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스타크래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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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골리앗(Goliath)
역할전방 지원용 장갑체(Forward assault strike armor)
무장2연장 30mm 활강포(2 smoothbore autocannons) / 헬 파이어 대공 미사일(Anti-air Hellfire missiles)
라스코프[1]에 의해 개발된 골리앗은 원래 켈 모리안 조합에 의해 보병 지원용으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산업 스파이들이 골리앗의 설계도를 훔쳐낸 후 연합에 팔았고, 덕분에 오늘에 이르기까지 골리앗은 테란 거주지 거의 모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표준 장비가 되었다.
어떤 지형에서도 탁월한 기동성을 발휘하는 중무장 시스템인 골리앗은 대지전투와 대공 지원 양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골리앗은 2연장 30mm 활강포와 헬 파이어 대공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다. 켈 모리안 광산 지역의 반란에서 골리앗은 시가전에서 특히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바 있다.

Goliath.[2] 스타크래프트테란 유닛.

2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유닛, 건물
커맨드 센터40px
SCV
배럭40px40px40px40px
마린파이어뱃고스트메딕
팩토리40px40px40px-
벌처시즈 탱크골리앗스파이더 마인
스타포트40px40px40px40px40px
레이스드랍쉽사이언스 베슬배틀크루저발키리
기타 건물들서플라이 데포리파이너리엔지니어링 베이미사일 터렛아카데미벙커
사이언스 퍼실리티아머리
부속 건물들컴샛 스테이션뉴클리어 사일로머신 샵컨트롤 타워커버트 옵스피직스 랩
등장
* Goliath online -
선택명령
* Go ahead, TACCOM
* Comm-link online.
* Channel open
* Systems functional.
* Acknowledged H.Q.[3]
* Nav-comm locked.
* Confirmed.
* Target designated.
반복 선택
* MiSpec E.D.209 on.
* Checklist protocol, initiated.
* Running level one diagnostic.
* U.S.D.A. selected.
* F.D.I.C approved.
* Checklist completed.. S.O.B.
- 등장
"골리앗 가동."

- 선택
"계속하라, 작전 사령부." / "무선 교신기 가동." / "통신 개시." / "시스템 작동 중."

- 이동
"확인했다, 본부." / "탐색 완료." / "확인 완료." / "목표 지정."

- 반복 선택
"군형 ED-209 가동." / "점검 프로토콜 개시." / "진단 1단계."
"U.S.D.A. 인증 획득.[4]" / "F. D. I. C. 인증 획득.[5]" / "점검 완료. S. O. B.(Son Of a Bitch)
비용광물 100 / 가스 50보급품2
체력125방어력1(+1)
크기대형시야8
공격력지상 : 12[6][7]
공중 : 10[8][9]x2[10]
공격 유형지상 : 일반형
공중 : 폭발형
공격 가능지상/공중사정거리지상 : 6
공중 : 5(→8)
공격 주기21.5(1.5)이동 속도2.64
생산 건물팩토리요구사항아머리
생산 시간fastest 기준 25초 / normal 기준 40초생산 단축키G
수송 칸2계급행정보급관

Goliath_SC1_HeadAnim1.gif
스타크래프트 최강의 지대공 유닛
사실 바랏두르를 맘대로 드나들 정도로 강하다
성우는 빌 로퍼. 뜬금없는 설정이지만, 계급이 행보관이다. 왜 뜬금없이 행보관이 골리앗을 타고 있냐고 생각할 수 있으나, 중사계급의 다른말인 선임하사일수도 스타크래프트 1의 설정을 담당한 사람이 미 육군 계급을 잘 모른다는 증거 중 하나이다. 1st Sergeant는 특수성을 가진 직위인 '행보관'인데 일반 계급 중 하나로 착각한 모양.[11]

유닛 창을 보면 노란 줄무늬 모자를 쓴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검은 줄은 방독면에 붙어있는 끈이고 조종사는 사실 대머리임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에도 재등장하는데 멀티 플레이 업적 보상에 나오는 초상화를 보면 대머리가 확실하다. 이미지 원형은 영화 로보캅 시리즈ED-209.

테란의 메카닉 3형제 중 하나. 포지션 상 현대병기에 비유하자면 자주대공포[12]에 해당한다.

미네랄 100/가스 50, 팩토리에서 만들고 아머리가 필요한 대형 유닛이다. 비교적 값싼 가격에 팩토리만 지으면 생산되고(부속건물은 필요없다.) 그 시간이 짧아서 중후반 자원 상황이 좋아 팩토리가 많이 돌아가면 떡가래 뽑아내듯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한때 범람했던 스타크래프트 가이드북들 중 하나에 따르면 '마린의 2배 가격에 4배의 효율'.

골리앗의 최대 강점은 스타의 지상 유닛들 중 최강을 자랑하는 대공 능력. 기본 지대공 공격력 20,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4가 올라 3단계가 끝나면 32까지 올라간다. 이만하면 배틀크루저캐리어 같은 강력한 고급 유닛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생산비용이 훨씬 더 싸고 양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골리앗과 정면 대결을 해서 이기는 공중 유닛은 없다. 그래서 프로토스가 캐리어로 골리앗을 상대할 때는 언덕 지형을 활용한 치고 빠지기가 기본이며 배틀크루저는 탱크의 엄호를 받는다.

또한 부속건물인 머신 샵에서 카론 부스터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사거리가 8로 공대지 최고 사정거리를 가진 저그가디언과 같다. 따라서 유일하게 제자리에서 수호군주를 잡는 지상 유닛이기도 하다.물론 배틀크루져도 야마토 포가있지만 이건 한정적 공격인데다가 일반 레이져포 공격으로는 제자리에서 못잡으니 생략.

헬파이어 대공 미사일은 폭발 형이다. 하지만 공중 유닛은 7할 정도가 대형이며 원체 지대공 위력이 세서 큰 상관은 없다. 특히 공대지가 가능한 것 중 대형이 아닌 것은 뮤탈리스크인터셉터가 고작. 뮤탈리스크의 사정거리가 3으로 매우 짧으니 뮤탈리스크의 장점인 뮤짤을 거의 못한다. 말 그대로 골리앗이 다수 있다? 뮤짤은 봉인이다, 얍!인 꼴이다. 인터셉터라면 뮤탈리스크보다도 더 절망적인 게 체력과 보호막을 합쳐도 뮤탈리스크 체력보다 낮은 데다 상대가 작정하고 다수 캐리어를 모았는데 골리앗만 제대로 모으고 인터셉터가 날아다닐 때 어택땅만 찍으면 펑펑 터져 나간다. 인터셉터 1기당 25의 미네랄을 쓰니 작정하고 인터셉터만 때려잡으면 프로토스는 미네랄이 말라서 진다. 이영호업테란 안티 캐리어 작전의 핵심. 다수 대 다수 전으로 들어가면 캐리어는 아무리 업그레이드를 잘해도 답이 없다.

