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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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의 판교 열병합발전소 모습 [1] 타 발전소와는 다르게 일반 건물과 같은 외관이 특이하다. 그놈의 님비 때문에

1 개요

Power Station / Power Plant[2] / Power House / Power Generator[3]
전력을 생산, 공급하는 건물.

2 설명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발전기는 전자기 유도 작용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자석 주위에 코일을 감아놓고 자석을 움직이면 전력이 생산되는 물건의 스케일을 키운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다만 이 경우 사람이 직접 자석을 움직일 수는 없으니 기계적으로 저 자석이 움직이도록 터빈을 돌려야 되는데, 저 터빈이 무엇을 에너지원으로 삼느냐에 따라 발전 방법의 이름이 달라지고 발전효율도 달라진다. 애초에 열역학 법칙에 의해 에너지 효율이 100%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어떤 발전 방식이건 다른 에너지를 100% 전기에너지로 바꿀 수는 없지만, 당연히 효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전류가 흐르는 모든 도선은 열을 발생시킨다. 만약 송전 중에 열 에너지로서 많은 량의 전력을 잃게 되면 굉장한 손해일 것이다. 이러한 전력 손실을 막기 위해 실제로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변전소를 통하여 승압된 뒤 가정이나 회사 등에 전압을 다시 낮추어 공급된다. 전압이 높을수록 열 에너지로서 소모되는 전력은 적어진다.

국내 전체 발전소에서 공급가능한 전력량 대비 현재 사용량을 표시하여 "이용률"로 표시하며 100%에서 "이용률"을 뺀 값이 "예비율"이다. 예비율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전력은 그 특성상 양수발전과 같은 특별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대용량 저장이 불가능하며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전력연구소의 급전지시를 받아 발전소의 운전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소비보다 전력공급이 많으면 전력난조가 발생하고 소비보다 전력공급이 적으면 광역정전, 블랙아웃이 발생한다. 북미와 캐나다 등지에서 섣부른 발전소 민영화 조치로 대규모 광역정전 사건을 터트리며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 바 있다.

이전까지는 에어컨 사용같은 냉방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여름에 이용률 최대를 기록하곤 하였으나 석유를 비롯한 각종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여 오히려 전기로 난방을 하는 것이 더 싸지는 기현상이 발생하여 2010년 겨울 전력 예비율이 6%대로 추락하고 말았다.

현존하는 발전소 중에서는 원자력 발전소가 가장 적은 분량의 연료를 사용하여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지만 문제가 생기면 그야말로 재앙. 가장 유명한 사고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있다. 다만 우주에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도 피해가 적기 때문에 우주공간에선 태양광발전과 함께 최고로 꼽는다. 달기지등 식민지 건설에 필수요소로 자리잡을듯 하다.

이론적으로는 핵융합 발전소가 최고이긴 한데.. 현재의 인류 기술 수준으로는 불가능하며, 최초로 건설되는 핵융합 발전소의 건설 목표 년도는 2050년이다. 하지만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에서는 심심치않게 등장한다.

20세기에는 화석연료를 태워서 전력을 생산하는 화력발전소가 주류였고, 원자력 발전은 천연, 혹은 농축된 상태의 우라늄을 원자로의 연료로 사용한다. 문제는 화석연료 및 우라늄은 매장량이 고정된 존재며, 슬슬 편하게 채굴할 곳이 고갈되므로 정제나 분리가 대규모로 필요한 곳에서 채굴하므로 비용이 증가하며, 무엇보다도 채굴 및 사용과정에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로 지속적으로 까인 까닭에 현재는 자연의 힘을 이용한 발전소 연구가 활발하다.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에도 개인이 풍력이나 태양열 발전기 등을 직접 설치해서 생활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여 사용하고, 남아도는 전력이 있으면 전기회사와 계약을 맺어 전력을 팔수도 있다. 이런 경우 발전기외에 추가 설비를 하기때문에 원가를 아끼려 배터리에 충전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물론 태양광 발전기 설치시 밤에는 전력회사가 공급하는 전력을 공급받아야만 한다.

현대인의 생활에 전기가 필수적인 만큼, 굉장히 중요한 시설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전쟁이나 소요사태가 발발할 경우 발전소의 안전 확보가 큰 과제가 된다.

