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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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C
모바일
게임 전문 포털 사이트 인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커뮤니티이다. 2014년 상반기에 창설되었다.

주로 게임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유저 간 소통이 이루어진다.

2 실시간 유저뉴스

주로 올라오는 내용은 블리자드의 공식 홈페이지나 트위터로 올라오는 공지사항과 패치노트, 신 영웅 떡밥, 4chan이나 레딧 등에서 건져낸 데이터마이닝 정보가 올라온다.

3 팁과 노하우

주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플레이 팁이나 전장 팁 등이 올라온다. 이전에는 영웅 공략도 같이 올라왔지만 3월 27일부터 공략 툴이 생긴 이후 분리되었다. 여전히 팁게에 영웅 공략을 올리는 유저도 존재한다.

중복 팁이거나 쓸모없는 팁 같은 경우는 파밍당하는 경우가 있다. 상점에서 영웅을 회전시키면 기절한다 같이 사골 우리듯이 우려내 더 이상 뽑아낼 게 없는 팁이 또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대표적.

3.1 공략툴

영웅 공략이 3월 27일부터 팁게에서 분리되어 따로 생긴 항목. 팁게보다 더욱 자세히 영웅 공략을 작성하는 게 가능하다.

다만 공략을 작성하는 것이 자유롭다 보니 신뢰성에 문제가 많은 공략이 많으며, 멀쩡한 공략글에도 이유 없이 비추천을 잔뜩 주는 경우도 있어서 유저 이용도는 매우 낮다.

4 커뮤니티 게시판

4.1 자유 게시판

주 컨텐츠. 기본적으로 히오스 인벤의 자유 게시판이지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의 영웅들이 나오는 게임 특징상 와우나 스타2, 디아3, 하스스톤등 블리자드 게임 내용도 자주 나온다. 사실상 블리자드 인벤.

역할별 게시판같은 구분도 없어서 온갖 잡담을 볼 수 있다.

골드 수급이 너무 적다는 떡밥이 가끔 올라온다. 협동전에서 이기면 10골드, 빠른 대전에서 이기면 30골드, 지면 20골드를 주는 판 보상과, 계정 레벨을 올리는 것과 영웅 5레벨 찍기,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주는 일일 퀘스트를 제외하면 골드를 모을 컨텐츠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주로 롤과 비교해서 골드가 짜다고 올라온다.

전체적인 의견을 종합해보자면, 기본적인 골드 수급 자체는 상당히 부족하며 영웅 리그에 필요한 1~2티어 영웅을 모두 보유하는 것은 초심자 입장에서 상당히 힘들게 느껴진다. 다만 골드 수급량은 블리자드에서도 계속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며, 꾸준히 일일 퀘스트 보상 및 난투 보상 등을 얻는 것으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그리고 아직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비해 골드수급이 원활하며, 현재로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실더들이 끊임없이 나타난다.

4.1.1 매칭 시스템 떡밥

고오오오급 레스토랑에서 품위없이 요리 안나온다고 징징대지 말자
40레벨을 찍은 유저가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 유저와 매칭되고, 등급전에서 만나는 유저들끼리의 등급 편차가 과도하게 크며, 애초에 매칭 자체도 잘 되지 않는다는 떡밥. 특히 유저수가 적던 16년 중반기에는 이 문제가 실제로 심각했는데, 프로게이머가 실버 유저와 매칭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였다. 이 매칭에 대한 불만과 분쟁은 블리자드 공식 포럼에도 종종 보이던 것인데 각 국의 프로팀 해체 소식이 터져나옴에 따라서 확연히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유저수가 적다는 것이어서 뾰족한 해결책이 없다. 실제로 신규 유저(소위 히린이)가 상당히 늘어난 16년 10월 경에는 매칭이 그럭저럭 잘 잡힌다.

그 외에도 빠른 대전의 팀 조합 문제도 종종 거론된다. 단순히 4개의 역할군을 기준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종종 태사다르 1지원가나 소냐 1탱 등 이기기 너무 힘든 조합을 잡아준다는 것.

16년 10월 현재, 중간 랭크대인 골드~플래티넘 티어의 경우 아주 사람이 많은 오후 6시~10시정도의 피크타임을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6분 정도에 매칭이 된다. 하지만 이 역시 오후 기준이며, 아침이나 새벽시간에는 여전히 수천 초가 넘어도 매칭이 안 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중.

