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원
추진 | 고체 연료 로켓 |
유도 | 반능동 레이저 유도, 밀리미터파 레이더(L형) |
신관 | 충격식 |
발사 중량 | 45kg(A형,K형) 48.5KG(F형) 49kg(L형) 48kg(M형,N형) |
탄두 중량 | 8kg(A형), 9kg(F형,K형,L형) |
길이 | 163cm(A형,K형,M형,N형) 180cm(F형) 176cm(L형) |
직경 | 17.8cm |
날개폭 | 33cm |
속력 | 마하 1.3 (950mph; 425m/s) |
사거리 | 8km(A형, K형, F형, M형, N형),10km(L형) |
탄두 | 대전차고폭탄(HEAT) 금속강화탄두(Metal Augmented Charge, MAC) 폭풍파편형 탄두(Blast Fragmentation) |
운용 플랫폼 | 항공기, 함정, 차량, 도수 운반 |
배치 | 1984년 |
2 개요
미국의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대지/대전차 미사일의 통칭. 말 그대로 번역하면 지옥불인데 개발사에서는 Helicopter launched fire-and-forget이라는 그럴싸한 해석을 붙이고 있다.
AH-64와 AH-1[1]같은 공격헬기에 주로 탑재되는 미사일.
원래 회전익기/저속기에서 사용에 제한을 받는 TOW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신뢰성높은 구조로 여러 용도의 개량형이 있고 최근에는 UAV의 주요 공대지 무장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보병이 운반 가능하게 만든, 접이식 발사대를 사용하는 지대지 버젼도 존재한다. RBS-17 참고. 이거 운용할 병사에게 애도를 표한다.
레이저 유도(반능동)가 기본이지만, AGM-114L의 경우는 롱보우 레이더와 연동해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이용하는 유도방식을 채용하여 Fire & Forget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사거리는 10km로 연장되었다.
성능은 지옥불 답게 대전차 미사일 중 최강급을 달린다. 빠른 속도에다가 관통력이 균질압연장갑 기준으로 1200mm라 3세대 전차라도 복합장갑으로 무장한 다음 반응장갑을 2-3겹 덧씌우지 않을 경우 전면장갑에 헬파이어가 명중하면 일격에 격파가 가능할 정도다.[2] 애초에 반응장갑은 이중 탄두인 헬파이어를 막을 수 없다. 게다가 탄두가 커서 장갑을 뚫은 다음 내부로 들어오는 메탈제트의 양도 많기 때문에 확실하게 전차가 유폭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강한 위력덕에 제한적으로 미군에서도 대함용(!)으로 사용된다. 심지어 30mm 기관포 사거리가 안닿는 장거리는 그냥 보병에게 때려박기도 한다. 그냥 가서 때려 임마 관련영상은 유튜브에서 감상 가능하나 비위가 약한 사람은 시청을 자제하는게 좋다.[3]AH-64의 30mm 기관포로 매복하고 있는 중대 규모 탈레반을 아작내고 후반부에서 기관포 탄약이 떨어지자 도망가는 탈레반 패잔병 하나에게 이걸 아낌없이 때려박는 영상이다. 사실상 돈이 아까울 지경.
게다가 운용 방식에 따라 측방이 아닌 상방에서 내리꼽는 방식으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제아무리 전방 장갑이 강력한 개량형이 나온다 할 지라도 상부장갑이 상대적으로 약한 전차로써는 지옥같은 물건이 될 확률이 높다.
전투 헬기 게임을 보면 대략 LOBL(Lock On Before Launch) 혹은 LOAL(Lock On After Launch)모드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LOAL모드로 작동시키면 몇 발을 시간차를 두고 미리 쏜 다음 전차 행렬을 하나하나씩 날려먹어 버릴 수도 있다.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워낙에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4] 현재 미군 내에서도 TOW를 완전히 대체하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병용으로는 FGM-148 재블린이 개발되었으므로 헬파이어는 주로 헬기, 항공기, 무인기용으로 쓰이고 있다. 미군의 헬파이어나 재블린 사용처를 보면[5], 조금만 아껴서 사용했더라도 벌써 TOW를 다 대체하고도 남았을 거 같지만 넘어가자.(...)
스웨덴 육군은 이걸 도수운반한다고 한다. 정확히는 파생형으로 RBS-17이라는 물건이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킬스트릭 중 무인기 프레데터가 투하하는 미사일이 바로 이것.
골리앗의 미사일이기도 하다.(이름만)
로보캅 리메이크에선 골리앗의 원형인 ED-209의 주력 무기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3 파생형
기울어진 표기는 테스트 모델
- AGM-114A
- AGM-114B/C - B형은 함상에서의 운용을 위해 SAD(Safe/Arming Device)를 탑재하고 있다.
- AGM-114D/E - B/C의 업그레이드 사양으로 디지털 자동항법이 추가되었으나, 생산되지 않았다.
- AGM-114F
- AGM-114G - F에 SAD를 탑재한 사양
- AGM-114H - F에 디지털 자동항법 추가
- AGM-114J - F의 경량화 버전. 동체길이를 축소하고 사거리를 연장하였다.
- AGM-114K Hellfire II - AGM-114J에 SAD를 탑재하여 제안되었다.
- AGM-114L Longbow Hellfire - F&F가 가능한 유일한 버전. 악천후와 전장에서의 연막(연기,먼지)에서도 운용이 가능
- AGM-114M Hellfire II - 시가환경과 동굴, 벙커, 경장갑 표적에 대한 타격 목적
- AGM-114N Hellfire II - MAC(Metal Argumented Charge)탄두 탑재(열압력)
- AGM-114P Hellfire II - 고고도에서 활동하는 UCAV에서의 운용을 위하여 K형을 최적화 한 버전
- AGM-114Q Hellfire II - AGM-114N의 훈련탄
- AGM-114R Hellfire II - UCAV에서의 운용에 최적화된 버전. 시가환경과 동굴, 벙커, 경장갑 표적에 대한 타격 목적 IBPS(Integrated Blast Frag Sleeve - 폭풍파편탄두와 파편탄두의 통합)탄두 탑재
- AGM-114S Hellfire II - AGM-114K의 훈련탄
- RBS-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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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H-1W, AH-1Z 같은 후기형 코브라에 한정
- ↑ 그런데 걸프 전쟁 당시 헬파이어에 피격된 M1A1(HA)는 포탑 전면의 60~70% 정도가 관통되었을뿐 격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게다가 이때 아군 오인사격으로 피격된 전차가 4대인데 이 미사일을 전부 방호하는 데 성공했다. 애초에 포탑 전면 방호력이 CE 1300mm 이상으로 추정되니 당연히 막힐수밖에...
- ↑ 열화상 카메라이긴 하지만, 사람이 기관포탄을 맞고 파편으로 분해되고, 미사일에 맞은 곳은 달아오른 흙과 사람 비슷하게 생긴 덩어리가 있다.
- ↑ 그렇기는 해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동시에 수행할 때는 구형
그래도 TOW보다 성능이 좋은게 함정의 미군납 단가가 매우 내려간 적이 있었다고 한다. - ↑ 적군의 강력한 주력전차를 잡거나 고가치 표적을 효과적으로 아작낼 용도로 비싸게 만든 최신 병기를 도망가는 보병 한두명 잡는데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