3 발전방법

"터빈을 돌려서" 라는 표현이 매우 많이 등장하는데 어쩔수 없다. 현재 기술로는 터빈을 돌리기 싫어도 아무튼 터빈을 돌려야 발전기를 돌릴 수 있다. 아직 에너지 -> 즉시 전기화는 상용화 되지 않았다. 태양광 발전, 연구 단계까지 치더라도 압전 발전, MHD, 연료 전지, 열전 발전 정도가 예외. 하지만 효율이 안습. 효율이 좋으면 이러고 있겠니
기본개념은 1.에너지를 구하고 나서 운동 에너지로 변환한다. -> 2. 운동 에너지로 터빈을 돌린다. -> 3.돌아가는 터빈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3.1 현용 발전

  • 수력발전 : 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서 발전 하는 것이다. 을 건설하여 높은 낙차를 만드는 방법을 쓰는데, 폭포 같은 자연적으로 낙차가 발생하는 곳은 댐 없이 그냥 설치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나이아가라 폭포에 이런 수력발전소가 있다. 상대적으로 발전시의 환경 오염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강이나 폭포 등 이 많은 곳이 아니면 건설할 수 없기 때문에 건설 장소가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대규모 발전을 위해서는 댐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넓은 부지와 대규모 수몰지구등으로 인해서 건설비가 꽤 많이 드는 편이고, 댐의 경우에는 주위 환경을 바꿔버리기 때문에 환경 오염과는 또다르게 악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일단 지어놓으면 별도의 연료비가 들지 않고 자연낙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유지비가 저렴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발전용량에 따라서 대수력발전부터 피코수력발전[4]까지 총 6단계로 구분한다.#
  • 양수발전 : 수력발전의 일종. 기본적으로 수력발전과 동일하나, 상대적으로 전력이 적게 소비되는 밤중에 수력발전용 터빈을 역으로 돌려서 물을 도로 끌어올려 저장하는 방식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다른 발전처럼 전기를 생산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한밤중 등 전기 소요가 없을 때 전기 에너지를 퍼텐셜 에너지로 바꿔서 저장하는 것이며, 이 방식은 사실상 유일하게 (그나마)대량의 전기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단점은 물을 전기로 끌어올렸다 떨어뜨리면서 생산하기 때문에 당연히 전체 생산 전력은 일반적인 방식으로 생산한 전력보다 줄어들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며 설비가 복잡하므로 시설비가 늘어난다.
  • 파력발전 : 파도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서 발전한다. 낙도 지역 같은 곳에 테스트 용으로 건설하고 있다. 발전용량이 그리 큰 편이 아니라서 보조용도로나 많이 쓰였으나[5] 영국스코틀랜드 펠라미스 사에서 상업용 파력 발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영국 체크메이트 그룹이 아나콘다 시스템을 연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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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열발전 : 지열을 이용하여 발전을 하는 것. 화산지대나 온천지대의 지열을 이용하여 물을 끓이고 이 증기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서 발전하는 것이다. 이것도 쓸 수 있는 지역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6] 덤으로 화산가스로 인해서 부식도 잘 되며, 보통 지열이 잘 배출되는 지역은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등 지반 자체가 불안정한 곳이 많아서 특별하게 튼튼하게 건설해야 제대로 사용이 가능하며, 반복적으로 파손된 부분을 때워야 한다.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심부지열발전(EGS, Enhanced Geothermal System)으로 지하 4천~5천 미터를 시추해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열에너지 저장곳간을 만든 뒤, 이곳에 일반 지열발전처럼 물을 흘려보내 만들어진 증기로 터빈을 돌려서 발전하는 것이다. 이 방식이면 전 세계 50% 지역에서 지열발전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연구중이다. 2014년 광주에서도 3.5㎿급의 심부지열 발전소를 미국 알타락에너지사와 투자해 개발할 계획이다. 2015년 포항에 1.5㎿급 심부 지열발전소 준공 예정이며 2030년까지 지열발전 규모를 200㎿까지 확대할 예정.관련기사
  • 풍력 발전 : 바람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서 발전하는 것. 바람이 많은 곳이 적다는 문제가 있고, 바람은 필요 이상으로 빨리 불 때도 있고 느리게 불 때도 있어서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다. 즉, 발전기에 걸리는 부하가 안정적이지 않으므로 애당초 발전된 전기의 전압과 주파수가 상용 전력대로 나오는 것을 기대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터빈의 속도를 기계적으로 조정하려드는건 부하 변화가 원체 빨라서 속응성이 떨어지고 말도 안되는 수명 문제가 발생하므로 AC로 들어온 발전 전력을 컨버터를 이용해 DC로 바꾼 뒤, 인버터를 통해 다시 AC로 바꿈으로서 발전기의 회전수와 상관없이 일정한 전압과 주파수를 가지는 전력을 출력한다. 따라서 풍력 발전기는 그 특성상 빠른 부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 변환 설비가 많이 들어간다.[7]

심지어 태풍이 불면 발전기에 과부하가 걸릴 정도로 고속회전하기 때문에 오히려 작동하지 못하게 묶어놓아야 한다. 덤으로 발전기 주변에 소음이 심하며 건설비에 비하자면 연비가 낮다. 그러나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풍경을 멀리서 보면 은근히 멋지다. 국내에서는 강원도 태백매봉산 발전단지와 평창 삼양목장의 풍력발전기들, 영덕 풍력발전단지가 유명하다.