즉 저 둘은 정면승부하면 가격 대 성능비 캐리어로 골리앗에 밀리는 데다, 골리앗은 평소에 작정하고 3군수공장 이상에서 다수 만들어서 쓰기에 각개 격파할 일도 없다. 따라서 상대가 테란의 마인밭 + 탱크 라인을 뚫게 공중 유닛 빌드로 가도 공중 유닛들을 골리앗이 가볍게 잡으니, 3조합이 끝난 테란은 가히 난공불락이다.

지대공이 강해서 지상전 능력은 약해보이며 인구수와 소모 자원에 비하면 별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 아주 못 쓸 정도는 또 아니다. 브루드 워 이후 지상 공격의 사정거리와 공격력이 늘어서 더 좋아졌다. 사정거리가 긴 일반 공격이고 공격 즉시 피해를 주니 다수가 모이면, 특히 저글링해병, 벌처와 싸우면 골리앗의 위력이 장난이 아니다. 물론 저글링 상대로는 컨트롤해야만 가능한 이야기. 그 경우에는 해병 이상으로 저글링을 잘 녹이는데다가 무빙 샷도 어렵지 않다. 드라군이나 탱크 같은 대형 유닛에게 약해서 그렇지 지상전 호구는 아니란 말씀.

단점이라면 충돌 크기가 커서 드라군 과 쌍벽을 이루는 수준으로 심하게 떨어지는 인공지능이다. 컨트롤 한번 잘못하면 구제불능이라 몇 번의 패치로 완화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나쁘다. 골리앗을 쓰는 사람들은 이 점을 알아야 한다.[13][14] 충돌 크기 때문에 버벅대기도 해서 테테전 극후반에 레이스 개떼에게 밀리게 된다. 물론 정면으로 싸우면 레이스가 지지만 은폐 레이스 편대가 이리저리 치면서 정신 줄을 빼면 우왕좌왕하면서 죽는다. 그러니 레이스 부대가 치고 빠질 때는 따라가지 말고 홀드 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리고 대공 공격이 방어력의 영향을 크게 받아서 제대로 쓰려면 공업은 필수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지상 공격력 10에 대지 사거리와 대공 사거리가 모두 5인 별 볼일 없는 유닛이었다.[15] 설상가상으로 전 유닛 중 최고로 인공지능이 떨어졌기에 다룰 수조차 없었고, 끝내 테란에서 벌처 이상 가는 최고의 쓰레기 유닛으로 찍혔다. 당시 이걸 쓰면 엽기 소리를 들을 만했다. 오죽하면 블리자드 자체적으로 조사한 '게임에서 가장 쓰이지 않는 유닛'에서 울트라리스크, 캐리어와 더불어 1, 2, 3위를 차지했었을 정도였으니...[16]

그 덕분에 블리자드는 패치 때마다 골리앗을 자주 상향시켰다. 먼저 브루드워로 들어와서 대공 사거리 업그레이드인 카론 부스터가 추가됬다. 이 업그레이드는 골리앗의 대공 사거리를 무려 8로 늘려주는데, 이는 가디언, 캐리어의 그것과 같아서 골리앗은 오리지널의 쓰레기 유닛에서 초월적인 대공 유닛으로 환골탈태했다. 카론 부스터를 업그레이드하면 시각적으로 카론 부스터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대공 미사일 후방의 연기 색깔이 바뀌는데,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여전히 지상전에는 애매한 쩌리 신세였는데, 패치로 대지 공격력이 12가 되었으며 테사기 소리가 들리게 된 원흉인 1.08패치에서 지상 사거리가 5에서 6으로 늘려서 뭘 해도 쓰레기인 유닛이 만능 유닛으로 재탄생했다.

물론 골리앗만으로 게임을 다 쓸어버리는 생각은 좋지 않다. 메카닉 테란의 지상전을 책임지는 것은 언제나 고효율의 탱크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어디까지나 지상전은 부록이고 주 용도는 공중 유닛 격추다. 물론 골리앗+탱크 조합도 화력은 상당히 괜찮지만, 질드라(질럿 + 드라군) 조합을 상대하는 데 가스도 적게 들고, 마인밭으로 접근 허용도 어렵게 하고, 상대적으로 더 많이 생산할 수 있어서 탱크 보호가 수월한 벌처+탱크 쪽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 골리앗이라는 유닛 자체가 올 라운드형이라고는 하나 대공에 더 적합하여서 공중 유닛이면 몰라도 소수를 지상용으로 굴리기엔 비효율적이다. 반 부대(6기)도 못 모이면 순식간에 저글링의 밥이니 흘리거나 하지 않도록 주의.

한편 공중 유닛과의 대결에서도 아주 다수의 물량전으로 가면 안 쏘고 노려만 보다가 끔살당하는 경우가 있다.[17] 발키리 다음으로 대공 물량전 가면 눈물 나는 유닛이다. 극 후반의 테테전에서 레이스 떼거지가 일반적으로 유리한 이유 중 하나.[18]

위에도 나오듯이 멍청한 인공지능 탓에 종종 컨트롤하는 사람의 손을 꼬이게 만들어서, 임요환은 군대 가기 전날 마재윤과의 시합에서 이것 때문에 졌다. 그 때 임요환은 골리앗들이 합체를 하던데?라며 엘레강스하게 표현하였다.

그러나 적 유닛을 인식하는 속도가 지상 원거리 유닛 중에선 시즈 탱크와 함께 가장 빠르니 컨트롤하면 근접 공격 유닛에게는 극한의 효율을 보인다.[19] 일명 테크노 골리앗 컨트롤. 공격하면 드라군, 벌처 등의 유닛처럼 포탄이 날아가지 않고 바로바로 맞아 스파이더 마인을 제거할 때 가장 높은 효율을 보인다. 공격 속도 22인 인스턴트 공격 2방 박아 넣으면 터지니 마인과 반응해도 골리앗 코앞에서 사라지기 일쑤. 대형이라 벌처도 얼마만큼 상대하기 좋아서 테테전 벌처 싸움 직후에도 자주 나타나 마인을 지우고 상대의 벌처와 맞서며 활로를 뚫는다. 다만 시즈 모드인 탱크에게는 2방에 산화하니 주의하자.