4.1.2 업데이트 속도 떡밥

블리자드 특유의 느린 패치속도 때문에 기다림에 지친 유저들이 밥상을 엎으면서 생긴 떡밥이다. 이제 막 시작한 게임이기 때문에 버그 패치나 밸런스 패치가 자주 이루어지는 편이 유저들의 요청을 피드백하거나 밸런스에 신경쓰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데 더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밸런스 패치가 상당히 늦기 때문. 아주 심각한 버그를 제외하면 핫픽스도 되지 않고, 대규모 밸런스 / 버그 패치는 4~6주마다 한 번씩 신영웅의 등장과 함께 이루어진다.

16년 중순까지는 패치 속도가 정말 심각하게 느려서 좋지 않은 밸런스와 맞물려 유저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주 원인 중 하나였다. 이는 기계 전쟁 패치 이후에야 나아지는 양상을 보였다.블컨 끝나고 연말에 진정한 지옥을 맛보게 될 것이다

4.1.3 영웅 - 챔피언 떡밥

한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대유행한 이후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챔피언이라고 부르는 것이 많이 정착되었는데, 히오스에서는 이 캐릭터들을 영웅이라고 칭하고 있다. 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유저들이 영웅을 챔피언이라고 부르자 롤에 반감을 가지고 있거나 롤을 아예 하지도 않던 유저들이 '히오스에는 챔피언 없다'며 반발하며 생겨난 떡밥. 의외로 해외 히오스 커뮤니티에서도 거론된 적이 있는 떡밥이다

'챔피언이라고 부르면 어떠냐 뜻만 통하면 되지'라는 측의 유저들은 이미 챔피언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익숙한 개념이기 때문에, 롤만 했던 유저들은 무의식중에 챔피언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도 있다며 옹호하고 있다. 또한 롤 출신의 유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영웅이건 챔피언이건 간에 사소한 차이 가지고 다른 유저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한다. 반면 '챔피언은 롤에서나 찾으면 되고 히오스는 영웅이다'라는 측의 유저들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이 다른 게임에 오면 그 게임의 용어를 최대한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굉장히 순화되서 챔피언 단어 사용자와 반대론자의 의견만 적어놨는데, 실제로 당시 인벤 내에선 챔피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유저들을 '롤충', '분탕'등으로 몰아 마녀사냥을 하고 게시판에서 내쫓아버리는 일이 허다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이후로는 위처럼 진지하게 지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대부분 별 반응 없거나 '챔...뭐요?' 라는 식의 농담을 하는 정도.

4.1.4 피방 점유율 떡밥

15년 6월 히오스가 정식 오픈한 다음 바로 PC방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그때 나온 떡밥이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 히오스와 비교되는건 걸핏하면 나오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다. 아무래도 같은 AOS 장르이고 한국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다보니 비교되는 듯하다. 한동안 히오스를 까는 떡밥의 근거인 동시에 반대로 옹호의 근거로도 쓰이는 마법의 자료였는데, 양 쪽 다 히오스가 로우 바둑이의 점유율 위/아래에 있다는 동일한 테마를 토대로 망겜과 갓겜의 판단을 구분짓는 기현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오버워치가 발매되고 PC방 순위가 양강 체제로 굳어진 이후에는 가라앉은 떡밥. 16년 10월 기준 PC방 순위 10위권 후반에 위치해 있는데, 유저들은 '이 정도면 됐지' 하며 만족하는 분위기이다.

4.1.5 더스틴에게 트위터를

공식적으로 히어로즈 인벤은 QnA게시판와 공지외에는 블리자드 직원이 접근하지 않아서 아무리 자유게시판에 올려봐야 본사로 해당 의견이 넘어갈 확률이 0%다. 그러면 진짜 게임의 "건설적인 발전"을 위한다면 블리자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더스틴 브라우더에게 영문으로 트위터를 날리는게 정확한 방법이다.(실제로도 히벤에서 꽤 자주 트위터를 보냈고, 거의 모두 답변을 받았다.) 그게 아니면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 영문으로 올리거나.