지열과 같이 매우 한정된 지역에서만 대규모 발전소를 세울 수 있는 종류를 제외하면 그린에너지 중에서는 유일하게 화력발전에 대해서도 가격경쟁력이 있다. 현재 풍력발전의 추세는 발전기를 점점 더 대형화 하여 발전단가를 낮추고(작은 풍력발전소 여러개를 건설하는 것 보다 큰 풍력발전소 1개를 건설하는것이 더 경제적이다.) 아예 소음 및 바람의 균일성 등의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얕은 바닷가에 수십대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참고로 현재 운용되는 풍력발전기중 규모가 큰것은 회전자의 전체직경이 120m 이상 되는것도 있으며,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회전자의 전체직경이 150m 이상 되는 크고 아름다운 것도 개발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생물학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데 주로 바람이 있는 거대한 땅에 세우다 보니 새들이 부딪쳐 죽는 경우가 워낙 많다는 점.[8] 미국에서는 미국 상징이자 보호희귀종인 흰머리독수리까지 희생되는 통에 말이 많다.

그래도 다른 대체자원보다 경쟁력이 있어 여러 발전 모델들이 개발되고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소개된 몇가지 것들을 소개하자면. 도심속에서 사용 가능한 나선형 구조의 소형 풍력발전기, 상공 수십~수백미터 위에 띄워 돌아가는 풍선 형태의 풍력발전기 등.

지상 풍력발전은 환경문제나 소음 등으로 사실상 뒤로 밀리고 해상 풍력발전이 대세가 되었다. 지상 풍력발전에서 오는 문제점들 대부분이 무시가 가능하고 대형화에 맞는 공간도 확보가 용이하며, 대체적으로 해상이 지상보다 바람이 고르고 잘 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정부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3~2027)을 확정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중 그나마 대규모 개발이 가능하기에 해상풍력발전으로 2027년까지 바다에 풍력 발전기를 서해안과 제주에 도배하려고 하고 있다. 우선 2019년까지 부안·영광 앞바다에 2500㎿ 용량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해양 풍력이 발전 효율이 육지보다 1.4배나 높지만 설치 비용도 더높아 경제성은 사실 적자가 안나면 다행이라는 예측. 정부 계획대로 풍력 발전기가 500기를 모두 설치하려면 500㎢ 면적이 필요하다.관련기사 제주도에도 2019년까지 해상풍력 발전단지 1000MW, 2030년까지는 2000MW를 건설하려 계획하고 있다. 2013년 제주도에서 실증단계 풍력해상단지가 조성되는 단계.
  • 태양열 발전 :태양열을 이용한 발전방법으로 태양광을 반사시킬 유리판을 방사상으로 배치하여 한 지점에 집중시키면 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데 그 열로 물을 끓여 터빈을 돌려서 발전하는 방식이다. 태양이 들어가긴 하지만 태양광발전하고는 별 상관 없다. 당연히 햇빛이 쨍쨍 내려쬐는 사막 같은 곳에서만 제대로 돌아가는 발전이다. 그나마 태양열 발전은 태양전지에 비해 에너지 변환 효율이 낫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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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력발전 : 석유석탄,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로 터빈을 돌려서 발전한다. 대규모 발전소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대다수의 전력을 화력발전소에서 뽑고 있다. 사실, 증기 터빈을 돌리는 발전소는 모두다 화력발전의 아류작들이다. 열병합 발전소도 이 화력발전의 일종이며 이 경우에는 연료와 쓰레기를 동시소각하면서 나오는 폐열을 일부 이용하며 발전에 이용하는 폐열로 물을 데워서 아파트 단지에 난방을 공급 하기도 한다. 당연히 오염물질이 상당하므로 배연설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보통은 터빈을 사용하지만 소규모 화력발전소는 내연기관을 이용하기도 한다. 개인이나 시설에서 보통 예비용으로 쉽게 구비하는 발전기도 내연기관을 이용한 화력발전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짓기 편하고 빨리 올릴 수 있다는[10] 장점이 있지만, 발전시 사용하는 주 연료가 화석연료다 보니 공급 문제에 있어서에 민감하다. 즉, 화력발전에서 생산하는 전기의 전기세 상승은 화석연료 생산량/가격과 비례 관계에 있다는 것. 인도같은 경우는 소가 워낙 많아서 을 태우는 화력발전소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미국에서도 소똥화력발전소를 90년 초반에 세운 바 있는데 재료비는 무척 싸지만,건설비가 좀 비싼 편이라고 한다. 보통 화력난로가 아닌 더 특별한 난로를 써서 태워야 하기 때문이다. 아래 언급 된 일부 운용 중인 바이오매스 발전소도 넓게 보면 화력발전에 포함 되며, 메탄가스나 산림 부산물등을 연료로 사용한다.
  • 인력발전 : 인밀레 사람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 자전거에 부착되어, 사람이 자전거를 작동시키면 바퀴가 돌아가면서 같이 돌아가는 발전기나 긴급상황에 쓰기 위해 만들어진 핸드폰이나 손전등 충전용 수동 발전기가 이에 해당한다. 당연하게도 대규모 발전은 무리다.