방송 경기에서 유닛 초상화가 거의 안 나온다. 이전 문서에서는 골리앗 초상화의 방독면이 서양에서 페티시 소재로 쓰이기 때문에 틴버전에서 삭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해놨는데 완벽한 헛소리다. 그런 논리라면 레이스나 발키리의 산소마스크도 삭제됐어야 하며, 방독면 페티시는 마이너 중의 마이너인데 그보다 메이저한 가압복 페티시를 가진 고스트와 케리건은 잘만 돌아다닌다. 그 안나온다는 초상화도 대략 20번 중의 한 번은 정상적으로 출력되는 모습을 가끔 볼수 있다. 틴버전이라서 삭제된게 아니라, 방송용 스타의 소프트웨어상의 버그라고 봐야한다.

지상군 유닛이 수송선에 소형은 8기, 중형은 4기, 대형은 2기 타지만, 예외적으로 이 원칙을 거스르는 5대 유닛(질럿, 하이 템플러, 다크 템플러, 골리앗, 러커 중 하나이다. 판정은 대형 유닛인데 드랍쉽 탑승 시에는 중형 유닛(2칸)이다. 그래서 반섬맵에서 테란이 토스전에 꽤 세다. 수송전 양상으로 흘러가면 더 그렇다. 이는 프테전 상성이 프저전, 테저전보다 약하다는 데 한 몫 한다.

CPU랑 테테전을 하면 이유는 몰라도, CPU의 고스트가 가장 최우선으로 봉쇄시키는 유닛.

여담으로 종족 전쟁 매뉴얼이나 아래 사진의 출처인 UED엔딩을 보면 UED가 소유한 골리앗은 테란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게 생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뒤에서 설명할 스파르타 중대의 골리앗이 이 모델과 많이 닮았는데 개발팀이 이 설정을 잊지 않고 제대로 써먹은 것으로 보인다.

오리지널 발매 이전(베타)때만 해도 골리앗은 양 팔의 기관포로 대공, 대지를 모두 커버하는 유닛이었다. 즉 쫌 쌘 메카닉 버전의 마린 같은 유닛. 근데 이렇게 해 놓으니 즉발 식에 일반형인 골리앗의 대공공격은 저그 공군의 주력, 아니 사실상 전부인 뮤탈과 스커지에 너무 강했고, 이를 막으려고 대공 공격력을 약화시키자니 다른 대형 공중유닛에게도 너무 약해지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뒤늦게 미사일을 추가하기로 했지만 메뉴얼에 실릴 유닛 일러스트나 게임 내 구현된 유닛 스프라이트에는 반영될 시간이 없었기에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것.
켈모리아 조합이 좋아하는 유닛이다.

2.1 유닛 상성

대 지상 유닛 상성은 먹는 자원이 비슷해서 그런지 드라군과 비슷하다. 저글링빼고.

