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41

1 제원


* 무게 : 4,850kg
* 길이 : 3.76m
* 직경 : 1.32m
* 투발수단 : B-47, B-52
* 위력 : B41Y1 25~35메가톤(추정), B41Y2 10메가톤 미만

2 개요

파일:Attachment/B41/B41.jpg
B41의 모습. 크기가 매우 크고 아름답다(..) 물론 위력에 비하면 매우 작은편이다. 메탈슬러그의 보스들이 발사하면 참 어울릴 것 같은 폭탄이다.

B41(마크 41)은 미국에서 개발된 수소폭탄으로 미국에서 만든 단일 무기 중 최강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세계에서도 2위의 위력을 가졌지만 콩라인이라 정말 안 유명하다.

3 상세

캐슬 브라보 프로젝트의 실험보다 더 강한 위력을 가졌고, 위력은 차르봄바의 절반이지만, 무게는 7배정도 가벼워서 효율은 더 높다. 근데 애초에 이 체급쯤되는 핵폭탄에서 뭔 효율..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무기 중 무게 대 위력비가 가장 큰 무기이다.거의 톤당 10메가톤급이다. 미국이 외계인 고문 엄청난 기술력을 동원했나보다.. Y1 타입과 Y2 타입이 있는데, Y1은 미국에서 유이하게 3F(Fission-Fusion-Fission)구조로 방사능이 극대화된 "더러운" 폭탄이고, Y2는 방사능 강화 장치가 없는 "깨끗한" 폭탄이다.터진자리가 여러모로 깨끗할것이다 Y2는 3번째 과정의 핵분열이 없고, Y1과 달리 우라늄238 반사재 사용을 못하기 때문에 비교적 위력이 약하다.

4 실험

풀버전(?)의 실기폭 실험은 행해지지 않았다. 위 제원에서 위력이 추정으로 적힌 이유가 바로 그것. 대형 핵무기의 경우 아무리 슈퍼컴퓨터를 이용하여 예측을 한다고 하더라도 변수가 많아 실제 실험없이는 정확한 위력을 알 수 없다. 그런 예상치 못한 변수로 캐슬 브라보 실험에서 피해를 제대로 본[1] 미국이기 때문에 이런 정신나간 무기를 실험하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에선 최대 35Mt의 위력까지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1956년 5월 27일에 개량형인 5Mt급 버전이 실제 기폭 실험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탄두는 SM-64 나바호라는 초음속 핵미사일에 W41이라는 탄두로 장착될 계획이었지만 해당 미사일 프로젝트가 엎어져서 취소됐고, 1957년 ICBM에 장착하려는 계획도 취소되었다. 만들어졌다면 R-36의 대응 포지션 쯤이 되었을듯.

5 양산

1961년부터 양산되어 500개(!)가 생산되어 1976년까지 계속 운용되었다. 그러나 보다 적절한 수준의 위력을 가진 B53가 나오자, 퇴역됐다. B53은 무게는 B41과 비슷하지만 위력은 9메가톤 수준으로 감소되었으며, 타이탄II ICBM의 탄두로 개량되어 사용되었다.
  1. 예상에 비해 무려 2배에 달하는 폭발력을 보여준 실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