3.2 연구중인 발전

  • 온도차발전 : 온도가 높은 공기나 물은 위로 상승하고, 반대로 온도가 낮은 공기나 물은 아래로 하강하면서 발생하는 순환현상을 이용한 발전방법이다. 아직까지는 높이차를 크게 만들어야 하는 등의 기술적 난점들이 많은 상태이다. 냉매로 물 대신에 기화율이 높은 암모니아 등을 사용하는 개량안이 시도되고 있다.
  • 연료전지 : 수소&산소 혹은 에탄올 등의 연료를 집어넣으면 전기가 나오는 장치. 터빈이 아닌 촉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발전소라기보단 차세대의 전지에 가깝다. [11] 하지만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소규모 발전소나 가정용 발전기는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는 중. 아폴로 우주선에서 사용했다.
  • 바이오매스발전 : 여러 유기폐기물이 부패되면서 메탄이 발생한다, 이것을 태워서 터빈을 돌려서 [12] 발전을 하고자 하는것으로, 해당 발효의 촉매가 되는 미생물이 중요하다. 유럽의 일부지역에서 프로토타입형이 몇개 존재한다. 국내의 경우 일부 실용화되어 쓰레기 매립장이나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메탄 가스를 발전에 사용하고 있다. 그 외 에도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도 운영되고 있다.
  • 마이크로웨이브 발전, SSP(Space Solar Plants) : 태양광 발전의 강화판. 넓은 태양광 패널을 지닌 인공위성을 띄워 발전하는 것이다. 지구의 대기권 밖으로 나가면 태양광이 몇십~백배로 강하기에 비교적 작은 태양광 패널로도 지상의 태양광 발전의 수십~수백 배의 전력이 생산가능하다. 하지만 장거리 무선전력송신 기술이 아직 발달하지 못하여 언제 실용화될지는 미지수. 설령 송수신 기술이 완성된다 하더라도 강한 태양광에 의한 패널의 빠른 마모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의 기술적 문제, 원래 지구로 들어오지 않을 에너지를 지구로 강제로 보내면 지구온난화 등 환경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지와 같은 환경적 문제를 비롯한 여러 문제가 산재한다. 한발 더 양보해서 모든 난점을 딛고 제작 및 실용화에 성공하더라도 그걸 꼭 발전위성으로만 쓴다는 법도 없다는 사실 또한 문제점. 당장 이걸 군사적 목적으로 쓰면[13] 그게 바로 이온캐논이 된다. 아래 심시티 시리즈에 나온 마이크로웨이브 발전소는 바로 이것이 모델이다.
  • 열전발전 : 온도차 발전과 유사하나, 어떤 물체내의 부분적인 온도차이가 생기면, 전자의 활동도가 달라져서 전류가 생기는것을 이용한 발전방식이다. 펠티어 소자의 역이라 보면 된다. 여전히 효율은 시망급…
  • 핵융합 : 발전계의 끝판왕. 하지만...
  • 염분차 발전 : 해수와 담수의 염분차를 이용하여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 네덜란드에서 50킬로와트용량의 시험 설비가 가동되는 등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 압전발전 : 압전소자를 이용하는 것으로 충격이나 압력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가장 가까운 예는 버튼식 라이터 혹은 휴대용 가스버너. '딱'소리가 나면서 불꽃이 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압전효과로 발생된 전기이다. 과속방지턱이나 인구유동이 많은 곳의 계단에 실험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물질인 PZT에 납이 들어가기 때문에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있기도 하다.

