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정모(타뷸라의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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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향이 제작한 2월정모 참가자 15명 정리

1 일정

사건 1년 전 2월, 게임 커뮤니티, TG의 웹게임 소모임에서 열린 정모.

10시 만남
12시 점심
13시 오락실
14시~16시 보드게임방
17~19시 노래방
20시 저녁
21~22시 술집

10시 만남 :
약속 장소에 나온 인원은 miniN, 케세라세라, 다크마인드, 디토엠, 라임향, 리오렌, 오늘, 셰이드
근처 패스트 푸드 가게에 미리 들어가 기다리고 있던 지옥염장, 보라색, 교과서kin들과 합류.
안녕니하오 합류.
다크마인드가 미하엘을 데리고 와서 합류.


12시 점심 :
점심은 들어갔던 패스트 푸드 가게에서 불고기 버거로 때움.
게임방 순회를 돌고 온 깅이로유메, 워울프, 카르뮤드가 합류.


13시 오락실 (이었으나 취소된 듯 함.)


13시? 14시? ~16시 보드게임방 :
운영자인 미하엘의 아는 지인이 일하고 있는 보드게임방으로 옴.
다크마인드가 후배에게 전화가 왔다며 잠시 밖으로 나감.
젠가 3판 진행함. 양 측 테이블 패배자는 카르뮤드와 보라색.
젠가 마치고 다크마인드가 보드게임방으로 돌아옴. 통화를 한 과 후배가 급하다며 돈을 입금해 달라고 했고, 은행을 찾지 못해 늦었다고 함.
직후 크로우 보드게임방으로 합류.
브리이트가 케세라세라에게 위치를 묻는 전화를 검. 이후 보드게임방 합류.

깅이로유메가 타뷸라의 늑대를 하자고 제안함.

▶ 첫 판
늑대 : 브리이트, 디토엠
보디가드 : 워울프
영매사 : 보라색
예언자 : 케세라세라
쥐인간 : 셰이드
늑대가 모두 사망했지만 쥐인간이 살아있었으므로 늑대와 시민 패배, 쥐인간 승리.

보라색이 게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브리이트에게 시비를 검.
오늘이 자기 때는 규정이 강해 머리를 기르지 못했는데 브리이트는 머리가 길어서 부럽다는 말을 함.
교과서kin이 브리이트는 명문고 학생이니 그럴만 하지 않냐는 말을 하는데 브리이트는 본인은 명문고생이 아니라 실업계생이라 말 함.
교과서kin이 브리이트를 보고 "참 나, 지도 실업고였구먼."이라 짜증을 냄.[1]

▶ 두번째 판
늑대 : 교과서kin, miniN
시종 : 크로우
늑대팀 승리.


타뷸라의 늑대 마치고 테이블을 반으로 나눔. 브리이트가 있는 테이블은 할리갈리를 하게 됨.
계속해서 보라색이 온라인에서 찌질하다는 등 빈정대는 말투로 브리이트에게 시비를 검.
브리이트가 종을 칠 때 실수로 맞아 다쳤을 때 또 한 번 시비를 걸자 브리이트가 멈칫 함.
이에 멈추지 않고 "테이블 옮길까. 저 분 유난히 저 싫어하는 거 같지 않아요?"라며 비아냥 댐.
브리이트는 아까부터 본인에게 굴었던 태도에 대하여 발끈함. 이에 보라색이 막말을 던졌고, 브리이트는 그것을 듣고 울게 됨.
아까까지 브리이트를 험담했던 사람들이 본인을 말리자 이중적으로 굴지 말라며 탈퇴던 뭐던 시켜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감.
울고 있던 브리이트는 가는 방향이 비슷한 리오렌이 데리고 가기로 함.
다크마인드는 계속해서 누군가와 문자를 나눔.
디토엠이 약속이 있어서 가야한다는 말에 다크마인드가 " 아, 그래요? 꼭 가셔야겠네." 라고 대답함.
▶ 이후에 빠진 인원 : 크로우, 교과서kin, 깅이로유메, 보라색, 디토엠, 브리이트, 미하엘, 리오렌, 워울프, 카르뮤드


17시 ~19시 노래방 :
▶ 남은 인원 : miniN, 라임향, 셰이드, 안녕니하오, 오늘, 지옥염장, 케세라세라, 다크마인드


20시 저녁, 21~22시 술집 :
▶ 남은 인원 : 셰이드, 케세라세라, 라임향, 다크마인드
술 자리에서도 다크마인드가 계속 누군가와 문자를 나눔.
"전 아직 코스 하나 남았습니다. 이거 끝나고 친구랑 라스트 파티 하기로 했거든요." 라고 하더니 직후 문자 상대에게 연락이 왔는지 자리를 떠남.
다크마인드가 안주값을 계산하지 않고 가서 라임향이 다크마인드 몫 까지 내게 됐음.