골리앗은 체력이 마린의 3배를 넘고, 공격력도 2배이며, 일반형 공격이라 소형 유닛인 마린을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 골리앗이 좀 모인다면 왠만하면 지지 않는다. 사거리가 기본적으로 2 길고, 열화우라늄탄 사거리 개발해도 1 앞서서 밀집 사격에 잘 녹는 편이라...물론 마린이 옆에 메딕을 붙여놓고 약을 빨면 골리앗도 나름 밀리는 수가 생기기도 하므로 탱크로 녹이는 게 좋다.
대형 원거리 유닛을 상대로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근접+진동형 공격 때문에 마린보다 더욱 골리앗을 잡지 못한다.
파이어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유리한 점이 있다면 긴 사거리와 락다운 정도. 그러나 긴 사거리는 그놈의 진동형 공격 때문에 의미가 없고, 골리앗이 적게 뽑는 유닛은 아니므로 락다운도 효용성이 별로 없다.
골리앗의 드라군 못지않은 멍청한 인공지능 때문에 벌처를 따라가서 잡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만, 벌처도 사거리가 긴 편이 아닌데다 또 그놈의 진동형 공격 때문에 골리앗을 손쉽게 상대하지는 못한다.[20] 정면승부는 당연히 골리앗 압승! 그러나 마인과 마주치면 버벅대다가 단체로 맞기 일쑤다. 한방에 죽지는 않아도 체력이 1밖에 남지 않으므로 한번 건드리기만 해도 터진다. 테테전에서 골리앗을 쓰려면 스캔을 잘 해야 하고, 길 가다가 마인이 나왔다면 홀드를 눌러 주자. 즉발 공격을 하니까 골리앗 3대만 있으면 마인 한개 정도는 접근하기 전에 바로 잡을 수 있다. 허구헌날 마인 밟고 터져나가는 드라군이나 히드라를 쓰다가 골리앗을 써보면 신세계를 구경할 수 있다.(...) 이래저래 벌처는 드라군이나 히드라한테 하는 것처럼 골리앗 앞에선 기를 펴기 힘들다. 역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도 입증된 병장 <<< 행정보급관
골리앗은 체력 125로 그리 높은 편이 아닌데다 대형 유닛이라 시즈 모드의 탱크한테 두 방만 맞아도 폭사한다. 게다가 버벅대는 것 때문에 접근도 잘 못하며, 결정적으로 대지 공격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탱크 전용 아이스크림이라 불리는 이 녀석보다 더욱 탱크를 못 잡는다. [21] 시즈 탱크가 그냥 퉁퉁포로 싸워도 동자원대라면 골리앗이 밀릴 정도. 때문에 골리앗은 시즈탱크끼리의 싸움에서 몸빵과 보조화력 용도로만 써주는 것이 테테전의 정석.
체력이 워낙 비리비리한데다 근접 공격을 하는 저글링은 골리앗에 접근하기도 전에 피떡이 되기 쉽다. 골리앗은 드라군과는 달리 일반형+즉발 공격이라 저글링을 잘 잡는다. 그래도 둘러싸이는 것은 피하자.
히드라는 초중반 저그 유닛 중에서 골리앗 상대를 가장 잘 한다. 폭발형 공격+높은 DPS로 골리앗의 피가 금방 깎이며, 무엇보다 생산력에서 골리앗이 밀리므로 땡골리앗으로 땡히드라 상대는 무리다. 하지만 골리앗도 자체 성능만 보면 크게 밀리지 않고, 대규모 싸움에서 중요한 체력이 히드라보다 높으므로 똑같은 숫자로 싸우면 당연히 골리앗이 이긴다.[22]
체력과 방어력, 사거리가 서로 같고, 러커가 공격력이 더 높은 대신 공속은 골리앗이 더 빠르며, 둘다 일반형 공격을 한다. 말 그대로 능력치로 비교하면 우위를 단정지을 수가 없다. 저그 입장에서는 러커가 자원을 더 많이 먹고, 스캔 때문에 버로우 공격의 이점도 사라지며, 러커의 스플래시 공격도 덩치가 큰 골리앗을 상대로는 효율이 제대로 안 나오고, 테란 입장에서는 그래도 골리앗 특유의 인공지능 때문에 지들끼리 뭉쳐서 러커의 사거리 안 쪽으로 기어들어가서 괜히 더 쳐맞아서 녹을수도 있고, 멀쩡한 탱크 놔두고 굳이 골리앗을 쓰고 싶지도 않다. 피차간에 상대하기 싫은 유닛.
골리앗의 애매한 대지 능력은 울트라리스크의 떡장갑에 효율이 떨어진다. 그러나 테저전의 레이트메카닉에서 탱크와 함께 골리앗을 쓰는 이유가 있는데, 아무리 울트라를 상대로 공격 효율이 낮아도 벌쳐나 마린보다는 훨씬 상황이 낫다. 결정적으로 탱크는 가까이 접근한 울트라를 못 때리는데다 다른 탱크가 팀킬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마인+포격+방사선으로 피가 뭉텅 깎인 울트라를 골리앗이 마무리해야 한다. 물론 골리앗이 울트라나 지상병력을 태우고 오는 오버로드를 끊어주는게 제일 돈값하는 상황이다.
골리앗의 대지 능력은 소형 유닛 상대에 특화되었듯이 질럿에게도 은근히 강하다. 하지만 질럿의 체력과 공격력이 더 높은데다 골리앗이 먹는 가스를 안 먹기 때문에 적은 수로 싸우면 골리앗이 진다. 다만 수가 쌓이면 원거리+즉발 공격으로 골리앗이 우위를 점한다. 그래도 질럿 상대하는 덴 벌처만한 게 없으므로 캐리어가 아니라면 다수 벌처가 낫다. [23]
사거리는 똑같지만 드라군의 체력과 공격력이 더 높아서 골리앗으로는 드라군을 못 이긴다. 지상전 능력이 일단 드라군에 열세고, 골리앗이 또 대형이라서 6~7번의 공격을 맞고 사망한다. 게다가 골리앗은 드라군보다 발이 살짝 느린 편이라 무빙 컨트롤도 불가능.버벅거리는 것도 똑같아서 인공지능에서 앞서는 것도 불가능
캐리어+템플러+드라군 조합은 테란에게 악몽이며 토스에겐 꿈의 조합이다. 드라군 못지않은 멍청한 인공지능 때문에 스톰을 제대로 피하지 못하고 다 맞기 쉽다. 스톰의 데미지가 줄어서 한방에 죽지는 않아도 빨피가 된 골리앗은 뒤이어 몰려오는 질드라에 단체로 밟힌다. 프테전 캐리어 운영의 핵심 유닛이 하이템플러인 이유다. [24]
체력이 약한 다크 템플러는 탐지기에 딱 걸리면 골리앗에게도 쉽게 죽지만, 공격력이 워낙에 깡패라서 체력이 그리 높지 않은 골리앗은 금방 터진다.
골리앗의 대지 능력 자체는 아콘에게 밀리지만 그리 나쁜 편도 아니고, 대형 유닛이라 아콘의 스플래시의 영향을 덜 받는다. 하지만 아콘의 미친 체력과 공격력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다른 메카닉 형제들에게 뒤를 맡기는 것이 좋다.
리버의 스캐럽은 골리앗에게도 절대 무시 못할 치명타다. 방어력 1 덕분에 업글 스캐럽에도 한 방은 버티지만 바로 빨피가 되는 건 똑같으니 리버와 같이 오는 토스 지상군에게 금방 쓸려나간다. 단 셔틀이랑 같이 놀다가 셔틀이 죽어버린다면 리버는 곧 테란 병력의 밥...
마법 유닛이 아니라서 피드백이 안통하고 생체 유닛이 아니라서 메일스트롬도 안걸리며 많이 나오는 골리앗을 마인드 컨트롤로 뺏겨도 별 손해가 없다. 차라리 드라군을 쓰자.
  • 골리앗 > 거의 대부분의 공중 유닛
사실상 골리앗 운영의 진정한 의의는 대공에 있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대공 사거리가 짧아서 골리앗을 쓸 일이 없었으나, 브루드워로 넘어오면서 카론 부스터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어 사거리가 크게 늘어났다. 대지 능력이 떨어지는 레이스스카웃은 말이 필요없고 그나마 저그의 주력 공중 유닛인 뮤탈은 빠른 기동력과 소형유닛 판정 덕에 조금이나마 피해를 덜 받지만 맷집이 강한 편이 아니고 사거리가 심하게 짧아서 골리앗 상대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공격력도 높은 편이라 병력이 여러대 쌓인다면 배틀크루저도 웬만큼 상대할수있다.
하지만 조금 까다로운 상대도 있는데...
딱히 골리앗이 유리하다고 하기엔 애매하다. 골리앗의 대공위력과 사거리가 뛰어나긴 하지만 우주모함 사거리도 만만치 않고, 지형을 이용한 무빙샷은 골리앗 유저들의 짜증을 은근 유발하며 요격기 잡아내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캐리어가 조합에 탄력을 매우 잘 받는 유닛이라 무턱대고 골리앗을 뽑다가 드라군에게 엿먹을 수도 있으니 난감하다. 특히 요격기 일점사에 꽤나 취약해 캐리어가 하늘을 덮을 만큼 모인 경우 대공능력만 믿고 날뛰다가 대공최강유닛이 오히려 역관광당하는 답이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에, 레이스와 터렛(캐리어 지상호위를 고려하면 시즈탱크도)등의 지원군을 조합하며 상대하자.
가디언은 공대지 능력이 뛰어나고 체력도 약간더 높으므로 골리앗과 대등하게 겨룰수 있다. 골리앗도 대공이 가능한 지상 유닛 중에서 유일하게 제자리에서 가디언을 상대할 수 있다. 문제는 골리앗이 먹는 가스는 가디언의 4분의 1밖에 안 된다는 것. 뮤탈을 많이 살려놨다고 해도 가스 소모량이 많은 저그 입장에선 가디언을 대량으로 뽑는 것 자체가 부담이고, 조금만 뽑자니 먹튀 수준의 유리몸이라(체력 150, 거기다 대형이다!) 버티지를 못한다.

3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II 테란의 유닛, 건물
사령부건설로봇지게로봇
반응로 대응기술실 필요
병영해병사신불곰유령
군수공장화염차땅거미 지뢰화염기갑병공성 전차토르
사이클론
우주공항바이킹의료선해방선밴시밤까마귀전투순양함
기타 건물들보급고정제소공학 연구소미사일 포탑벙커무기고
감지탑유령 사관학교융합로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화염방사병의무관HERC악령부대원골리앗
코브라약탈자투견시체매경비로봇망령
과학선헤라클레스 수송선특수전 수송선히페리온A.R.E.S.고르곤
전투순양함
대천사그리핀타우렌 해병용병테라트론오딘
자치령 친위대거주민 우주선과학자광부헬리오스해적 주력함
섬멸전차발키리전투매로키정예 해병불곰 특공대
특수 작전 유령화염기갑 특전병타격 골리앗중장갑 공성 전차습격 해방선비밀 밴시
밤까마귀 타입-Ⅱ크산토스거미 지뢰
건물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기술 반응로자동 정제소지옥 포탑초토화 포탑군체의식 모방기
사이오닉 분열기용병 집결소과학 시설핵 격납고드라켄 파동포사이오닉 방출기
민간인 대피소추출 장치HERC 집결소코랄 황궁 포탑특수 작전실

스타1과 마찬가지로 고글을 쓰고있고 대머리지만 느낌이 다르다.

