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래원 (金來沅, Kim Rae-Won) |
본관 | 강릉 김씨 |
출생 | 1981년 3월 19일, 강원도 강릉시 |
신체 | 184cm[1], 73kg, A형 |
성좌,십이지 | 물고기자리, 닭띠 |
가족 | 1남 1녀 중 첫째 |
직업 | 배우 |
학력 | 노암초등학교 경포중학교 남강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학과(학사 학위) |
종교 | 무종교 → 천주교(세례명 : 요셉) |
소속사 | HB엔터테인먼트 |
링크 | > 갤러리 |
1 소개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다양한 연기력과 발성이 특징인 배우로 현재는 나름대로 입지 있는, 이른바 연기력으로 검증받는 배우의 자리에 올라섰다.
2 학력
노암초등학교, 경포중학교(이상, 강원도 강릉시 소재), 남강고등학교(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중앙대학교 연극학과(학사 학위).
3 데뷔 초
키가 큰 편인데 어린 시절에는 고향인 강릉에서 농구선수를 했다고 한다. 다만 부상때문인지 농구를 관둔 뒤에 연기자의 꿈을 안고 아역으로 출발했다. 1997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에서 안재모 등과 출연하며 방송가에 처음 얼굴을 알렸고 레전드 시트콤인 순풍 산부인과에 초반에 송혜교의 남친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여러 드라마에 조연, 단역 가리지 않고 얼굴을 알렸다. 데뷔 초 가장 이름을 날리게 된 계기는 청소년 드라마 학교2에 아웃사이더 이한을 연기한 것이다. 이 배역으로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받는다.
4 로맨틱 코미디의 제왕이 되다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장나라 주연의 전 드라마 '내사랑 팥쥐'에서 남자주인공 김재원을 좋아하는 장나라를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사랑하는 마음을 숨긴채 장나라의 행복을 빌어주는 매력적인 서브남주캐릭터로 인기를 모으며 결국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서브남주에서 남주로 업그레이드되기에 이르며 뭇 여성들의 마음에 불을 지질렀으나 사실상 서브 주연이었고 내사랑팥쥐가 흥행력이 모잘랐기에 그냥저냥한 조연배우급이었는데..
이후 인생작품을 만나게 된다!
바로 다음 2003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지금은 연극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 원작은 드라마도 아닌 소설이다. 소설을 가지고 드라마와 연극을 모두 만든셈.
지금은 고인이 된 정다빈이랑 김래원이란 위험한 투톱체제를 가동할 수 있었던 것은 소설의 내용이 그 당시만 해도 방송하기엔 금기에 가까웠던 동거를 소재로 하였고 그 결과 많은 배우들이 꺼려하였기에 드라마의 흥행여부를 장담할 수 없던 탓. 하지만 결과적으론 김래원에게 매우 좋은 일이 되었다. 정다빈보다 더욱 더 확실한 수혜자가 된 것은 김래원. 아주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특유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능글맞은 이미지를 가지고 어찌보면 치졸하고 어리고 미숙하지만 속정깊은 경민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었다. 때론 진지하지만 때론 웃기고 때론 능글맞은 캐릭터에는 여전히 김래원이 최정상급. 이때의 인기를 바탕으로 영화 및 드라마의 확실한 주연급으로 발돋움했다. 다만 작품이 끝나고 상대 여배우의 미모가 이쁘지 않아 몰입하기 어려웠다는 망언으로 빈축을 샀다. 상대 여배우인 정다빈과 친했기에 농담처럼 얘기했지만 지금 말했다면 거센 후폭풍에 시달렸을 일. 하지만 거짓말처럼 다음 드라마를 2000년대 대한민국 당대 최고의 미녀인 김태희와 했지
이후 2000년대 중반부터 로맨틱 코미디에 주로 출연하며 김태희, 문근영을 비롯한 수많은 여배우들과 사랑놀음을 하면서 뭇 남성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이외에는 배두나, 허이재, 송혜교, 임수정, 정려원, 염정아, 남상미, 박은혜, 윤소이, 공효진, 고호경 등이 있다.
특히 염정아(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문근영(영화 '어린 신부')/임수정(영화 '...ing')은 영화 장화, 홍련에서 한 가정의 엄마/언니/동생을 맡은 바 있다. 김래원은 전생에 우주라도 구한 거냐?
애자매 실사판 - 한 가족 모든 여성들을 섭렵한 자.(엽색의 트라이앵글?)
더 중요한 건 머리스타일이 똑같다는 거. 머리 좀 잘라라!
또한 김태희와 함께 한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여러 가지 의미로 화제가 되었다.