15년 중순까지는 더스틴 브라우더에게 트위터로 의견을 보내면 실제로 의견을 수렴 하고 답장을 주었으며, 실제로 이 당시의 밸런스도 나쁘지 않았다. 덕분에 정식 발매 후 얼마동안은 더스틴이 일을 한다며, 주적으로 삼던 더스틴 브라우더의 평가가 올랐다. 다만 15년 말 배율 패치로 인해 밸런스가 엉망이 되면서 다시 더스틴은 주적이 되었다.

16년 7월 현재, 더스틴 브라우더를 호평할 때 칭하던 애칭인 '갓빡이'는 거의 자조적 유머로만 사용되는 중이다. 실제로 위에서 더스틴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일시적으로 붐을 탔지만 몇달에 걸쳐서 지속되는 밸런스 패치 내용과 신캐릭터의 괴랄함에 많은 사람들이 치를 떨었으며, 결정적으로 Will Fix Soon 처럼 답변을 들었던 내용들이 아예 계속해서 고쳐지지 않거나 고치더라도 납득할 수 없는 방향으로 패치가 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졌기 때문. 대표적으로 블리즈컨에서 공표했던 투기장 모드는 블리즈컨이 몇달 앞으로 다가온 2016년 중반이 될 때까지 아무런 소식조차 없는 상태다. 때문에 갓빡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더스틴을 옹호하던 사람들조차 스스로를 반성하며 갓빡이라는 단어를 쓴다.

16년 10월 현재, 기계전쟁 패치가 업데이트되며 더스틴의 주가가 올랐는데, 당연히 이전의 수개월간 이 정도 속도로 진행되었어야 했던 패치를 이제서야 진행하고 있음에도 다시 갓빡이라는 둥 온갖 찬양발언이 나오는 것을 보면 확실히 히오스는 개발진의 능력 혹은 수익 등의 문제로 업데이트가 느린 것이 아니라, 그냥 유저들의 수준에 필요한 패치주기가 이정도밖에 되지 않기 떄문에 그렇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

4.2 팬아트 게시판

히오스 관련 그림 및 만화가 올라오는 게시판. 간단한 끄적임부터 시리즈물까지 다양한 분량의 그림들이 등재된다.

주로 올라오는 소재는 등장 영웅들 및 시공의 폭풍 내에서 벌어지는 타 세계관 캐릭터간의 콜라보나 게임 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상황들 묘사, 자작 스킨 디자인 정도. 히오스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블리자드 인벤화 된 커뮤니티의 현재를 반영하듯 와우, 스타, 디아블로 등의 단일 팬아트 비중 역시 높다. 추천수를 높게 받은 게시물의 경우 인벤 메인에 등재되기도 한다.

팬층이 탄탄한 블리자드 게임 커뮤니티 답게 초기부터 높은 퀄리티의 팬아트들이 등장했으며, 정식 오픈 이후 인구가 늘며 와갤, 롤 인벤 등지에서 활동하던 네임드 작가들의 그림이 올라오기도 한다.

4.3 사건사고 게시판

주로 욕설을 한 유저나 닷지 유저, 비매너 유저 신고글이 올라온다. 하지만, 배틀태그가 공개되지 않고 닉네임만 공개되는 글이 많기 때문에 같은 닉네임의 유저들이 마녀사낭을 당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애시당초에 팀플레이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AOS 장르의 사건사고 게시판은 이런 식으로 변질되는 것이 당연하다. RPG 게임이야 사사게에 올라온 사람을 검색해서 파티를 안 끼워주면 되지만 AOS에서는 컴퓨터가 매치를 잡아 주기 때문에 사건사고 제재 기능이 미약할 수밖에 없다.

5 인벤방송국

등급전 1등급을 찍은 프로지망생을 초청해 개인화면을 보며 중계하는 랭커초대석과, 대회를 열어 참가팀을 모집해 토너먼트를 하는것을 주 컨텐츠로 삼고있다.

2015년 5월 자체 팀리그 HTL를 진행하였고, 6월 22일부터 HCOT를 진행 및 주관한다.

16년 7월 현재, 가장 오래 된 방송이었던 <동고동락>마저도 메인 게임을 히오스에서 다른 게임으로 바꾸며 멸종했다.