  • 유닛 대사
- 등장
"골리앗 가동."

- 선택
"계속하라, 작전 사령부." / "무선 교신기 가동." / "통신 개시." / "시스템 작동 중."

- 이동
"확인했다, 본부." / "탐색 완료." / "확인 완료." / "목표 지정." / "알겠다." / "데이터를 수신했다, 작전 사령부."

- 공격
"장전 완료." / "목표 자동 추적." / "전투 개시." / "위치 고수 중."

- 반복 선택
"군형 ED-209 가동." / "점검 프로토콜 개시." / "진단 1단계." / "KS 인증 획득."[25] / "ISO 90001 획득."[26] / "점검 완료. B.A.B.O."[27] . "경고. 골리앗에서 물러나십시오."
"투스타는 VIP이니까 OP에서 내려오면 BOQ 청소하고 PX도 다녀오는 게 좋겠어. 괜히 CP에 나쁜 소리 들어가면 연대 TTT 때 PT 받을걸."[28]
"에이! 깜빡이 오일 부족."

- 교전
"지원 바란다."

- 사망
"중지. 재시도…실패."

한국판 성우는 성완경. 해당 문서 상단의 스타1 시절 대사와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미국 실정에 맞춘 영어판의 대사를 한국에 맞게 적절히 현지화한 블리자드코리아 번역 팀의 센스가 돋보인다.

비용파일:Attachment/icon-mineral.gif 150/ 파일:Attachment/icon-vespene-terran.gif 50보급품3
생명력150[29]방어력1[30]
특성중장갑/기계시야11
공격력지상 : 18[31]
공중 : 8(중장갑 16)[32]×2[33]
공격 가능지상/공중
사정거리지상 : 6→7
공중 : 6→9[34]
공격 속도지상 : 1.5
공중 : 1.5
이동 속도2.69생산 건물군수공장
요구사항부착된 기술실
무기고
생산 시간40초
생산 단축키T수송 칸2
능력다중 조준 무기 시스템[35]

위에서 말한 대로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멀티 플레이에서는 없고 이야기 모드에서만 나온다.(물론 맵 에디터용으로도 쓸 수 있다.) 망령과 발키리, 골리앗의 단점을 보강한 바이킹의 등장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다는 설정. 다만 레이너 특공대테란 자치령에서는 아직 현역인 듯. 일단 전작의 방독면을 벗었다. 방귀를 참을 수 있게 됐나 보다. 하지만 방독면은 방귀 냄새를 못 걸러낸다.필터 비꾸면된다 그런데 초상화가 더 뚱뚱해지고 전작에 비해 목소리 간지가 떨어진다. 국내, 해외 안가리고 '1편의 간지남 어디가고 뚱땡이 아저씨가 되었냐'며 유저들이 매우 실망한 점 중 하나로 뽑았다.[36] 게다가 대머리인지라 미묘하게 연예인 을 닮았다. 실제 모델은 블리자드 직원인 브라이언 소사 씨의 얼굴이다. 마찬가지로 스파르탄 중대는 더스틴 브로더 씨의 얼굴을 모델로 했다.

생산 비용이 150/50/3으로 꽤 많이 늘었지만 그 대신 이동속도가 미세하게 빨라지고 체력도 150으로 늘었으며[37] 화력이 대단히 세다. 대지 공격력이 12에서 18로, 대공 공격도 20에서 32로 올랐다. 여기에 대지 공격과 대공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있다! 이걸 붙이고 대공도 얻어맞는 거신에게 공격하면 기관포와 미사일을 같이 거신에게 먹일 수 있다. 단 지상 공격까지 먹이기 위해선 지상 사거리보다 긴 대공 사거리를 포기하고 지상 사거리 안까지 근접해야만 한다. 뭐 거신, 공성 전차랑 토르 뺀 모든 지상 유닛들은 골리앗보다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겠지만, 지상과 공중에서 함께 적이 와도 동시에 대응할 수 있으니 자원과 인구가 전혀 아깝지 않은, 상당히 좋은 유닛이다.

Goliath_SC2_Game1.jpg
재미있게도 또 하나 눈여겨 볼 것은, 나오는 기체마다 각기 도색이 다르다!
기본 도색(문양 없음)(위 이미지에서 가운데), 구 테란 연합 깃발 도색(위 이미지에서 맨 오른쪽), 휘날리는 불꽃 도색(위 이미지에서 맨 왼쪽), 하얀 날개 도색(위 이미지에서 세 번째), 상어이빨 도색(위 이미지에서 두 번째)까지 총 5가지가 있다.
이는 골리앗 파일럿들이 자신의 기체를 매우 아끼며 군대에서도 이러한 파일럿들의 골리앗 사랑을 이해하여 각종 도색 커스터마이징을 허가한다는 설정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저렇게 로봇마냥 말하시는 분들이 이런 취향이 있으실 줄이야.


GoliathMerc_SC2_Rend1.JPEG

위사진을 잘보면 독일의 발켄크로이츠(Balkenkreuz)[38]도 보인다

한편, 구UED 원정 함대의 잔당들이 만든 스파르타 중대라는 용병 집단이 쓰는 골리앗도 있다. 이 골리앗은 UED가 독자적으로 개량한 기종으로 코프룰루 섹터 안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골리앗과는 성능만 다른 게 아니라 생김새도 다르다. 다른 용병 버전 유닛들도 모습은 약간 다르지만(악마의 개 대원들은 테란 연합 출신 화염방사병 용병단이며, 잭슨의 복수단 호도 구 테란 연합의 전투순양함이다.) 그 중에서도 스파르타 중대의 골리앗은 쓰는 무기 명칭도 다른 등 완전히 다른 물건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덕분에 UED와 코프룰루 섹터의 테란 세력들의 다른 무기 체계를 증명하는 좋은 예로 꼽힌다.

