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 하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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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지도자(풋)와 멍청이들

1 개요

3단 하극상(Triple Takeover)은 트랜스포머 G1의 전설적인 에피소드이다. 정신없기로 소문난 트랜스포머 G1 애니메이션이지만 이 정도로 난장판인 에피소드는 없을 것이다. 배신으로 가득찬 개판 오분전이라 그런지 사운드웨이브는 등장하지 않는다.

일본판 제목은 트리플 체인저의 반란(トリプル・チェンジャーの反乱)

화수로는 50화(시즌 2 - 36화) 일본판은 39화.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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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이름이 얼린 멍청이들(...)

스타스크림, 아스트로트레인, 블리츠윙은 빔으로 절벽에 자기들 얼굴을 새기는 묘기를 선보이다가(...) 매번 오토봇에게 지기만 하는 메가트론의 능력을 비난하며 기껏 만든 메가트론의 얼굴을 뭉개놓고 힘을 합쳐 메가트론을 없앨 음모를 꾸민다. 아스트로트레인과 블리츠윙은 스타스크림을 도발해 미끼 역할을 자처하게 만들고 그런 스타스크림을 보는 둘은 자기들끼리 낄낄거린다.

아무튼 스타스크림은 오토봇의 비밀 발전소를 찾아냈다며 메가트론을 함정으로 유인한다. 함정에 빠진 메가트론은 0도 소립자를 맞아 얼려진다. 스타스크림은 얼려진 메가트론을 비웃으며 문을 열고 나가려했지만, 이미 둘이서 작당한 아스트로트레인과 블리츠윙이 밖에서 문을 잠가버려서 역시 얼려지고 만다. 아스트로트레인은 저 안은 영하 470도[1]가 되었다며 안의 둘을 비웃는다. 1단 하극상

그리고 미식 축구장을 습격한 블리츠윙은 다짜고짜 점수판을 쏴서 1점을 획득하고는 자신의 승리를 선언하더니(...) 경기장을 전투 훈련소라고 오해하고, 유능한 군사 참모(코치)를 잡아 2인자로 삼는다. 뭔가 좋은 군사적 조언을 하라고 요구받은 코치는 아는게 없으니 그냥 되는대로 '지역방어'와 '장거리 패스(long Bomb)'이라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들은 블리츠윙은 경기장으로 들어오는 길을 방어하기 위해 컨스트럭티콘들을 불러 '고속도로 미궁'을 짓고, 도시를 향해 '장거리 포격'을 하기 시작한다.

프라임의 연락으로 공격을 감지한 프라울, 블루스트릭, 트랙스, 스키즈는 경기장으로 향하지만, 고속도로 미궁속에서 헤매다가 갑툭튀한 블리츠윙의 공격을 받고 떡실신당한다.

한편, 아스트로트레인은 역사를 습격해 기차들을 빼앗고 인공 두뇌를 심어 자신의 군단, '아스트로포스(Astroforce)'를 만든다. 그런데 '최신형'이랍시고 달아준 게 사실은 가장 느린 컴퓨터였을 줄이야...[2] 어쨌든 그렇게 부하로 삼은 기차들을 어떤 터널로 끌고 온 뒤, 터널 안에 있는 전선과 송유관으로부터 에너지를 모으게 한다.

다시 한편, 파워글라이드는 미궁 위를 날다가 스크래퍼의 의자로 개조된 오토봇 일행을 발견한다. 파워글라이드는 호이스트와 스모크스크린을 부른 뒤, 상공에서 미궁의 길을 안내해 무사히 오토봇들을 구출한다. 스크래퍼는 블리츠윙한테 도움을 구하지만 기세좋게 날아온 블리츠윙과 박치기를 하고 만다.