4 발전소 목록

4.1 한국의 발전소

  • 이 목록에 수록된 발전회사들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제외하고는 전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서, 정부 정책에 따라, 2001년 4월 2일부로 설립되었다.
  • 한국남동발전
시설명유형총설비용량(㎾)위치준공일
영흥화력(무연탄)5,080,000인천 옹진군 영흥면 외리2004. 7
분당열병합920,000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영동화력(무연탄)325,000강원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1973. 5
삼천포화력(유연탄)2,240,000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1983. 8
여수화력(중유)500,000전남 여수시 중흥동1977. 6
  • 한국남부발전
시설명유형총설비용량(㎾)위치준공일
신인천화력1,800,000인천 서구 경서동1997.7
삼척화력(무연탄)55,000강원 삼척시 도계읍 사하리1956. 5
영월화력(천연가스)848,000강원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1937. 10[14]
부산화력(천연가스)330,000부산 사하구 감천1동1964. 8
영남화력(중유)400,000울산 남구 매암동1972. 12
하동화력(유연탄)4,000,000경남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2009. 7
안동화력(천연가스)경북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남제주화력(중유)[15]10,000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1979. 12
풍력21,000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3142004. 02(1단계), 2007. 12(2단계)
복합화력(등유)105,000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중앙로 1591997. 07
풍력20,000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금백조로 962009. 03(1단계), 2010. 09(2단계)
  • 한국동서발전
시설명유형총설비용량(㎾)위치준공일
일산열병합900,000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동해화력(무연탄)400,000강원 동해시 구호동1999. 9
당진화력(유연탄)5,000,000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1999. 61000MW × 2기 2016년 준공예정
울산화력(중유+LNG)3,271,900울산 남구 남화동1973. 7
호남화력(유연탄)500,000전남 여수시 월내동1973. 4
시설명유형총설비용량(㎾)위치준공일
서울화력(천연가스)387,500서울 마포구 당인동1930. 11[16]
인천화력(중유+LNG)1,653,500인천 서구 원창동1970. 5
보령화력(유연탄+중유)4,800,000충남 보령시 오천면 오포리1983. 12
서천화력(무연탄)400,000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1983. 3
제주내연화력(중유)255,000제주 제주시 삼양동1970. 3
  • 한국서부발전
시설명유형총설비용량(㎾)위치준공일
서인천복합(LNG)1,800,000인천 서구 경서동
평택화력(중유+LNG)2,660,000경기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1980. 3
태안화력(유연탄)4,002,320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길리2007. 8
가로림조력520,000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리
충남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건설중
군산복합(LNG)719,000전북 군산시 경암동1968. 10
시설명유형총설비용량(㎾)위치준공일
수력 발전소
팔당120,000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1971.3
청평79,600경기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1943. 7
강릉유역변경/댐수로82,000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1991. 6
춘천62,200강원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1965. 1
의암45,000강원 춘천시 신동면 의암리1967. 8
화천댐수로108,000강원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1944. 5
안흥댐수로480강원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1978. 5
괴산2,600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1957. 2
보성강유역변경/댐수로4,500전남 보성군 득량면 삼정리1937. 3
섬진강[17]유역변경34,800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1945. 4
양수 발전소
청평순 양수400,000경기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1980. 4
양양1,000,000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2006. 8
삼랑진600,000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1985. 11
산청700,000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2001. 9
예천800,000경북 예천군 하리면 송월리2011. 2
청송600,000경북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2006. 9
무주600,000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1999. 5
원자력 발전소
고리가압경수로4,137,000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1978. 4
월성CANDU2,778,000경북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1983. 4
한울가압경수로5,900,000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리1988. 9
한빛가압경수로5,900,000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1986. 8
  • 한국수자원공사
시설명유형총설비용량(㎾)위치준공일
시화호조력254,000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동2011. 12
소양강200,000강원도 춘천시 동면 월곡리1973. 12
충주412,000충북 충주시 종민동1986. 10
횡성1,400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대관대리1986. 10
안동90,000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1977. 5
임하50,000경상북도 안동군 임하면 임하리1993. 12
합천101,200경남 합천군 대병면 상천리1989. 12
남강14,000경남 진주시 판문동2001. 12
밀양1,300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2001. 12
대청90,000대전시 대덕구 미호동1981. 6
용담24,400전북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2001. 12
섬진강34,800전북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1965. 12
주암22,500전남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1992. 12
보령145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1998.10
부안200전북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1996. 12
장흥800전남 장흥군 부산면 지천리2006. 9
  • 한국지역난방공사
시설명유형총설비용량(㎾)위치준공일
광교열병합(LNG)144,000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대구열병합(중유)44,000대구광역시 달서구
삼송열병합(LNG)99,000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남열병합(LNG)53,000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수원열병합(LNG)43,000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양산열병합(LNG)15,000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물금택지개발지구
청주열병합(중유)61,000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죽림동
파주열병합(LNG)515,000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판교열병합(LNG)146,000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화성서부열병합(LNG)512,000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4.2 해외의 발전소

어째서인지 안좋은 쪽으로만 등록되어있다. 사실 보통 발전소가 유명해지는 경우는 정전이나 대형사고가 났을 경우다… 어째서 죄다 원자력일까...

5 관련 항목

5.1 매체에서의 등장

전기를 대량으로 사용하려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시설이므로 까메오나 배경이더라도 각종 매체에서 자주 등장한다.

5.1.1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MCV를 건설소로 배치하고 나면 바로 지을 수 있는 건물이다. 이것을 지어야만 타이베리움 정제소나 막사를 지을 수 있으므로 모든 테크트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기능은 당연히 현실 세계처럼 전력을 공급하는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RTS 게임에서 유닛 생산에 일정한 인구수를 요구하는 것처럼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서 각 건물들은 일정량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 전력 공급 상태에 따라서 녹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등급이 나누어지는데, 녹색은 전력이 넉넉하고, 노란색은 아슬아슬하게 전력 공급이 되는 상태, 그리고 주황색과 빨간색은 소비 전력이 발전소가 생산하는 전력을 초과하는 경우로 이 경우 다음과 같은 패널티가 주어진다. 일단 노랑/주황색은 시리즈마다 차이가 있다.

