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식 75mm 야포

제2차 세계대전기의 일본군 화포
곡사포91식 10cm 곡사포, 92식 10cm 캐논포, 96식 150mm 곡사포
야포/산포90식 75mm 야포, 41식 산포, 94식 산포
대전차포94식 37mm 속사포, 1식 기동 47mm 속사포, 97식 57mm 대전차포
보병포11식 37mm 보병포, 92식 70mm 보병포
대공포96식 25mm 고각기총, 5식 40mm 고각기총, 99식 88mm 대공포, 89식 12.7cm 40 구경장 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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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연합군추축군
미국 나치 독일
영국 일본 제국
소련 이탈리아 왕국
프랑스-
냉전 미국 소련

1 제원

  • 중량 : 1,400kg
  • 포구경 : 75mm
  • 포신길이 : 2,883mm
  • 포구초속 : 683m/s
  • 최대사거리 : 14,000m
  • 발사각도 : -8 ~ 43도

2 개요

90식 야포(九〇式野砲)는 2차 세계대전당시 일본군이 사용하던 야포이다. 전에 사용하던 38식 75mm 야포를 대체하기위해 만들었으나 생산량 부족으로 일선에서 재빠르게 보급되지 않아 38식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흔했다

90식 야포는 2가지 종류가 존재하였는데 하나는 나무로 만든 바퀴가 달린 걸로 말이 이끄는 방식이었다. 당시에도 일본군 입장에서는 중량이 무겁다는 불평이 이어져서 신형 야포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당시 90식 야포가 일본군이 보유한 비슷한 종류의 야포에 비해 사정거리가 월등하게 길었으므로 대본영에서 신형 야포를 개발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할 지경이었다. 이는 당시 일본군이 사용하던 야포들이 정말로 사용하기 힘든 물건에다가 성능도 영 아니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하지만 중일전쟁에서 넓은 중국 대륙을 무거운 야포를 말로 끌면서 가기에는 문제가 있었으므로 1931년 3월에 야포를 탑재할 서스펜션과 고무타이어를 장착해 차량이 견인할 수 있게 만든 개량형이 개발을 시작해서 1934년 개발이 완료되었다. 이것을 기동 90식 야포라고 부르며, 약 600문 정도가 만들어졌다. 길게 쓰긴 했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기존의 마차바퀴식 구식 야포를 현대식 견인포로 만든 것으로, 포 자체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