에너존을 모아 이동하던 아스트로트레인은 시커즈들을 만난다. 혼자 놀고 있는 아스트로트레인을 본 그들이 뭘 하느냐고 묻자 아스트로트레인은 하라는 대답은 안하고 리더에게 존경심을 표시하라 요구하고, 뜬끔없는 소리에 쓰러스트가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이 칙칙폭폭 대가리야![3]라고 욕을 퍼붓자. 아스트로트레인은 뒤의 에너존을 보라고 따지지만 리더라면서 부하는 어딨냐는 말을 듣고서야 뒤에 아스트로포스가 한명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아스트로트레인이 당황할 때 시커즈들은 한발 먼저 터널로 들어가 그들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아스트로포스들은 어째서인지 터널 안에서 딱 한 대만을 빼고 죄다 탈선해있었다. 이 꼴을 보고 쟨 쓰레기도 버릴 줄 모른다고 비웃는 시커즈들.[4] 아스트로트레인은 이 기차에게 빨리 달려서 에너존을 모아오라고 명령한다.아스트로트레인의 "넌 할 수 있어! 좋아, 바로 그거야 좋았어어어어어어!"라는 막무가내식 재촉을 꿋꿋하게 이행한건 좋았는데, 이 기차는 너무 빨리 달리다가 터널 끝에 있는 수도관에 충돌하고, 아니 왜 역 노선 안에 수도관이 있지? 터진 수도관에서 물이 넘쳐 흘러서 아니 왜 역 터널 앞에 암초가 있지? 도시 전체에 홍수가 일어난다. 이 대홍수로 얼려져 있던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이 해동되고, 또 자기를 속였냐는 메가트론의 말에 스타스크림은 자기도 트리플 체인저들에게 속았다고 변명한다. 메가트론이 또 거짓말을 하는 거냐 아니면 네가 멍청한거냐고 묻자 스타스크림이 자기가 멍청한 놈이라고 한다.

도시에 홍수가 몰려오자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들은 홍수를 막기 위해 나선다. 이 때 스파이크가 물살에 휩쓸려 사라졌다가 옵티머스에게 구조된다. 물에 빠졌다가 돌무더기에 깔려 의식을 잃은 스파이크는 차로 변신한 옵티머스 안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고 정신을 차린다. 곧 파워글라이드가 다가와 스파이크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간다. 왜인지 건물 옥상에 앉아서 쉬고있던(…) 트레일브레이커는 파워글라이드가 닥달하자 그제서야 포스 필드를 사용해 도시에서 물들을 몰아내고, 옵티머스와 아이언하이드가 터진 수도관을 막는데 성공한다.

한편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을 데리고 아스트로트레인을 찾아나서다가 같은 이유로 돌아다니던 옵티머스와 마주친다. 나를 방해하지 마라는 메가트론한테 옵티머스는 "나는 너같은 놈을 태워버리는 것에는 관심없고, 디셉티콘의 리더를 찾고 있다."며 도발한 뒤 블리츠윙이 있는 경기장으로 메가트론을 안내한다.[5] 그리고 메가트론이 경기장으로 들어가자 옵티머스는 이렇게 말한다. 하하, 이렇게 사적인 다툼에 끼어든 적은 없는데 말이지 화가 난 메가트론은 옵티머스는 없애지 않느냐는 스타스크림의 말을 무시하고 빨리 트리플 체인저 놈들부터 찾아 족쳐야겠다며 경기장으로 향한다. 그 와중에 시커즈들은 누가 이길지 내기하고 있었고, 오토봇들도 다들 구경하러 우르르 몰려온다. 아이언하이드는 아예 "선수들이 경기하는데 관중이 빠질 수 있나요."라고 말한다.(...)

한편, 컨스트럭티콘들은 공동 리더 자리를 주겠다는 약속을 어긴 블리츠윙에게 따지지만 가서 일이나 하라는 말만 돌아오자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해 반란을 일으킨다. 2단 하극상 블리츠윙이 두들겨 맞고 있을 때, 홍수에 떠밀려가던 아스트로트레인이 트레일브레이커의 포스 필드로 경기장에 흘러들어온다. 데바스테이터에게 밀리던 블리츠윙은 아스트로트레인에게 힘을 합쳐 데바스테이터를 없애자고 제안하지만, 아스트로트레인은 되려 먼저 블리츠윙 네놈을 없애야겠다고 말한다.

