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식 개

기존 KOF 시리즈의 75식 개.

파일:Attachment/75식 개/75식 개.gif
KOF XII~KOF XIII의 75식 개.

七拾五式 改

쿠사나기 쿄의 필살기. 커맨드는 ↓↘→ + B or D, B or D (KOF 시리즈의 대부분) / ↓↘→ + B, B or D, D (KOF 2003, XI) / ↓↘→ + B or D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 XII, XIII(노멀 쿄 한정))
통칭 컷킥. 연환퇴의 모션으로 두 번 날아차 상대를 띄운다. KOF 94에선 근접 강킥이었던 기술이 95에서 필살기로 승격되어 지금까지 거의 항상 보유하고 있다. 역대 쿄들 중 3명이 가지고 있다.(쿄, KUSANAGI, 쿄-1)

기본기였던 75식이 제자리에서 점프하면서 올려차기 2연타를 하는데 반해 75식 개는 붕권스텝을 한번 밟은뒤 나오면서 올려차기를 지르고, 이때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한번 더 올려차기를 날리며 상대를 띄운다. 이후 원하는 추가타를 넣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특성상 단독으로는 딜레이도 크고 대공성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대부분 콤보용으로 사용하지만, 가끔 견제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은근히 판정이나 발동속도가 길고, 판정 범위도 넓을 때가 많기 때문에. 견제로 쓰다 2타를 맞추면 추가타를 빵빵하게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빈틈이 있으므로 상대가 웬만큼 잘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콤보로만 쓰자.

첫 등장인 95에서는 버그인 약강 바꾸기를 이용해 손쉽게 무한콤보가 가능했다.

96에서는 전작의 악명 때문에 띄운 뒤 추가타가 매우 한정적으로 줄었으나, 황물기→구상 뒤 추가타로 스턴내는 데 이용했으며, 96 도발 시스템 때문에 실전에서는 절대 못 보지만 MAX 대사치 몸 불꽃판정도 추가타로 들어간다.

97에서는 다시 95만큼이나 다양한 추가타가 가능하게 되었고, 띄운 이후 대사치도 들어가게 되었다. 단, 이때부터 약 칠오개를 약 기본기 이후 이어주는 건 불가능하게 됐다. 약 기본기 공캔을 이용한 무한콤보도 가능하지만 95보다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기에 실제로 쓰기는 힘들다. 이후 시리즈도 2001과 ⅩⅡ 이후를 제외하면 자체성능은 97과 대동소이하다.

99에서는 칠오개는 성능 변화가 없는데 구석콤보에서 추가타로 황물기→구상→칠뢰 이후 추가타가 가능해지며 콤보 데미지가 강화됐다. 단 대사치는 절대 금물. 발동 속도가 워낙 느려터져 뭔 짓을 해도 절대 맞출 수 없다. 단 KYO-1은 대사치가 노멀 쿄보다는 빨라서 (카운터 모드를 발동했을 때 또는 체력 점멸시 맥스 한정으로)칠오개를 최대한 딜레이 줘 높이 띄운 이후 넣는 것이 가능하다.

2000부터는 역철의 성능이 바뀌어 강 칠오개 이후 약 역철을 넣어주고 황물기 콤보로 잇는 콤보가 엄청난 대미지를 자랑했다.

2001에서는 1타가 적을 띄우지 않아 예전만큼 높게 띄우기는 힘들어졌지만, 반대로 2타가 매우 잘 들어가게 됐다. 하지만 상향한 독물기에 밀려 거의 안 쓰게 됐다.

2002는 다시 예전 성능으로 돌아갔다.

SVC는 그야말로 망했어요. 2대 다 맞춰봐야 고작 합쳐서 4~6도트. 최번개의 우끼랑 거의 비슷한 데미지로 눈물 줄줄 흐른다.

2003에서는 약버전은 매우 빨라졌고, 강버전은 가드 크러쉬 수치가 높아져 가동 초기에는 압박용으로 주목받았지만 이내 별의 별 파해법이 다 나오며 무너졌다. 대미지 보정때문에 초필살기나 필살기나 대미지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거기에 추가타 넣기도 빡세졌다.

CVS1에서는 EX 쿄만이 사용할 수 있으며, 약으로 사용시 발동은 빠르지만 초필살기 이외의 기술로는 추가타가 불가능하고 강으로 사용시 각종 필살기로 추가타가 가능하지만 발동이 엄청나게 느려터져서 들어가는 곳이 없다. 약으로 사용시 초필살기 추가타가 가능하다고는 해도 이 때의 대사치가 발동도 느려터지고 전진거리도 얼마 안 되는 준쓰레기급 성능이었던지라 구석에서 맞춘 뒤 레벨3 대사치 모으는 자세를 맞추는 것 밖에는 활용도가 없다. 이후 CVS pro 에서 겨우 개선되기는 했지만...

CVS2에서도 이 특징은 그대로이지만 약과 강의 장점이 합쳐진 중버전(중공격 정도에서도 무난하게 캔슬로 들어가는 발동속도에 각종 필살기로 추가타 가능)이 새로 추가됨에 따라 활용도가 높아졌다. 더군다나 대사치의 발동속도나 전진거리도 상향되어 필드에서도 약공격 2~3회 - 약 칠오개 - 레벨3 대사치 콤보가 가능.

XI에서는 장족의 발전을 거쳤다. 본래 필드에 있는 상대에게는 근접C가 등짝이나 초밀착이 아니면 2타가 잘 들어가지 않았는데 XI에서는 필드에서도 클린 히트하게 바뀌었다.

KOF XII에서는 그냥 지르는 용도로 변경되었다. 게임이 미완성이라서두 타를 다 맞춰도 높이 뜨지 않기에(…). XII부터 2타째는 추가입력 없이 자동으로 나가게 변경되었다. 단, XIII 콘솔판에 등장한 네스츠편 쿄는 노멀판 한정으로 2타까지 쓰기 위해서는 여전히 추가입력이 필요하다.

KOF XIII에서도 여전히 쿄의 구석 공중콤보의 징검다리 역할. EX로 발동시 무적시간이 생기면서 조금 리치가 길어져 들어가지 않던 상태에서도 칠오개가 들어가 상대를 띄울 수 있다. 다만 언제나 시스템은 쿄 편이었듯 쿄의 다른 EX필살기들이 워낙 쓸 만하기 때문에 칠오개에 기게이지 투자는 잘 안한다. 구석에 몰리고, 쿄가 기와 드라이브 게이지가 충분하면 손을 놓을 확률이 높은데, 75식 개와 약 농차, 드라이브 캔슬 등을 적절히 활용해주면 스턴 상태에 놓이게 되고, 상황에 따라서는 즉사 콤보까지도 당해 구석에서 75식 개를 맞는 상황이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

KOF XIV에서는 노멀판은 커맨드가 예전 시리즈처럼 두 번 입력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EX판은 추가바람.

이 기술은 농차/RED킥와 똑같이 불이 필요 없는 기술이다. 아직까지 야부키 신고가 이걸 배우지 못한게 의문.(...) 사실 신고 자작 초필살기 달려 봉린이 칠오개와 같은 특성을 갖고 있기에 제작진이 차별화를 위해 일부러 안 넣었을 가능성도 있다.

코스플레이어 쿄코가 스트라이커 모션으로 칠십오식 개를 사용한다.

열투 KOF 시리즈에서도 칠오개 무한이 가능하긴 한데 구석한정이고, 칠오개 넣는 타이밍이 매우 빡빡하다. 95는 가능. 96은 되는지 수정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