  • 건물의 건설 시간/유닛 생산 속도가 느려짐. 그 정도는 시리즈 별로 차이가 있으며, 전력이 오버한 정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 각종 슈퍼무기의 쿨타임 고정 및 기능 정지(이온캐논, 기상 조절기, 철의 장막 등. 전력이 복구될 때까지 완전히 먹통이 된다.) 또한 몇몇 시리즈에 등장하는 일부 유닛(유리의 복수의 연합군 로봇 탱크, 제로아워의 미군 레장의 레이저 탱크)도 전력이 부족하면 작동을 안한다. 심지어 레이저 탱크의 경우 유닛이면서 건물처럼 약간의 전력을 계속 소비한다.
  • 미니맵 사용 불능. 이건 레이더 건물이 기능을 정지하거나 건설소가 제공하는 미니맵 기능이 사용 불능이 되는 경우다. 하나같이 이 게임 시리즈에서 최악으로 꼽히는 상황이 한꺼번에 찾아온다. 특히 방어용 건물의 기능 정지는 굉장히 치명적.

이게 어떤 상황인지 감이 안잡힌다면 스타크래프트에서 다음과 같은 상태이 되었다고 보면 된다.

  • SCV부터 배틀크루저까지 모든 유닛 생산시간, 거기에 건물 건설시간 증가.(전력 부족시 발전소 건설 시간도 늘어난다.)
  • 사이언스 베슬, 고스트, 컴셋 스테이션 등의 마나 재충전 중지 + 마나가 있더라도 스킬 사용불가.
  • 미사일 터렛, 팩토리/스타포트 유닛 일부가 락다운 걸린 것처럼 작동 중지.
  • 미니맵에서 적 유닛, 아군 유닛은 물론 지형조차 확인 불가. 아예 창이 닫혀버리기 때문에 미니맵을 이용한 빠른 화면 전환도 불가능.

전투가 가능하겠는가?

전력 부족이 발생하는 원인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 마구잡이로 건물을 건설했을 때. 특히 고급 방어탑과 궁극병기 류는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며, 일반 방어탑도 다수를 지을 경우 전력 소모가 만만치 않다.
  • 적의 공습을 받아서 발전소에 피해가 갔을 때 - 발전소가 완전히 파괴될 시에만 전력이 떨어지는 게 결코 아니다. 발전소에 생채기만 나도 비율에 따라 발전소의 전력 생산량이 감소한다. 그런 주제에 발전소는 튼튼하지도 않다. 이 점은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에서 발전소 완전 파괴 전까진 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개선되었다.

전통적으로(?) 선역에 해당하는 세력들(GDI, 연합군)이 기본 발전소만을 가지고 버티는 반면, 악역에 해당하는 세력들(Nod, 소련군)은 개량형 발전소가 존재한다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NOD는 개량형 발전소(타이베리안선), 유리군바이오 리액터, 소련군핵발전소가 있다. 중국군도 핵발전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제로아워 기준으로는 얘기가 좀 달라진다. 중국군의 핵장군, 미군의 레이저 장군/슈퍼무기 장군의 발전소는 더 성능이 좋기 때문. 기존 공식에는 맞지 않는다.

반면 연합군은 처음부터 끝까지 발전소로 개겨야 한다. 다만 기본 발전량이 테슬라 발전소보다 조금 더 많고, 테슬라 발전소보다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GDI타이베리안 선에서 애드온으로 파워 터빈을 3개까지 붙일 수 있지만 발전소가 날아가면 당연히 파워터빈까지 통째로 날아간다. 일단 다 붙이면 노드의 개량 발전소에 뒤지지 않긴 하는데... 전통적인 커맨드 앤 컨커식의 건설법(한 플레이어가 한번에 하나의 건물만 건설이 가능하다. 스타로 치면 SCV가 몇명이든 간에 한 SCV가 벙커 하나 지을 때 다른 SCV는 다른 건물을 못 짓는다! 덕분에 애드온 좀 붙이다 테크트리가 꼬이는 게 다반사다.)으로 에드온 일일히 하려면 진짜 환장한다.

아웃사이더 격인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발전소를 건설할 수 없는 GLA 진영이 등장했다. 하지만 다른 진영이 건설한 발전소를 점령할 수는 있는데 이 경우 병력 생산속도가 2배 빨라진다.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이후 시리즈는 각 진영별로 터빈 비슷한 것을 추가할 수 있게됐지만 일일이 발전소마다 터빈을 달아줘야된다. 그래도 발전소 자체 업그레이드이기에 TS의 GDI의 터빈추가[19]처럼 환장할 정도는 아니다.

5.1.2 심시티 시리즈

도시를 경영하는데 필수적인 건물. 다른 건 몰라도 전력과 물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도시 자체가 발전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도시 시작하고 맨 먼저 지어야 되는 건물.

