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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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윗줄부터 로꼬, 쌈디, 후디, 어글리덕, 엘로, 그레이, 박재범, DJ Pumkin, DJ Wegun

CEO박재범 & 사이먼 도미닉
설립일2013년
공식 홈페이지

Above Ordinary Music Group
Always On My Grind
Artists Only Money Getter

1 소개

일리네어 레코즈에 이어 새롭게 부상중인 힙합 레이블

AOMG는 박재범이 세운 한국의 힙합 레이블로서, 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이 공동 CEO를 맡고있다. 소속 아티스트들은 현재 자신들의 곡 뿐아니라 타가수의 곡들의 프로듀싱, 피처링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각종 공연의 메인으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또 구성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여기는 레이블 내에서 프로듀싱과 디제잉, 뮤직비디오 제작, 뮤직아트등 거의 모든 것을 소화해낼 수 있다.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붕가붕가레코드?

박재범이 AOMG라는 레이블을 설립한 취지는 신인들을 발굴하여 키우기 위함이 아닌, 이미 준비가 되어있으나 자신의 역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그 길을 열어주기 위해서이다. 실제로 뛰어난 실력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던 그레이, 로꼬등은 현재 가장 촉망받는 프로듀서, 래퍼로 주목받고 있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스타일은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나 클럽에서 틀어줄 듯한 힙합이다. 그래서 대중에게 어필하기가 쉬운 동시에, 어글리덕의 곡이나 박재범의 최근앨범 WORLDWIDE외에는 거의 '리얼힙합'스러운 작업물은 없다. 따라서 20대에게 가장 인기있는 레이블이지만 언더스러운 작업물은 잘 내지 않는다.

쇼미더머니에서 탈락한 뒤 가졌던 인터뷰에서 박재범은 "계약 기간이 중요한 게 아니고 정말로 식구고 안 끝났어도 떠나도 되고 억지로 있게 하고 싶진 않고 종이보다 마음이 맞아서 뭉쳤다고 생각하지 영원히 갔으면.."이라고 말했다. 레이블에 대한 그의 마인드가 엿보이는 부분. 인터뷰 전문은 여기

아이돌에서 힙합뮤지션으로 전향(?)한 박재범의 경력때문에 AOMG 사무실은 오버와 언더그라운드의 오작교 사랑방 역할을 한다고 샤이니종현, 슈퍼 주니어규현, 지코 등이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참고로 정산일은 10일이며 수익 분배시 소속 뮤지션쪽 비율이 더 높다고 2015년 11월 14일 컬투쇼 AOMG 편 에서 밝혔다.

2016년 1월 6일 CJ E&M이 AOMG 전체 지분의 51%를 인수하였다. 기사

2 아티스트

AOMG
뮤직 아티스트
박재범사이먼 도미닉로꼬GRAY
Ugly DuckELODJ PumkinDJ Wegun
Cha Cha Malone전군Hoody
아트 아티스트
지누야
  • ELO

자이언티, 크러쉬, 로꼬, 그레이가 소속된 크루 VV:D의 맴버로 자이언티, 크러쉬와 같이 남성 R&B보컬로 유일하게 크루 내에서 뜨지 않은 맴버이다(.....)

  • DJ Pumkin

2001년 결성된 4인조 DJ팀 unknownDJs의 일원 중 한 명으로, 개리런닝맨 초대한 이후 실검 1위, AOMG 이사, 파티플래너 라고 박재범이 늘 지칭한다.

  • Cha Cha Malone

박재범이 속했던 비보잉 크루 A.O.M의 리더. 미국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댄서로, 박재범의 친한 친구이다. 그가 프로듀싱한 노래에는 'I need a Chacha beat boy.'라는 시그니쳐 사운드가 나온다. 여담으로 노래도 잘한다.

  • Hoody

AOMG 2주년 파티에서 새멤버로 합류한 것이 공개되었다. 여성 R&B 보컬 겸 크루 내 최장신.

3 SHOW ME THE MONEY 4

박재범로꼬가 프로듀서로 출연했다. 모두가 잘 알다시피 시즌1의 우승자였던 로꼬는 그렇다쳐도, 박재범의 출연에 대해서는 의외였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마 그동안의 이미지 때문이었던듯.

1차 예선에서는 별 다른 활약은 없었다. 피타입, 블랙넛, 송민호에게 분량이 다 가버렸으니 2차 예선에서도 다른 프로듀서들 못지 않게 활약했고, 3차 예선에서도 비슷비슷 했다. 조용히 활약하는 팀 심지어 싸이퍼때도 이런 형태였다. 하지만 프로듀서 무대에서는 완전히 미친 퍼포먼스돈지랄의 좋은 예를 보여줘 참가자들을 사로잡았지만 고작 3표 받고 2위행(...) 방송에서는 로꼬의 랩 퍼포먼스가 다 편집되서 박재범이 분노의 트윗을 날렸다. 그래도 1위를 차지한 지코 & 팔로알토 팀의 팀원 선택 후 프로듀서 선택시간때 9명이나 끌어오는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 팀원으로 선택된 래퍼는 긱스의 릴보이와 데이비드 킴, Sik-K, 리듬파워의 지구인. 그리고 미션까지 7일 남기고 한강으로 농구하러 갔다(...) 지구인 = 강민호(?) 효과 메이커 거기서 릴보이 대우가 정말 컸다. 지구인의 질투 음원미션 곡은 로꼬의 "RESPECT", 연습을 하다가 새로 보여진 모습이 있었다면 릴보이의 안 될듯하다가 실전은 잘하는 것과 지구인의 진화. 미쳤어요 다듀가 안쓴 미친래퍼 지구인이 아니라 우주인이에요 지금