6 블리자드 인벤

아무래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자체가 블리자드의 영웅들을 모아놓은 집단군 게임이다보니 "블리자드 팬덤"의 세력이 강하다. 자유게시판에선 스타2,디아블로3,와우등의 대규모 패치가 닥치면 이거해야한다 저거해야한다는 이야기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이야기를 할 때 보다 많을 때가 많다. 그러다보니 실시간 유저 게시판에 히오스에 등장하는 타 블리자드 영웅이 포함되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이에 한 유저가 여긴 히어로즈 게시판이니 히어로즈만 이야기 해야 하지않냐고 말하니 인벤에서 직접 블리자드 인벤 인증을 해버렸다.

안녕하세요. 인벤팀입니다.본 게시물에 포함된 영상의 경우 현재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영웅의 배경정보가 되는 만큼 충분히 정보성으로 공유될만한 사항이라 판단됩니다. 그래서 삭제나 이동 등의 추가 조치는 하지 않았고요.이와 관련하여 최근 블리자드 프랜차이즈의 정보가 실유게에 등록되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많은데, 블리자드의 특성상 유저층이 공유되는 편이고 크로스프로모션이 진행되는 케이스도 많은 터라, 관심사가 겹치는 블리자드 프랜차이즈 내 신작 이슈 등은 암묵적으로 허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다만, 히어로즈와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정보라고 하더라도 심한 욕설이나 폭언 등 악성 댓글은 제재 사유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링크 인벤

7 비판

7.1 입히오스

특성 공략에 관련해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히오스를 처음접한 뉴비들은 정석특성 찾기위해 그나마 활성화된 히오스 커뮤니티인 인벤에 들어가게 되는데, 인벤의 특성 공략들은 사실상 정석이 아닌 예능 혹은 트롤에 가까운 공략들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베스트에 올라간 공략들에도 이런 해괴하고 이상한 공략들 또한 많으니 제대로 된 특성을 찾고 싶다면 하츠로그에서 등급이 높은 리거들의 특성이나 대회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

다만 이는 인벤 특유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검증을 위한 실력 mmr 분별 같은 검증/필터링 요소가 없으며, 자유 발언이 가능한 거대 커뮤니티의 한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히오스 인벤을 떠나서 인벤 자체 게시판들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 사실 블리자드 북미 포럼을 가도 비슷한 입히오스 발언이 인기를 먹고 100개 이상의 upvote를 먹는걸 보는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인벤이나 블리자드 포럼이나 이런 부류를 까는 분위기가 있는것 또한 마찮가지. 어딜가든 상위권이면 당연하게끔 취급하는 전제사항을 무시하고 원론적인 순진무구한 얘기로 인기를 끌고, 이에 반발하는 부류가 있는건 부자연스러운 모습은 아니다. 다만 이런 부류들이 게임을 망치고 있다는 여론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나 히오스 특유의 문제점들 때문에 무시할 수만은 없는 점.

7.2 과도한 옹호 발언

어떤 사이트든 대세인 의견이 있거나 아니면 반반으로 갈리기 쉬운데, 히벤의 경우 과도할정도로 블리자드를 옹호하는 편이다. 위 문제중 매칭시스템등은 블리자드에서 아예 자신들의 실수/실패를 인지하고 변경점까지 제시한 문제다.

사람인 이상 당연히 호불호가 갈리고, 내가 선호하는 부분이 타인에게는 문제점으로 보일수도 있다. 그러면 당연히 의견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이 소수파 의견이 다수파에게 "어그로" 취급 당했다는 것. 상식적으로 사람은 불완전하고, 당연히 사람이 만든것들도 불완전하니 비판과 문제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객관적으로 봤을때 문제가 있는 부분이나, 개인의 취향 문제까지 죄다 어그로로 몰아가는것이 문제다.이런 주장에 어그로 글을 비난하는 내용을 정리하면 결국 비판하는 사람이 이상한사람이라 주장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몇몇 떡밥이 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 대책을 마련 할 정도의 심각한 "문제"란걸 생각하면 그냥 과도한 옹호발언이란 말외엔 표현할 방법이 없다.

