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타부, 윌아이엠, 퍼기, 애플딥. 흑인, 히스패닉, 백인여성으로 이루어진 다인종 그룹이다. [1]
The Black Eyed Peas[2]
미국의 4인조 힙합 그룹. 초기엔 힙합이 중심이었으나, 4집부터 일렉트로(단순히 전자음악이란 뜻보다는 드럼머신을 과감히 사용한다는 뜻에서의 힙합비트, 일렉트로 2번째 항목 참조)적 색채가 강해져서 일렉트로 합(Electro-hop) 뮤지션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힙합이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떠오르는 요소인 붐뱁or 트랩 비트, 돈-섹스-마약 가사는 적은 편이며, 팝과 일렉트로적인 요소가 강하다. 때문에 힙합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어 다른 힙합 뮤지션들에 비해 호불호가 적은 편이다.
목차
1 개요
처음 결성은 1992년도이지만 실제적으로 블랙 아이드 피스란 이름을 달고 활동한 것은 1997년부터이다. 초기 멤버는 윌 아이엠과 애플딥으로, 친구인 단테 산디아고(Dante Sandiago)와 함께 애트번 클랜(Atban Klann)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다. 이후 단테가 탈퇴하고 블랙 아이드 팟(Black Eyed Pods)이라는 이름을 쓰다 최종적으로는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때 타부와 킴 힐(Kim Hill)이 멤버로 합류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블랙 아이드 피스는 색다른 스타일의 힙합 그룹정도로만 주목 받고 있었다.
블랙 아이드 피스가 본격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 것은, 홍일점일 킴 힐이 탈퇴하고 와일드 오키드(Wild Orchid) 출신의 새로운 보컬 퍼기를 영입하여 발표한 3집 Elephunk부터다.[3] <Let's Get It Started>, <Where is the love>, <Shut Up>, <Hey Mama>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다. 당시 3집 앨범은 47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북미는 물론 유럽 지역을 강타, 이윽고 그래미 시상식에서 힙합상을 받기에 이른다.
다음 앨범인 Moneky Business에서도 <Don't Phunk with My Heart>, <Pump It>[4], <my hump> 등을 선보이며 전작보다 더 많은 인기를 받게 된다.
하지만 진정한 전성기는 다음 5집 앨범이라 할 수 있다.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를 Boom Boom Pow와 I Gotta Feeling으로 싹 쓸어버린다 <Boom Boom Pow>, , <Imma Be>가 연속으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세 곡이 토탈 28주 동안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기 때문이다.
2010년에는 6집 The Beginning을 발표하여 <The Time (Dirty Bit)>, <Don't Stop The Party>, <Just Can't Get Enough>, <Rock That Body>
등으로 꾸준히 고퀄의 노래를 히트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2016년까지도 블랙 아이드 피스가 해체라는 소식도 없지만, 윌아이엠과 퍼기는 솔로 음반을 계속 내고 활동이 활발한데 비해 타부나 애플딥, 이 그룹 자체의 활동이 아예 없는 상태다.
그러다가 2016년 9월 6일, 새 싱글을 내면서 드디어 화려하게 컴백을 할 준비를 하고있다.
지난 2011년 5월 중순 한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윌아이엠은 음악 불법복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세를 제시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1]
2 멤버
- 윌.아이.엠/Will.i.am
- 애플딥/Apl.de.ap
- 타부/Taboo
- 본명: 스테이시 앤 퍼거슨(Stacy Ann Ferguson)
- 생일: 1975년 3월 27일
- 배우자: 조슈아 데이비드 "조시" 더해멀(Joshua David "Josh" Duhamel)
3 디스코그래피
3.1 앨범
- 1집 Behind the Front (1998)
- 2집 Bridging the Gap (2000)
- 3집 Elephunk (2003)
- 4집 Monkey Business (2005)
- 5집 The E.N.D. (2009)
- 6집 The Beginning (2010)
3.2 싱글
3.2.1 빌보드 1위
- Boom Boom Pow (2009)
- I Gotta Feeling (2009)
- Imma Be (2009)
3.2.2 빌보드 3위~10위
- Where Is The Love (2003)
- Don't Phunk with My Heart (2005)
- My Humps (2005)
- Meet Me Halfway (2009)
- Rock That Body (2010)
- The Time (Dirty Bit) (2010)
- Just Can't Get Enough (2011)
3.2.3 빌보드 11위~20위
- Don't Lie (2005)
- Pump It (2006)
3.2.4 그 밖의 싱글
- Shut Up (2003)
- Hey Mama (2004)
- Let's Get It Started (2004)
- Don't Stop the Party (2011)
- #Wheresthelove (2016)
4 Tours
- Monkey Business Tour (2005–2006)
- Black Blue & You Tour (2007)
- The E.N.D. World Tour (2009–2010)
5 수상 경력
분류 | 노래/앨범/뮤직비디오 | 연도 | 결과 |
Record of the Year | Where is the Love? | 2004 | 노미네이트 |
Best Rap/Sung Collaboration | 노미네이트 | ||