드디어 경기장에 도착한 메가트론은 두 트리플 체인저를 금방 제압하지만, 데바스테이터는 블리츠윙이 자신에게 리더 자리를 약속했다며 메가트론마저도 인정하지 않고 붙잡아 내동댕이친다. 3단 하극상 세뇌 설정은 어디갔냐 그리고 데바스테이터가 스타스크림으로 타겟을 옮기자 스타스크림은 겨우 몇초전에 메가트론에게 아부하던 게 거짓말처럼 메가트론이 약해빠졌다고 태세를 전환한다.(...) 스타스크림이 제트기 모드의 속도로 버티는 와중에 블리츠윙은 메가트론에게 힘을 합쳐 데바스테이터를 무찌르자고 제안한다. 이에 아스트로트레인도 끼어들지만 블리츠윙이 배신자놈이라고 말하며 아스트로트레인을 공격한다. 이것을 지켜보던 메가트론은 "내 눈에는 두 놈의 배신자가 보인다"며 둘을 쏴버린다. 메가트론의 공격을 맞고 쓰러진 둘은 "스타스크림이야말로 진짜 배신자"라며 변명한다. 데바스테이터의 주먹질에 추락해온 스타스크림은 이 녀석들의 말을 믿지 말라고 외치지만 메가트론은 "왜 안되는데? 저놈들 하는 말이 사실이라서?"라고 말한다. 그리고 po난장판wer.

한편 오토봇들은 가만히 이 내분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언하이드가 총을 겨누고 싸움에 끼어들려고 하자 옵티머스는 우리를 노리고 있는게 아니니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제지한다. 아이언하이드는 자기가 저놈들의 리더였다면 하고 상상하니 머리가 아파서 그랬다고(…) 변명하지만, 옵티머스는 구경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듣는둥 마는둥 한다.

메가트론을 제외한 디셉티콘들은 결국 자기들끼리 싸우다 자멸하고 만다. 그리고 다 끝난 마당에 "저놈들을 얼려버리실 겁니까?"라며 등장하는 더지. 하지만 메가트론은 이런 배신자들을 용서해주고 디셉티콘의 리더는 영원히 메가트론 뿐이라고 말하며 기지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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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 합체!

디셉티콘들의 싸움을 끝까지 지켜본 오토봇들은 우주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는 옵티머스 프라임뿐이라며, 의자로 변신해 옵티머스에게 앉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옵티머스는 디셉티콘 같은 일은 안해도 된다며 기지로 돌아간다.

3 명장면 & 명대사

메가트론 : 아스트로트레인, 네놈이냐!?

옵티머스 프라임 : 내가 네놈한테 같은 질문을 하려고 했다, 메가트론.
메가트론 : 프라임! 날 방해하지 마라!
옵티머스 프라임 : 시간낭비 하지마라, 메가트론. 난 널 태워버리는 데는 관심이 없다. 나는 그저 디셉티콘의 리더를 찾고 있을 뿐이다.
메가트론 : 내가 바로 디셉티콘의 리더다!
옵티머스 프라임: 너와 스타스크림은 그저 하찮은 한 쌍의 금속 모기일 뿐이다!
메가트론: 모기라고!? 그럼 어디 나에게 물려봐라!

옵티머스 프라임 : 하핫. 난 이런 사적인 말다툼에 끼어든 적이 없는데 말이야.
선수: 코치님! 탱크에요! 어떻게 하죠?

코치: 그 녀석에게 공을 줘!

블리츠윙:(스코어 보드에 공을 쏘며)내가 이겼다!
블리츠윙 : 잘왔어 파트너! 네가 날 좀 도와주면 좋겠는데 말이야.

아스트로트레인 : 그래, 해야지! 내가 널 패서 점수를 뺏은 다음에 말이야!

메가트론 : 네가 날 이 함정에 빠뜨렸지!?