다 좋은데 캠페인에서 많이 쓰이지 않는다. 멀티 플레이에서 쓸 수 있었다면 모르겠지만,[39] 언급했듯이 골리앗의 스타1 역할은 자유의 날개에서 토르가 다 한다.(...) 특히나 '정글의 법칙'과 '정문 돌파'를 뺀다면 거신은 바이킹이라든가 밴시라든가 골리앗보다 훨씬 효율적인 유닛들이 많기에...[40] 캠페인에서 비슷한 취급을 받는 화염차가 래더 테저전에서 보이는 위엄에 비하면...[41]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양산이 어렵고 귀찮으며 자날의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해병 & 의무관 조합이 상당히 강력한 점이 한몫한다. 한번 모으기도 힘들고 모은다 한들 한두기 잃는 것만으로도 뼈아픈데 메카닉 유닛이다보니 전투 후에 수리를 해야되는데 건설로봇 몇 기를 붙여줘도 의무관의 효율성을 따라잡기 힘들다[42]. 결국 효율성과 양산성, 유지력이 바이오닉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 심지어는 골리앗이 등장하는 정글의 법칙 캠페인조차 밴시가 있으면 밴시를 쓰지 골리앗을 쓰지 않는다. 밴시가 없을 때에야 골리앗을 쓴다.

하지만, 일단 쓰기로 마음먹고 무기 연구 두 가지를 다 마치고 골리앗을 받쳐줄 연구와 유닛이 갖춰지면 굉장한 유닛이라는 게 실감갈 정도로 강한 것은 사실이다. 기술 반응로로 양산 체제까지 갖추고 공성전차를 좀 섞으면 지상과 공중을 완벽히 점거한 최강의 조합이다.[43] 거의 미니 토르, 아니 그 이상의 전투력을 과시하는 골리앗의 강력함은 해병 + 불곰도 들이대기 힘들 정도. 특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상과 공중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 그야말로 든든하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한데로 잘안쓰이는 것은 어디까지나 주력으로서의 의미이고 공성 전차보다 시기적으로 빨리 입수할 수 있고 어차피 골리앗 외에는 쓸만한 유닛이 없는 점도 한몫하여 군수공장에서 공성전차가 합류하기 전까지 가장 많이 쓰게되며 기본적인 지상화력도 나쁘지않으며 해병과 의무관을 방패막이 삼으면 왠만해서 피해를 입지않는다. 게다가 위에서 라이벌로 언급된 유닛들의 대다수가 합류가 늦는 편인데 특히 대공화력을 담당하는 특히 바이킹은 공성 전차보다 더 한참뒤다! 그렇기 때문에 대공 화력이 그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골리앗은 필수적으로 소수정도는 뽑게되며 용병인 스파르타 중대만 뽑아도 밥값은 다한다. 게다가 위의 공성전차와 바이킹이 합류해야되는 캠페인에서 중갑의 대공유닛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군수공장에서도 어느 정도 찍어내면 큰 도움이 된다. 한마디로 주력으로서는 제약이 비록 많지만 받쳐줄 유닛만 있다면 해병+의무관과 차별화된 능력을 발휘하며 보조적으로 섞기에는 더욱 좋은 유닛이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2에서 수송효율이 가장 좋다. 의료선에 저 성능으로 4기나 탄다!

다만 등장하는 임무에서 쓰기 좀 그렇다…[44] 골리앗에 투자할 인구수를 해병 + 의무관 + 불곰으로 만들어야 병사 확보도 훨씬 빠르고 무엇보다 해당 임무에서 프로토스가 주력으로 쓰는 추적자공허 포격기가 해병 + 불곰에게 버틸 수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인공지능상 가만히 놔두면 해병보다 앞서 프로토스 병력의 공격을 다 맞아 준다. 쉽게 말해 불곰 때문에 사장당한 유닛, 골리앗은 착했습니다. 써먹을때는 전투직전 ctrl+클릭으로 골리앗들만 재빨리 선택해서 뒤로 약간 빼준담에 적 공중유닛들을 저격해 주는 게 좋다. 나중에 캠페인에서 사거리업을 하면 좀 더 낫다.

하지만 적 기지 전멸을 통해 위업을 노리거나, 난이도가 높아서 프로토스가 거신을 끌고 나오면 그 땐 얌전히 골리앗을 좀 섞는 게 좋다. 잠깐 사이에 해병이 거신에게 조기에 증발하면 전 군의 목숨을 아이유공허 포격기에 바치는 수가 있다. 전방에서 불곰과 몸빵을 서면서 불곰이 다른 유닛들을 상대하는 사이에 거신을 점사하고 이후에 해병과 함께 공중 유닛을 없애도록 하자.


공허의 유산 협동전 임무에서는 로리 스완을 고르면 뽑을 수 있다. 7레벨이 되면 기술실(10레벨부터는 기술 반응로)에서 캠페인처럼 지상과 공중 유닛 동시 공격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며, 기본 사거리 업그레이드도 있다. 생산비용과 인구수도 낮아져서 자원만 충분하면 양산이 가능해 중반부터는 공성 전차 앞에서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주력 병력이 된다. 다만, 어중간한 숫자로는 효율이 매우 떨어져서 초반부터 무리하게 뽑기보다 공성 전차를 안정적인 숫자까지 뽑고 방어와 확장 안정화를 갖춘 후 양산을 해주는 것이 필수.
특히 보통 이상 난이도에서 초반에 땡 골리앗만 뽑는 짓은 죽어도 하지 말자 높은 확률로 초반 기습병력에게 우수수 털려나간다.

전작과 달리 대공공격시 목표물을 바라보지 않고 미사일을 쏜다. 아마 기관포와 미사일을 동시에 쏠 때 한 곳만 바라보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모션을 생략한듯.

3.1 노바 비밀 작전

• 참고 항목: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유닛 기술

대공무기 사거리가 3만큼, 지상 무기 사거리가 1만큼 증가하는 '레이저 조준 시스템'과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는 '도약추진기' 업그레이드를 착용시킬 수 있다. 이 중에서 도약 추진기 업그레이드는 공성전차에 많이 쓰이는 관계로 쓰이지 않으며 레이저 조준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유닛 중에서 공중을 공격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많이 사용된다.[45]

노바 비밀 작전의 두번째 임무 팩의 첫 번째 임무에서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자유의 날개의 무기고 업그레이드인 다중 조준 무기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되어 있기 떄문에 탈다림 죽음의 함대를 상대로 양호한 성능을 보여준다. 아주 어려움에서도 땡 골리앗만으로 임무가 클리어 가능한 정도. 스타크래프트 1 시절의 댈람 프로토스 상대로 시전했으면 꿈도 못 꿨을 플레이다. 두번째 임무팩의 나머지 미션들도 레이저 조준 시스템을 장착한 땡골리앗으로 밀어붙이면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4 트리비아

말가니스 같은 경우와 마찬가지로, 골리앗 역시 다른 취소된 게임의 산물이다. 원래는 블리자드의 차세대 SF RTS 게임일 예정이었던 "Shattered Nations"#에 나오는 유닛이었다.[46] 신기하게, 당시에도 몇 점밖에 공개됐던 shattered nations 판 골리앗 삽화를 게임챔프에서 테란 유닛 소개에 썼다.(...)