마지막 건배 축사는 " 모두의 평안을 기원하며 건배! "

....로 끝날 줄 알았으나.

2 브리이트 성폭행 사건

타뷸라의 늑대 에서 사건이 일어난 원인이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건.

TG 웹게임 소모임의 운영자 미하엘과, 다크마인드, 그들의 친구 2명이 정모 이후 브리이트강간했다.
가해자는 이들 뿐 아니라 크로우는 브리이트라는 가상의 여고생을 맡을 캐릭터로 이○○를 채팅 사이트에서 낚은 후에 미하엘과 다크마인드에게 정보를 팔았으며, 디토엠은 방 세가 급하다는 이유로 장소를 제공해준 공범이다.[2]

보드게임방에서 1차로 자리가 파한 이후 리오렌브리이트를 가는 길 동안 데려다 주기로 했으나, 미하엘이 핸드폰 통화로 [브리이트에게 훈계할 일이 있으니 보내달라]라고 말할 때 별 의심도 하지 않고 그대로 넘겨줬다. 이후 "브리이트와 함께 집으로 갔으나 도중에 말도 없이 사라졌다."라는 말을 해서 셰이드와 다른 멤버들을 한층 더한 삽질에 빠지게 했다. 또한 오늘이 크로우가 브리이트를 데리고 가는 걸 목격했으나 그냥 지나갔다고 한다.[3]

크로우가 한 번 그녀를 강간해보지 않겠냐며 다크마인드, 미하엘에게 그녀의 정보를 돈을 받고 팔아 넘긴다. 사실 2월 정모는 브리이트를 ‘따먹기 위해서’ 정모가 개최되었던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눈치 못채게 일부러 시간차 내면서 자리에서 일어났고, 프롤로그를 확인해보면 2차를 마치고 브리이트와 같은 시간에 돌아간 미하엘, 디토엠과 달리 다크마인드는 마지막 술자리에서 집으로 돌아간다.

정모 이후에 그나마 다행이도 브리이트는 집으로 돌아갔고, 사건이 알려지지도 해결되지도 않은 채로 중국의 친척에게 보내졌다.
이후 브리이트의 행방에 대해서는 브리이트 항목 참고.

그녀가 성폭행 신고를 한 것도 아니었고, 다른 멤버들은 보라색과의 싸움 이후 잠수를 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설마 그런 사건이 일어났을 거라는 의심을 하는 사람도 없었고, 그 중 카르뮤드가 은꼴사랍시고 얻었던 성폭행 사건 당시의 사진을 보고 이 인물이 브리이트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했던 게 전부였을 뿐이었다. 사건 중 늑대팀의 추리가 아니었다면 생존 멤버 모두 어렴풋하게 예상만 했을뿐 진상을 알기에는 어려웠을 것이다.[4]
  1. TG게시판에 브리이트가 "실업계 그런 데는 어떻게 다니냐"며 교과서kin을 저격한 적이 있음.
  2. 본인은 강간에 직접적인 참여는 하지 않았고 망만 봤으며, 미하엘과 다크마인드에게 억지로 강요됐다고 하지만 브리이트가 성폭행 당하고 있는 상황의 사진을 촬영한 것은 디토엠이다. 때문에 결코 동정의 여지가 없다.
  3. 이 둘이 조금만 그녀에게 관심을 가졌거나 솔직하게 사실을 고했다면 브리이트 사건은 좀 더 이르게 세상에 나왔을 지도 모른다. 참으로 안타까운 점.
  4. 그중 한 패 였던 케세라세라 역시도 디토엠까지 공범이었다는 사실은 알지 못하고 있던 것 같다. 케세라세라가 성폭행의 공범임을 눈치챘던 것은 디토엠의 USB에 있던 숨김파일을 찾아내 내용물을 확인했을 때 부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