스타스크림 : 저도 속은 거에요! 트리플체인저 녀석들한테! 그놈들이 여기가 발전소라고 했다고요!
메가트론 : 이제는 거짓말까지 해!? 아니면 네가 멍청한거냐?
스타스크림 : 제가 멍청했어요! 제가 멍청했다구요!

쓰러스트 : 내가 보기엔 메가트론이 우세해보이는데.

스카이워프 : 네가 틀렸다에 에너존 큐브 3개 건다!
썬더크래커 : 4개로 해! 내 돈은 데바스테이터한테 걸었어!

스타스크림 : 이런 약해빠진 메가트론!

데바스테이터 : 너도다, 스타스크림!

블리츠윙 : 데바스테이터를 물리치려면 모두 힘을 합쳐야합니다!

아스트로트레인 :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블리츠윙 : 아니, 넌 아니야 이 배신자야!
메가트론 : 내 눈에는 배신자 두 놈이 보이는데?
블리츠윙 + 아스트로트레인 : 오해하고 계신겁니다 메가트론! 스타스크림이 진짜 배신자에요!
스타스크림 : 저놈들 말은 듣지 마세요, 메가트론!
메가트론 : 왜 안되는데? 저놈들 하는 말이 사실이라서?

메가트론 : 아니, 녀석들이 날 노린 이유는 개인적인 복수심일 뿐이다. 하지만 이것만은 결코 잊지마라! 디셉티콘의 리더는 언제나, 이 메가트론 뿐이다!

4 작화붕괴 & 편집오류 옥의티

  • 블리츠윙이 잡고 있는 코치의 크기는 수시로 변해 어떨 때는 핸드폰줄만큼 작아지기도 한다.
  • 고속도로 안에서 전차로 변신한 블리츠윙이 오토봇들을 깔고 지나가는 장면이 두 번 나온다.확인사살
  • 시커즈들이 아스트로트레인의 부하들을 보러 터널로 들어갔을 때, 썬더크래커가 갑자기 스타스크림으로 변해 나온다.
  • 스파이크가 물에 휩쓸려 가는 것을 보고 옵티머스가 '스파이크!'라고 외치는데, 아이언하이드의 목소리이다.[6]
  • 얼려진 메가트론의 가슴에 디셉티콘 마크가 없다.
  • 이번에도 옵티머스의 콘테이너는 혼자서 어디선가 나타났다가 어디론가 사라진다.
  • 메가트론이 경기장으로 날아갈 때 시커즈들이 뒤따르는데, 그 중에 블리츠윙이 있다.
  • 아스트로트레인과 블리츠윙이 싸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음 화면에서 데바스테이터가 기차 형태의 아스트로트레인을 밟아 부순다. 그리고 다음 장면에선 다시 아스트로트레인과 블리츠윙이 싸우고 있다.

5 기타

일본판에선 대사가 바뀌거나, 없던 대사가 생겨서 오토봇들의 악랄함(+디셉티콘의 막장도)이 더 증가했다. 물론 G1 일본판의 매력인 나레이션도 빼놓을 수는 없다.

나레이션: 악의 군단 데스트론은 여지껏 단 한번도 사이버트론에게 승리하지 못했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리더의 무력함 때문인가? 데스트론의 3명은 같은 의문을 품고 있었다.
블리츠윙:메가트론을 유인하는 역할은 내가 맡지.

아스트로트레인:아니, 스타스크림이 좋겠어.
블리츠윙:흥! 스타스크림은 지금까지 몇번이고 배신에 실패했잖아! 어떻게 믿겠어?

배신 앞에 몇번이고가 붙을 수 있는것도 스타스크림 뿐일 것이다

(미식축구 연습장에 블리츠윙이 난입하자) 당황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보라! 이 스코어를! 블리츠윙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빌드론:이 스타디움은 우리들이 접수했다!

블리츠윙:그게 대체 무슨 소리지? 스코어 보드는 왜 부숴!
빌드론:우리들이 새걸 만들 거거든.