게다가 더 심각한 점은 소위 브론즈가 게임을 망친다 같은 멘트가 이러한 심각한 옹호론자들의 언행과 무관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이 문제는 히오스 인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문제다. 히오스 인벤이든 해외 커뮤니티든 이 분쟁의 심각한 문제점은 어느쪽이든 압도적으로 옹호론 측이 지지를 강하게 받으며 실제로 옹호론을 지지하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유저를 추적하면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중위권 미만내지는 하위권 유저로 확인이 된다. 특정 기점을 기준으로 상위권 유저들의 대거 이탈이 추측되는 점을 생각하면, 일종의 고여있는 썩는 물인 것. 심지어 프로게이머 층에서까지 언급한 문제를 근거도 없이 막말 취급 내지는 프로 유저의 인성 문제로 평가절하 한다던가, 너무도 명백하게 헛짓을 반복하는 밸런스 패치워크에 조차도 어떻게든 옹호의 근거를 억지로 만들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거의 진영 싸움을 위해서 찬반을 한다는 분위기를 느끼게 만들 정도로 이미 옹호의 근거는 어찌 되든 상관 없는 수준이다. 심지어 자조적으로 망게임이 된 것을 인정하자는 글에서 조차도 옹호멘트로 언급되고, 반대로 옹호론자들을 격하게 까는데 비꼼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나만 재미 있으면 되지~ 멘트는 이미 유명하다. 즉 일반적인 패턴이 이렇다 " %$^$@^한 이유로 블리자드를 까야한다. 이건 바뀌어야 한다 " => " 저는 그렇게 느끼지 않습니다만? 재미 없으면 떠나면 되는거 아닌가요? (나는 재미 있는데 넌 재미 없으면 꺼져라)" 비슷한 패턴으로 " ~한 부분은 명백하게 문제가 있는 부분이다 " => " 전혀 심각성을 느끼지 않고 문제가 없는 부분이다. " 가 있다.

즉 이 망겜론 vs 옹호론의 구도 자체가 콰아아아와 전혀 다를 바가 없는 것.

당연히 게임 자체의 문제점을 논하기 전에 그냥 다짜고짜 의견도 없이 "이겜 망겜이네요." "이겜은 XX가 안 돼서 망합니다."같은 글을 그렇게 대하는거야 이해한다. 그러나 게임을 오래하고 단순히 게임을 하면서 생기는 불평불만을 말하는 사람들까지도 죄다 어그로로 모는 꼴이 돼 버렸다. 불평불만이 있는거야 둘째치고, 애초에 "자유 게시판"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것인데도 이들을 "박제"한답시고 추천 잔뜩 먹여 강제로 화제글로 올려서 투기장을 만드는 행위도 정상적인 행위는 당연히 아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 박제를 하는건 평소 히벤유저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고있다. 히벤에서 지속적으로 박제 하지 말자고 계속 의견이 나오는데에도 불구하고 어느 유저의 어그로글등이 화제글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니긴 개뿔

7.3 박제 논란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다. 추천을 눌렀다는건 누군가는 공감한다는 뜻이다. 히벤은 현재 타 커뮤니티에서도 범람하는 아재개그, 모든 비판을 어그로로 몰아가기, 히오스에 대한 무한 옹호 발언으로 인하여 보는 시선이 극도로 좋지 않은 편인데 저러한 커뮤니티 본연의 문제점들은 망각한채 그런 부분들을 지적하는 글을 무조건 관심병자로 매도하거나 어그로들의 박제로 취급하는 것 역시 문제가 있다. 또 명백히 증거도 없는데 그저 화제글에 자주간다는 이유로 추찬조작이라고 주장하는건 문제가 있다.

다만 박제 부분에 대해서 반론이 있다면 예전부터 박제에 대한 비판론이 올라왔었고 더 이상 그러지 말자는 이야기가 나온 뒤에도 비슷한 양상이 벌어지는 것 보면 소위 관심을 끌기 위한 '비판글'을 화제글로 올리기 위해 고의적으로 추천한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실제로 옆동네 롤 인벤에서도 친목질만큼이나 부캐를 이용한 추천 조작이 꽤 큰 문제인걸 생각하면 딱히 이상한 의견은 아닌셈. 롤 인벤정도의 거대 커뮤니티도 부캐를 이용한 추천 조작에 취약한데 그보다 규모가 적은 히벤은 말할 필요도 없긴 하다. 주장을 하면서 내미는 근거로는 어그로 끄는 사람은 꽤 많은데, 화제글은 항상 가는사람만 간다는 것. 그러니 인벤은 추천인 목록을 공개해야한다.