짐 레이너가 입대하게 된 계기가 된다. 레이너의 부모는 아들이 가족 농장을 이어가길 바랬지만 레이너는 입대를 하고 싶어했다. 그러면서도 레이너는 본인이 정말 입대를 원하는지 확신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찾아온 모병관이 짐 레이너에게 골리앗에 타 볼 기회를 줘서 골리앗을 잠시 타게 됬는데 골리앗에 완전히 반해버려 입대하기로 마음을 굳힌다. 결국 짐 레이너의 부모는 입대를 허락한다.만약 농장을 이었으면 코프룰루는 자치령의 파시스트 제국이 됐다 아니, 아몬에게 멸망했을 것이다. 골리앗 의문의 1승

골리앗의 자리를 대신하는 토르의 대공능력이 애매한 탓에 테란 유저들 사이에서 메카닉 상향안에 대한 떡밥이 나오면 '골리앗을 경장갑으로 추가시키는 게 어떠냐'가 자주 언급된다.공허의 유산 테프전에서는 바이오닉이 사장되어 메카닉을 써야하는데 우주모함이 있어 테란에겐 우주모함 카운터칠 유닛이 없어 반드시 나와야 하는 유닛이다.[47] 근데 공허의 유산이 출시됐잖아?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다만 스타1의 골리앗을 대체할만한 유닛이 스타2에는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토르는 워낙 비싼데다가 단일개체 공격력이 높을 뿐이다. 투견이 그나마 골리앗을 대체할만 했으나 메카닉추뎀떄문에 삭제됐다. 사이클론이 새롭게 나왔지만 쓰레기 유닛 그자체라 전혀 안쓰인다. 더욱이 메카테란 전략이 많이 사장된 상황이라 메카유닛 2대정도 추가해야하는 데 골리앗같은 유닛이 절실히 필요하다.이미 정식 출시 됐는데 새로운 유닛이 나올까? 나올확률이 아예 없는건 아님

