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C

1 데드 스페이스의 다국적 대기업

Concordance Extraction Corporation

데드 스페이스에 등장하는 기업.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 자크 해먼드가 이곳 소속이다. 2편에서 등장하는 엘리 랭포드도 이곳의 중장비 기사.

지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구 외에도 수많은 행성과 콜로니에 지사를 두고 있다. 채굴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세계의 기업 중에서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굴지의 대기업이다. 이시무라 호를 비롯한 플래닛 크랙용 대형 우주선 다섯 척과 기타 우주 항해용 함선을 수백 대 소지하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구의 자원이 완전히 고갈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이 채굴하는 각종 귀금속/금속들은 상당히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 거기에 대형 기업인지라 이러한 광물들의 공급량도 최상위급이라고 한다. 이런 곳에 취직한 아이작도 어쩌면 인생의 승리자 그럼 뭐해, 인생이 망했는데

또한, 쇼크포인트 드라이브 항행법을 최초로 상업적으로 이용한 기업이라고 한다. 과학 기술도 다른 기업이나 지역과는 일 획을 그을 정도로 우월한 모양이다. 한편으로는 이런 채굴산업을 마구잡이로 독점하는 바람에 다른 중소 채굴기업들을 파산하게 하였다고도 한다. 코믹스 데드 스페이스 : Salvage의 등장인물들은 이와 비슷한 사정 때문에 CEC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대다수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요 선박은 USG 이시무라, USG 캐슬, USG 카론, 포보스 SE.

데드 스페이스 : 익스트랙션에서 발견한 로그에 따르면, 시장자본의 규모는 세계에서도 5위를 차지할 정도라고 한다. 이미 기업 자체가 하나의 국가 수준(이 시대에 국가라는 개념은 없긴 하지만)의 재정 능력을 갖추고 있는 모양이다. 거기에 정치적 영향력도 상당히 강해서 선거, 정치활동 등 많은 분야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한다. 우왕ㅋ굳ㅋ. 어째 모 생물재해 게임의 모 기업과 비슷한 위치다, 이거.

유니톨로지와 꽤 깊게 연결된 곳으로, 중요 임원 중 여럿이 유니톨로지 신자일 뿐만 아니라, 회사의 대주주도 유니톨로지 교단이다. 아 망했어요 CEC 좆망 확정이네요 그러므로 레드 마커 채굴 계획과도 깊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익스트랙션에 의하면 레드 마커와 렉신 머독 관련 건 탓에 독단적으로 이시무라 호의 승무원 일부를 교단 신자로 바꾸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1편에서는 아이작의 직장이라는 것 외에는 그렇게 많이 언급되지 않지만 2편에서는 스프로울의 정부구역으로 가기 위해 CEC 중앙 처리공장을 거쳐 가게 된다. 참고로 이때까지도 아이작은 CEC 소속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엔지니어용 물품을 공급받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챕터9에서 시설 하나를 통째로 부숴먹었으니 해고 확정 스프롤에 있는 동안 월급은 줬을라나

여담이지만 CEC에 소속되어 있는 엔지니어들은 스토어에서 엔지니어용 전용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근데 공용으로 지급되는 게 아니라서 사비를 털어서 사야 한다. 단 데드 스페이스 2에서 회차 플레이를 할 경우, 첫 상점에서 "CEC 엔지니어 장비를 지급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엔딩 직전의 장비와 RIG를 그대로 돌려준다.

3편에서는 비중이 사실상 공기. 3편에서는 아예 상점 시스템이 사라졌다.

2 군사용어

Cooperative Engagement Capability

합동교전능력 또는 협동교전능력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각 플랫폼의 센서와 병기를 통합적으로 운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것은 과거 구소련 해군이 운용하는 다수의 대함 미사일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미해군은 이것을 더욱 발전시켜서 NIFC-CA를 만들었다. 이것은 함정 뿐 아니라 해군항공대까지 아우르는 실시간 대용량 정보 공유가 가능한 무지막지한 체계로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엄청난 가격도 자랑한다.

2.1 관련 문서

데이터링크와 CEC이야기

미해군의 NIFC-CA 설명