16년 현재, 화제의 글에 가는 사람만 가는 형태의 규칙성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그저 논란이 될 법한 글이 보이면 추천을 하고 화제글로 보내는 메커니즘이었음이 증명된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히오스 옹호론을 펼치는 인원이 워낙 두터워서 논란이 되는 글에 추천은 주지만 같이 반박하고 나서지는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었으나, 현재는 옹호론을 펼치던 사람들도 전부 게임을 접고 인벤에서도 옹호론vs비판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옹호론과 비판론 모두 비슷한 비율로 화제글에 올라가는 중.

7.4 어그로

덕분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인벤의 경우 반쯤 어그로의 성지로 취급받고 있다. 적절한 유동인구에다가 떡밥거리 하나만 던지면 알아서 화제글로 승천시켜주고, 댓글까지 쫘르륵 달리니 관심종자에겐 그야말로 최고의 장소. 이를 이용해 소위 박제하거나 관심을 받기 위해 자극적인 소재로 어그로를 끄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2015년 4/4분기 기준으로 히벤의 유동인구는 80개의 인벤중 20위권에 들어가는 의외로 대규모 커뮤니티다.

"욕을 하는 유저는 실력이 좋은 사람이다."

등의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떡밥으로 만선을 낚은 경우도 많다. 15년 10월 공식 MMR 최상위 100명중 채팅 금지등의 경고행위를 받은사람은 20%도 안된다.물론 채팅 금지 수치만으로 저 주장을 반박할순 없겠지만.

다만 저 내용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따지는건 내면에 숨은 의도를 망각하는 본인이 멍청한걸 자진신고하는 짓, 이는 단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계속해서 논란거리로 회자되고 있는 내용이다. "나의 욕설은 정당하다" 라던지 "트롤 때문에 게임을 할 수 없다" 라던지...[1] 물론 이런 글들은 일종의 비추천을 꾸준히 먹는다. 상식적이라면 당연한 내용. 문제는 이게 단지 일시적인 해프닝이 아니라 상당 수의 인원이 트롤링, 고의적으로 욕설을 유도하는 인원에 대한 무책임한 대처 문제, 아무 이유없이 부당하게 밴을 먹이는 시스템과 이에 대한 부당함 호소 등 관련 문제들이 정말 끊임없이 언급된다.

옹호론 문제와 더불어 커뮤니티의 한 속성으로써 문제가 있는 부분으로, 정상적인 뇌가 박혀있는 게임 팬이라면 이런 명백하게 문제가 있는 트롤러 문제와 이와 관련된 공격적 언행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든 이를 해결하도록 어필하는게 기본인데 반해, 대게 아무리 법도(...)를 갖추고 접근하더라도 결국 탁상공론으로 증발하는게 과거부터 현재까지 쭉 이어져 온 대세이다. 한쪽에서는 어필이 먹히지 않으니 지속적으로 소위 '어그로'를 쏟는 것이고 한쪽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못을 박았는데도 계속 튀어나오니까 소위 '어그로'라고 걷어내기 편한 딱지를 시작부터 붙여버리는 것. 총체적 난국이다. 다만 커뮤니티의 한계상의 문제점이라고 볼수만 없는점은 Reddit 같은 일부 해외 커뮤니티 등지에는 그나마 다소 건설적인 담론들이 오가면서 심도 있는 언급들이 나오기도 한다.

7.5 세계정부

세계정부의 기질은 롤벤보다 훨씬 심각해서 게임에서 인벤한다고 하면 다들 말을 걸지 않거나, 극단적으로는 선차단을 할 정도다.

BJ들도 히오스 인벤하면 혀를 내두르는 수준. BJ들에 대해 하도 잡얘기와 근거없는 비방을 많이 하니 한 때는 BJ들이 "안녕하세요 BJ XX입니다"라면서 글 쓰러오기 바빴다. 한번 홍역을 치른 후엔 어지간하면 아예 BJ 언급 자체가 터부시 되고있다. BJ들로 인한 폭풍이 지나간 후로는 그 타겟을 프로팀에게로 돌려서 이젠 프로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안녕하세요 XX팀 XX입니다"하고 글을 쓰기도 했다.