Record of the Year | Let's Get It Started | 2005 | 노미네이트 |
Best Rap Performance by a Duo or Group | 수상 | ||
Best Rap Song | 노미네이트 | ||
Best Rap Performance by a Duo or Group | Don't Phunk with My Heart | 2006 | 수상 |
Best Rap Song | 노미네이트 | ||
Best Pop Performance by a Duo or Group | Don't Lie | 노미네이트 | |
Best Pop Collaboration with Vocals | Gone Going | 노미네이트 | |
Best Pop Performance by a Duo or Group | My Humps | 2007 | 수상 |
Album of the Year | The E.N.D. | 2010 | 노미네이트 |
Best Pop Vocal Album | 수상 | ||
Record of the Year | I Gotta Feeling | 노미네이트 | |
Best Pop Performance by a Duo or Group | 수상 | ||
Best Dance Recording | Boom Boom Pow | 노미네이트 | |
Best Short Form Music Video | 수상 |
6 기타
2006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둘째날 서브헤드라이너[5]로서 첫 내한공연을 가졌고, 2007년 8월 15일에 두 번째 방한,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우리나라에서는 3집 음반이 CF 음악에 사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Shut Up | 팬택 앤 큐리텔(윤도현편) |
Where Is The Love | 네스팟(김래원편) |
Sexy | Sky(선명하게 보라 편) , 개그콘서트 왕비호 출연 음악 |
Hey Mama | Apple Ipod(힙합편) |
Let's Get Retarded | 스마트 학생복(세븐 & 보아 편) |
윌아이엠의 경우 2NE1의 미국 진출 음반의 프로듀서를 맡은 덕분인지, 최근 알게 모르게 방한하는 듯 하다.[6]
2010년 윌아이엠은 니키 미나즈(Nicki Minaj)의 피처링으로 Check it out이라는 싱글을 하나 내놓았는데 한국어 사회자와 자막이 뮤직비디오 내내 등장한다. 윌아이엠이 한국 왔다가 노홍철 나오는 TV[7]를 인상깊게 보고 만든 것이라고. 글자 디자인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무한도전을 본 거 같다
2011년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를 맡아 주장르인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결합된 무대를 선보였다. [8] 슈퍼볼이 블랙 아이드 피스를 기용함으로써 좀더 팝과 힙합에 다가가려한다는 의도라는 평. 물론 블랙 아이드 피스의 성과들도 그만큼 쳐주는 것이다.
또한 윌아이엠은 2011년 7월 22~23일에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열리는 서머웨이브 페스티벌에 에이콘, 타이거 JK, 2PM 등과 출연이 확정되었다2NE1은 어디다 두고사실 윌아이엠이 하는 일은 음악 뿐만이 아니다. 인텔에서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고,패션디자이너에 스마트폰도 개발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장학금을 모금하고아직 끝이 아니다영화에도 출연하시고,심지어 미 오바마 행정부에서 일하기도 했다.
세서미 스트리트의 시즌 41에서 윌아이엠이 아이들의 자존감에 관한 노래 What I Am을 머펫들과 함께 불렀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그리고 명랑한 인형들과 대비되는 피곤에 쩐 얼굴이 지적당했다 # 시즌 42의 후속곡(?)은 브루노 마스가 불렀다.
2015년 7월, 애플뮤직독점으로 yesterday라는 음악을 발표했다.
2015년 12월, 싸이의 7집 앨범 수록곡 ROCKnROLLbaby에 Will.I.Am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더불어, 타이틀곡 Daddy는 Will.I.Am과 함께 작업한 곡으로써 그의 곡인 'I Got It From My Mama'가 샘플링되어 등장한다
- BOOM BOOM POW는 정형돈의 댄스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손연재 특집때 나온다.
- ↑ 참고로 멤버 다 사회적 약자와 차별에 들었던 인종이나 성별의 요소를 갖고 있다.
- ↑ 블랙 아이드 피스란 미국 남부에서 재배되는 콩 비슷하게 생긴 아주 보편적인 채소로 미국에서 신정에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고 먹는다. 흑인들의 Soul Food로 여겨지기 때문에, The BEP(Black Eyed Peas) 자신들도 Soul 음악을 추구한다는 뜻에서 붙인 그룹명.
- ↑ 여담이지만 호주에서 힙합 매거진에 글을 기고할 정도로 골수의 힙합 매니아로도 알려진 샘 해밍턴은 이런 변화가 있기 전의 블랙 아이드 피스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한다.
- ↑ <Misirlou>를 샘플링한 곡이다.
- ↑ 공동 헤드라이너라는 말도 있다. 참고로 이날 헤드라이너는 플라시보.
- ↑ 사실 인텔의 이사로써 울트라북을 홍보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며, 그에 맞춰 12개 도시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쓴다고 한다.
일명 울트라북 월드투어 - ↑ 도입부의 MC 한국어 억양을 자세히 보면 노홍철처럼 말한다. "체 키 아우타~"
- ↑ 슈퍼볼은 스포츠 &미국 내에 거의 암시적인 국경일로 여겨질만큼 최대의 미식 스포츠 경기중 하나이다. 그에 걸맞게 광고비도 정말 말 그대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을 하프타임대에 붙잡아둘 수 있게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공연하는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