고 이후 시즈쿠, 리즈 등이 차례로 등장, 유토를 사이에 두고 완전경쟁시장체제에 돌입한 현재 상황에 내심 불안해 하고 있다.
요괴나 '요괴 참살자'가 아닌 일반인인지라 별다른 능력이 없어서, 유토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리에 없거나 있더라도 아무런 도움이 못 되는 안습한 위치. 자신있던 스포츠에서도 히마리에게 그야말로 떡실신 당한다. 주로 하는 역할은 유토가 히마리나 시즈쿠 등에게 육체어택을 당하고 있을 때 나타나 열폭하여 그를 흠씬 두드려 패는 것 정도?
신체적으로도 글래머인 히마리와 리즈에게 밀리고 나름대로 수요가 있는(?) 로리체형 시즈쿠에게도 매우 어중간하다며 놀림받고 있다. 그래도 그들은 요괴이기 때문에 인간인 자신이 아직은 유리하다고 생각했지만 진구지 쿠에스, 카가미모리 카스기, 카가미모리 히스즈의 등장으로 그런 일말의 희망도 무너지고 말았다(…).
게다가 분명 평범한 인간인데 요괴들과의 접촉이 잦아지다 보니 인간이라는 사실이 묻혀진다.[1]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더 남자같은 말괄량이였고 반대로 유토는 내성적인 남자아이였다. 유토에게 "좀 남자다워져봐"라고 충고했는데 유토가 "네가 너무 여자답지 않은거야."라고 응수하자 "나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여자답다고"라고 받아쳤는데 이 때 유토한테서 "그럼 나한테 여자답게 해봐"란 대답을 들으면서 플래그가 꽂혀버렸다.(...) 이 후 유토가 리본을 줌으로써 좀 여자다워졌다. 이 머리의 리본은 잘 때나 씻을 때 빼고는 항상 매고 있으며, 유토가 매년 새걸로 갈아준다.
주변에 여성진들이 많아져서 연애관계에 난항을 겪자 친구들이 한번은 "그럼 이번 축제 때 진도를 확 빼 버려"라고 충고를 해 준다. 그래서 축제 때 신사에서 매년 그랬던 것처럼 새 리본을 선물받고, 검열삭제 직전까지 가나 했는데 히마리의 난입으로 무산된다. 일생일대의 계획까지 방해받은 린코는 너무 열받은 나머지 히마리를 떡실신시켰다.[2]
BWH는 75cm(A컵/3권 특별편 이후 75.8cm)-57cm-84cm 인데, 바스트에 비해 힙이 무지 큰 케이스. 슴가 사이즈는 A로, 전 캐릭 중 뒤에서 두 번째이다.(...) 그래도 3권 특별편 두 번째에선 8mm 자라는 성과를 보인다.
결말에선 결국 패배했다... 유토가 폭주한 히마리를 진정시킨후 부상으로 학교에 며칠 결석하자 걱정되서 반장과 그의 집에 찾아간다. 그리고 그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자신과 히마리, 반장을 제외한 히로인 전원과 성관계를 끝낸 유토... 심지어 타마의 똘마니로 나온 듣보 요괴들도 유토와 성관계를 했다.[3] 여담으로 이때 유토와 성관계를 한 히로인들은 쿠에스를 제외하고 모두 요괴다. 아마 린코와도 성관계를 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