다만 이건 인벤의 문제점만을 탓할 것은 아닌 것이 항상 언급되는 말처럼 게임 자체가 누가누가 잘하냐 보다 누가누가 지킬걸 안지켰냐로 게임이 갈리기 쉽기 때문인 점도 있다. AOS 계열 게임이 비슷하게 다소 분위기가 험하거나 악랄한 비매너 행위가 판을 치기는 하지만 분명 타인에 의한 스트레스라는게 부각되는 점이 크다는 것. 일부 BJ나 선수들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의 지분 일부는 게임 구조에서 나온다는 것도 짚고 넘어가야한다.

인벤 내에서 주선하는 인벤 히오스 방송란을 보면 히오스라는 제목만 띄우고 전혀 다른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나마도 안 되면 아예 전부 off로 표기되어 있는 것도 심심찮게 목격된다. 모 전 히오스 BJ는 오버워치로 넘어가서 히오스를 플레이하던 시절 인벤에서 재판당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를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7.6 망겜 논란

히오스 출시 이후부터 망겜 논란은 꾸준히 있어 왔으나, 오버워치 출시 이후 그간 유저들이 히오스에 바라던 패치[2]들이 전부 적용되는 것을 보고 쉴드를 치던 유저들도 등을 돌려 망겜 타령을 하기 시작하여 생긴 논란.

쉴드측에서 단순히 망겜이라며 어그로를 끄는 유저들 뿐 아니라, 정당한 비판을 하는 유저들을 싸그리 통틀어 망무새 라고 부르며 해당 비판과 요구사항은 무조건 레딧에 가서 하라며 몰아붙이고 있다.

이에 비판측에서도 망무새타령을 하는 사람들을 흥무새 라 부르며 싸우고 있다.

8 기타

8.1 사건사고

'김닥알' 유저의 만화와 관련해 한동안 싸움이 있었다. 링크1 링크2

내용을 정리하자면 김닥알이 히어로즈 비판글을 올렸었다.(현재 이 비판글은 삭제해버린탓에 내용 확인도 할수 없다.) 그런데 비판글에 대한 반응이 마음에 안든다고 풍자만화를 그렸고[3], 여기에 유저들이 진지하게 반응하기 시작한것. 특히 이 만화에 분개한 사람들은 "분명히 김닥알을 옹호하거나, 같이 비판한사람들". 졸지에 자기들까지 죄다 빼애액충으로 만들어 버렸다.는것이다. 그와중에 만화가 맞다고 맞장구 쳐준사람도 많다.

김닥알의 주장을 요약하면 "자기는 비판과 풍자를 한건데 사람들이 쓸데없이 과민반응한다." 그리고 그를 옹호하거나 함께 비판했던 사람 주장은 졸지에 자기들도 눈 먼 파수꾼으로 만들어버렸으니 그럼 너도 도매금으로 까여도 뭐라 반박하지 말라는것. 얼마 안되는 건설적으로 같이 토론하고 이야기 하며 동조했던 사람들 입장에선 졸지에 자기들도 죄다 그냥 무논리 실드러가 돼 버린셈.

결국 최후엔 김닥알이 글을 삭제하고 사라지는것으로 결판이 났다.

16년 7월 기준으로 히오스의 막장행보에 분노를 참지 못한 유저들이 게시판에서 난동을 부렸으나, 히오스의 문제점 혹은 변화방향 제시 등이 나올 때마다 '그럼 전 안 할 건데요' '블리자드에 입사하시던가'등의 논리로 실드를 쳐내며 그들을 게시판에서조차 내쫓았고, 전 세계적으로 프로팀의 끊임없는 해체, 리그의 부진 등이 맞물려 간혹 게임에 화가 난 유저가 글을 쓴 것을 망무새로 매도하고 파묻는 경우를 제외하면 글리젠이 하루에 두세 페이지에 머무른다.

16년 7월, 프로게이머가 피드백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접 자신이 만난 개발진을 지정하여 욕설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니나 다를까, 자유게시판에서는 '개발진 ㅇㅇ끼 맞는데 왜 ㅇㅇ끼라고 못 부르나'라며 프로게이머의 발언에 대한 반발을 망무새의 분탕질로 몰아갔으며, 일각에서는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욕을 했는데 왜 이게 공개적인 매체에서의 욕설인가'라고 실드를 치기도 했다.