바닷가에서 김태희를 내던지면서(...) 장난을 치는 모습은 애정행각치고는 묘하게 폭력성이 강해 각종 짤방 속에서 격투기 기술로 재탄생했으며,[2]
내가... 내가 고자라니!!!
극중 통곡하는 모습에서 특유의 콧구멍이 강조된 캡쳐샷도 나돌면서 합성 소재가 되었다. 심지어 콧구멍 밑에 콧구멍 한쌍을 작게 하나 덧붙인 래원星人(...) 합성도 생겨날 정도. 사실 콧구멍 크기는 포샵한 거였는데 다들 진짜로 믿었다는 게... 잘 보면 눈도 심하게 쳐져있는데 저것도 뽀샵. 참고로 김래원도 자기 이름 치면 콧구멍이 연관 검색어로 뜨길래 궁금해서 저 사진을 찾아봤는데 한참 웃었다고 한다(...)
특유의 선한 인상을 바탕으로 장난꾸러기 같은 훈남 이미지를 잘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 (그러면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덕에) 역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한몫하고 있다. 게다가 대사 전달력 또한 (발음과 속도가 적절한 덕에) 역시 꽤나 호평 받고 있다.
영화 해바라기의 한 장면으로 성대모사를 하는 사람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유튜브에서 김래원 성대모사로 검색하면 꽤 나온다.
5 진정한 배우로의 도약
2009년 8월 13일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여 기흥구청에서 복무했다. 2011년 소집 해제 후에는 새 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남주인공역으로 출연하였다.
그러나 이후 공백[4]이 있었고, 2015년 유하 감독의 신작 강남1970[5]에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이민호와 출연하여 오랜만에 작품을 하게 되었다.
더불어 2015년 드라마 펀치에 출연하였으며,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며 치열했던 삶의 과오를 정리해 나가는 냉철한 검사 박정환 역으로 절정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드라마 종영 이후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연기 잘하는 배우'로 강하게 각인되었다는 평이 많다. 특히 극 중 원래부터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조재현과의 케미는 가히 레전드급.
하지만 어이없게도 2015년에는 사실상 무관에 그쳤다. 앞으로 스브스는 출연하지 말자 닥터스는 어쩌고..? 2015 SBS 연기대상에서 방송국 3사 PD가 뽑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지만 시상식 당일 연기대상 후보로까지 거론되다가, 실질적인 대상 후보자라 할 수 있는 10대 스타에서 제외되면서 어리둥절 각종 포털 뉴스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SBS 측에서는 확인 중이라는 대답만 내놓았고, 결국 김래원은 해외 촬영 일정으로 불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펀치의 조재현과 최명길이 중편 드라마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과 달리, 김래원은 사실상 SBS가 자체적으로 수여하는 상을 타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다.팬들은 속이 터진다 게다가 대상은 용팔이의 주원이 차지했다. 특히나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지라 시상식에 아예 참석할 수 없는 박유천도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수상이라 할 것이다. 정환아 나 정말 억울하다! 나보다?[6]
2016년 닥터스에 다시 출연하면서 SBS에서 다시 상받을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다.
6 출연 작품
6.1 영화
개봉연도 | 제목 | 배역 |
1998년 | 남자의 향기 | 어린 권혁수 |
2000년 | 하피 | 강현우 |
청춘 | 김자효 | |
2002년 | 2424 | 한익수 |
2003년 | ...ing | 영재 |
2004년 | 어린 신부 | 박상민 |
2005년 | 미스터 소크라테스 | 구동혁 |
2006년 | 해바라기 | 오태식 |
2007년 | 꽃의 그림자 | 승우 |
2009년 | 인사동 스캔들 | 이강준 |
2013년 | 마이 리틀 히어로 | 유일한 |
2015년 | 강남1970 | 백용기 |
2016년 | 더 프리즌 | 송유건 |
6.2 드라마
방영 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
1997년 | MBC | 나 | 김래원 |
1998년 | SBS | 순풍산부인과 | 김래원 |
1999년 | KBS | 학교 2 | 이한 |
전설의 고향 - 신조 | 고구려 장수 | ||
2000년 | KBS | 반쪽이네 | 최정식 |
SBS | 도둑의 딸 | 덕경 | |
2001년 | KBS | 인생은 아름다워 | 이재민 |
MBC | 우리집 | 이영훈 | |
2002년 | KBS | 드라마시티 - 소녀와 도둑 | 유빈 |
MBC | 내 사랑 팥쥐 | 김현성 | |
2003년 | MBC | 눈사람 | 차성준 |
옥탑방 고양이 | 이경민 | ||
2004년 | MBC | 사랑한다 말해줘 | 김병수 |
SBS |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 김현우 | |
2006년 | MBC | 넌 어느 별에서 왔니 | 최승희 |
2008년 | SBS | 식객 | 이성찬 |
2011년 | SBS | 천일의 약속 | 박지형 |
2014년 | SBS | 펀치 | 박정환 |
2016년 | SBS | 닥터스 | 홍지홍 |
7 여담
- 대부분의 작품에서 주로 장난끼있고 능글맞은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는데, 실제로는 조용하며 애늙은이 소리를 듣는 성격이라고 한다. 낚시를 즐겨하는 편이다. 또, 친척어르신들과 만나면 함께 조용히 바둑을 둔다고... 그리고 다큐멘터리를 좋아해서 여행 다큐멘터리의 나레이션을 맡았던 것이 좋은 경험이고 앞으로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옥탑방 고양이 촬영 당시에 팬들이 사인을 받으러 김래원에게 가서 이런저런 말을 붙여봤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네." 하나 밖에 없었다고 한다(...)