문제는 가격들이 하나같이 비범하다. 특히 시리즈에 따라 발전소에 수명이 정해져 있는데 대개 오래될수록 점점 전력효율이 떨어지며, 수명이 지나면 일정확률로 터져버리는 듯(…). 게다가 다시 지어야 되는데 돈이 부족해서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이 전개되기도 하고, 시민들이 "거기다 지으면 안돼!"라는 이벤트도 나와서 더더욱 골치아프게 만든다.

다음은 발전소의 종류

  • 풍력 발전소 - 바람을 이용한다, 발전량이 적지만 친환경적이다. 화력 발전소만큼 발전하려면 좀 떼로 지어야 한다. 하지만 최소의 건설영역, 최소의 가격을 요구하기에 전력선 연결이 곤란하지만 소규모 단지의 경우, 주로 이것이 메인 발전소가 된다.
  • 석탄 발전소 - 공해가 심하지만 발전량이 적절하다보니 초기에는 많이 쓰이는 편이며 해당 도시가 중심권도시가 아닌 공해산업도시라든가 하면 가성비는 전 시리즈에 대해서 애드온기반 치트성 발전소를 제외하고 최고로 좋다.
  • 석유 발전소 - 석탄발전소와 비슷하나 조금 공해가 줄고, 유지비도 그만큼 늘어난다.
  • 가스 발전소 - 발전량은 여타 화력발전보다 적지만 석유나 석탄보다 공해도가 낮으며 그만큼 유지비도 높다. 심시티 4까지 나오고 사라졌다.
  • 수력 발전소 - (댐) 심시티 2000에만 나왔다, 물의 위치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소, 경사진 물에서만 설치할 수 있다. 지형적인 문제만 아니면 효율도 좋고, 수명이 무제한이라는 이점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 지형 에디터로 거대한 물의 산(...)을 만들어놓고는 거기다가 언리미티드 공구리 워크수력발전소를 뒤덮어 전력을 해결하는 식의 플레이도 종종 벌어지곤 했다.
  • 파력 발전소 - 심시티(2013)에만 나왔다. 학술원에서 연구해야하고 발전기 하나당 1,250의 컨트롤 넷을 사용한다.
  • 태양열 발전소 - 수명이 길고 공해가 없지만 건설비가 비싸고 발전량은 열병합발전소보다 조금 적은 수준.
  • 마이크로웨이브 수신기 - 심시티 2000, 3000에 나온 거대한 파라볼라 안테나 모양의 발전소. 설정상 지구 궤도상에 설치한 거대한 태양광 발전위성에서 마이크로웨이브 형태로 송전되는 전력을 받아서 공급하는 시설이다. 실제로 현재 연구중인 발전방법이다.[20]
  • 열병합발전소 - 쓰레기 처리할 때의 폐열로 발전한다. 도시의 쓰레기를 같이 처리하는 효자 발전소. 쓰레기 매립장은 일단 매립하기 시작하면 도저히 치워지지 않으니, 공해가 나더라도 차라리 이걸 짓는게 좋다. 단 공해가 장난 아니게 발생하기 때문에 섬같이 최대한 외딴 곳에 지어야 한다. 단4에서는 매립된 쓰레기를 다시 가져다가 태우며(...) 꼼수로 발전소 운영비를 0[21]으로 해두면 전기는 안나오지만 쓰레기는 태운다! 덕분에 공짜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쓰레기 배송비용은 들어간다.
  • 원자력 발전소 - (핵분열식) 우라늄의 핵분열을 이용한 발전소, 비싸지만 공해가 없고 출력이 좋다.[22] 그런데 폭발하면 도시가 수십년간 방사능에 쩔게 되는, 그야말로 체르노빌을 게임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심시티3000에는 방사능에 쩔은 도시를 재건하는 미션이 있다.
3000에서 주거구역 한 가운데에 원자력 발전소를 짓고 폭동을 일으켜 보면 폭도들이 발전소에 불을 지르고 잠시 후에 발전소가 폭발하는 재미있는(?)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물론 폭도들도 동시에 증발한다. 불 지르는 것 말고도 과부하(발전소의 생산량보다 도시의 전력 소비가 많은 경우) 상태에서도 폭발할 수 있다. 시리즈마다 사고 묘사가 다른데, 2000에서는 발전소 지역에 대화재가 일어나며, 주변 매우 넓은 지역에 산발적인 화재가 일어나며 비슷한 범위에 사용할 수 없는 방사능 오염지역을 생성한다. 3000에서는 폭발시 주변(이 역시 꽤 넓은 면적이다)에 방사능 마크가 띄워지며 가이거 계수기 특유의 딱딱거리는 소리가 난다. 4에서는 발전소 폭발과 동시에 주변 건물들을 모조리 박살내버린다! 또, 땅 위에 초록색이 떠다닌다. 그외 법안으로 Nuke Free Zone 을 채택하면,,, 자동 파괴된다. 공짜로 원전을 철거해준다!
  • 핵융합 발전소 - (핵융합식) 중수소와 삼중수소 등의 핵융합을 이용한 발전소. 비싸고 공업의 하이테크 일자리가 많아야 풀리는 등 최후반 최종 발전소. 발전량도 좋고 공해가 전혀 없다. 게다가 불로 지져도 추가 재난을 일으키지 않고 폐허만 남는다.[23] 2000, 3000, 4, 2013[24]에서 등장한 발전소다.