메가트론 : 네놈, 나를 속였겠다!?

스타스크림 : 저도에요, 저도 속은거라고요! 그러니까 이렇게 같이 있는거잖아요!
메가트론 : 에이잇, 시끄럿! 어딜 속보이는 거짓말을!
메가트론: 정말이지 너란 놈은! 멍청한 것도 정도가 있지!
스타스크림 : 제가 머저리였습니다! 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 부디 자비를!

메가트론:아스트로트레인, 그놈까지?

콘보이:그래 널 제치고 리더가 되려는 것 같더군. 이런 홍수까지 일으키고 말이지.
메가트론:콘보이! 에에이, 방해된다, 비켜라!
콘보이:이런, 시간을 낭비할 때가 아닐 텐데. 스타지움에선 이미 싸움이 시작됐다. 데스트론의 새로운 리더를 정하기 위해서 말이야.
메가트론:닥쳐라, 데스트론의 리더는 나다!
콘보이:그건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 뿐 아닌가? 모두 널 퇴물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있어.
메가트론:뭐야, 퇴물이라고!? 이놈이 못하는 말이 없어!

콘보이: 하핫, 그럼 데스트론 놈들의 내분을 안전한 데서 안주로 씹어보실까.

아이언하이드: 그럼 이 BIG GAME에서 우승하는 건 누구일까요?

이게 어딜봐서 정의로운 오토봇 리더냐

메가트론:이 배신자 놈들이! 데스트론의 리더는 바로 나다! 네놈들 따위에게 자격은 없어!

스타스크림:그렇고 말고요 메가트론님!
(18초 후)
데바스터: 다음은 너다.
스타스크림: 인정할게. 메가트론은 고물이야!
데바스터: 너도다, 스타스크림.

블리츠윙 : 힘을 합쳐서 데바스터를 해치우죠!

아스트로트레인 : 저도 찬성입니다!
블리츠윙 : 시끄럿! 너같은건 거절이다! 이 배신자야!
메가트론 : 이놈이고 저놈이고 배신자 천지다!

블리츠윙 + 아스트로트레인 : 메가트론님, 메가트론님. 그건 당신의 오해에요! 진짜 배신자는 스타스크림입니다!

스타스크림 : 새빨간 거짓말이에요! 귀를 기울이시면 안됩니다!
메가트론 : 미쳤다고 기울이겠느냐! 네놈들이 하는 말은 뭐 하나 믿을 수가 없…(데바스터가 메가트론을 집어든다)으아악!

아이언하이드: (데스트론들을 조준하며) 좋아!

콘보이:그만둬 아이언하이드, (데스트론들은)우리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게 아냐.
아이언하이드: (콘보이에게 제지당하자) 죄송합니다. 사령관, 데스트론 놈들을 한방에 섬멸할 절호의 기회를 놓쳐선 안된다고 생각해서...

사이버트론: 우주의 진정한 리더는 한명 뿐이지.

(의자로 변형하며)
사이버트론: 자, 앉아주십시오.
콘보이: 관둬, 나한테 그런 취미는 없어.

아스트로트레인이 경기장으로 흘러들어오자-

자아, 드디어 결투의 시작이다! 과연 데스트론 최강의 리더가 되는 건 누구일 것인가!

  1. 알다시피 절대영도는 -273℃. 화씨로 환산해도 -460°F다.
  2. 'Latest'
  3. 일본판에선 "리더어? 무슨 잠꼬대를 하고 있어, 이 고물 SL이!"
  4. 원판에선 시커즈들이 터널로 들어가고 아스트로포스의 탈선 장면이 나올 때까지 아무런 대사도 없는데, 일본판에선 여길 전부 시커즈의 조롱으로(…) 채워놨다.
  5. "너와 스타스크림은 한쌍의 금속 모기일 뿐이야."
  6. 사실 옵티머스 프라임의 성우인 피터 컬렌이 아이언 하이드도 같이 성우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비슷하게 나온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