- 2008년 태국 코리아 페스티벌에 한류 스타 대표로 초청된 적이 있는데, 호텔 밖에 진을 치고 있던 팬들이 공항까지 택시를 타고 따라가려고 하자 택시비가 많이 나오니 공항까지 올 필요는 없고, 여기서 인사를 하자며 사진 촬영을 전부 해주고 떠났다고 한다. 현지 스태프와 경호원들에게도 일일이 감사 인사를 해서 그런 사람은 처음 봤다고 좋은 인상을 주었다고 한다.
- 데뷔 13년만에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예능 출연인데, 김래원의 실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 방송으로 MC들이 짓궂은 멘트를 날려도 허허 웃으며 진지하게 대답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다만 다큐멘터리 이야기를 꺼내자 자신이 더빙을 맡은 실크로드 다큐멘터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까지 하면서 즐거워했다.
- 어쨌든 워낙 조용한 성격이다 보니 자기가 여러 인기여배우들과 연기를 하기는 했지만 여배우들은 자신을 재미가 없는 사람으로 느낀 것 같다며 조금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릎팍에서 밝힌 일화가 하버드 드라마를 찍을때 상대역이 당대 최고의 미녀로 꼽히던 김태희였음에도 특유의 조용한 성격탓에 거의 친해지질 못했다고 한다. 해외촬영이라 미국에서 같이 생활하며 촬영했으니 친해질 만도 한데 끝날 때까지 태희씨라고 불렀다고..
- 청소년 드라마 학교 2에서 당초 맡았던 역은 한태훈 역이었으나 김승현이 드라마가 시작하기도 전에 중도하차하면서 김승현의 배역으로 들어가게 되었다.[7] 그리고 한태훈 역은 심지호에게 돌아갔다.
- TV판 식객에서 이성찬 역을 맡았다. 실제로 요리 솜씨가 뛰어나며, TV판 식객은 김래원이 요리를 잘 한다는 것을 사석에서 알게 된 제작자가 처음부터 김래원을 주인공으로 잡아 놓고 추진한 것이라 하니, 드라마판의 시초는 김래원의 요리 솜씨 때문인 셈. 참고로, 이 식객에 캐스팅되던 즈음에 가톨릭 신자가 되었다고 한다.
- 과거 텐프로에 다녔다는 증거가 나오자 많은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 ↑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밝혔다.
- ↑ 철권의 킹 기술표를 캡쳐샷 밑에 붙여놓았다.
- ↑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해바라기에서는 오태식 역으로 분해 광기 넘치는 연기를 보이며 열연하기도 했다.
- ↑ 2011년 하반기 술집 폭행사건
텐프로 여성과 몸싸움지금은 잊혀진듯이미지 세탁 성공!및 2012년 출연영화 마이리틀히어로 실패 - ↑ 이 영화도 손익분기점 300만명은 넘지 못했다. 220만 관객 동원
- ↑ 비슷한 케이스가 바로 MBC에도 있었는데, 바로 2012년 때. 모두 빛과 그림자의 주인공이었던 안재욱을 점쳤으나, 첫번째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은 조승우가 연기대상을 타서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었던 것이다.
- ↑ 당초에는 김승현이 실명 그대로 나오기로 되었는데(1회 대본에 '승현'이라고 나와 있다.) 김래원이 들어오면서 배역 이름이 이한으로 바뀌었다.
- ↑ 성우의 특유의 캐릭터성과 안 맞는 것 같지만. 의외로 싱크로율이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