16년 10월, 모 BJ가 개인방송 상에서 실력이 안좋은 팀원들에게 욕설을 했고, 이 사건이 인벤 내에서 논란거리가 되며 해당 BJ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다. 몇 개월 전에 프로게이머는 공인이 아니니 개인방송에서 욕설정돈 해도 되고, 개인방송은 공개적인 매체가 아니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는 주장이 주류였던 것을 보면.... 욕 하는 대상이 다르다고 실드치지 말자. 개발진이 남한테 쌍욕을 먹을 만큼 해코지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개발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욕을 먹어야 되면 플레이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도 욕을 먹어야 싸지 않겠는가?

8.2 다른 인벤 커뮤니티와 관계

블리자드 관련 인벤과는 굉장히 친한 편이지만 롤과 도타같은 경쟁AOS 장르와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다. 같은 장르의 선발주자이자 가장 크게 성공한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비교하는 글이 많이 올라 오는데다가 위에 문제까지 엮여서 시선까지 좋지 않다. 이런 글들 중에는 서로 다른 게임임을 망각하고 롤 위주로 게임을 판단하는 내용이 많기 때문.

그러나 하스스톤 인벤은 히오스 인벤과 더불어 히오스란 게임 자체를 극도로 혐오한다. 그딴 폭망겜과 우리를 하나로 엮지 말라는 게 가장 큰 이유. 히오스 인벤의 자유게시판에는 하스스톤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는 반면, 하스스톤 인벤의 자유게시판에 히오스 얘기가 나오면 폭망겜과 고오급 레스토랑이라는 비하만이 따라온다. 정작 자신들도 정규전 패치 덕에 마냥 웃지도 못하고 고급 여관 소리 들으면서 역으로도 까이기도 한다.

8.3 베타키 떡밥

알파 테스트 시절부터 역사깊은 떡밥. 알파 테스트는 매우 한정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블리자드가 주기적으로 뽑는 알파 테스터만이 참가할수 있었다. 그래서 알파 테스터에 당첨되지 못한 유저들이 히오스 인벤으로 와서 한번만 플레이 해보자는 내용의 구걸글이 시작이였다

베타 테스트로 넘어간 이후 알파 테스트와는 다르게 테스터도 많이 뽑았으며, 베타키도 홍보 겸으로 아프리카tv, 페이스북, 인벤 등으로 풀었다. 거기다가 판매되고 있던 "전투 묶음팩"에 베타키만 끼워서 가격 변동은 전혀 하지 않은 묶음팩인 "파운더스팩"도 판매되었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테스터에 당첨되지 않았고, 베타키를 받지도 못해서 히오스 인벤에 와서 베타키 구걸을 시작했다. 파운더스팩을 구매하라는 말에는 한번 해보기엔 비싸다는 이유로 구매하지 않는다는 이유가 대부분.

대부분 베타키 구걸하는 유저는 흰딱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가지고 있어도 보내주지도 않았고, ㅂㄴㄷㄹㅅㄴㄷ(보내드렸습니다) 라는 덧글을 남기고 실제로는 보내주지 않는게 대부분의 경우였다.

최근에는 베타키를 말 그대로 넘칠 정도로 뿌려서 구걸글에 베타키를 주는 경우가 많아졌다. 5월 20일에 오픈 베타이기도 하고, 말 그대로 베타키가 넘쳐서 이제는 희귀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정식 오픈이후로 더이상 베타키를 구걸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건 이번 블라지드의 신작 게임인 오버워치에도 이어저 오버워치 인벤에 가면 베타키가 아닌 베타 당첨 계정을 빌려달라며 구걸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1. 알파 베타 시절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온 매칭 문제를 생각하면 왜 위와같이 욕=실력 같은 내용이 나오는지 짐작할 수 있다.
  2. 빠른 매칭, 칼같은 유저 제제, 빠른 밸런스 패치, 게임엔진 문제 등
  3.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하나, 시기상 비판글에 대한 반응 이후 만화를 그린게 맞고, 와갤에 해당 비판글 포탈까지 열었다. 참고로 해당 DC글이 18:43:28초로 인벤글 19:05:00보다 빨리 올라온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