It's Over!!!!! 우승

- 리허설이 끝난 후 박재범

그 만큼 대단한 무대였기에 탈락자를 고르는건 쉽지 않았고, 결국 탈락자는 데이비드 킴이 되었다. 그는 탈락한 뒤에도 생존 멤버들이 위로해주고 자신도 감사하고 AOMG의 우승을 빌었다. 참고로 RESPECT는 음원 발표후 유일하게 상위권을 유지하기도 했다. 어짜피 두곡밖에 없어서

디스 미션에서는 타블로 & 지누션 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그들이 준비한건 강도 퍼포먼스와 "YG"가 적힌 티셔츠를 찢는 것, 맨 처음에 준비 하나도 못했다고 구라쳤던건 넘어가자 150만원짜리 퍼포먼스 초반부터 무대를 장악하나 했지만 상대팀의 후공에 무너졌다. 결국 탈락자로 누가 그랬나 얘가 탈락한다고 엄카갑 Sik-K가 결정되었다.

드디어 맞이한 본선, 1차 공연의 상대는 팀으로 결정되었고, 연습을 하는데 이번에도 릴보이는 늘 하던 대로 가사를 절고(...) 지구인은 늘 하던대로 잘했다. 리허설때까지도 이 상황이 계속됐고 결국 프로듀서와 무대 퍼포먼스 팀과 논의하면서 결정 후 릴보이를 내보냈다.[1]

이들이 준비한 곡은 "ON IT + BO$$", 그리고 셋다 남은 포텐을 모조리 터트렸다!! 실전형 가수 릴보이의 말끔한 랩핑, 우승자 출신 다운 로꼬의 으이오애아으시 (의리로 대하듯이) 실력, 박재범의 끝내주는 랩핑 아이돌 래퍼들은 감사해 내가 길을 터 줬어에 비트까지방송에서는 계속 심의에 걸린 소리가 들렸다 어디 흠잡을 곳이 없었던 무대였지만 안타깝게도 5표 차이로 탈락.

하지만 쇼미더머니 4는 AOMG에게 전혀 나쁘지 않은 시즌이었다. 팀 중에서 가장 빨리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AOMG 특유의 되면 좋고 아니라도 기분 나빠하지 않는 분위기에 많은 힙합 팬들이 매력을 느꼈으며, 무엇보다 XXXX회사소속 아티스트들이 끊임없이 삽질을 하며, 가장 진실성 있는 레이블이라는 위치를 잃어버릴 때 AOMG가 그 자리를 차지 함으로서 이미지가 좋아졌다. 당장 힙합 관련 사이트만 가봐도 AOMG에 대한 여론이 엄청 좋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또한 팀 AOMG 전원이 박재범의 WorldWide 앨범에 피쳐링하고 쇼케이스 및 릴리즈 파티에서 함께 공연하는 등 방송 이후에도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4 SHOW ME THE MONEY 5

그레이쌈디가 프로듀서로 출연하게 되었다. 프로듀서 공연때에 4위먼 도미닉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팀 선정에서 우승후보 비와이를 비롯하여, 초기 우승후보로 꼽혔던 지투, 쇼미 최고 미남 , 작년에도 함께했던 데이데이 등 괜찮은멤버 구성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음원 미션에서 데이데이와 지투가 가사 실수를 저질렀고 팀 디스 배틀에서도 지투가 연속으로 가사를 까먹는등 비와이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이 전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였다. 그러나 니가 알던 내가 아냐 (by 지투, 원, 비와이, 쌈디) 와 맘 편히 (by 원, 그레이, 쌈디) 두 개의 음원은 발표 하자마자 1위를 찍으며 4개 팀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결국 지투도 탈락하고 혼자 남은 비와이는 1차 공연에서 그레이가 프로듀싱한 Forever을 들고 나와 오직 랩으로만 종지부를 찍은 역대급 무대를 쇼미더머니에서 보여줬다.

그 뒤 레디와 붙으면서 비와이가 밝은 노래를 들고 나왔다. 자신의 솔로앨범 Time Travel의 타이틀인 The Time Goes On을 피아노를 치며 불렀고 그 뒤 신곡 DayDay를 부르면서 박재범의 보컬 피쳐링까지 합쳐져서(사장님 출격!)(사장님의 팀을 도우려고 사장님이 나왔다) 공연비가 1차투표부터 비와이가 400만원을 넘겨버리고 최종에선 700만원을 넘겨버렸다... 반면에 레디는 쇼미더머니3 우승자이자 아이콘의 맴버인 바비까지 나와 무대공연을 펼쳤지만 1차투표에서 비와이의 공연비의 약 1/20수준인 22만원이었고(...), 최종 공연비고 180만원을 조금 넘기는 수준에 그치며 압도적으로 비와이가 승리하며 비와이의 결승 진출이 결정났다. 따라서 결승에서 가사실수를 하면서도 결승에 올라가는 위력을 보여준 씨잼과의 대결이 주목된다.

그리고 음원차트에서 DayDay가 1위를 달성했다!! AOMG와 비와이의 시너지가 음원차트에서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이제 니가 알던 내가 아냐부터 맘 편히, Forever, DayDay까지 AOMG의 모든 쇼미더머니5 경연곡이 음원차트에서 TOP10안에 들게 되었다. 따라서 AOMG의 음원 성적은 이제 거의 믿고 듣는 수준이 되었고, 그레이의 프로듀서로서의 가치 역시 더욱 올라가게 되었다.

결국 본인들 팀에 속한 비와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1. 물론 편집의 힘일수도 있다. 쇼미더머니는 예능이고, 예능에는 극적인 효과가 필요하다는걸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