아머드 코어 3에 나오는 약한 MT중 이 골리앗을 빼다박은 기체가 등장하는데 원거리나 공중 공격시 미사일을, 근접전시 기관총을 갈기는 특성마저 닮았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핵탄두 격전지브락시스 항전의 용병으로 등장한다.
  1. LarsCorp. 여기서 Corp는 Corporation의 준말이다. 그 때문에 라스 사라고 불러야지 라스코프 사라고 부르면 '역전 앞'이라고 부르는 게 아닌가 싶지만 - 회사 이름 뒤에 '코프'가 붙으면 고유명사로 친다. 즉 라스코프 사라고 불러도 괜찮고, 그냥 라스 코프라 불러도 좋다. 자회사나 회사 이름에 (이 회사의 사업영역인) 산업 명이 붙으면 더 명확한데 그 한 예로 들 수 있는 것이 오스코프 인더스트리. 어디까지나 '오스 산업'이나 '오스 사 산업'이 아닌 '오스코프 산업'이다.
  2. 영어 발음을 따라 적으면 '걸라이어스'이지만 원어의 유래를 따라 히드라리스크처럼 그냥 골리앗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 오리지널 ~ 브루드 워 초창기 시절에는 일부 공략본이나 2차 창작물 등에서는 '골리아쓰'라고도 했다.
  3. Headquarters(본부)의 약자이다.
  4. U.S.D.A.는 미국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의 약자로(…) USDA 인증은 주로 쇠고기 같은 축산물이나 오렌지 같은 농산물에 붙는다(…).
  5. F. D. I. C.는 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 연방 예금 보험 공사의 약자이다.
  6.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1씩 증가해서 풀업하면 15
  7. 원래는 10이었다.
  8.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2씩 증가해서 풀업하면 16
  9. 원래는 업그레이드가 +1이었다.
  10. 스카웃 대공 공격처럼 한 번 공격에 미사일 두 방이 나간다. 레이스의 대공 공격도 한 번당 미사일 두 방이 나가나 스카웃 대공, 골리앗 대공과는 다르게 시스템상 두 방을 합쳐 한 방으로 계산된다.
  11. 마찬가지로 고스트도 '상병'에 불과하게 설정되어 있는데, 상병에 해당하는 계급의 어감 때문에 착각한 듯.
  12. 현실의 대공포도 지상 공격을 한다.
  13. 일단 어떤 유닛을 공격 대상으로 잡으면 그 유닛이 죽을 때까지 따라가서 공격한다. 카론 부스터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멀리 떨어진 대군주관측선 등을 자동으로 공격할 때가 있는데, 이들을 못 죽이고 놓친 상태에서 따로 컨트롤을 해주지 않으면 다른 적들을 일절 신경 안 쓰고 쫓아가다가 끔살되는 일이 잦다.
  14.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가, 스타크래프트1의 골리앗은 상체와 하체가 따로 노는 유닛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총을 쏘는 상체부분이 적을 포착했는데 따라가야하지만, 밑에 하체는 홀드라던가 정지가 눌릴경우, 상체부분에선 계속해서 공격가야한다는 명령을 내리지만, 하체부분은 멈춰있어버리니, 이미 조준한 적이 죽지 않는이상 인공지능이 꼬여버려서 노려만본다. 시즈탱크도 마찬가지로 포탑과 몸통이 서로 유닛취급이지만, 시즈모드시에 움직일 수 없으니 잘만 쏜다.
  15. 이 때문인지 오리지널 시절 등록된 알란 세자르 영웅은 대지 사거리가 여전히 5이다.
  16. 당시 울트라의 스펙은 인구 6에 전용 업그레이드도 없었으며 캐리어는 한술 더 떠서 자원 350/300, 인구8. 인터셉터 공격력 5, 가격 30에 맷집도 지금의 절반. 그냥 쓰레기였다.
  17. 고놈의 버그! 발사한 미사일의 연기덩이 하나하나를 계산하기 때문. 뮤탈이랑 레이스가 비슷한 물량으로 싸우면 서로 비슷하게 공격이 안 나가지만 골리앗은 그 비율이 매우 높다.
  18. 단 어중간한 물량으로는 효과를 보기 힘들다. 적어도 몇 부대정도는 필요. 배틀크루저는 동인구수 전투 효율이 떨어지고, 발키리는 말 다했으며, 미사일 터렛은 골리앗에 비해 사거리가 짧고 차지하는 면적이 넓기에 공중 유닛의 물량에는 버틸 수가 없다.
  19. 이런 일이 잘 안 일어나는 게 문제지만. 누가 골리앗을 잡으려고 질럿이나 저글링만 생산할까?
  20. 골리앗은 쉴드가 없기 때문에 진동형 공격 한정으로는 드라군보다 잘버틴다.
  21. 기동성, 화력, 체력 모두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22. 인구수, 가격이 전부 골리앗이 높으니 비슷한 숫자가 모이면 당연한 결과다.
  23. 골리앗은 드라군이 좀만 쌓여도 펑펑 터져나간다. 보통 질럿 vs 골리앗이 펼쳐지는 구도는 토스가 캐리어를 가서 가스가 부족할때 꿩대신 닭으로 질럿을 섞는 경우가 많다. 이럴경우 공방업이 십중 팔구 골리앗이 우월한지라, 단체로 칼라의 품으로 돌아가는 질럿을 볼수있다. 애초 캐리어의 보조 유닛으로 질럿을 섞는건 캐리어 대신 맞아달라는 거라...
  24. 캐리어만으로는 양산되는 골리앗을 상대할 수 없고, 캐리어를 뽑으면서 지상 병력까지 마음껏 뽑기엔 자원이 빡빡하기 때문에(특히 미네랄) 하이템플러의 스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25. Korean Industrial Standards. 한국 공업 인증(...).
  26.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 국제 표준화 기구(...). 90001은 품질체계의 규격 넘버이다(...).
  27. 위에도 나와 있지만 원문은 S.O.B.(Son Of Bitch)
  28. 해석하자면 사단장은 중요 인사니까 관측지(OP)에서 내려오면 독신자 사관 숙소(BOQ) 청소하고, 매점(PX)에도 다녀오는 게 좋겠어. 괜히 지휘소(CP)에 나쁜 소리 들어가면 연대 전술 훈련 평가(TTT) 때 PT체조 받을걸. PT체조는 대부분의 위키러들이 알고 있는 유격훈련의 PT체조. 원문은 "Since the V.P. is such a V.I.P., shouldn't we keep the P.C. on the Q.T.? Because if it leaks to the V.C., he could end up M.I.A. Then we'd all all be put on K.P." 월남전을 소재로 한 영화 굿모닝 베트남과 관련된 대사로 이쪽도 군대 용어가 가득.(…) 해석하자면 Vice President(의미가 넓으므로 해석하지 않았음)는 중요인사니 경비정에서 정숙해야 돼. 안 그럼 베트콩한테 들켜서 저 양반은 실종되고 우린 취사병으로 떨어질 거야.
  29. 캠페인에서는 125. 맵 에디터 상에선 150으로 나온다.
  30. 차량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
  31. 차량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21
  32. 차량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2 → 최대 14(중장갑 22)
  33. 유형: 폭발. 즉, 골리앗에게 죽은 유닛은 터져 죽는다. 단 일반형 무기에 의해 죽는 모션과 폭발 형 무기에 의해 죽는 모션은 대개 딱 봐도 티나는 정도로 잘 구분되진 않는다.
  34. 무기고 업그레이드에서 '아레스급 목표 설정 시스템' 구입 이후. 자금 80,000 필요.
  35. 지상 유닛과 공중 유닛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무기고 업그레이드에서 '다중 조준 무기 시스템' 구입 이후. 자금 50,000 필요.
  36. 7518280790_4746bc348d_m.jpg
    그래서 'sc2mapster'에서 한 팬이 스타1버전 골리앗 초상화를 만들었다.
  37. 켐페인상에서는 125지만 기본능력치는 150이다.
  38. 저 문양은 친선전 & 순위전으로 테란 750승을 달성하면 보상으로 주는 테란 최대라는 문양이다.
  39. 멀티 플레이에서는 토르의 등장으로 퇴역했다.
  40. 특히 바이킹은 반응로만 있으면 골리앗보다 훨씬 많이 만든다. 기술 반응로를 선택했다면.... 게다가 공중 유닛이라서 지형에 별 영향이 없다.
  41. 물론 래더에 넣으면 테프전에서는 프로토스가 불멸자로 가든 지형을 잘 이용해서 폭풍함으로 짤짤이 해주면 해결되나 테저전에선 밸런스가 무너진다. 일단 무리 군주한테는 사거리도 꿀리지 않고 중장갑 추가 피해를 주는 데다 공생충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어서 그야말로 완벽한 천적이며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는 사거리가 늘어나는데... 메카닉치고 바퀴에게도 그다지 꿀리지 않는다. 오히려 골리앗, 토르를 앞세우고 뒤에서 공성 전차로 포격을 하면 안티 메카닉 유닛인 바퀴는 데꿀멍해야 하고 저그는 메카닉 테란을 상대로 답이 없어진다. 게다가 광물:가스 비율도 3:1이라서 가스를 많이 쓰는 토르나 공성 전차와도 조합이 쉽고 타락귀에게도 세다. 군단숙주로 토르,골리앗을 제압할 수 있다곤 하지만 그땐 스카이 테란과 더불어 공성전차가 쌓여있을 것이다...
  42.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대열차강도 미션은 아예 코브라와 수리용 건설로봇을 동반하며 운영하라고 설계해둔 미션이다. 근데 이 미션에서 마저도 해병+의무관+불곰이 효율이 더 좋다. 사실상 공성전차를 빼고 메카닉은 홀대받으며 스카이 테란과 바이오닉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캠페인 미션상 필연적으로 무시받게 되는 유닛인것.
  43. 실제로 저 조합은 캠페인에서 불멸자를 뺀 모든 유닛을 이길 수 있다. 그나마도 컴퓨터는 불멸자를 적극적으로 쓰진 않는 편. 사실 스1에서도 골리앗과 공성 전차 조합은 테란, 프로토스, 저그 모두 상대로 쓸 수 있는 강력한 조합이었다.
  44. 오히려 이후 임무에서 재미를 볼 수 있다. 안식처 헤이븐/헤이븐의 몰락을 최대한 뒤로 미룰 경우 무기고 업그레이드를 한 골리앗이 대공을 담당하며 초신성같이 적 공중 유닛이 애매한 경우는 바이킹보다 효율이 더 좋다.
  45. 사실 공중을 공격하는 유일한 유닛은 아니고 해병이 있다. 하지만 해병은 치유가 자동시전으로 되는 '초 전투 자극제'를 장착시키는 것이 대부분이라 우선 순위가 골리앗으로 올 수 밖에 없는 것.
  46. 게임의 주요 요소는 이후 스타크래프트에 흡수되었지만 배경설정은 다소 다르다.
  47. 골리앗이 나온다면 더 난감한 건 저그. 사거리가 긴 것은 물론, 지상과 공중을 동시에 공격하는 업그레이드가 있으면 뮤링링 전략은 완벽히 차단당하며, 궤멸충 마저도 무색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