전기에 여유가 많다면 팔아도 되고, 별로라면 사도 된다! 그런데 쓰레기나 물은 몰라도 에너지는 자립도가 높아야 도시에 여유가 생긴다.
  1. 난방공사가 웬 발전소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열병합 발전소의 경우 발전을 하고 남은 열을 이용하여 스팀을 만들어 주택과 공장에 난방열을 공급한다. 난방공사가 이 모든 것을 직접 운영하여 높은 효율을 내고있다. 열효율이 무려 80%
  2. 미국과 그에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 일본에서는 이쪽이 더 많이 쓰인다. 식물이 아니다
  3. 이건 보통 건물이 아닌 발전기 자체를 의미한다.
  4. 작은 규모의 물길(수로, 하수구 등도 포함)에 수차와 발전기를 설치해 물의 흐름으로 발전하는 것.
  5. 무인 등부표의 동력원이라던가 본문처럼 소규모 인원이 사는 낙도지역 전력 공급용. 이거라도 없던 시절 등부표는 주기적으로 사람이 연료나 전지를 갈아 줘야 해서 상당히 불편했다.
  6. 그런데 이 지열이란 것이 대지에 있는 자연적인 방사능 물질이 자연붕괴하면서 열을 내는거라 어떻게 보면 원자력 발전이다?
  7. 게다가 전력전자 설비는 그 특성상 과부하 내성이 발전기에 비해 높지 않으므로 발전기가 한계 이상으로 회전수가 올라가버리면 과전압이 걸려 파손될 위험도 있다.
  8. 혹은 발전기가 돌면서 생기는 압력차에 의해 죽는다고도 한다. 특히, 박쥐 등.
  9. 풍력발전과 마찬가지로 환경오염이 없는 매우 깨끗한 에너지란 인식이 많은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대지로 가야할 에너지를 뜯어다 쓰는 것이다.. 사막에도 생물이 산다는 점은 기억해두자.
  10. 어디까지나 다른 발전소에 비해 빠르다는 거지, 가장 빠른 가스화력발전소의 경우 3년 정도 걸린다.
  11. 하지만 Solid oxide fuel cell 등 800도 이상 올라가는 발전소 규모의 연료전지도 존재한다
  12. 물론 연료전지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면 연료전지의 원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
  13. 이것을 감당할 수 있는 수신기로 들어가야 할 수백~수천 MW의 에너지를 수신기가 아닌 곳으로 그냥 쏴버리는 것.
  14. 원래 무연탄을 사용했지만 발전기 노후화로 2001년 철거되고 그 자리에 천연가스를 쓰는 새로운 발전소가 건설되어 2010년 11월 30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15. 여담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중유를 바이오중유로 대체하면서 세계 최대 바이오 발전소가 되었다.관련기사
  16. 원래 무연탄을 사용했지만 1980년 천연가스로 전환했다. 이 무연탄을 운반하던 역할을 하던 철도 노선이 바로 당인리선.
  17. 원래 칠보발전소와 운암발전소 2개가 있었다. 이 중 운암발전소는 1931년에 건설된 남한 최초의 수력발전소였다. 물을 가두는 댐도 운암댐이라고 해서 현재의 섬진강댐에서 2km 상류쪽에 있었다. 그러다 더 규모가 큰 섬진강댐이 생기면서 운암댐은 물에 잠기고, 1985년 운암발전소도 노후화를 이유로 폐쇄되었다. 이후 칠보발전소가 섬진강발전소로 이름이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18. 차량 형태의 간이 발전소
  19. 건설창에서 터빈을 만들어서 발전소 하나하나마다 달아주어야 한다. 터빈 업그레이드 도중에는 다른 건물을 못짓는 건 덤.
  20. 건담 X, DX의 새틀라이트 캐논은 이것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아 사용한다. 다만, 송전시설이 달에 있기 때문에(...) 달이 안 보이는 상황이면 사용할 수 없다는 게 난점.
  21. 설치하면 기본유지비로 $1,000이 들어간다(...)
  22. 근데 2000에서는 가성비조차 아주 나빠서 웬만하면 짓지 않는다.
  23. 원래 핵융합에 쓰는 고온 플라스마라는 게 전력이 끊겨 외부와 접촉하면 순식간에 식어버리고, 방사성 물질도 거의 생성하지 않는다.
  24. 2013에서는 미래도시 확장팩이 있어야 하고 학술원에서 연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